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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에너지, 영덕군 풍력 주민참여 펀드 모집

재생에너지 투자 전문 기업인 루트에너지(CEO 윤태환)가 경북 영덕군 주민을 대상으로 '영덕 호지 풍력발전사업' 펀드를 출시하고 주민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덕 호지 풍력발전사업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설비용량 16.7메가와트(MW) 규모 육상풍력사업으로, 이번 달 말 상업운전을 주민참여형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영덕군민이라면 누구나 투자플랫폼 루트펀드를 통해 연 11% 수익을 제공하는 주민참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1인당 1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해 세전 기준 최대 연간 110만원, 20년간 총 2200만원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개인뿐 아니라 영덕 소재 사업자 및 법인도 투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의 4%에 해당하는 25억원을 순수 주민투자금만으로 전액 조달하여, 주민참여에 따른 이익금을 투자수익으로 공유하는 모델로 설계됐다. 루트에너지는 중부발전과 20년 전력 고정 가격 판매 계약 체결 및 NH농협은행에 자금 예탁 등 다중 안전 장치를 갖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영덕 첫 풍력사업 주민펀드 사례를 통해 재생에너지 이익금을 영덕군민 분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한발 더 나아가 직접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박세리, 오늘(18일) 기자회견..“부친 고소 정확한 사실관계 알린다”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 고소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린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7일 “최근 알려진 고소 사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18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세리와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세리희망재단의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는 “재단은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에 대한 고소 사안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사실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세리의 부친) 박씨는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버지가 다 키운 SK 받은 재벌 2세”...최태원, 노소영 이기기 위한 ‘주장 핵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 소송에서 SK 선대 회장과 현 회장 간 '업적' 격차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최 회장 측이 SK㈜로 합병된 SK C&C(전 대한텔레콤) 과거 주식 가치 산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 C&C는 1991년 유공과 선경건설이 통신사업 진출을 위해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만든 회사다. 당시 이름은 대한텔레콤이었다. 최태원 회장은 1994년 선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증여받은 2억 8000만원으로 대한텔레콤 주식 70만주를 주당 400원에 매수했다. 이때는 SK그룹이 우여곡절 끝에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인수에 성공한 이듬해였고, 대한텔레콤 누적 적자는 수십억원 이상이었다. 대한텔레콤은 1998년 SK C&C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SK C&C는 SK텔레콤을 비롯한 계열사들 전산 아웃소싱이나 시스템 통합 업무 계약 등 용역에 힘입어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SK그룹은 최 회장이 4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SK C&C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순환출자구조로 돼 있었다. SK C&C가 법적 지주회사인 SK㈜를 장악하고, SK㈜는 주요 계열사인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를 지배하며,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는 다시 SK C&C 지분을 가지는 구조다. 최 회장→SK C&C→SK㈜→SK텔레콤·SK네트웍스→SK C&C로 이어지는 구조였던 셈이다. SK그룹은 2009년 SK C&C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계열사간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지주회사 체제 구축에 나섰다. 다만 SK C&C가 지주사인 SK㈜를 지배하고, SK㈜는 여러 계열사를 지배하는 '옥상옥' 구조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그러자 SK는 2015년 SK C&C와 SK㈜를 합병하며 일원화된 사업형 지주회사 체제를 갖췄다. 당시 합병은 SK C&C가 SK㈜를 1대 0.737 비율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사명은 SK 브랜드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SK㈜를 쓰기로 했다. 현재 SK C&C는 SK㈜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돼 있다. 현재 최 회장은 3월 말 기준으로 지분 17.73%를 보유한 SK㈜를 통해 다른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쟁점은 SK C&C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는 과정에서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그룹을 물려받은 최태원 회장이 기여한 분을 계산해야 하는 데 있다. 최태원 회장 측은 재판부가 선대회장 사망 전후 회사 성장률을 잘못 판단해, 선대 회장이 성장에 기여한 부분까지 최태원 회장 기여분으로 봤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재판부가 최 회장이 '자수성가한 재벌 2세'라는 모순에 빠지게 됐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애초 판결문에서 대한텔레콤 가치를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 주당 100원, SK C&C가 상장한 2009년 11월에는 주당 3만 5650원으로 계산했다. 이에 따라 1994∼1998년 선대회장 별세까지와 별세 이후 2009년까지 가치 증가분을 비교해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 회사 가치 상승 기여를 12.5배와 355배로 판단했다. 선대회장이 12.5배 성장시킨 회사를 최태원 회장은 355배 성장시켰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 회장 측에 따르면 SK C&C 주당 가치는 선대회장 시절인 1994∼1998년 8원에서 1000원으로 125배 성장했다. 반면 최태원 회장 시절인 1998∼2009년에는 1000원에서 3만 5650원으로 35.5배 성장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이 주장을 받아들여 이례적으로 오류를 수정했다. 다만 1조 4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재산을 분할하라는 주문은 바꾸지 않았다. 이에 최태원 회장은 전날 직접 회견에 나서 “(재산 분할 관련) 오류는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되는지, 얼마나 돼야 하는지에 대한 전제에 속하는 아주 치명적이고 큰 오류라고 들었다"며 상고 결심을 전했다. 이어 “부디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라고, 이를 바로잡아주셨으면 하는 간곡한 바람"이라며 “앞으로 이런 판결과 관계없이 제 맡은 바 소명인 경영 활동을 좀 더 충실히 잘해서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전날 회견에서 당시 주요 SI 3사 매출 증가율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한텔레콤의 경우 선대회장 시절 연평균 158.3% 성장해 LG CNS(30.4%)와 삼성SDS(27.9%) 대비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반면 선대회장 별세 이후인 1999년∼2015년에는 대한텔레콤 11.4%, LG CNS 9.6%, 삼성SDS 8.5%로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선대회장은 업계에서 두드러진 경영 성과를 낸 반면, 최태원 회장 성과는 전체적인 업계 분위기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보인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금리가 강점이었는데 눈치보여”…인터넷은행의 딜레마

금리를 강점으로 내세우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고민에 빠졌다.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과 다르지 않은 포트폴리오로 수익을 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금리 경쟁력을 앞으로 유지하는 것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비용을 아껴 금리로 돌려주는 전략을 펴왔고, 이자 부담이 컸던 주택담보대출 등의 대환시장에서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 인터넷은행은 이전만큼 금리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을 지 딜레마에 빠진 상황이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취급된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금리를 은행별로 보면 최저 금리 수준인 연 3.0~4.0% 금리 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하나은행으로, 총 91.6%나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NH농협은행의 연 3.0~4.0%의 금리 비중이 86.5%, BNK경남은행이 83.8%, 제주은행이 74.7%, iM뱅크가 70.9%로 각각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중 주담대(아파트담보대출)를 취급하는 카카오뱅크의 연 3.0~4.0% 금리의 주담대 비율은 63.3%, 케이뱅크(아담대)는 41.5%로 각각 나타났다. 그동안 인터넷은행의 경우 시중은행보다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한다고 인식돼 왔지만, 지난 4월에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인터넷은행보다 더 낮은 금리로 제공한 주담대 비율이 높았던 것이다. 인터넷은행의 대출 금리 경쟁력이 낮아진 것은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를 경계하고 있는 데다, 주담대를 확대하는 인터넷은행의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금융당국은 5대 금융지주와 인터넷은행 재무담당 임원을 만나 비공개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담대 확대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대출 금리를 높이면서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인터넷은행으로 주담대 쏠림 현상이 발생하자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가 퇴색된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다. 인터넷은행은 지난 1월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된 후 낮은 대출 금리로 금융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당시에는 인터넷은행 대환대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금은 포용 금융의 설립 취지와 다르다는 비판이 나오며 분위기가 바뀐 상황이다. 지난 13일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은행의 수익이 기존 은행과 차별화하지 않은 주담대에서 나고 있다는 지적이 또다시 나왔다.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비용을 아껴 금융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금리를 낮춰왔다는 입장인데, 금융당국 눈치에 금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지난주 세미나가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염두에 두고 열렸지만, 금융당국이 기존 인터넷은행을 바라보는 인식을 알 수 있었던 만큼 인터넷은행이 연초처럼 금리를 낮춰 대출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건전성을 위해서는 주담대 등 담보대출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은행이 느끼는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조절에 따라 인터넷은행의 수신 금리 혜택도 누리기 어렵게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은행들의 파킹통장 금리가 낮아졌고, 정기예금 금리 또한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년 만기 기준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연 3.65%)이며,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연 3.6%), 우리은행 원(WON)플러스예금(연 3.55%) 등이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연 3.5%)보다 높은 금리를 준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연 3.3%다. 인터넷은행들은 시장 금리 하락과 포트폴리오 조정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조달비용 관리가 필요한 만큼 수신 금리 혜택을 낮추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대출 갈아타기조차 금융당국이 비판적인 시각을 보낸 만큼 현재 인터넷은행이 예전처럼 금리 경쟁력을 내세우기는 어려운 분위기"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사피엔반도체, 증강현실 안경 시장 확대 수혜주 주목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사피엔반도체에 대해 증강현실(AR) 안경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며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에서 화소 조절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백플레인(Backplane) 공급업체"라며 “향후 인공기능(AI)과 접목된 AR 안경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 확장현실(XR) 등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OLED를 실리콘 위에 증착한 OLEDoS(OLED on Silicon)와 LED를 실리콘 위에 모듈화한 LEDoS(LED on Silicon)로 좁혀지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사용처 측면에서는 OLEDoS가 비전프로(Vision Pro)와 같은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LEDoS가 안경 형태에 더욱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보고 있다. 사피엔반도체는 LEDoS 화소를 조정해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실리콘 백플레인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Vision Pro와 같은 HMD보다 편의성이 높은 AR안경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전력이 낮고 밝기가 월등히 높은 Micro LED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돼 사피엔반도체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주로 연구개발(R&D) 매출에 의존하고 있어 2024년에는 적자가 불가피하나 2025년 일부 모델 양산이 시작되면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면서 “특히 XR 시장을 견인할 미국 업체들과 중화권 업체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고 대당 약 20~30 달러 수준의 매출과 30% 이상의 마진 기대돼 중장기 이익 성장성은 가파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이찬원, 새로운 꿈 생겼다? “이장우가 불 지펴”

'요리 금손' 이찬원이 요식업 창업에 관심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이야기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예비, 초보 창업자들을 위한 특강이 펼쳐진다. 양세형은 “방송국에서 찾지 않을 때가 오면 동생과 '양세형제 갈비'를 차리고 싶다"라고 밝힌다. 이를 들은 이찬원도 “평소 요식업을 하고 싶었다"면서 “최근 배우 이장우 씨가 그 꿈에 불을 지폈다"고 고백한다. 창업 꿈나무로서 의욕에 찬 모습을 엿보이자 자타공인 '요리 금손'인 그의 실력을 아는 짠벤져스 MC들은 응원에 나섰다고. 이후에도 사업과 관련된 짠벤져스 MC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쏟아진 가운데 양세형은 과거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동업을 권유했던 장동민을 떠올리며 “그 형 가고 백반을 세 번 뿌렸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의뢰인의 지출내역을 살펴보던 중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한 김경필이 '차입 질량 지수'라는 맞춤 진단법을 알려주자 이에 맞춰 계산을 해 본 이찬원은 자신의 일처럼 걱정한다. 김경필은 “사업하면서 대출은 필수'라고 하지만,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다"라면서 빚과 대출을 구분하는 방법과 초고위험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후문.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BEP, 영주 태양광 리파워링으로 용량 두 배 늘려

재생에너지 전문 발전기업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경북 영주에 위치한 설비용량 500킬로와트(k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리파워링해 설비용량을 약 두 배인 1100kW로 늘려 재가동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리파워링이란 오래된 태양광 발전소의 노후화된 모듈 등 주요 부품을 교체, 발전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말한다. 똑같은 규모의 태양광 부지라도 부품 교체로 설치할 수 있는 설비용량은 늘어난다. 김규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사업전략팀 선임매니저는 “이번에 리파워링 작업을 마친 영주 발전소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구조물이 튼튼해 구조물은 그대로 두고 태양광 모듈만 최신형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오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면 태양광 발전소의 수명을 늘릴 뿐 아니라 교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 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토지 임대나 토목 공사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또 노후화된 태양광 발전소는 시장 초기에 설치된 곳들이 많다 보니 음영이 없고 평지인 곳이 많아 관리하기도 좋다고 전해진다. 이미 운영 중인 곳이라 추가적인 환경 영향이 없고,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특별히 반대하는 경우도 적다. 그러나 아직 태양광 리파워링은 지방자치단체 규제에 막히는 경우가 있다. 기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던 당시와 달리 태양광 발전소의 이격거리 규정 등 새로 추가된 규제들이 많아 허가 과정이 순탄치 않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29개가 주거지역 또는 도로에서 일정 거리 이내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또 현행법은 태양광 발전소 기존 용량의 110% 이내 태양광 용량 변경만 허용한다. 리파워링을 통해 출력이 1.5~2배 높아진 모듈로 교체하려면 원칙적으로는 아예 신규 사업으로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한다. 명진우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부대표는 “이격거리 관련 조례가 없다가 나중에 생겨난 지역의 발전소는 해당 지자체의 해석을 받아 기초 구조물은 그대로 두고 모듈이나 인버터, 변압기 등을 교체하는 상황으로 대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구조물부터 새롭게 배치하면 토지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규정이 정리가 안 되다 보니 장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실제 리파워링 사례는 드문 편"이라며 “리파워링을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유권해석이 필요 없는 리모델링 개념으로 인정하고 신고 이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BTS 지민, 군 복무 중에도 열일...7월19일 새 앨범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새 앨범을 선보인다. 빅히트 뮤직은 18일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가 7월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뮤즈'는 2023년 3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으로, 지민이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는 “이번 신보를 통해 지민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민은 '뮤즈' 발매에 앞서 군 입대 전 미리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위 한화솔루션 주가·2위 SKC 주가·3위 SK이노베이션 주가, 6월 3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석유화학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석유화학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한화솔루션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6월 3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석유화학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6월 2주차 지표이다. 1위 한화솔루션 주가는 트렌드지수 19,413점으로 전주 13,144점보다 6,269점 상승했다. 2위 SKC 주가는 트렌드지수 18,559점으로 전주 9,378점보다 9,181점 상승했다. 3위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트렌드지수 14,293점으로 전주 17,332점보다 3,039점 하락했다. 4위 LG화학 주가는 트렌드지수 8,616점으로 전주 8,465점보다 151점 상승했다. 5위 롯데케미칼 주가는 트렌드지수 5,333점으로 전주 3,860점보다 1,473점 상승했다. 6위 금호석유 주가는 트렌드지수 2,862점, 7위 애경케미칼 주가는 트렌드지수 2,739점, 8위 이수화학 주가는 트렌드지수 1,826점, 9위 삼양사 주가는 트렌드지수 1,735점, 10위 효성화학 주가는 트렌드지수 1,707점이다. 11위 대한유화 주가, 12위 코오롱인더 주가, 13위 SK케미칼 주가, 14위 태광산업 주가, 15위 그린케미칼 주가, 16위 동성케미컬 주가, 17위 KPX케미칼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한화솔루션 주가는 10대 1%, 20대 7%, 30대 19%, 40대 23%, 50대 50%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이오테크닉스, 신성장 부문 순항 중…목표가 ‘상향’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이오테크닉스에 대한 목표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의 분기 실적은 모든 주요 부문에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성장 동력인 컷팅 장비, UV 드릴러, 어닐링 장비 등도 순항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오테크닉스의 분기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3분기 이후에는 그간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매출이 최대 고객사의 투자 재개에 따라 증가하고, 주력 제품인 마커 장비 매출 역시 업황 개선에 따라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루빙 장비 매출도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스텔스 다이싱 장비의 매출도 개시될 전망이다. 특히 그루빙 장비는 최대 반도체 수탁 가공 업체가 고객인 대만 OSAT 업체들 향으로 꾸준한 수주가 발생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지닌 이오테크닉스의 시장 점유율 증가가 기대된다. 국내 최대 고객으로부터도 3분기에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어닐링 장비의 매출도 삼성전자 P4라인향 매출 개시와 1B 나노 공정 전환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B 나노 이하 DRAM 공정 비중 증가에 더해 NAND 생산에 대한 확대 적용이 동사 어닐링 장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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