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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태국 노동부 장관 만나 ‘혁신동맹’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글로벌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모델, 경기도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계 각국과의 '혁신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 7월 태국 방문 당시에는 관광체육부 장관으로 만나 경기도와 상호 교류를 협의하며 경기도 방문을 제안했던 인연이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도 지난 11일 만났다"며 “관광, 경제, 스타트업, 기후 변화 등 스페인과의 다양한 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나름 해외 유력 인사들과의 교류 성과를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4일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이 살며 일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화답하는 등 우의를 다짐했다. sih31@ekn.kr

與 ‘도·장·조·성’ 막말에 골문 열렸는데…‘급’ 다른 정봉주에 막힌 野 이재명

4·10 총선 국면에서 거듭되는 국민의힘 '막말 실점'이 더불어민주당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모양새다. 민주당에서 불거진 막말 논란은 국민의힘과 달리 '특정된 피해자'가 강력 반발하는 데다 '거짓 사과' 논란까지 겹치면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조수연(대전 서갑) 후보,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 막말 논란을 열거하며 여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조 후보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고 쓴 글을 거론, “이런 망언이 대한민국 국민의 주장이라니 귀를 의심했다"고 비판했다. 또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한 성 의원과 '5·18 북한 개입설' 등으로 논란이 된 도 후보를 언급하며 “왜곡된 역사관, 비뚤어진 시민의식은 기본이고 구역질 나는 막말은 스스럼없이 내뱉어야 집권 여당 국민의힘에 걸맞은 인물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강 대변인은 “'극단적 혐오 언행 땐 당에 자리 없을 것'이라더니, '조선제일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왜 묵묵부답인가"라며 “망언 후보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라"고 압박했다. 같은 당 최민석 대변인은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가 지난 2012년 소셜미디어에 '보편적인 서울 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고 적은 것을 문제 삼았다. 최 대변인은 “우리 국민을 상습 비하하며 일본 예찬을 일삼은 장 후보는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발톱 때만큼도 없다"며 공천 취소를 촉구했다. 다만 이런 공세는 자당 정봉주(강북을) 후보 '망언' 여파에 크게 희석되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 후보 논란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상임선대본부장도 오전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공천 취소까지 내릴 수 있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팟캐스트에서 했던 발언이 최근 총선 출마로 재차 논란 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진행하는 팟케스트에서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말해, 지뢰 피해 장병들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정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했다"며 논란 진화를 시도했지만, 당시 피해 장병들이 정 후보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여론이 악화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이날 “두 분의 피해 용사께 직접 사과한 듯한 표현으로 다시 심려를 끼쳤다"며 사실상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했다'는 표현을 정정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불찰을 인정하고 자숙하겠다"며 “당분간 공개적인 선거 운동은 중단하고, 유튜브 등 일체의 방송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정 후보 사과가 결국 '거짓'이었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민주당에서는 이미 정 후보 '조기 낙마' 뒤 대체 후보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의힘이 이날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 공천을 취소하면서 '엄정 대응' 여론이 더욱 힘을 받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정 후보에 경선 패배한 박용진 의원 재등판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런 경우(후보직 박탈) 전략공천이 가능하다"며 “제3의 인물이 가는 게 원칙이지만, 정무적 판단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더불어민주당 안산을 지역구에서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당내 경선 결선에 진출했다. 비이재명(비명)계로 분류되는 고영인 의원은 결선 진출에서 탈락했다. 강민정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안산을 후보를 김철민·고영인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의 경선을 통해 정하고,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고 의원이 선거구 획정으로 자신의 기존 지역구에 있던 7개 동이 안산병으로 넘어간 상태에서 자신이 안산을 경선에 나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당 최고위원회는 고 의원 주장을 받아들여 우선 김철민·고영인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안산을과 안산병 양쪽 지역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통합 경선을 치른 뒤, 박 위원장까지 포함해 안산을·병 후보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문제를 제기한 고 의원이 3자 경선에서 탈락했고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은 당초 경선 방식에 이의가 없었던 만큼, 민주당은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 중 결선에서 승리한 후보를 안산을에 공천하고 박 위원장은 안산병에 공천할 방침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野 꼬집은 ‘관권 선거’인데…전남 “尹 역대급 사랑”, 광주 “잘한 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국면에 이어지는 윤석열 대통령 민생 토론회를 '관건 선거'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정작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이를 “잘한 일"이라고 추켜세웠다. 윤 대통령은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정신으로 우리 정부도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호남과의 개인적 인연도 소개하며 '호남 애정'을 거듭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광주에 근무하면서 주말이면 호남 지역 전체를 많이 둘러보고 살폈다"며 “2005년 제가 광주에서 떠날 때 대표로 전별사를 했는데, 전별사를 다 읽지 못할 정도로 호남에 많은 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정부 출범 이후 2022년, 2023년 2년 연속으로 5·18 기념식에 모든 정부 구성원들과 함께 참석했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목포 전국 체전을 비롯해 수시로 호남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김영록 전남도지사에 대해 “탁월한 리더십을 가졌다"고 평가하면서 “김 지사, 김대중 전남 교육감과 함께 전남을 바꾸고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도 윤 대통령에게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도 전남을 정말 깊은 관심으로 각별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또 많이 방문해주셨다"며 박수를 보냈다. 인근 광주에서도 강기정 시장이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을 투어하고 계시는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직접 듣고 또 정부의 할 일을 내놓는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에서 한 달여 전 요청한 민생토론회가 전남에서 먼저 열렸다면서도, 광주에서 곧 민생 토론회가 열릴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나 이런 '화기애애'한 지방 분위기 달리, 중앙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 민생 행보를 '관건 선거'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윤 대통령 전국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지금 두 달째 관권선거를 이어 가고 있다"며 “국민을 현혹하는 선심성 공약살포, 그리고 불법선거운동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두 달 동안 약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을 누비면서 공수표를 남발할 게 아니라 빨간불이 켜진 경제와 민생에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7번째 민생토론회 과정에서 야당의 단체장을 한명도 초청하지 않았다"라며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에 대해서 빨리 조사에 착수해서 필요하다면 이번 행사에 대해서 불법선거운동으로 중단시키고 고발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당시 대통령실은 이런 지적에 대해 “민생 토론회는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925조 퍼주기' 주장에도 “정부 재정과 민간 투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이야기"라며 “대부분은 자발적인 민간 투자, 또는 민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고 중앙 재정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 원내대표는 이후에도 “애당초 정부의 재정과 민간의 투자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자기가 한 것처럼 떠들고 자랑한 사람이 윤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묘하게도 소위 얘기해서 여야 총선 격전지인 수도권에서만 (민생 토론회가) 총 11회 열렸다. 본인들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대전·울산·창원·서산·대구 등 주요 지역에서 나머지가 열렸다"며 “17회 중에서 호남에서는 단 1번도 민생 토론회가 열리지 않았다. 총선 개입이 아니라면 윤석열 정부는 호남을 버린 것"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도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민생토론회는 선거운동이나 관권 선거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설마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통령에게 선거 운동하러 오라고 하진 않았을 것 아니냐"면서 “선거 운동이 아니라 지역 민심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행보라고 인정하기 때문에 (요청한 것)"이라고 짚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얼라인, JB금융지주 우호지분 견제...핀다 “의결권 행사한다”

JB금융지주의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APCM)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핀다가 오는 28일 JB금융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한 상황에서 핀다가 JB금융의 우호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핀다는 얼라인파트너스의 가처분신청과 관계없이 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 지분 14.04%를 보유한 2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는 NH투자증권과 함께 핀다가 JB금융 대해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신청일자는 지난 7일이다. 법원에 따르면 채권자는 얼라인파트너스 이창환 대표와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고, 채무자는 JB금융 김기홍 회장과 핀다의 이혜민, 박홍민 대표다. 첫 번째 심문기일은 오는 19일 진행된다. 앞서 핀다는 지난해 7월 JB금융그룹과 500글로벌로부터 총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동시에 JB금융은 핀다 지분 15%를 투자하고, 핀다는 약 150억원 규모의 JB금융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JB금융과 핀다가 '핀테크-금융그룹 동맹'을 맺으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 만큼 얼라인파트너스는 핀다가 우호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과의 힘겨루기 싸움에서 핀다가 개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이유로 경영 참여를 시도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오는 28일 JB금융 주주총회에서 비상임이사 1명 증원과 사외이사 5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임할 것을 주주제안했다. 이에 JB금융은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포함해 5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 상태다. 하지만 얼라인파트너스가 압박을 이어가자 JB금융과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JB금융 이사회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하고 주주제안한 이희승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 이사진 교체를 시도하는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공정성, 균형성을 해치고 이해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이사진들이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오며 업종 최고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을 유지하고 있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주당배당금 성장률 등도 업종 대비 우수한 점을 들어 현 이사진들을 재선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JB금융은 얼라인파트너스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변론도 다음주 중 밝힐 예정이다. 핀다는 얼라인파트너스의 행동과는 상관없이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입장이다. 핀다 관계자는 “의결권은 주주로서 핀다의 권리이기 때문에 핀다에서 행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의 주주총회 소집 절차나 결의 방법의 적법성을 조사하는 검사인 선임도 지난 7일 법원에 신청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대금 1.3조원 납입 완료

LG디스플레이는 1조2925억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대금 납입을 마쳤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신주 1억4218만4300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중소형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OLED 전 사업 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장수군, 스마트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사업시설 공모 선정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13일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된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에 공모 선정돼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 중심으로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시설원예 단지의 규모화를 통해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1차 평가(서류심사, 현지심사)와 2차 평가(PT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 28억원을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지열냉난방 시설 설치비로 투입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한국의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의 호남기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청년 창업농 유입 확대는 물론 소득증대와 그로 인한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탄소에너지 공모사업 분야에 있어 '22년에 이어 전국 최초 2회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온실 조성 사업의 선도 지자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해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4ha를 조성해 농군사관학교 수료생 및 장수군 청년농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kthjinan@ekn.kr

전북자치도,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양육점)’ 부안 설치 확정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의 시발점이 될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를 14일 부안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끌어낸 후 이날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 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양육(洋陸)점은 발전단지전력을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향후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 등 전력계통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두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전력계통연계 양육점 결정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투명성을 지닌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고창군, 부안군, 고창·부안 주민대표,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갈등조정 전문가(이강원 소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민·관상생협의체를 작년 12월부터 운영해 왔다. 민·관상생협의체는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 과정에서 전력계통 관련 주요쟁점 해소와 지역 상생방안, 주민의견 수렴 등 주민수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벌여왔다. 양육점 위치가 부안군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더욱더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오는 4월 중 부안군에 전력계통 구축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경과대역 조사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양육점 결정됨에 따라 1.2GW급 풍력발전설비 및 부대시설을 추진하는 해상풍력 민간사업자 공모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4월 말 공모 지침을 확정, 공모 절차를 진행하여 연내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양육점 결정에 그동안 많은 노력과 협조를 펼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양육점이 결정된 만큼 주민수용성을 최우선으로 전력계통을 구축하면서, 연내 1.2GW 규모의 민간사업자 선정 등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순창향교 대성전서 2024년도 춘기 석전대제 봉행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공기 제2575년 순창향교(전교 유양희) 춘기 석전대제가 14일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윤상현 순창경찰서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순창향교는 중국의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10철(공자의 뛰어난 제자 10명), 송나라의 6현(주돈이, 소옹, 장재, 정호, 정이, 주자)과 우리나라 동국 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아울러,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하고 있다. 유양희 전교는 “평소 향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통행사인 석전대제와 기로연에 매년 참석해 준 최영일 군수님을 비롯해 군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군민들이 향교에 관심을 가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유림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향교 유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향교는 석전대제와 정기분향례를 비롯해 전통예절학교, 일요학교 등 인성교육과 기로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odrktma119@ekn.kr

포멕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과 현장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방송조명 전문기업 현대포멕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성수동 포멕스 본사에서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하 서울중기청장)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강소기업인 포멕스의 수출지원사업 결과 공유와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멕스 본사에 방문한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사옥 내에 마련된 다양한 포멕스 주력 상품들을 둘러본 후,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 장비 제조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출지원을 통해 포멕스가 추진한 사업실적 등 세부 결과 발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느낀 현장의 애로사항, 2024년 포멕스가 수립한 해외시장 맞춤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하이앤드급 제품개발, 특허 및 지재권 획득,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전방위적인 홍보전략까지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멕스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수출기업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포멕스가 중국의 저가공세 속에서 미디어 선진국의 까다로운 니즈 충족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오늘 간담회가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면서 “수출정책의 수혜자라는 자부심으로 실적을 넘어 국위를 선양하는 기업의 사명감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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