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장미단2’ 에녹·조정민, 핑크빛 분위기? 섹시 듀엣 퍼포먼스 ‘기대’

트로트 가수 에녹과 조정민이 이번에도 뜨거운 커플 호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녹과 조정민은 최근 진행된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2-불타는 왕중왕전' 특집 녹화에서 '퍼포먼스왕 커플 부문' 후보에 올라 '코파카바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앞서 두 사람은 '곰탱이'와 '내게로 와'로 '섹시 듀엣'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에녹과 조정민은 세 번째 만남의 호흡을 과시하며 무대 시작부터 스킨십은 물론 섹시한 커플 댄스로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손태진이 두 사람을 향해 “에녹과 조정민이 있는 연습실에 들어갔는데 왠지 그 방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목격담을 전해 미묘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에녹과 조정민이 열애를 의심케 하는 호흡으로 무대를 선사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은 18일 밤 9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번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7번 ‘기후변화 전문가’ 김소희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4·10 총선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했다. 비례 2번에는 탈북자 출신 공학도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추천됐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홀수에는 여성, 짝수에는 남성 후보를 각각 배치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35인 명단 유일준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앙 당사에서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최 변호사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으로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해왔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2번을 받은 박 연구원에 대해선 “탈북 공학도 출신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과학 발전을 위해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비례대표 3번은 3번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 교수, 4번은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5번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8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9번,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10번을 받았다. 11번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부교수, 12번은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13번은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부여 받았다. 김장겸 전 MBC 사장(14번)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현역인 김예지 의원(15번),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16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17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18번), 이소희 변호사(19번),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20번) 등도 '당선 안정권'에 이름을 올렸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케어랩스, 옛사옥 매각 실패에 최대주주 원익홀딩스 ‘우울’

코스닥 상장법인 케어랩스가 과거 사옥으로 사용하던 부동산을 매각하려다가 결국 실패하면서 최대주주인 원익홀딩스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익홀딩스가 케어랩스를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치르며 인수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주요 계약마저 파기됐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케어랩스는 지난 2022년 결의한 유형자산양도결정을 지난 14일 철회했다. 사유는 계약 상대방인 화인유통이 약속했던 날짜까지 잔금을 납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케어랩스는 지난 2022년 4월 29일 화인유통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95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케어랩스의 당시 자산기준 47.83%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었다. 대상 부동산은 당시 케어랩스타워라는 이름의 빌딩과 토지다. 케어랩스는 해당 부동산을 사옥으로 이용하고 있었지만 매각 계약 이후 인근 S타워로 본점소재지를 변경했다. 당시 케어랩스는 누적 손실로 유동성에 문제를 겪던 상황이다. 주가도 연초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다. 사옥 매각은 호재였지만 계약 발표 이후 주가는 잠시 반등한 뒤 떨어졌다. 시장이 해당 계약의 진정성을 믿지 않은 것이다. 계약 상대방인 화인유통의 규모가 9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매수하기에는 크게 부족했다는 것이 알리지면서다. 2021년 기준 화인유통은 자산규모 146억원에 연 매출 143억원, 보유현금은 약 3억원에 불과한 곳이다. 실제로 계약 당시 계약금 30억원은 입금받았지만 잔금 납입 일정은 수차례 연기됐다. 총 4번의 연기 끝에 이번에 결국 납입이 불발되면서 계약이 파기된 것이다. 계약금 30억원은 케어랩스에 귀속된다. 결국 해당 계약의 효과는 회사의 유동성 문제 해결이 아니라 회사의 매각을 위한 몸값 올리기에 사용된 모양새다. 해당 부동산 계약 이후 케어랩스의 최대주주가 시티랩스에서 원익홀딩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해당 부동산 계약의 진성 여부가 더욱 의심스럽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시티랩스 입장에서는 920억원의 입금을 코앞에 두고 회사의 지분을 다른 곳으로 팔아넘긴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공시 기준 잔금 납입일은 2022년 11월 30일이었으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계약 체결일은 하루 전인 11월 29일이었다. 당시 논란에도 불구하고 원익홀딩스는 총 647억원을 들여 케어랩스의 지분 23.27%를 인수했다. 당시 주가 대비 경영권 프리미엄을 66% 이상 얹어준 계약이었다. 원익홀딩스도 당시 현금이 없어 지분인수대금을 금융권에서 차입해 냈다. 결국 계약 철회로 원익홀딩스 입장에서는 케어랩스 인수에 따른 부담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이미 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 업체인 원익홀딩스가 의료 서비스 업체인 케어랩스를 인수해 얻을 시너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한 원익홀딩스 주주는 “시티랩스 측이 케어랩스의 매각을 위해 몸값 올리기용 계약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라며 “결국 사업적으로 의미 없는 기업인수에 큰돈을 사용하며 회사의 부담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코인 개미 붙잡자”… 증권사 고객 유치에 팔걷어

코인 열풍에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개인 투자자 유입이 급증하자 증권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주식 옮기기나 해외 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 등을 통한 모객 경쟁에 나서고 있다. 먼저 NH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나무 계좌로 타사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순입고 금액과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달 말까지 타사 계좌 자산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하면 순입금액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개인연금과 ISA 중개형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에게도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말까지 '해외주식 이사 오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오는 5월까지 자산을 유지하면 최대 15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증권은 이달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규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해외주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국내주식만큼이나 해외주식 고객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증권사들은 서학개미 모시기에 나서면서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 주식 쿠폰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미국 주식 매수하는 개인 고객에게 온라인 수수료 무료 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기존 온라인 0.25%, 오프라인 0.5%의 수수료를 없앤다. 키움증권은 오는 5월까지 미국주식옵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적용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이달 말까지 미국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4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규 및 기존 고객 상관없이 미국주식을 거래해본 적 없는 고객이 비대면계좌를 보유한 상태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40달러를 즉시 지급한다. 대신증권도 다음 달 19일까지 미국주식의 자동 적립 투자 설정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는 데는 개인 투자자들은 본인이 처음 개설한 계좌 외에 더 개설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신규 고객 유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증권사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고 여러 증권사 계좌를 보유하는 사례는 드물기 때문에 지원금이나 주식 쿠폰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코인 시장이 다시 주춤하게 되면 해외주식 등으로 2030세대 수요가 재유입될 것으로 보고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金 이름값’ 톡톡… 금ETF 한달 수익률이 17%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한국거래소도 올해가 KRX 금 시장 개설 10주년인 만큼 '홍보주간' 이벤트를 벌이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통화정책이 완화되는 구간에서는 금값이 통상 강세 사이클을 띄는 만큼 금 가격 상승세가 이제 본격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ETF'의 1개월 수익률은 17.77%다. 해당 ETF는 금 선물 지수의 2배를 추종한다. 같은 기간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도 13.93% 상승했다. 이 상품은 금 채굴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금은선물(H)ETF', 삼성자산운용의 'KODEX금은선물(H) ETF'도 각각 8.91%, 8.80% 올랐다. 특히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ACE KRX 금현물 ETF'도 한 달 새 7.08% 상승했다. 해당 상품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금현물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금값은 이달 지난 2014년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KRX 금 시장 1g짜리 금 현물의 가격은 9만2330원을 찍고 종가 기준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11일엔 장중에 9만2670원까지 올랐다. 국제 금값도 이달 들어 처음으로 1트로이온스(약 31.1g)당 2100달러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값은 이미 JP모건이 예상한 올 연말 전망치(2175달러)를 넘어섰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올해 금값 예상 범위를 2000~23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금 관련 ETF를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ETF 실물 보유고와 금 가격 간의 괴리를 둘러싸고 단기 과매수 경계심이 대두됐다"면서도 “미국 달러의 독주 속에 외환보유고 다변화를 위해 중앙은행들이 사들이는 금 매수세가 ETF 실물보유고 감소분을 압도하고 있어 단기 금값 조정시 장기투자 비중 확대를 위한 저가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값 상승기에 KRX금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은 한국거래소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래소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을 '2024 KRX금시장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골드바 지급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거래소는 오는 21일 서울사옥 콘퍼런스홀에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도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 KRX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실물사업자 등이 모여 금시장 10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정책에 따라 2014년 3월 24일 거래소에 개설됐다. 당시에는 금 1㎏ 한 종목만 상장돼 있었다. 이후 2017년에 100g(미니금) 종목이 추가 상장돼 현재 두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일반투자자는 KRX금시장의 일반 회원인 증권사와 선물사 등에서 금현물 계좌를 개설한 뒤 1g 단위 소액으로 금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가 내세우는 KRX금시장의 강점은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순도 99.99%의 금을 국제 시세에 급접한 값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주식처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매매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KRX금시장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이 발생해도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없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매수한 금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1㎏ 종목은 1㎏ 단위로, 100g종목은 100g 단위로 현물 인출도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기간에 일반투자자들이 비과세 혜택과 증권사 거래 편의성 등 KRX금시장만의 장점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장내 금현물시장인 KRX금시장에 많은 투자자와 귀금속 실물사업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시장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학교폭력 온라인 교육 콘텐츠 출시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최근 '학교폭력 바로 알고 대응하기' 학교폭력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가해자, 피해자, 교권침해 3가지 콘텐츠로 구성되며 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권동영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질의응답식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알고 있어야 할 학교폭력교육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4월 온라인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한다. 법정의무교육은 연 1회, 1시간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이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고, 사업주와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교육도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자 등이 대상이다. 법정의무교육은 정부에서 올바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사항으로 사업주가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할 경우 고용노동부 인증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위탁기관이다. 온라인 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교육(법정의무교육) 부문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았다. 'ISO 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 기구가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 규격에 맞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적용해 제품의 유지 및 관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할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기관으로도 선정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4월 개강반 모집… 장학 지원 확대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4월20일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에서는 4월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지원을 받으며 본교에 재학하고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육교사, 요양보호사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재단 이사장이 재학 중인 우수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나눔실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준엽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주상 학장은 “매 학기 개강식 또는 종강식에서 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동안 학생들에게 5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본교는 중장년층과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찰행정,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지원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경찰공무원과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연속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최연소 여경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강전문학교는 오는 3월 28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강의는 신도림캠퍼스에서 실시되며 목·금·토(10시~5시)로 진행된다. 3월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은 3월 28일 시작돼 6월 초까지 진행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산하 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도 운영 중이다. 장 학장은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삼성전자 개미들 더 강해졌다… 주주 수 줄었지만 주식 수는 늘어

삼성전자 소액 주주 수가 줄어든 반면 1인당 보유 주식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과 주식 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로 투자자들이 이탈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반도체 업황 기대감 등으로 대형주인 삼성전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등록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삼성전자 소액 주주 수는 467만2039명으로 2022년(581만3977명) 대비 19.64%(114만1938명)이 줄었다. 삼성전자 소액 주주는 동학개미 운동이 한창이던 2019년 56만8313명에서 2020년 215만3969명, 2021년 506만6351명으로 큰 폭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2022년을 정점으로 지난해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1인당 보유 주식 수는 증가 추세다. 2021년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39억2291만1893주에서 2022년에는 39억9208만268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40억1789만2514주를 기록하며 40억주로 올라섰다. 1인당 보유 주식 수는 2021년 774주에서 2022년 687주로 줄어든 반면 지난해에는 860주로 재차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은 전체 주식 시장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주식 소유자 수는 1440만9702명에서 지난해 1415만7653명으로 25만2049명이 줄었다. 반면 1인당 소유 종목 수는 5.85주에서 5.98주로, 1인당 소유 주식 수는 7688주에서 8014주로 증가했다. 소액주주의 이탈은 장기간 침체에 있던 주가가 반등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2년 12월 29일 5만5300원에서 7만2200원으로 30.56%가 올랐다. 주가가 오르자 주식을 매도한 것이다. 작년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액은 10조원이 넘는다. 하반기도 엇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가가 오르면 매도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 6조1597억원을 순매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투리 자금으로 주식 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주가가 장기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자 차익 매도 욕구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실제 주가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이탈이 이어졌고, 대형주를 선호하는 안전성향의 개인 투자자들과 반도체 업황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면서 개인당 보유 주식 수가 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와 초전도체 등 테마주 붐이 일면서 투자자들이 분산된 영향도 있다.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2차 전지 관련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고, 8월에는 초전도체와 맥신, 양자컴퓨터 관련 테마가 수시로 등락을 거듭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에는 정치 테마주가 주목 받는 등 다양한 테마주가 단기간에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재완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기업가치에 기반한 중장기적 투자가 아니라 대외 이슈에 따른 주가 상승 차익을 목적으로 한 단기 투기적 투자가 확대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업계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확인하면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비중 증가로 D램(RAM)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펀더멘털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51.1% 증가한 상황에서 삼성전자 상승률은 19.2%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 제조업 경기가 2분기 중 반등 추세를 지속한다면 반도체 수출 전선에 문제는 없다"며 “반도체 수출 기저효과는 최소 3분기 말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밸류업에 실망했나… 증시서 3조원 빠진 날 업비트 거래량 ‘연중 최고치’

국내 증시의 투자자예탁금이 이달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과 비트코인 시세 급등이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단 '김치 프리미엄' 현상 등 과도한 투심이 몰렸다는 전조도 보여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은 이달 4일 기준 57조8852억원으로 1월 2일(59조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불과 열흘이 지난 14일에는 53조4824억원을 기록, 4조원이 빠져나갔다. 특히 5일에는 하루만에 2조8622억원이 유출, 올해 투자자 예탁금 감소폭이 가장 큰 날로 기록됐다. 반면 같은 날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업비트의 일일 거래량이 144억 달러를 찍으며 연초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 고객이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예치하거나 주식을 팔고 타 계좌로 옮기지 않은 자금으로, 통상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해당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도 개인자금이 썰물처럼 빠져 개미들의 투심 유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들은 88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사에 대한 의무가 아닌 자발적 참여 유도 형태인 데다 구체적인 세제지원 내용조차 담기지 않아,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난 것이다. 실제로 투자자예탁금이 줄어든 10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저PBR' 테마주를 주로 매도했다. 현대차가 2866억원으로 가장 순매수 규모가 컸으며, 그 뒤를 KB금융(-1994억원), 현대모비스(-1716억원), 삼성물산(-1647억원) 등이 이었다. 해당 종목들은 1월 중순부터 밸류업 기대감을 품고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가 최근 주춤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삼성물산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주가가 10%가량 빠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 중 일부는 같은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 점유율 1위 업비트의 일일 거래량은 지난 1월 2일 35억달러에 불과했으나, 이달 5일 하루에만 144억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예탁금이 3조원가량 유출된 날짜와 일치한다. 올 들어 코스피 지수가 0.5%가량 오를 동안 비트코인은 60% 상승, 한때 한화로 1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포모(FOMO)에 휩싸인 개인 투자자들이 급격한 자금 이동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시장은 연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과 더불어 다음 달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연내 이더리움(ETH) 관련 투자상품 등장 기대감까지 겹쳐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단 지나친 가상자산 투자 열기에 대한 경계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9950만원대에 거래 중이지만 미국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6만8000달러, 한화로 914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국내와 해외 거래소 간 시세 차이가 약 9%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21년 중순 코인 시장이 활황기였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그랬던 것처럼 현재 역시 이후 급격한 시세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기관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한 해외와 달리 개인 투자자 위주인 국내 시장은 투매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 급격한 상승률을 보이는 종목 중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밈 코인'이 많이 끼어들어 있는 점도 불안 요소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자금이 많이 들어오는 것은 거래소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라며 “그러나 과도한 기대에 따른 급격한 변동성이 나타날 경우 시장 신뢰도를 저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투자자들도 신중히 투자에 나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황금알 낳던’ 재건축, ‘돈 먹는 하마’ 신세로 전락

'황금알 낳는 거위'였던 서울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돈 먹는 하마'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각종 비용 인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정비사업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 과거 돈 한 푼 내지 않고 새 집을 얻고 개발 이익까지 챙겼던 조합원들은 조합원들이 내야 할 분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18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최근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 공사비는 3.3㎡ 당 1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예컨대 마포구 도화동 '마포로1구역 제10지구 재개발' 조합은 올해 1050만원의 평당 공사비를 제시했다. 조합은 지난해 930만원의 공사비로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유찰되면서, 공사비를 인상해 재공고를 낸 것이다. 이처럼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원자잿값,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급등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은 공사비는 결국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으로 전가되고 있다. 과거에는 일반 분양 물량을 비싸게 팔아 기존 조합원들은 돈을 아예 내지 않거나 적은 비용을 부담하는 데 그쳤다. 층수가 낮고 일반 분양가가 높은 아파트 단지에서는 오히려 조합원들이 돈을 돌려받는 경우도 잦았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 기조에 더해 공사비도 급증하면서 조합원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예컨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은 전용면적 31㎡ 소유자들에게 84㎡로 확대시 5억원을 내라고 통보했다. 현재 시세인 4억7000만원보다 비싸다. 강남 재건축 대어 '압구정 3구역' 조합도 전용면적 84㎡ 보유 조합원들에게 동일 면적 3억300만원, 확장(100㎡)시 7억6000만원의 추가 분담금 지급을 통보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도 공사비가 역대 최고 수준인 평당 1300만원 선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조합원 1인당 최소 5억원 수준의 분담금을 내야 한다.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도 전용면적 84㎡ 소유자가 같은 면적의 아파트를 받으려면 4억8000만원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한다. 공사비가 이처럼 급등한 데에는 건설원자재 및 인건비의 유례없는 상승이 주효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자재비지수는 지난 3년간 35.6%(106.4→144.2)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시멘트, 철근 등 주요 핵심 건자재 값은 50% 넘게 뛰었다. 인건비 상승률 또한 가파르다. 대한건설협회의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건설업 노동자 하루 평균임금은 28만원 수준으로 2020년 대비 약 17%나 상승했다. 각종 규제 강화로 인해 공사 기간이 길어지는 것 또한 공사비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층간소음 사후인증제, 안전기준 강화, 중대재해처벌법과 주 52시간제 시행 등이 대표적인 규제 강화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재건축 분담금에 대한 부담이 커져가면서 '재건축=로또'는 옛말이 돼버린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값비싼 추가 분담금을 내느니 보유하고 있는 집을 처리하고 신축 단지로 가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추가 분담금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시공사 선정 시점과 공사 착공 시점 간의 시차 때문"이라며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시장 활성화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시공사에 관련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