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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암모니아 ·수소 추진 선박 개발에 1661억원 지원

정부가 암모니아·수소 연료 추진 선박과 같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6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총 1661억원을 지원하는 '2024년 친환경 선박 개발 시행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14.2% 증가했다. 지원 내용은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 기술 확보 △시험 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전문 인력 양성 등 조선 생태계 전 주기에 걸쳐 4개 분야로 나뉘어 이뤄진다. 선도 기술 분야에서는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과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부품 개발 등 55개 과제에 752억원을 투입한다. 신기술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는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암모니아 추진 기자재 실증 시설 등 13개 과제에 484억원이 쓰인다. 실증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세계 첫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를 위한 시험선 건조 등 20개 과제에 296억원이, 인력 양성 분야에서는 미래혁신 인재 양성센터 설립 등 3개 과제에 129억원이 지원된다. 산업부는 친환경 선박 개발 외에도 자율 운항 선박 상용화, 조선 산업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와 주력 산업 대전환을 위한 'K-조선 초격차 기술 개발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與,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이원모 용인갑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경북 경산에 단수 공천했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1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13차 회의 결과 단수 추천을 받은 4선의 권 의원은 대선 승리 직후 첫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한때 '친윤석열(친윤) 핵심'으로 꼽혔던 중량급 정치인이다. 조 전 행정관이 단수 공천된 경북 경산은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공관위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재배치했다. 이 전 비서관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대통령 참모들이 양지만 찾는다'는 비판이 일자 당에 지역구를 일임한 바 있다.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도 서대문을로 전략공천돼 재배치됐다. 경선 지역은 3곳이다. 서울 영등포구을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국민의힘 영등포구을 당협위원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울산 중구에선 박성민 의원,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 군포에서도 이영훈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2인 경선을 펼친다. 경남 남해·사천·하동의 경우 애초 결정했던 대로 서천호·이철호·조상규 예비후보의 3자 경선으로 확정했다. 남해·사천·하동은 경선에서 배제됐던 박정열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를 공관위가 받아들이면서 4자 구도가 됐으나, 이에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재차 제기되면서 다시 3자 경선으로 변경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해당 공천 신청자에게 원천 배제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범죄경력은 아니지만, 다수의 범죄경력이 있다"며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비춰 그 기준에 미달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깊이 있는 논의 끝에 (박정열 후보의 이의제기를) 최종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으로 인한 재조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경우에 따라선 재공모를 해야 하는 곳도 있고 일부 신청한 후보자들 의사를 물어 지역구를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경계 조정이나 선거구 조정이 있는 곳은 경선 지역으로 발표되더라도 확정된 후 경선을 실시한다고 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국 등 집값 하락 끝났다?…“선진국, 바닥찍고 반등조짐”

선진국 집값이 바닥을 찍은 후 반등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에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점이 집값 회복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해 선진국을 광범위하게 강타한 글로벌 집값 하락세가 대체적으로 잦아들었다며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선 10년 만 최악의 부동산 침체기가 전환기를 맞았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37개 OECD 회원국의 명목 주택 가격은 전 분기 대비 2.1% 상승했다. 또 같은 기간, 집값이 전 분기 대비 떨어진 OECD 회원국은 전체 대비 약 3분의 1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연초까지만 해도 이 비중은 절반을 넘었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류 위샤트 선임 부동산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최근의 지표들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집값 하락세가 바닥을 쳤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받아야 했던 집값 조정을 다 겪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끌어올리자 글로벌 주택 가격은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타격받기 시작했다. OECD에 따르면 2022년말 회원국들의 전 분기 대비 주택가격 상승률은 0.6%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중앙은행들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모기지 금리는 하락했고 그 결과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거나 아예 반전했다고 FT는 전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달 들어 모기지 금리가 반등했지만 2023년 정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상태다. 특히 미국에서는 탄탄한 경제와 노동시장에 힘입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명목 주택가격이 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중순 저점을 찍은 후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기지 금리 하락에 이어 매물로 나온 주택들이 부족한 점도 지난해 4분기 집값 상승에 기여했다고 FT는 덧붙였다. 미국 투자업체 티 로우 프라이스의 토마스 위라덱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국가에서 집값이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중"이라며 “특히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선 이민자가 늘고 있는 동시에 건축 허가가 제한되고 있어 집값이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집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선 부동산 시장이 예상 밖으로 견고해 조정기에도 명목상으로나 실질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보였던 큰 상승폭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유럽 경제대국인 독일에서는 경기 둔화 등으로 지난해 집값이 10.2% 꺾여 유럽연합(EU) 국가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룩셈부르크 제외). EU 또한 지난해 3분기 명목 주택 가격이 전 분기 대비 0.8% 올랐지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1% 하락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위샤트는 “임대 비중이 큰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에서는 집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하락은 이미 끝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P 글로벌의 실바인 브로이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집값 조정이 끝나지 않았지만 최악은 지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기지 상환 비용이 여전히 높은데다 건축비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남은 조정은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OECD 회원국을 제외한 기타 국가들은 상황이 다르다고 FT는 짚었다. 특히 중국에선 투자 수요가 거의 대부분 소멸됐기 때문에 앞으로 2년 동안 집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피치는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만트럭버스, 재구매 혜택 제공 ‘홈커밍데이’ 프로모션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MAN TG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뉴 MAN TGX 및 TGS 구매 고객에게는 1000만원, 뉴 MAN TGM 및 TGL 구매 고객에게는 7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대상은 유로6D 이전(유로3~유로6C)의 만트럭 신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만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이다. 에블린 카셀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오랜 기간 만트럭의 제품을 찾아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김종인 “이준석, 이낙연과 통합 안 했으면 개혁신당 지지율 10%”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낙연계 새로운미래와의 합당·결별 과정을 분명하게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초 개혁신당 합류를 거절했지만 이를 정정한 데 대해 “그때만 하더라도 소위 통합된 개혁신당"이라며 “그때는 내가 전혀 관심도 갖지도 않고 설사 얘기가 나온다 해도 내가 그 자체를 갖다가 수긍을 하지 않았는데 지난 일주일 전에 깨져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은 내가 늘 얘기를 했지만 소위 이낙연 씨 당과 이준석 당은 처음서부터 합해질 수가 없는 당이었다"며 “이준석 대표 보고도 그러고 금태섭 씨도 보고도 그렇고 '당신네 둘은 합해도 괜찮지만 저쪽하고는 합할 수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개혁신당 지지율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준석 대표가 지금 15%가 아마 목표인 것 같다"며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 했을 것 같으면 지금쯤 됐으면 한 10% 이상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지금 합당을 해서 그걸 깨다가 보니까 또다시 좌절이 돼 지지도가 쭉 내려가 버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금서부터 부단의 노력을 해서서 지지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 출마지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자기의 정치 생명을 걸고 출마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판단을 해야지 제3자가 뭐라고 아무리 객관적으로 얘기한다고 그래도 의미가 없다"면서 “본인은 지금 내심 어디로 갈 건가를 아마 마음속에 정해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견을 전제로 대구·경북(TK) 지역이 유리할 것이라면서 “거기가 (이 대표) 고향도 되고 계속해서 자기는 보수주의자라는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 그쪽이 굉장히 보수성이 강한 곳이니까 보수 성향이 강한 곳에서 새로운 소위 정치 신인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호소를 할 것 같으면 먹힐 수 있지 않나"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탈 의원 흡수 가능성에는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삭줍기를 해서서 기호를 3번으로 만든다, 4번으로 만든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면 새로운 정치를 할 수가 없다"며 “내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국민의 유권자 수준이 번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좌우될 정도로 무식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원장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에는 “지금 개혁신당이 사실 인적 자원이 별로 그렇게 풍부한 곳이 아니다"라며 “내가 과연 거기 가서 뭐를 그렇게 많이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라고 말했다. 다만 “예를 들어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지금 이 개혁신당이 내세운 소위 말하는 개혁이라는 말이 무엇이 합당한가, 이거는 내가 좀 만들어주려고 그런다"며 총선 어젠다 제시 역할을 자임했다. 비례대표 공천 방향에는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임무를 갖다가 비례로다가 내세울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며 “국회에 들어와서 정치적으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이냐 없는 사람이냐를 봐야지 막연하게 밖에 이름만 있다고 그래서 데려와 봐야 별로 의미가 없다"고 짚었다. 개혁신당 총선 목표에는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서 최소한도 교섭단체를 갖다 구성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했으면 그걸로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AI로 30% 절전’…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시리즈 선봬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벽걸이' 신제품을 2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컨 없이도 빅스비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타 가전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혁신성을 더했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이며, 냉방 효율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도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도 제공해 해당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더 절약해준다. 이전에 20%였던 최대 절전율이 올해 더욱 높아졌다. 비스포크 무풍에 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에 빅스비가 적용돼 가전 제어 경험이 한층 편리해진다. 삼성전자 에어컨의 음성인 식 기능은 지난 2013년 첫 탑재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올해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타 가전까지 에어컨을 거쳐 말로 제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해 에어컨이 거실 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거실에서 에어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음성 명령을 보내 청소를 시작하거나, 귀가·취침·영화 감상 등 상황별로 설정해둔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능을 말로 실행하면 연결된 기기들을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다. 에어컨 제어의 경우 간단한 음성 명령은 기본이고, △운전 예약 △외부 날씨에 따른 운전 △부가 기능 설정 △에러 진단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에서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AOD(Always On Display)' 기능도 신규 탑재돼 에어컨 전원이 꺼져 있어도 실내외 온도와 실내 습도와 공기질, 외부 날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에센셜 화이트·베이지·샴페인·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벽걸이형도 에너지 절감 기능이 강화됐다. 더 강력해진 AI 절약 모드에서 압축기의 작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방 안에 사람이 없을 때에는 알아서 절전 모드로 변환해 에너지를 아껴주고, 사람을 감지하면 그 움직임에 따라 직접풍과 간접풍 중 하나를 선택해 알아서 설정해준다. 갤러리 출고가는 냉방면적(56.9~81.8㎡)에 따라 320만~678만원(단품 기준)이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냉방면적(24.4㎡~48.8㎡)에 따라 109만~171만원(단품 기준)이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및 벽걸이 신제품은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쿠팡 등에서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동국제강그룹, 초등 입학 임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 26일 동국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2~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따뜻한 봄날에 시작될 행복한 만남들 속에서 푸르고 빛나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동국씨엠은 59명에게 보냉 텀블러·세컨 백팩·자수 네임택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에 박상훈 부사장 편지를 담았다. 박상훈 부사장은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 대표 아저씨"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고, 꽃같이 예쁜 너희를 항상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동국홀딩스 관계자는 “그룹 분할 후 각 사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지속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스파크플러스, 오피스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 출범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공간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인 '오피스디자인랩'을 출범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통해 오피스 브랜드로의 변신을 강조한 만큼 설계, 디자인,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출범한 오피스디자인랩은 스파크플러스의 공유오피스 모델에서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오피스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스디자인랩의 공간 구축 서비스는 △입주 고객 페르소나 연구 △오피스 IoT 고도화 △브랜디드 오피스 개발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오피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의 리더로 김재연 랩장을 선임했다. 김재연 랩장은 국보디자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성내동 신사옥, 신한디지털캠퍼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수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글로벌 공유주거 상품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공간 분야 전문가다. 김재연 오피스디자인랩 랩장은 “공간은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특히 오피스라는 공간은 직장인의 근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영향을 준다"며 “건축 설계, 디자인, IoT, 공간 크리에이터 등 오피스 공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함께 '출근하고 싶은 오피스', '머물고 싶은 오피스'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목표를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과 함께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 B'를 4월에 오픈한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착공…광진 한양연립 215가구 공급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모델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가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26일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아주택 대상지 최초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시작된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해 8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대상지는 2026년 8월까지 최고 15층·4개 동, 215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공동 세탁장·주민 카페·휴게공간도 들어선다. 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 시행으로 현금 청산을 받는 토지 등 소유자(정비구역 내 건축물·토지 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전원(101명)이 재정착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한국토지신탁)가 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해 사업비에 한해 2% 이자를 지원받아 조합원의 분담금 부담을 덜었다. 이번 사업은 사업구역 확장 절차를 두 번 거치며 지연되고 모아주택 심의기준 도입 전의 층수 기준이 적용됐다가 기준 도입 이후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심의기준 도입과 관련 조례 개정 후 완화된 층수 기준(최고 15층)에 따라 동 수가 6개에서 4개로 줄고 세대수가 215세대로 확대됐으며 건폐율은 25.58%에서 31.62%로 줄었다. 오영철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사업 초기 시행구역 변경 문제와 용도지역 층수 규제로 낮은 사업성과 원활치 못한 사업 추진이 우려됐지만 모아주택 제도 도입으로 층수와 사업성이 완화돼 조합원들이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시작된 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레드랩게임즈 신작 ‘롬’, 사전 다운로드 시작…27일 정식 출시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음날 오전 10시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레드랩게임즈는 과거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와 감성을 살린다는 목표로 자유경제 시스템과 PK, 대규모 전장 등 롬에 정통 MMORPG 문법을 충실히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유저 아이템 가치보호를 지향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비즈니스모델(BM)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레드랩게임즈는 '롬'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글로벌 사전예약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월 말에 시작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되며 신규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다. 그럼에도 모든 선점 서버가 마감돼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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