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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비수기에도 1분기 실적 호조 기대 ‘매수’ [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올 1분기 비수기에도 이익개선이 점쳐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초 실적이 바닥을 지나 매분기 성장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수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본격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55억원,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 줄었으나 영업익은 16% 늘었다. BNK투자증권은 갤럭시 A시리즈 수요 증가로 비수기인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은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익 개선에 대해 “고객사 보급형 스마트폰 A시리즈 일부 모델이 LCD에서 OLED로 패널 스펙이 변경되는 효과와 S24 및 기타 A시리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소재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2분기 까지도 영향을 주어 올해 상반기는 과거의 비수기 모습이 없고, 하반기는 북미 고객향 성수기 도래로 연간 분기 실적 변동이 적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작년과 달리 올해 고객사 플래그쉽 신모델 갤럭시 S24. 아이폰16에는 업그레드된 발광소재 모델이 적용될 전망"이라며 “ASP 상승에 따라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미국주식] 여전히 엇갈린 증시…엔비디아·애플·메타·테슬라·AMD 등 주가↓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3p(0.10%) 오른 3만 9043.32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96p(0.19%) 밀린 5165.31을, 나스닥지수는 87.87p(0.54%) 내린 1만 6177.77로 마감했다. 전날 7%가량 급반등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오는 18∼21일 예정된 AI 개발자 콘퍼런스(GTC)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엔비디아는 그간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며 시장을 이끌던 대표적 주도주라, 주가 흐름이 특히 주목 받는 종목이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도 애플과 메타 주가가 1%가량 하락했고, 테슬라와 AMD 주가도 4%가량 내렸다. 테슬라 주가는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125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시장은 최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올해 6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소매기업들 실적은 엇갈린 모습이었다. 소매 할인업체 달러트리 주가는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14% 이상 밀렸다. 윌리엄스-소노마의 주가는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배당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17% 이상 상승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기술, 부동산, 헬스 관련주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에 언제 도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봤다. 다만 연초 물가 지표는 연준 기조에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못했다며 AI 투자 심리도 여전히 훼손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가이 르바스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떨어지고 있다는 방향에는 확신하지만, 언제 거기에 도달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달간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의견에 어떤 중대한 변화도 가져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달탈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CNBC에 “투자자들이 전날 기술주의 큰 반등 이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4.8%로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9p(0.65%) 내린 13.75를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귀멸의칼날, 3월 2주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트렌드지수 순위 1위…나혼자만레벨업·외모지상주의 뒤이어

귀멸의칼날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2주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귀멸의칼날은 트렌드 지수 8,589포인트로 전주보다 5,214포인트 하락했다. 나혼자만레벨업은 6,377포인트로 전주보다 91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외모지상주의는 5,567포인트로 전주보다 132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주술회전은 4,348포인트, 5위 마슐은 3,660포인트, 6위 기생수는 3,343포인트, 7위 약사의혼잣말은 2,753포인트, 8위 최애의아이는 2,673포인트, 9위 스파이패밀리는 2,515포인트, 10위 슬램덩크는 2,374포인트이다. 11위는 장송의프리렌, 12위 킹덤, 13위 진격의거인, 14위 하이큐, 15위 명탐정코난, 16위 음양사, 17위 체인소맨, 18위 에반게리온, 19위 나의히어로아카데미아, 20위는 던전밥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귀멸의칼날은 남성 51%, 여성 49%, 2위 나혼자만레벨업은 남성 68%, 여성 32%, 3위 외모지상주의는 남성 83%, 여성 1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귀멸의칼날이 10대 17%, 20대 43%, 30대 22%, 40대 14%, 50대 4%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귀멸의칼날 극장판, 귀멸의칼날 4기, 귀멸의칼날 쿠키, 귀멸의칼날 순서, 귀멸의칼날 도공마을, 나혼자만레벨업 애니, 나혼자만레벨업 작가, 나혼자만레벨업 게임, 나혼자만레벨업 만화책, 나혼자만레벨업 웹툰, 외모지상주의 나무위키, 외모지상주의 천량, 외모지상주의 이벌구, 외모지상주의 굿즈, 외모지상주의 진무진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아침부터 따듯하지만…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4.7도, 수원 1.1도, 춘천 -1.8도, 강릉 7.2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1.7도, 광주 2.0도, 제주 7.1도, 대구 2.8도, 부산 6.2도, 울산 7.2도, 창원 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임영웅, 3월 2주차 골든디스크 역대 수상자 트렌드지수 순위 1위…김호중·아이유 뒤이어

임영웅이 골든디스크 역대 수상자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골든디스크 역대 수상자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2주차 골든디스크 역대 수상자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트렌드 지수 37,292포인트로 전주보다 1,221포인트 하락했다. 김호중은 22,284포인트로 전주보다 764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20,853포인트로 전주보다 1,473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르세라핌은 15,560포인트, 5위 세븐틴은 13,615포인트, 6위 아이브는 11,808포인트, 7위 제니는 10,847포인트, 8위 트와이스는 10,311포인트, 9위 뉴진스는 9,889포인트, 10위 태민은 8,145포인트이다. 11위는 청하, 12위 방탄소년단, 13위 에스파, 14위 이승기, 15위 비투비, 16위 스트레이키즈, 17위 조정석, 18위 여자아이들, 19위 수지, 20위는 김민석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임영웅은 남성 12%, 여성 88%, 2위 김호중은 남성 10%, 여성 90%, 3위 아이유는 남성 36%, 여성 6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임영웅이 10대 2%, 20대 4%, 30대 6%, 40대 13%, 50대 75%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임영웅 콘서트, 임영웅 노래, 임영웅 갤러리, 임영웅 콘서트 티켓, 임영웅 엄마, 김호중 콘서트, 김호중 노래, 김호중 더 심포니, 김호중 영화, 김호중 KBS 교향악단, 아이유 love wins all, 아이유 콘서트, 아이유 앨범, 아이유 단발, 아이유 홀씨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삼부토건, 3월 2주차 테마별 주식 우크라이나 재건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현대건설·동일고무벨트 뒤이어

삼부토건이 테마별 주식 우크라이나 재건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테마별 주식 우크라이나 재건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2주차 테마별 주식 우크라이나 재건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삼부토건은 트렌드 지수 9,445포인트로 전주보다 1,083포인트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7,949포인트로 전주보다 2,556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동일고무벨트는 3,841포인트로 전주보다 1,307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HD현대인프라코어는 3,740포인트, 5위 리노스는 2,904포인트, 6위 웰바이오텍은 2,582포인트, 7위 국보는 1,640포인트, 8위 퍼스텍은 1,568포인트, 9위 디와이디는 1,445포인트, 10위 에스와이는 1,416포인트이다. 11위는 혜인, 12위 TYM, 13위 HD현대건설기계, 14위 도화엔지니어링, 15위 다산네트웍스, 16위 유신, 17위 휴림네트웍스, 18위 프리엠스, 19위 현대코퍼레이션, 20위는 수산중공업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삼부토건은 남성 71%, 여성 29%, 2위 현대건설은 남성 73%, 여성 27%, 3위 동일고무벨트는 남성 77%, 여성 23%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삼부토건이 10대 1%, 20대 5%, 30대 14%, 40대 27%, 50대 53%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삼부토건 주가, 삼부토건 대표, 삼부토건 전망, 삼부토건 회장, 현대건설 배구단, 현대건설 채용,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건설 배구, 현대건설 아파트, 동일고무벨트 양산공장, 동일고무벨트 양산공장 (양산)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영등포공업고등학교, 3월 2주차 국내 고등학교 트렌드지수 순위 1위…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한민고등학교 뒤이어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 국내 고등학교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고등학교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2주차 국내 고등학교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영등포공업고등학교는 트렌드 지수 2,383포인트로 전주보다 2,33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1,475포인트로 전주보다 848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한민고등학교는 926포인트로 전주보다 52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중앙고등학교는 914포인트, 5위 상산고등학교는 887포인트, 6위 서울예술고등학교는 849포인트, 7위 서울고등학교는 758포인트, 8위 휘문고등학교는 713포인트, 9위 하나고등학교는 680포인트, 10위 선덕고등학교는 676포인트이다. 11위는 포항제철고등학교, 12위 성지고등학교, 13위 현대고등학교, 14위 군산여자고등학교, 15위 원주고등학교, 16위 경신고등학교, 17위 계성고등학교, 18위 경기고등학교, 19위 배재고등학교, 20위는 진해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영등포공업고등학교는 남성 49%, 여성 51%, 2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남성 26%, 여성 74%, 3위 한민고등학교는 남성 27%, 여성 73%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 10대 31%, 20대 10%, 30대 17%, 40대 30%, 50대 12%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고등 왕중왕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교복,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구로), 한민고등학교 교복, 한민고등학교 학비, 한민고등학교 커트라인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디지털 혁신·고객 경험’...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위기극복 키워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에 빠진 생명보험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필두로 고객 경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이 원하지 않는 길은 가지 않는다'는 문장을 새기고,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디지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가동한 결과다.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경우 교보생명의 미래 전략사업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달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대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조대규 대표이사 내정자는 교보생명 내부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릴 정도로 임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 내정자는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후 영업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치며 기획, 영업, 전략분야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 내정자는 적극적인 소통 역량, 공감 리더십, 혁신 실행력을 보유한 만큼 신창재 의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호흡을 맞출 적임자라는 분석이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의장과 조대규 내정자 간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신임 대표는 보험사업 담당을 맡는다. 조대규 내정자가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되면 신 의장이 그리는 교보생명의 미래 전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교보생명은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지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미래 금융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자 디지털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단행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교보생명이 개시한 실손 청구 간소화 서비스다. 이 회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제화 적용에 앞서 선제적으로 자사 실손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하고, 교보생명이 보다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보험금 업무 처리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고객들이 교보생명뿐만 아니라 37개 생명보험, 손해보험사에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보험가입자들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과정에서 편리하고 다양한 보험금 신청과 접수 방법을 원한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 의장의 고객 중심 철학, 인재 경영은 아들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재 신 의장 장남인 신중하 씨는 교보생명 그룹데이터전략팀장을, 신중현 씨는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혁신팀장을 맡고 있다. 통상 금융권 오너 기업들의 2세, 3세가 경영전략, 조직 총괄 등 그룹의 주요 요직을 맡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창재 의장은 장남과 차남 모두 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디지털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생명 각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는 철학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경쟁력을 토대로 보험을 넘어 비금융을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원하는 채널은 비대면, 디지털이고,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보험상품, 서비스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앞으로 생명보험사들이 가야할 방향"이라며 “당장의 적자보다는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디지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것은 (회사의)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은 작년 한 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48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8% 증가한 수치다. 교보생명은 작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6029억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 결산 당시 연금보험 생존율 확대에 따른 연금지급금액 증가(약 3000억원),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 손익 효과(약 40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연간 순이익도 4800억원대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교보생명이 작년 연간 8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키움증권, 기업가치 제고 방안 공시, 밸류업 프로그램의 선봉장[하나증권]

하나증권이 키움증권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 방안 공시'를 토대로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3일 키움증권은 공시를 통해 3000원의 연간 배당과 향후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 방안 공시는 단순히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아니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이자 가이드라인안의 원칙으로 제시한 '기업 스스로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것을 이번 공시를 통해 가장 먼저 행동으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업계에서는 평가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수익성 및 성장성 강화 그리고 책임경영 및 투자자 소통 강화를 제시했다"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기 취득한 자기주식 약 210만주(발행주식의 약 8%)를 2024년~2026년 3개년에 걸쳐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주주환원율은 이전에 공개한 2025년까지 별도순이익 기준 30% 이상으로 유지했다"면서 “수익성 및 성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저수익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 등으로 향후 3년간 평균 ROE 목표를 15%로 설정했으며, 책임경영 및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해서는 임직원 성과보수 체계를 ROE와 연계시키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정기 진행 및 투자자 미팅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산은 “태영건설 자본잠식, 워크아웃 진행에 영향 없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주채권자인 KDB산업은행은 워크아웃의 정상적인 진행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5626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5조2803억원)보다 부채(5조8429억원)가 많아지면서 자본잠식에 놓인 것이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했다. 태영건설은 공시에서 “공동관리절차 개시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예상 손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우발채무로 분류된 PF 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와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부채 예측분 등을 모두 선반영했다는 것이 태영건설 측 설명이다. 채권단은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산은은 이날 낸 참고자료에서 “태영건설이 자본잠식과 이에 따른 거래정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더라도, 워크아웃의 정상적인 진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에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으나, PF 대주단이 제출한 PF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의결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산은은 “주채권은행 통지로 1개월 내에서 기업개선계획 의결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며 “협의회는 연장이 가능한 기간 내에 기업개선계획을 부의하고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채권단협의회는 실사법인이 수행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해관계자의 손실 분담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자본잠식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확충 방안을 포함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은은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업개선계획이 의결될 경우 자본확충 등 정상화 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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