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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버추얼 아이돌 아야츠노 유니(Ayatsuno Yuni)가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스텔라이브 소속 버추얼 아이돌 아야츠노 유니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SUPADOPA(수파도파)'를 발매한다.'SUPADOPA'는 '엄청난, 대단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SUPADUPA(수파두파)'와 'Dopamine(도파민)'의 합성어다. 존재 자체로 도파민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아야츠노 유니의 귀여운 잘난 체가 중독성 강한 비트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통통 튀는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작곡에는 첫 번째 싱글 '내꺼 하는 법'으로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웅킴과 Stereo13 콤비가 다시 뭉쳤다. 귀를 사로잡는 플럭 신스(Pluck Synth)를 비롯해 장난스러운 피아노 사운드, 코러스 파트의 다양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중독성 강한 카와이 하우스(Kawaii House) 스타일 곡으로 탄생했다.이뿐만 아니라 아야츠노 유니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도 뽐낼 예정이다. '내꺼 하는 법'에 이어 'SUPADOPA'로 다시 한번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그는 엉뚱한 아이디어를 노랫말로 풀어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귀여운 비주얼과 중독적인 말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야츠노 유니. 수많은 밈(Meme)을 배출한 것은 물론, 커버 곡과 다채로운 방송 활동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나가고 있는 그가 'SUPADOPA'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아야츠노 유니의 유니크한 매력을 담은 'SUPADOPA'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발란스,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와 함께한 냉감 반팔티 NB FROZEN 화보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청량 폭탄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석매튜와 뉴발란스 냉감 반팔티 ‘NB FROZEN’의 시원함을 가득 담은 썸머 화보를 19일 공개했다.지난 5월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로 지상파 첫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제로베이스원 석매튜는 앳스타일과 뉴발란스가 함께한 7월호 커버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특히 여기에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석매튜만의 싱그러운 미소는 이목을 사로 잡았다.화보 속 석매튜는 뉴발란스 여름 티셔츠 스테디셀러 NB FROZEN 냉감 티셔츠 뿐만 아니라 헤리티지 반소매 티셔츠, NB BOY 반소매 티셔츠를 석매튜만의 하입한 스타일로 소화했다.먼저 시원함은 물론 쾌적함과 스타일까지 모두 잡은 뉴발란스 티셔츠 ‘NB FROZEN’는 접촉 냉감 원사 및 자동 온도 조절 냉감효과와 스트레치 소재로 한여름에도착용하기 좋다. 뉴발란스 고유의 헤리티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티셔츠는 고급스러운 자수 디테일로 뉴발란스만의 클래식한 무드를 더해준다.또,여름 휴가를 담은 NB BOY 그래픽 티셔츠는 키치한 드로잉과 유니크한 컬러가 특징으로 ASKIN 소재로 UV 차단과 세탁 후 변형이 적다.이와 함께 편안한 착화감과 뉴발란스 감성을 담은 컬러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샌들 NEW COVE를 함께 매치하여 썸머룩을 선보였다.19일 석매튜 화보 공개와 함께 석매튜의 청량함을 담은 뉴발란스 헤리티지 티셔츠 신규 컬러는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뉴발란스와 석매튜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앳스타일 제공

나노코리아 2024, 최신 소재·부품·장비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을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4(NANO KOREA 2024)는 최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개막일인 3일 오후에는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과 로렌스 리버모어 연구소의 Kimberly S. Budil 소장이 각각 "Semiconductor Innovation for a Better Life"와 "Driving Disruptive Technologies in an Innovation Ecosystem - A perspective from a U.S. National Lab"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특히 삼성전자 DS 부문 CTO인 송재혁 사장의 강연을 통해 AI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미래 반도체 혁신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7월 4일 목요일에는 ‘나노코리아 산업화세션’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SK하이닉스 문기일 부사장, 삼성전자 강운병 마스터, LG디스플레이 손기환 상무, 삼성디스플레이 허종무 상무 등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네패스 김종현 부사장, 테라온 김윤진 대표, 서울대학교 이태우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최첨단 나노융합기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그리고 나노 첨단소재를 조망하는 세미나들도 준비되어 있다. 7월 3일에 열리는 ‘2D Materials 세미나’에서는 그래핀과 MXene 등 나노 2차원소재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7월 4일 개최되는 ‘나노 셀룰로오스 산업화 전략 포럼’에서는 나노 셀룰로오스를 비롯한 친환경 나노소재와 산업별 응용전략 등을 조망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스마트센서 산업화세미나’, ‘2024 아템페어 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기술세미나’ 등 센서, 접착, 코팅, 필름 기술 등 다양한 융합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마련되어 있다.나노코리아 2024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잭슨 이, 덴마크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덴마크의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가 중국의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잭슨 이(Jackson Yee)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린드버그는 뛰어난 품질과 편안함, 그리고 혁신성으로 유명한 덴마크 디자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이웨어 브랜드다.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잭슨 이는 다방면의 재능과 끊임없이 창의적인 영역에 도전하는 모습은 린드버그가 추구하는 “디자인, 혁신, 개인화”라는 브랜드 정신을 완벽하게 반영한다. 그는 앞으로 린드버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Visionary by design’의 메인 모델로서 활약하게 된다.이번 캠페인은 린드버그 아이웨어가 대중과의 정서적 연결, 그리고 진정성을 비롯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맞춤 제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브랜드 앰배서더와 다른 모델들을 통해 린드버그 아이웨어가 고유한 얼굴의 특징과 개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디자인, 혁신, 개인화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강조한다.새로운 캠페인에는 메인 모델인 잭슨 이를 비롯해 린드버그 아이웨어를 착용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단순히 아이웨어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인간미 넘치는 사진을 통해 진정한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고, 아이웨어를 넘어서는 개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잭슨 이는 “나에게 비전은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아이웨어는 기능과 디자인을 겸한 제품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매우 독특하고 체계적인 방식이라 생각한다. 디자인은 브랜드의 스타일을 반영하지만 디테일에 있어서는 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웨어를 선택하는 것은 개성을 드러내고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린드버그의 개인 맞춤형 아이웨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린드버그의 글로벌 앰배서더 잭슨 이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은 린드버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빌리 아일리시, ‘유퀴즈 온 더 블럭’ 떴다..인증샷 눈길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와 만났다. 19일 유재석, 조세호와 빌리 아일리시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SNS 계정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퀴즈 제작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유퀴즈 녹화에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 아일리시는 두건과 뿔테 안경을 착용해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조세호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빌리 아일리시의 초록색 헤어스타일을 따라 잡아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빌리 아일리시와 그녀의 어머니도 녹화장에 함께 방문해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특히 녹화장에 빌리 아일리시만의 방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 뒀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유 퀴즈'와의 만남을 즐겼다"고 녹화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공정위, 의협 현장조사 착수…‘휴진 강제’ 입증이 핵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계 집단 휴진을 주도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의협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 의혹'과 관련해 이날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17일 공정위에 의사협회에 대한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신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지난 9일 집단 휴진을 결정하고 전날인 18일엔 집단 휴진에 나섰다.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는 사업자단체가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현재 또는 장래의 사업자 수를 제한하거나 구성 사업자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 등에 인정된다. 이번 조사는 해당 조항과 관련해 공정위와 의협이 벌이는 '3차전'이다. 공정위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의협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적용해 시정명령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의협은 두 번의 제재에 모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결과는 '1승 1패'였다. 승패를 가른 것은 강제성에 대한 입증이었다. 2000년 의약분업 사건에서 대법원은 공정위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집단 휴진 당시 불참사유서 징구 등으로 구성원의 참여를 강제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2014년 원격의료 파업 사건에 대한 공정위 처분은 대법원에서 취소됐다. 의사협회가 의사들의 투표를 거쳐 휴업을 결의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실행은 의사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겨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였다. 이번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조사에서도 핵심은 강제성에 대한 입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이를 뒷받침하는 뚜렷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의협은 앞서 문자와 공지, SNS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휴진 참여를 독려하면서도 반드시 휴진에 참여하라는 '강요성 메시지'는 내지 않았다. 불참 사유서를 받는 등 불이익을 주려는 움직임도 현재까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선 사례와 비교했을 때 휴진율이 낮다는 점도 주요 고려 대상이다. 2000년 의약분업 사건 초기 병의원 휴진율은 90%에 달했다. 사실상 모든 병원이 휴진에 동참했던 셈이다. 반면 2014년 원격의료 파업 당시 휴진율은 20%가량이었다. 이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20%대로 낮았다'는 부분을 근거로 들며 강제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번 집단 휴진 사태에서도 휴진을 신고한 개원의는 4%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지자체에서 각자 집계한 실제 휴진율이 반영되더라도 전체 병의원의 휴진율은 10% 안팎일 것으로 관측된다. 패소했던 2014년 파업 당시보다도 휴진율이 저조한 상황인 만큼, 강제성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집단 휴진의 경우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 의료계 종사자들의 광범위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휴진율이 더욱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복현 “새로운 감독수단 마련해 은행 조직문화 변화 유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불완전판매, 횡령 등 금융사고에 대해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장은 “은행 임직원의 위법, 부당행위로 인해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련 법규나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새로운 감독수단을 마련해 근본적으로 은행 조직문화가 바뀌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곳 국내은행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몇년간 은행권에서 파생결합펀드(DLF), 라임 사모펀드, 홍콩 H지수 ELS 등 불완전판매가 잇따라 발생했고, 최근까지도 서류 위조 등으로 인한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임직원의 도덕불감증, 허술한 내부통제 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는 은행산업 평판과 신뢰 저하뿐만 아니라 영업 및 운영위험 손실 증가 등 재무건전성에도 영향을 끼쳐 은행의 존립기반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로 이어지는 임직원들의 잘못된 의식과 행태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제도 개선이나 사후 제재 강화만으로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따라서 준법 및 윤리의식이 조직 내 모든 임직원들의 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활동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조직문화 차원에서 과감한 변화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특히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 누구라도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 개연성을 감지할 경우 이를 '스스럼없이 문제 제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단기실적만 좋으면 내부통제나 리스크관리는 소홀히 하더라도 우대받는 성과보상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금융감독당국은 향후 은행 임직원의 위법·부당행위로 인해 대규모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며 “새로운 감독 수단을 마련해 보다 근본적으로 은행의 조직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감독당국 사례를 보면 네덜란드의 경우 심리·행동 분석 전문가를 포함하는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며, 호주는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등을 실시해 회사별 조직문화의 강점, 약점을 파악하고 개선을 유도한다. 금감원은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은행의 조직문화를 진단, 분석해 개선을 유도하는 감독 프로세스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이러한 은행의 조직문화 변화에 따라 불완전판매 및 금융사고 위험이 줄어든다면 자본비율 산정을 위한 운영위험 가중자산 산출에 있어 감독상의 유인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율의 정치 칼럼]한동훈이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하는 이유

“(어대한) 그것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다)." '찐윤' 이철규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친윤 진영이 그만큼 한동훈 전 위원장을 견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이런 이철규 의원의 언급에 동의하기는 어렵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용어는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현재 여론조사에서 증명되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7일 발표한 여론조사(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29%, 한동훈 전 위원장이 27%, 안철수 의원이 10%, 나경원 의원이 9%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으로 좁혀 지지율을 살펴보면, 한동훈 전 위원장이 59%로 압도적인 1위였다. 상황이 이러니, '어대한'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런데, 해당 용어를 두고 '모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오히려 여론을 무시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둔 인물일수록 전체 국민 여론에서는 유리한 입지를 점한다는 점이다. '반윤 이미지'가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됐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철규 의원은 본의 아니게 한동훈 전 위원장을 돕고 있는 셈이 된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어대한'이든 아니든, 한동훈 전 위원장 본인의 출마 결심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은 그다지 합리적인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이미지'도 소모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즉, 총선 기간 내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가 될 경우, 또다시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될 것이기 때문에 이미지 소모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일단 출마하지 않는 것이 본인을 위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는 이런 일반적인 경우를 따라 하지 말아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한 전 위원장이 검사 출신이라는데 있다. 만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다면, 검사 출신이라는 것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아직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갤럽 자체 여론조사(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26%였다. 검사 출신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렇게 낮으면, 한 전 위원장에게 검사 출신이라는 것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 전 위원장은 '검사 출신'이라는 '약점'에서 벗어날 시간이 필요하다. 즉, 대중에게 '정치인 한동훈'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기간 정치인으로 노출된 검사 출신 인사들을 두고, '검사 출신'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현재 정치권에서도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유상범 의원 등이 검사 출신인데, 이들을 '검사 출신'이라고 의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만일 본인이 '큰 꿈'을 가지고 있다면, 당내에서 '자신의 뿌리'를 좀 더 튼튼히 해야 할 필요도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번 공천에서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했으니, '친한계'가 당내에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면, 공천 때 신세진 것을 기억하는 정치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속성을 생각한다면, 이들 정치인들이 한 전 위원장을 필요로 하게끔 뭔가를 끊임없이 생산해 내야만, 당내 뿌리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를 위해서도 이번 전당대회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다. 특정 인사가 당권에 도전하는 것을 두고,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다. 한 전 위원장의 판단이 어떨지 지켜볼 일이다. 신율

‘시총 1위’ 엔비디아…나스닥 첫 상장후 주가 338,850% 폭등한 비결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붐을 주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등극했다. 첫 상장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엔비디아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거론되는 회사였다. 그러나 AI 붐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상장 이후 3400배 가까이 폭등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135.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3조3350억달러에 달해 마이크로소프트(3조3173억달러)와 애플(3조2859억달러)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랐다. 엔비디아 시총은 올 한해에만 2조달러 넘게 불어났다. 이로써 엔비디아 주가는 1999년 미국 나스닥 첫 상장 이후 이날까지 33만8850% 폭등했다. 여기에 재투자된 배당금까지 반영될 경우 총 수익률은 59만1078%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1993년 설립된 엔비디아는 상장할 때까지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99년 당시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했고 반도체 시장은 인텔이 지배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엔비디아는 2001년 1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됐다. 이 기간 엔비디아 주가는 1600% 넘게 올랐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256'를 내놓고 후속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자 게임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영향이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 기술력은 MS의 엑스박스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비디오 게임 콘솔에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에 나섰던 웨이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라이스 윌리엄스 최고 전략가는 “GPU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차세대 하드웨어는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해 컴퓨터 게이밍이 대중화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 결과 엔비디아 주가는 첫 상장 이후 2007년말까지 2100% 가량 폭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다음해인 2008년부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데다 경쟁사인 AMD의 라데온 GPU 시리즈가 두각을 드러내면서다. 여기에 엔비디아와 인텔의 특허분쟁이 발생해 2009년에 두 회사가 서로 맞고소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약 2년 뒤인 2011년 인텔이 엔비디아에 15억 달러를 지급하는 데 합의하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됐다. 2012년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용 그래픽칩을 출시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 칩은 석유 및 가스탐사, 기상 예측과 같은 정교한 작업을 지원했지만 즉각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 주가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횡보세를 이어왔지만 2015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엔비디아 칩이 첨단 그래픽 인터페이스, 자율주행차, AI 제품 등 새로운 기술의 기반으로 주목받으면서다. 비트코인 열풍으로 엔비디아 GPU에 대한 채굴 업체들의 수요가 급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원격 근무가 확산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이 급성장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수익은 회계연도 2017년부터 회계연도 2021년까지 8배 증가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끌어올리자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엔비디아 주가는 2021년 11월 고점에서 2022년 10월까지 반토막 넘게났다. 다만 같은해 연말께 오픈AI의 챗GPT가 등장한 이후 엔비디아 칩에 대한 주문이 폭증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의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데 엔비디아의 GPU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데이터센터 사업도 호황기를 맞고 있다. 회계연도 2023년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처음으로 게임 사업을 웃돌았는데 전문가들은 회계연도 2024년엔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이처럼 엔비디아가 최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래픽 칩에 대한 회사의 큰 베팅에 더해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확고한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젠슨 황 CEO는 IT 산업이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일찌감치 예견했다. 다수의 전문가는 전 세계적인 AI 붐이 계속 가열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따라잡을 만한 회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엔비디아 주가가 한동안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월가 로젠블라트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보다 47% 높은 200달러로 올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E칼럼] 기후위기 대응의 콘트롤타워가 절실하다

백년만의 폭염, 기상관측 사상 최대의 홍수, 가뭄 등 연일 뉴스에서는 전 세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 재해에 대해 심각하게 보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현상은 기후변화때문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지못한다면 21세기 인류의 생존이 위협된다고 한다. 이러한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는 190개국가 이상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대의 국제 협약인 기후변화협약을 이끌어냈다. 전 세계는 이미 10년전 지구 온도상승을 산업혁명이전 1.5℃ 이내로 막아야 한다는 합의를 했지만, 이미 올해 1.5℃ 이상 상승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우리의 대응 속도보다 앞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일이 오늘보다 가옥하게 우리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기후변화는 당장 우리의 먹거리에서부터 사회 및 경제, 보건, 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2022년 개최된 세계 경제분야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서는 향후 10년간 가장 큰 10대 경제리스크 중 1위를 기후변화 대응실패로 꼽았으며, 10대 리스크 중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가 5개를 차지할 정도로 기후변화를 현존하는 경제분야의 가장 큰 리스크로 평가하였다. 유럽연합 등은 배출권거래제, 탄소세 등을 통해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넘어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을 통해 국가간 무역부문의 저탄소제품 규제를 시작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패널(IPCC)에서 발간한 6차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대비 54% 이상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2050년 지구 평균 기온은 2.8도 상승 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그로인해 전 세계 인구 가운데 최대 33억 명 가량이 홍수와 식량·수자원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21세기 전 세계 최대의 아젠다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하는 국가이며, 글로벌 평균 온도 상승폭 대비 1.5배 이상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고 있는 기후위기의 중심에 있는 국가이다. 이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의 목표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국제사회에 발표하였다. 또한,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다수의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21세기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가장 핵심 아젠다 임에 틀림없다. 이에 영국 등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국가의 기후위기 정책을 담당하는 콘트롤타워 조직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콘트롤타워는 강력한 권한과 예산을 기반으로 국가 전체적인 기후변화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정책간의 상호연계성을 고려한 사회 전 분야의 대응 체계와 성과를 종합점검함과 더불어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부처별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때 사전에 해당 사업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의 긍정성과 적절성을 콘트롤타워에게 검토를 받게함으로서 국가 사업의 기후위기 이슈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통력직속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구축되어 과거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국가 전반의 기후위기 대응 계획을 심의하는 역할로서 국가 전체를 고려한 최적화된 정책을 개발하고, 이행하기 위한 행정적 조직으로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부처가 공동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기후변화는 모든 정부조직의 최우선 아젠다가 되지 못하고 있으며, 부처별 철학에 따라 누군가는 “성장"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규제"를 이야하기 하는 정책적 엇박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행정적 예산 낭비와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후위기에 대한 범국민적 집중도가 낮아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기후위기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이슈임에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국가 전반의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일원화하여 총괄 추진 할 수 있는 강력한 행정조직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기후 관련 전문가 들은 십여년전부터 기후변화 전담 부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매번 타 이슈에 밀려 실현되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에 더는 늦춰서는 안된다. 기후 위기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으며,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감내 할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올 것임에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일원화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체계를 만들어야 할 때이다. 이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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