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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최대 52% 할인 행사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14∼27일 NH농협카드와 함께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열고 사과, 배추, 무 등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은 행사카드로 결제 때 최대 31% 할인해준다. 농협 자체 할인행사인 '살맛나게'를 통해서는 김치, 라면 등 식품과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외에도 농협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정부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과일 5종(사과, 감귤, 토마토, 참외, 딸기)과 채소 4종(파프리카,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우성태 농협경제대표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에게는 제값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공급해 물가안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첫 행보로 경제사업장 방문…“현장소통 강화”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12일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장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강 회장은 경기 포천시 관내 지역농협(일동·포천·소흘)을 방문했고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고양점, 강서공판장을 찾아 조합원, 임직원과 만나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인 만큼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 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회장은 “농·축협 중심의 사업 활성화와 생산 유통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韓 총리 “앞으로 몇 년 고통스러운 국가 개혁…4·10 선거 이후 기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앞으로 정말 고통스러운 국가 개혁을 하는 몇 년이 돼야 한다"며 “4·10 선거 이후를 아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세종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단 만찬간담회를 열어 “연금, 교육, 노동 개혁에 더해 의료 정상화 개혁, 기후 변화 등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대응들이 이어져야 하고 특히 인구 감소에 대한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선 후) 정치적인 환경이 좀 더 좋아지고, 이를 통해 과거 미국 대공황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 시대의 국회에서 새로운 제도를 창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상황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계속 잠재성장률 증감 수치를 갖고 계속 논쟁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강조하고 “굉장히 어려운 여건이었고, 정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도 아니었지만, 감히 선방했다"고 밝혔다. 또 “재정과 금융을 풀어야 한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전성과 금융 정책을 국제적 흐름과 맞추는 것은 도저히 양보할 수 없다는 게 기본적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마이크로적(미시적)으로 고금리와 재정 긴축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주어진 범위 내에서 민생 정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결과 지난해에 1.4% 성장을 했고 안정적인 국제 신용 등급을 유지했다"며 “고용 지표도 개선했고, 물가도 전체적으로는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교·안보 차원의 성과도 매우 분명해 국민의 안보 걱정을 덜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전 정부 때 국가부채비율이 많이 증가했다고 지적한 뒤 “정권을 인수할 때 국가부채비율이 50.1%였는데, 이 정부가 끝났을 때 53% 정도로 2.9% 포인트만 늘어나도록 완성하고자 한다"며 “재정 건전성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로, 면밀하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총리는 물가와 관련 “현재 단계에서 물가 문제는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정책"이라며 “단기적으로 개별 품목 담당관 지정 등을 통해 소비자가 조금은 값싸게 구매할 수 있게 잠정적 조치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을 면밀히 보며 가격 안정을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으면서 국정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수 없는 상황과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에 대해 한 총리는 “공직자가 수사를 받는 데 외국 대사를 나갔다고 안 들어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대사와 같은 공직자는 사법 프로세스 진행에 항상 응해 왔고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호주와 안보·국방 등 면에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렇게 중요한 나라의 대사 임기가 작년 말 끝났는데, 수사 상황이 당장 임박하지 않은 가운데 그걸 기다리느라고 외교적 조치를 안 하는 것은 안 맞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4·10 지지율] ‘尹+이준석’, 與 한동훈 승패 최소한 ‘이곳’-① 서울

※여야가 4·10 총선 공천 국면을 사실상 마무리해 본격적인 '표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선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이재명 대표 얼굴로 치르게 됐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키를 잡았습니다. 이 대표는 '상수', 한 위원장은 '변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이에 에너지경제는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 가운데 대선·지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 지지세가 강한 곳들을 '최소' 승패 기준으로 판세를 전해드립니다. 수도 서울은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가 가장 크게 출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인 '격전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총 49석(22대 총선은 노원병이 사라져 48석) 가운데 41석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지난 대선·지선을 거쳐 기류가 크게 변했고, 현재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우세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선·지선에서 연속으로 자당 후보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던 지역구 '탈환'을 최소 지점으로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동대문갑, 동대문을, 광진을, 동작갑, 동작을, 영등포갑, 영등포을, 양천갑, 강서을, 서대문갑, 마포갑 등 11곳이다. 이들 가운데 영등포갑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채현일 후보와 최호권 현 구청장이 '사실상 동률'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타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이 더 높았다. 다만 현재 관측되는 판세로는 국민의힘이 과거와 같은 우세를 무난히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위 11곳 가운데 최근 지지율이 나온 지역 4개 지역(동대문을, 광진을, 동작을, 마포갑) 중에서는 동작을에서 국민의힘 우세, 여타 지역 접전으로 나타났다. 보수 강세 지역에서 진보 강세 지역으로 전향했던 동대문을의 경우 최근 다시 보수세가 부상하는 상황이다.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여론조사공정·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5~6일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초선 장경태 최고위원은 45%, '호남 친윤' 김경진 전 의원이 40%로 나타나 오차범위 안 박빙세였다.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이 6선 기록을 쓰고 지도부인 고민정 최고위원을 현역으로 둔 서울의 '진보 성지' 광진을 역시 접전이다. 지난 8~10일 실시한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고 최고위원은 40% 지지율을 기록했다. '친 유승민', '친 오세훈' 등 중도 보수 꼬리표가 붙는 오신환 국민의힘 전 의원은 33% 지지율을 나타내 오차범위 안 격차를 보였다. 강남 3구에 맞닿은 '한강 벨트' 동작구도 지난 총선 의석을 민주당에 몰아주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현재는 '보수 회군' 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서울 대표 '보수 중진' 나경원 전 의원이 나선 동작을은 여타 서울 지역구와 다르게 각종 여론조사에서 총경 출신 류삼영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실시한 조사에서 나 전 의원은 51%, 류 후보는 42%로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대를 이어' 석권했던 마포갑은 노 의원 컷오프로 공천된 경찰 출신 이지은 후보가 아슬아슬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실시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소수정당인 시대전환 비례대표 출신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41.5%, 이 후보는 43.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한편, 동대문을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동대문을 유권자 504명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였다.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 50%·전화면접 50%, 응답률 7.3%다. 광진구을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이 대상으로 오차범위 ±4.4%p다. 방식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100%로, 응답률 9.6%였다. 동작을 조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중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유권자 500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4.4%p다. 방식은 100%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으로 응답률 11%다. 마포갑 조사는 마포구 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5명이 대상으로 오차범위 ±4.4%p다. 방식은 무선 자동응답 100%으로 응답률 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초콜릿 가격 더 오른다던데”…화이트데이·발렌타인데이 선물 어쩌나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7000달러를 돌파했다. 카카오 주산지인 가나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되면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코코아 가격이 1만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코코아 선물가격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5.5% 급등한 톤당 709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연초대비 70% 가까이 폭등한 수치로, 역대 최고가다. 1년 전까지만 해도 2600달러대에 불과했던 코코아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으며, 지난달엔 역대 전고점을 넘어섰다. 카카오 열매를 가공해 만드는 코코아 가격이 급등한 배경엔 지난해부터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서아프이카 주산지에 이상기후가 닥쳤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서아프리카 지역의 강수량은 30년 평균치를 두 배 넘게 웃돌았다. 폭우로 카카오를 부패시키는 흑점병(blackpod)이 확산돼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다. 그 결과 세계 카카오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선 지난해 생산량이 각각 13년,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공급부족 현상이 갈수록 더 심화될 것이란 점이다. 현재 카카오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급감한 코트디부아르에선 올해 40~50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생산량은 60만~62만에 달했다. 가나의 경우 올해 생산량 전망치가 기존 85만 톤에서 65만~70만톤으로 하향조정되면서 14년래 최저치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공급을 늘릴만한 방법도 마땅치 않다.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1년 전 판매가로 고정해 생산자들에게 돈을 장기 지급하기 때문에 농부들은 코코아 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다. 에콰도르와 브라질 등에선 카카오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엔 최소 3년이 걸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런 와중에 수요는 위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코코아기구(ICO)는 올해 카카오 수요가 공급을 37만 4000톤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초코릿 제조업체 바리 칼리바우트는 올해와 내년에 카카오 공급이 각각 50만톤, 15만톤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재 리서치업체 하이타워 리포트는 이날 투자노트에서 기상 악화, 생산 감소 등에도 수요는 위축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씨티그룹은 서아프리카로부터 공급차질이 지속되고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위축되지 않을 경우 코코아 가격은 앞으로 7000달러~1만달러 범위 내 거래될 것으로 지난달 전망했다.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2025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진정될 것으로 예측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로 인해 초콜릿 생산업체들의 비용은 물론 판매 가격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식품업체들은 이미 대응에 나선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허쉬, 몬델레즈 등은 코코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추가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업체들이 가격 인상 외에도 제품 크기를 줄이거나 제품에서 초콜릿 함량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끗차이’ 이찬원, 분노 폭발..무슨 일?

'한끗차이' MC 이찬원이 분노를 터트린다. 13일 방송되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키워드로 '질투'를 선정하고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을 소개한다.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엽기적인 사건과 질투심을 원동력으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사나이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이번 주 '한끗차이'에는 친구의 질투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당사자가 등장한다.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린 청년 사업가인 그는 영화배우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직 매니저 출신인 친구의 '제2의 하정우 만들기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들인다. 주인공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하던 사업까지 그만두고 올인했지만 친구가 던져준 미션은 기행을 넘어서 엽기적이기까지 했다. 친구의 미션을 완수한 뒤 주인공의 외모는 충격적으로 바뀌었고, 심지어 은밀한 곳에 새겨진 '미키마우스' 문신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주인공의 사연에 이찬원은 “이거 완전 돌아이네!"라며 분노했고, 홍진경 또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MC들의 실제 질투 경험담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장성규는 질투 때문에 예능에 출연하는 동기 아나운서의 자리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고 고해성사한다. 홍진경은 신인 시절 선배에게 애드리브를 도둑맞았던 황당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넘치는 방송 욕심 속에서도 “고소 공포증 때문에 방송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3일 저녁 8시 40분 E채널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BAT로스만스,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 후원

글로벌 담배기업 BAT(British American Tobacco)의 한국법인 BAT로스만스는 사천공장 소재지인 사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 후원금 1000만원을 기증했다. 13일 BAT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천시청에서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 지원사업' 행사를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 지원' 사업에 할당돼 식자재 및 이동식 밥차(트럭)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짜장면 무료급식 지원'은 사천지역 시민봉사단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서비스다. 지난 2013년부터 10년 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BAT사천공장의 김지형 공장장, 사천시 박동식 시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AT사천공장은 BAT그룹 목표인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실천 활동의 하나 임직원 봉사그룹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2001년부터 김장 봉사활동과 명절 제수용 과일 전달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전기안전공사,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로 무재해 현장 조성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등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이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개발되었으며, 관련 기술 3개를 특허 출원하였다. 향후 기술나눔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공사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최종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60개 사업소에 보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무경 의원 “평택 스마트팜 산업으로 농촌 되살릴 것”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평택 소재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케이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산업의 애로사항과 평택시 스마트팜 발전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무경 국회의원,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 박정기 그린케이팜 대표이사, 조기행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 한무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은 급속히 소멸하는 농촌 지역을 되살릴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오늘 평택을 대표하는 스마트팜 강소기업인 그린플러스의 성공비결을 청해 듣고 이를 정부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스마트팜혁신밸리'와 같은 정부 주도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만 현재 혁신밸리 사업의 경우 청년층 위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주말농장 · 귀농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을 위한 교육 사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은 청년창업보육센터 · 임대형 스마트팜 · 실증단지를 주요 시설로 하는 청년농 육성 사업이다. 지자체 단위로 혁신밸리 모델을 기획해 전북 김제 · 전남 고흥 · 경북 상주 · 경남 밀양 총 4곳이 선정됐다. 정순태 대표이사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스마트팜 구축 시 애로사항인 인허가(배수로 복개 등)와 관련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2~3 년 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수료생들이 본격적으로 배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시설 구축에 대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수료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지역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조기행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본부장은 “스마트팜 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농림부뿐만 아니라 산업부 · 중기부 · 국토부 · 환경부 등 유관 정부 부처가 함께 스마트팜 사업을 지원 및 규제 해소에 나서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은 진위천 · 안성천과 너른 평야 등 천혜의 농업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지만, 농촌 지역은 현재 인력난 · 청년유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청년농과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평택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평택시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사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의원은 “오늘 말씀 주신 스마트팜 규제 해소를 위한 근거가 여러 부처의 업무 범위에 산재해 있어 당정 차원에서 관련 규제들을 취합해 원스톱으로 해소하겠다"며 “앞으로 평택을 창업농들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선도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천차만별 ‘웨딩시장’ 실태조사 나선다…업체 가격 정보도 의무화

정부가 결혼 서비스 시장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업체들의 가격 정보도 의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웨딩플래너, 예식장 대여와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식과 관련된 각종 비용과 피해 사례를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13일 최상묵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웨딩플래너와 드레스 임대, 사진 촬영, 예식장 대여 등 결혼 서비스 산업 현황과 비용, 소비 피해사례 등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오는 2026년부터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 가격 정보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정보 부족으로 과도한 추가 요금 요구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합리적인 가격 비교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결혼 서비스 제공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가격표시 대상, 항목, 방법 등을 의무화하는 '가격표시제' 도입 방안도 올해 말 마련한다. 불리한 면책조항, 과다한 위약금 등 계약 관련 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결혼준비대행업에 대해서도 현행 결혼중개업·예식장업 분야에서 확대해 표준약관을 만든다. 정부는 예식장 용도로 개방하고 있는 120여개 공공시설에 더해 박물관·미술관을 추가할 방침이다.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과 국립중앙도서관(서울 서초),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 국립현대미술관(경기 과천), 관세인재개발원(충남 천안),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동구) 등도 공공 예식장으로 활용된다. 정부는 뷰티·웨딩 분야의 취업·창업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올해 3분기 중 피부미용업과 네일아트 등 기타미용업도 지역이나 규모와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국세청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간이과세는 연 매출액 1억400만원 미만 사업자에게 과세 절차를 간소화하고 낮은 세율(1.5∼4.0%)을 적용하는 제도다. 현재 피부미용과 기타미용업은 서울과 광역시 등 일정 지역의 40㎡ 이상 사업장일 경우 간이과세를 적용받지 못한다. 아울러 웨딩 서비스 분야의 자격관리 필요성이 높은 업종을 선정해 국가 공인 민간자격 또는 국가 자격증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뷰티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전문대학·기업 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청년 종사율과 이용률이 높은 웹툰, 웹소설, 유튜버(동영상 크리에이터) 등의 분야에서 창작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015년 도입된 웹툰 분야 표준계약서에 계약서 최초 확인 시부터 최소 15일 검토 기간 보장, 구체적 수익 배분 등 공정 계약 조항을 내달 구체화하기로 했다. 표준계약서 사용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올해 3분기 배포할 계획이다. 웹소설이나 크리에이터 외주계약 분야에서도 표준계약서를 새로 만들어 보급한다. 또 악성댓글에 노출되기 쉬운 웹 콘텐츠 창작자를 고려해 온라인 악성댓글의 유형, 제재방식 등과 관련한 제재 가이드라인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여러 분야 가운데 청년 선호가 높은 웹 콘텐츠와 웨딩·뷰티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등이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업종 후보군을 도출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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