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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커넥트웨이브 지분 86% 확보…자진상폐 진행 중

MBK파트너스가 커넥트웨이브에 대한 공개매수로 86%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는 2차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지분을 추가 확보해 자진 상장폐지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커넥트웨이브에 대한 공매매수 청약을 지난 24일 마감해 의결권 지분 86%를 확보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주식수를 포함한 수치다. 커넥트웨이브는 지난달 29일 커넥트웨이브 보통주 1664만7864(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9.61%)를 주당 1만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히고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공개매수가에 불만을 표했지만 2대 주주인 김기록 전 이사회 의장이 공개매수 참여를 밝혀 분위기가 반전됐다. MBK파트너스는 잔여주식 전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공개매수에서 목표한 지분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주 초 1차 공개매수와 같은 가격으로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의 제도를 활용해 상장폐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커버드콜 ETF 인기몰이…올해 개인 자금 1조원 몰려

최근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1∼5월에만 개인투자자 자금이 1조원 이상이 투자됐다. 2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커버드콜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약 1조1371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주식을 사면서 동시에 콜 옵션을 팔아 이익을 올리는 투자 기법이다. 이렇게 마련한 이익은 매월 분배금으로 투자자들에게 나눠준다. 이론상 장이 횡보를 기록할 때 높은 분배금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작년 한 해 동안의 커버드콜 ETF에 투자한 개인의 순매수액은 4186억원이다. 올해 첫 다섯 달만에 지난해 전체 투자금의 2.72배 규모다. 현재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모두 20개로 이들의 순자산액 총계는 2조6061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7748억원)보다 236%가 증가했다. 개인 순매수액 규모가 가장 큰 커버드콜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7% 프리미엄다우존스'다. 총 2313억원 규모다. 지난달에 상장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500 15% 프리미엄분배(합성)'도 짧은 시간 동안 순매수액 284억원을 기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커버드콜 ETF의 국내 상장 건수는 2022년에는 2건이었다가 작년 5건, 올해는 9건으로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커버드콜 ETF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배당금과 수익률 중 어느 것이 유리할지 시장을 잘 보고 판단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美·韓·英 등은 금리인하 신중…ECB만 피벗 눈앞

세계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이 엇갈리고 있다. 물가 안정을 확신하지 못한 미국, 한국, 영국 등의 중앙은행들은 매파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내달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비오 파네타 ECB 통화정책 위원 겸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달 금리인하에 대한 시기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정책 전환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본다"며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내부에서 퍼지고 있고 많은 의구심을 가진 위원들도 선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지난 주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루이스 데긴도스 ECB 부총재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변동성은 예상된다면서도 6월 25bp 금리인하가 타당하다고 최근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반등하더라도 ECB의 6월 금리인하 의지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월 유로존 CPI는 전년 동기대비 2.5%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4월(2.4%)보다 반등한 수치다. ECB가 6월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미국보다 먼저 약 2년 만에 금리를 내리게 된다. 시장에서는 ECB가 지난해 가을 이후 사상 최대인 4%를 유지해온 수신금리를 다음 달 0.25%포인트 인하하고 이어 9월과 12월에도 같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매파적 태도가 재확인됐기 때문이다. 의사록은 “위원들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에 관한 불확실성에 주목했다"며 “최근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적으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다양한(Various) 참석 위원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추가 긴축을 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한 차례만 단행할 가능성과 여름에는 인하 없이 11월에야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오는 31일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알려진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2.8% 올라 전월치와 같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주요 이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3일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올랐으니 당연히 물가 상승 압력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여러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목표(2.0%) 수준에 수렴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6%로 유지했지만 하반기는 0.1%포인트 높였다. JP모건은 한은이 성장률을 올리며 물가 위험을 언급한 것을 두고 매파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 시기를 4분기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한은은 연준보다 먼저 움직였다가 원화 약세를 추가로 촉발할 수 있는 위험은 지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8월이면 물가가 충분히 안정되고 한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반등하자 투자자들은 금리인하 시기를 6월에서 8월로 바꿨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영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전월의 3.2%보다 크게 낮았지만 전망치(2.1%)를 웃돌았다. 금융시장에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2.0%)에 다가선 것보다 근원 물가(3.9%)와 소비자물가 중 서비스 물가(5.9%) 둔화 속도가 느린 데 주목했다. 한편, 일본에선 금리 인상이 과제다. 로이터통신은 소비가 아직 약한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조심스러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예상대로 작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4%포인트 낮아지면서 2개월 연속 둔화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게임주 반등에 메타버스 ETF도 꿈틀

국내 게임주가 반등하자, 부진했던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게임사들의 주가 상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면서 메타버스 ETF의 상승세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메타버스' ETF는 한 달 새 각각 5.23%, 4.17% 상승했다. 'HANARO Fn K-메타버스MZ'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종목 중 메타버스 관련 기업 가운데 IT 및 통신서비스 업종의 키워드 스코어 상위 20종목과 경기소비재 업종의 키워드 점수 기준 상위 10종목을 꼽아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현재 기준 구성 종목 상위 5개는 크래프톤(11.98%)과 삼성전기(10.12%), SK텔레콤(10.11%), LG디스플레이(9.72%), LG이노텍(9.48%) 순이다. 'TIGER Fn메타버스'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들에 대해 증권사 리포트에서 메타버스 관련 키워드를 추출해 연관도가 높은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해당 ETF의 추종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 지수다. 현재 구성 종목 상위 5위는 크래프톤(13.51%), LG이노텍(10.52%), 엔씨소프트(10.41%), 하이브(9.42%), LG디스플레이(9.41%) 순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와 KB자산운용의 'KBSTAR iSelect메타버스'도 1개월 간 각각 2.61%, 2.33% 올랐다.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는 메타버스 관련한 국내 핵심, 강소 기업들에 투자한다. 현재 기준 크래프톤(8.86%)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SOOP(7.69%), SK하이닉스(7.91%), CJ ENM(6.99%), 덕산네오룩스(6.33%) 순이다. 국내 메타버스 ETF가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종목은 크래프톤이다. 국내 대표 게임주인 크래프톤은 지난 1개월간 15.30% 상승했다.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크래프톤의 올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31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했다. 또 퇴근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개발한 모바일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오버데어(OVERDARE)'의 해외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테스트는 오는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5개국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정식 출시가 목표다. 메타버스 종목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는 1분기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 대비 84.9%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이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까지 10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게임주들의 상승으로 메타버스 ETF도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게임주는 실적 성장성과 신작 모멘텀, 신사업 정리 등에 힘입어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의미있는 변화는 2025년부터 시작되겠지만 주가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네이버 투자한 개미들 1분기만에 9.7만명 늘었다

국내 포털시장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양분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개미 투자자들은 올 1분기 네이버 편에 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커머스 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략과 일본의 라인야후 매각 등 리스크들이 상존해 있어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카카오 역시도 카카오톡의 먹통사태와 사법 리스크 등으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네이버의 소액주주 인원수는 105만1872명으로 작년말 95만4157명 대비 9만7715명이 늘었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분기 네이버 주식을 1조5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반대로 카카오에 투자한 개미들은 작년 말 185만9274명에서 179만421명으로 6만8853명이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카카오주식 31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개인들의 매수세에도 네이버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익 보다는 손실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22만4000원이던 주가는 3월 말 18만7000원으로 내려앉으며 16.52%가 하락했다. 이유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55억원 8149억원을 순매도한 영향이 컸다. 이는 1분기 실적 저하 때문이 아니다.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면서 커머스 부문에서의 우려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5261억원, 4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32.9%가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의 커머스부문 매출액은 1분기 기준 7034억원으로 서치플랫폼(9054억원) 다음으로 높다. 전체 매출에서의 점유율은 27.84%에 달한다. 중국 기업들이 국내 커머스 시장을 잠식할 경우 이익 훼손폭도 크다는 점에서 우려된다는 거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월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본력을 앞세운 알리와 테무의 국내 시장 공략과 관련해 “면밀히 보고 있고, 대응 전략 역시 고민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커머스 플랫폼들의 공격적인 국내 사업 확장 행보는 단기적으로 네이버를 포함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 플랫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또다른 문제는 일본의 라인야후 리스크다. 일본 정부의 지분 매각 압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실제 매각이 이뤄질 경우 이익 하락은 불가피한 상태다. 네이버는 A홀딩스 지분을 50% 보유 중이다. 라인야후는 A홀딩스가 64.5% 지분으로 지배 중이다. 네이버의 라인야후 실질적 지분율은 약 32%다. 지난해 라인야후의 순이익은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분법 이익으로 2541억원을 거둬들였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지분법 이익 감소에 따른 2024년과 2025년 순이익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가능성은 낮지만 지분 전량 매각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 중 15~20%가 하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라인을 기반으로 한 일본·동남아로의 글로벌 확장 스토리도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면서 “매각 대금을 이용한 글로벌 기업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주가가 재평가 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역시 마찬가지다. 카카오톡의 잇따른 먹통사태와 더불어 줄지어 있는 사법리스크는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다. 부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네이버는 주가가 라인야후 사태로 인해 하락세에 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견조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네이버 주식 156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카카오 역시 견조한 이익개선이 점쳐진다는 분석에 개인들은 34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콘텐츠와 숏폼 중심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광고 매출 성장률 회복은 연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멤버십 강화로 커머스 매출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캐쉬카우 사업인 톡비즈가 이익창출능력에서 경쟁사 대비 AI 검색이나 알알리 테무의 한국시장 공략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하만기 1000억원을 AI에 투자함으로써 이익창출과 신사업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계획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이더리움 ETF 승인했다며?” 시세 잠잠한 이유는

최근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심사 승인이 결정된 후에도 이더리움은 500만원대 초반 시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실제 상장이 이뤄지려면 증권신고서에 해당하는 'S-1' 승인 단계가 남아 있어서다. 과거 사례로 볼 때 이더리움 ETF의 S-1 승인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현 미국 정치 상황상 예상보다 빨리 승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더리움 시세는 500만원대 초반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미국에서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심사 승인 기대감이 몰리며 20%대 급등한 후 현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계속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감 대로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전격 승인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시세는 큰 변동이 없어서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실제 거래되기까지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승인된 것은 이더리움에 대한 '19B-4' 신청서, 한국식으로 치면 'ETF 상장 심사요청서'에 해당한다. 상장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제출한 요청서를 미국 SEC가 수락했다는 의미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실제로 거래되려면 각 거래소 심사 후 S-1 보고서를 한 번 더 승인받아야 한다. ETF 발행사가 제출하는 증권보고서다. 상장사·투자상품의 정보를 담은 서류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투자하기 적절한 곳인지를, SEC에는 상장 근거를 제시한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S-1 승인을 받기까지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SEC는 가상자산 관련 상품이 아닌 일반적인 ETF에 대해서도 S-1 보고서를 검토하는데 약 3개월의 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는 5~9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 사례가 있는 이상 이더리움 현물 ETF S-1 신청이 거절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빨라야 올 하반기~내년 상반기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고, 19B-4 승인이라는 호재는 지난 20일 급등으로 선반영된 만큼 이 이상 이더리움 시세가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단 예상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은 있다. 바로 미국 내 정치적 환경 때문이다. SEC 내 주요 인사는 가상자산 분야에 비판적인 미국 민주당 관련 인사들로 알려졌다. 그런데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현재 민주당 진영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율이 거의 비등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현 지지율이 30%대로 낮아 지지율 반등 카드가 필요하며, 그중 하나가 이더리움 현물 ETF라는 의견이다.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 가상자산 스탠스를 강조하며 지지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줄곧 언급을 회피해 왔던 SEC는 이번 19B-4 승인 직전 각 거래소와 활발히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에는 그간 가상자산업계에 큰 부담이 된 SEC의 '가상자산 수탁의무 회계지침(SAB 121)' 무효화 안건이 미국 하원·상원을 연달아 통과하기도 했다. 친 가상자산 법안인 '21세기 금융혁신법'도 최근 큰 표차로 하원을 통과했고,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던 백악관 측도 한 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현재 미국 내 정치적 상황과 겐슬러 의장의 입지를 고려할 때 이더리움 현물 ETF는 머지않아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상자산 관련 이슈와 법안들은 2024년 미국 대선에 강력한 영향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재선에 임하는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APS, APS머티리얼즈 흡수합병…‘승자의 저주’

코스닥 상장법인 APS가 향후 기업공개(IPO)까지 기대했던 자회사 APS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한다. APS머티리얼즈는 파인메탈마스크(FMM) 사업 관련 국책사업 선정을 두고 또 다른 상장법인 필옵틱스와 경쟁을 벌이던 곳이다. 사업 선정에 성공했지만 적자와 자본잠식 등의 위기를 겪은 끝에 합병되면서 결국 '승자의 저주'에 빠졌다는 평가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확인한 결과 APS는 APS머티리얼즈를 오는 7월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APS머티리얼즈는 APS의 완전 자회사로 합병에 따른 신주발행은 없다. APS머티리얼즈는 지난 2020년 11월 1일 APS의 FMM 사업을 물적분할해 만든 곳이다. 분할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FMM 사업을 별도로 분할한 이유는 2021년 초 정부가 추진한 FMM 국책 과제 선정에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FMM은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만들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이 독점적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당시 일본 정부의 소재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이에 APS머티리얼즈와 필옵틱스의 자회사 필머티리얼즈가 과제 선정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AP머티리얼즈는 박용범 순천대 교수팀과 연구개발에 나서 레이저를 이용한 FMM 기술 개발에 나서 최종적으로 승자가 됐다. 하지만 이후 관련된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 APS머티리얼즈의 지난해 매출은 1억9381만원에 불과하다. 영업손실은 103억3721만원이다. 설립이후 이같은 수익구조가 계속되면서 현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APS는 APS머티리얼즈에 대한 외부 투자도 받았다. 흡수합병을 앞두고 외부투자자의 엑시트를 진행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금 지출도 있었다. APS머티리얼즈는 설립 이후 200억원 규모의 CPS(전환우선주) 92만주를 발행했다. 이 주식은 제이앤PE가 인수했다. APS는 APS머티리얼즈 합병을 발표하기 전 해당 CPS를 인수했다. CPS의 일부는 지난해 말 제이앤PE가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APS에 넘겼고 남아있는 물량은 지난 3월 APS가 현금을 주고 취득했다. APS는 제이앤PE의 엑시트를 돕기 위해 약 260억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60억원 정도를 손실 본 셈이다. 실제 APS의 수익성은 악화일로다. APS는 지난해 41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860억원의 영업손실도 기록했다. 실제 APS는 2017년 이후 영업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2020년 APS와 경쟁했던 필옵틱스는 최근 실적이 회복세라는 점에서 비교되는 부분이다. 필옵틱스는 지난 2022년 18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3000억원의 매출에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가 흐릅도 이런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2020년 APS와 경쟁에서 탈락한 뒤 1만원대를 중심으로 흐르던 필옵틱스의 주가는 최근 2만~3만원을 오가는 중이다. 반대로 국책과제 선정 이후 2만원을 돌파했던 APS의 주가는 이후 꾸준히 떨어지며 최근에는 6000원대에 머물러있다. 한편 APS 측은 이번 흡수합병을 공시하며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유망사업부의 물적분할 후 상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훼손한 기존 자본시장 사례와 달리 오히려 자회사를 흡수합병 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설명이지만 실제 상황과는 많이 다른 얘기"라며 “APS의 FMM 사업은 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저축은행, 부동산PF 경·공매 활성화 후 32건 진행…3건 낙찰

저축은행업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경·공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지난달 1∼15일 진행한 부동산 PF 경·공매 건수는 모두 32건이다. 이 중 3건이 낙찰됐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표준규정에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반영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방안의 주요 내용은 △6개월 이상 연체 PF 채권에 대해 3개월 내 경·공매 원칙실시 △실질 담보가치를 반영한 최종 공매가 설정 △경·공매 미흡 사업장은 시가가 아닌 공시지가로 평가 등이다. 저축은행이 지난달 1∼15일 진행한 경·공매 중 낙찰된 사례로는 대출 원금 대비 약 10% 할인된 가격에 매각된 HB저축은행의 단독 사업장 등이 있다. 아울러 이 기간 신탁사 공매 절차를 대기하는 PF 사업장은 1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매의 경우 채권자가 신탁사에 공매 업무를 위탁하면 신탁사는 공매 사실 통지, 감정평가 의뢰, 공매계획 수립 등 공매 절차를 대리한다. 여기에는 수의계약이 진행 중인 사업장도 포함돼 향후 낙찰 건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금감원은 여타 업권은 이달부터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도입한 만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경·공매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메기역할’ 평가...인뱅 3사 중간 성적표 다음달 나온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자들의 출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기존 인터넷은행 3사가 은행 산업 내 '메기' 역할을 수행했는지 '중간 성적표'를 낸다. 금융당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4인터넷은행의 인가 기준이나 평가 요소 등을 조정한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연구원 주관으로 다음 달 13일 세미나를 열고 기존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에 대한 성과 평가를 한다. 은행 도입 취지인 은행산업 내 경쟁 촉진, 금융 편의성 제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 공급 등이 제대로 달성됐는지에 대한 종합 보고서가 나오는 셈이다. 금융위는 이번 3사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조만간 새로운 인가 기준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자본금이나 자금 조달방안 적정성, 사업계획 혁신성 등 인가 요건에 대한 개선안이 담길 수 있다. 금융위는 기존 3사 평가 결과에 따라 제4인터넷은행 인가가 필요한 상황인지부터 따져 보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인터넷은행이 혁신이나 경쟁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면 인터넷은행을 더 출범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과점 깨기 일환으로 인터넷은행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금융권에서는 연내 제4인터넷은행 인가 기준과 절차가 제시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 3사에 대한 평가 또한 은행 산업의 경쟁을 촉진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넷은행 3사는 금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계대출 부문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은행 3사의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26조6383억원으로, 전년 말(15조5928억원)과 비교하면 11조455억원(70.8%) 늘었다. 같은 기간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담대 잔액이 418조3276억원에서 431조9299억원으로 13조6023억원(3.3%)이 증가했다는 점을 보면 폭발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같은 성장세가 주담대 대환대출 등에 힘입은 결과라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겠다는 인가 취지에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나온다.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CSS)을 활용한 중·저신용자 신용 공급 역할이 미진하다는 평가도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 관련 사전 정지작업에 나서자 도전자들의 물밑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케이시디(KCD)뱅크,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등 4곳이다. 이들 대부분은 기존 3사와 차별되는 사업 계획으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전성 확보나 자본 조달력 등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에서도 주요 평가 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금융사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제4인터넷은행의 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우리은행은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고 신한은행은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U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송부문 온실가스 4년간 고작 0.3% 감소…관건은 항공·해운

온실가스 배출이 4번째로 많은 수송부문의 배출 감축이 쉽지 않다.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4년간 고작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분기 수송부문의 석유 연료 사용량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나 수소로 대체가 힘든 항공과 해운 분야의 연료 친환경화가 마련되지 않는 이상 수송부문의 배출량 감소 목표 달성은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철도, 도로, 해운, 항공 등 수송부문의 석유제품 연료 소비량은 7280만3000배럴이다. 이는 2023년 1분기의 7042만4000배럴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대체로 항공 분야에서 소비가 늘었다. 올 1분기 수송부문 분야별 소비량은 철도 10만6000배럴, 도로 5914만9000배럴, 해운 482만7000배럴, 항공 872만1000배럴이다. 전년과 비교해 철도는 13.1% 감소, 도로는 0.7% 증가, 해운은 변함이 없고, 항공에서 29.4%나 증가했다. 경유 연료만 사용하고 있는 철도 분야는 갈수록 경유 소비량이 줄고 있다. 도로 분야는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소비가 줄었지만 휘발유 소비가 크게 늘면서 결국 소폭 증가했다. 해운 분야는 전체 소비량은 변함이 없지만, 해운 연료 중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이 적은 경유 소비가 줄고, 탄소 배출이 많은 벙커C유 소비가 늘면서 결국 온실가스 배출이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 분야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국제선 운항이 늘면서 항공유 사용이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해외 여행객 수는 작년 1분기 1388만명에서 올 1분기 2161만명으로 55.7%나 증가했다. 수송은 국내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가운데 전환(발전), 산업, 건물에 이어 4번째로 많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송부문 배출량은 2018년 9810만톤CO2eq, 2019년 1억100만톤CO2eq, 2020년 9620만톤CO2eq, 2021년 9860만톤CO2eq(잠정), 2022년 9780만톤CO2eq(잠정)로 4년간 0.3%밖에 줄지 않았다. 이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계획에 한참 모자란 수치다. NDC에서는 수송부문 배출량을 2030년까지 6100만톤CO2eq로 낮춰야 한다. 2023년부터 연간 460만톤CO2eq씩 감축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한데, 이전 4년동안 연간 감축량은 7.5만톤CO2eq에 불과하다. 결국 관건은 항공과 해운 분야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수치상 도로 분야의 배출량도 쉽게 감축되지 않고 있지만, 전기차와 수소차라는 확실한 대안이 있고 충전시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정부의 보급 의지도 확실하기 때문에 도로 분야의 감축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항공과 해운은 배터리와 수소로 대체가 힘들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완벽히 해결되지 않아 대피 공간이 없는 항공과 해운 분야에서 사용은 아직 불가능하다. 수소 동력장치는 여전히 기술개발 중이다. 이 때문에 항공과 해운 분야의 연료 친환경화를 위해서는 바이오연료가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 항공분야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를 저감하고, 해운분야도 2030년까지 에너지 총량의 최소 5%에서 10%를 저탄소 내지는 무탄소 기술 또는 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도 항공과 해운 분야의 탄소 저감을 위해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바이오선박유와 바이오항공유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 GS칼텍스가 HMM 선박과 대한항공 비행기에 각각 바이오선박유와 바이오항공유를 공급해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올해 상반기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바이오연료 시설을 신설 및 증설하거나 인수를 통해 시장 본격화에 대비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1월 보고서에서 전세계 바이오연료 수요가 2023년 대비 2028년까지 거의 30%(약 380억리터) 증가해 총 2671억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종류별로는 에탄올 1451억리터, 바이오디젤 681억리터, 재생가능디젤 390억리터, 바이오제트유 149억리터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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