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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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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반도체, 증강현실 안경 시장 확대 수혜주 주목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8 08:27
사피엔반도체 CI.

▲사피엔반도체 CI.

NH투자증권은 사피엔반도체에 대해 증강현실(AR) 안경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며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에서 화소 조절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백플레인(Backplane) 공급업체"라며 “향후 인공기능(AI)과 접목된 AR 안경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 확장현실(XR) 등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OLED를 실리콘 위에 증착한 OLEDoS(OLED on Silicon)와 LED를 실리콘 위에 모듈화한 LEDoS(LED on Silicon)로 좁혀지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사용처 측면에서는 OLEDoS가 비전프로(Vision Pro)와 같은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LEDoS가 안경 형태에 더욱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보고 있다. 사피엔반도체는 LEDoS 화소를 조정해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실리콘 백플레인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Vision Pro와 같은 HMD보다 편의성이 높은 AR안경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전력이 낮고 밝기가 월등히 높은 Micro LED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돼 사피엔반도체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주로 연구개발(R&D) 매출에 의존하고 있어 2024년에는 적자가 불가피하나 2025년 일부 모델 양산이 시작되면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면서 “특히 XR 시장을 견인할 미국 업체들과 중화권 업체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고 대당 약 20~30 달러 수준의 매출과 30% 이상의 마진 기대돼 중장기 이익 성장성은 가파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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