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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정부·국회 가교’ 정무장관 신설 추진…11년만에 부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와 국회 간 가교 역할을 맡을 정무장관직을 신설한다.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또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어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여 총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입법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범국가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해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정부조직법에 정무장관 신설 근거를 마련하고, 국무총리 직속으로 장관 업무 보좌를 위한 최소한의 기구·인력을 구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생 및 주요 개혁과제 관련 이해관계 갈등 조정, 국회-정부 간 원활한 소통 등 정무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정무장관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해관계의 복잡·다변화 등으로 단일 부처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를 민첩하게 해결할 조직이 필요한 점도 추진 배경으로 꼽혔다. 신설되는 정무장관은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 또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무총리가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정무장관은 11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됐다. 정무장관은 지난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기인 1970년 무임소(無任所) 장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치됐다가,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중인 1981년 정무장관으로 명칭이 변경돼 김영삼 정부까지 이어졌다. '작은 정부'를 표방한 김대중 정부 시기 폐지됐으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 특임장관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해 2013년까지 유지됐고, 2013년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폐지됐다. 정무장관은 대통령의 메시지를 국회에 전달하고, 국회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아왔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아야 하는 만큼 다수의 정권 실세가 이 자리를 거쳐 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정부 시절 정무장관을 지냈고,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킹메이커'였던 허주(虛舟) 김윤환 전 의원 등이 정무장관직을 수행했다. 상도동계인 김덕룡 전 의원과 서청원 전 의원은 김영삼 정부의 정무장관이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2인자'로 불린 이재오 전 의원이 특임장관을 지냈다. 현재 대국회 메신저 역할은 차관급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맡고 있는데, 일각에선 정무장관이 신설될 경우 자칫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치즈 달총, 지예은 지원사격 받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가수 치즈(CHEEZE) 달총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우릴 머금던 바다'를 공개한다.'우릴 머금던 바다'는 연인 간의 이별과 그리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떠올리게끔 만든다. 드림 팝 장르를 기반으로 달총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베이스 리프 역시 인상적이다.뮤직비디오에는 '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예은과 배우 유장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앞서 오픈된 티저 영상만으로 계절과 꼭 어울리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랑,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MoodMingle)을 통해 "오랜만에 여름에 인사드린다. 그만큼 청량함을 가득 넣은 곡으로 돌아왔다"며 인사를 전했다.이어 "'우릴 머금던 바다'는 탁 트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기분까지 시원해지면서 지난 추억을 돌아보게 되는 곡이다. 재밌게 들어달라"고 리스닝 포인트까지 알렸다.올해 5월 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간 특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아티스트 색을 확고히 해온 달총이 '우릴 머금던 바다'를 통해 전할 감성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달총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대원제약과 협력해 SPiDEM 기술 기반 연구 계약 체결

혁신적인 바이오 제약 기업 프레이저테라퓨틱스(이하 프레이저)가 대원제약과 SPiD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개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프레이저의 독자적인 SPiDEM(Selective Protein Degradation Enabling Moiety) 기술을 적용해 공동연구 타겟에 대한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대원제약의 국내외 독점적 실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프레이저는 혁신적인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TPD technology)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독자적인 SPiDEM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프레이저의 SPiDEM 기술은 기존의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PROTAC 및 Molecular Glue)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SPiDEM 플랫폼은 생체 내 단백질 분해 기작인 Proteasome과 Lysosome을 모두 활용하는 독특한 형태의 표적 단백질 분해기술이기에, 병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표적 단백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ADC)에 필요한 약리활성물질인 payload에 본 플랫폼이 적용될 경우, ADC 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레이저와 대원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SPiDEM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원제약은 도출된 전임상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외 독점적 실시권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프레이저의 인경수 대표는 "대원제약과의 협력이 SPiDEM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두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허브 협력사인 대원제약과 입주기업인 프레이저의 공동연구개발은 허브 입주를 통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양 사가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허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전임상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조5000억’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손가락 2개에 무너지나

1조5000억원이 투입된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가 손가락 장난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사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 출연자가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지속적으로 취했기 때문이다. 특히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다"는 직원의 해명이 더욱 논란이 되며 소비자들은 '르노코리아 불매운동'까지 외치고 있다. 실제 연이은 계약 취소에 영업사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르노코리아의 유튜브 영상에서 여성 출연자가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지속적으로 취했다"는 글이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문제의 제스처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ㄷ'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손동작은 페메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남성 성기를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된 제스처로 한국 사회에선 금기된 표식중 하나다. 영상을 살펴보면 여성 출연자는 논란의 제스처를 반복해서 취하고 있다. 이 여성은 차량 시승, 기능 소개 등을 할 때 이 손동작을 보였는데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이 해당 장면을 캡처해 게시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된 것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집게 손가락이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도 꾸역꾸역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며 “고의성이 다분해 보인다"며 분노했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해당 채널의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르노코리아는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만 사안의 복잡성과 민감성으로 인해 초기 사실관계 확인 이후 상세한 내용의 회사 입장을 안내해 드리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해당영상을 제작한 담당자의 사과문도 올라왔다. 담당자는 “특정 손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모양이 그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은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신공격을 멈추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이 사과문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양측의 사과문에도 여론은 악화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해당 제스처가 문제되는 행동임을 담당자도 알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회사의 미래가 걸린 차량인데 문제가 될 것을 알면서도 제스처를 취했다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다른 담당자들도 문책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차라리 무슨뜻인지 몰랐다면 이해가 되지만 알면서도 그랬다는 것은 일부러 노렸다는 뜻으로 이해된다"고 전했다. 심지어 해당 사건으로 '르노코리아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면서 신차 계약을 취소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생계가 달린 영업사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자신을 르노코리아 영업사원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신차와 카탈로그를 모두 돌리고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고객 세 명이 계약을 취소했다“며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영업사원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 다른 영업사원은 “오로라 프로젝트는 어렵고 힘든 회사와 전국 모든 영업점 담당님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마지막 희생의 기회였다"며고 “철딱서니 없는 한 사람의 장난으로 인해 이렇게 되다니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스처는 이미 여러 업계에서 논란이 됐다. 게임 회사 넥슨은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작화에 집게손가락이 들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탄을 받았다. 2021년엔 GS25 포스터속에서 해당 제스처가 발견되면서 관련 임직원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환승연애2 정규민,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24시간 소개팅’ 출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롯데홈쇼핑’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는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24시간 소개팅’을 오는 5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예능 ‘24시간 소개팅’은 일반적인 소개팅 시간이 평균 2.4시간인 것과 대조적으로 처음 만난 남녀가 24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개팅 과정은 총 2편으로 나눠져 있으며, 24시간 동안 두사람의 감정 변화에 중점적으로 다뤄 흥미를 이끈다.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환승연애2'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규민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규민은 '환승연애2'에서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또 다른 연애 리얼리티 출연 소식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24시간 소개팅'은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평균 소개팅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조사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소개팅은 처음 만난 남자와 여자가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정도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최근 ‘롯데홈쇼핑’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에 공개된 프로그램 티저 영상에서는 짧은 시간으로는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고 알아보기에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을 보여줬다.콘텐츠 제작을 담당한 ‘뷰바코퍼레이션’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소개팅 시간으로는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출연자들이 하루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젊은 남녀의 다양한 감정 변화와 관계 발전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해 현실적인 연애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24시간 소개팅'은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내내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 중에 있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호실이 신축 아파트의 4bay평면 설계가 적용돼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하다. 또한 공용 욕실에는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실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74㎡A 타입은 다락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였고, 74㎡B 타입은 2.6m의 높은 천장고(거실 우물천장 기준)로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대형 신발장, 주방 키큰장,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 조성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도보거리에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가 있고 인근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의 녹지 시설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2년 전 분양 가격을 갖추고 있어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인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팀 한동훈’ “나경원 학폭 피해자→가해자” “배신자는 원희룡·유승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경쟁주자들이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구도에 맞서 '배신' 프레임을 집중공략하면서, '팀 한동훈' 측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한동훈 후보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신을 향한 배신 프레임에 “그 세 분들(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은 입을 맞춘 듯이, 시기도 정확하게 맞춰 그러고 계신데 일종의 공포 마케팅을 하고 계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나 후보를 향해서는 지난 3·8 전당대회 국면을 거론했다. 그는 “누가 되면 탄핵이 되니, 누가 배신의 정치니 이런 얘기 그대로 있었다. 나 후보나 안철수 후보한테 계속 얘기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후보를 향해 “그때는 일종의 학폭 피해자셨는데 지금은 학폭 가해자 쪽에 서고 계신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원 후보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언급하며 “원 후보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셨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마칠 생각"이라며 “원 후보처럼 탈당해서 입당하고 민주당으로 갈 수도 있다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 후보는 “진짜 배신은 정권을 잃는 것"이라며 “정권을 잃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변화가 필요하다. 민심에 따르는 게 필요하다. 민심이 정답지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정훈 후보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배신'이 “등장해서는 안 되는 단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원 후보가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검사 대통령 직행 케이스' 이렇게 얘기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실패했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설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폭로에 한 후보가 선을 그었던 점을 대조시켰다. 이어 “김웅 전 의원이나 유승민 전 의원은 어떻게 얘기했는지 한번 보시라. 마치 대통령이 그 얘기를 했을 것처럼 막 얘기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그런 게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렇게 각 후보들 뿐 아니라 당 안팎으로 전방위 확산되는 전대 분위기가 당 지지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영우 전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너무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전대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1등 후보에 대해 2, 3, 4위 후보들이 좀 마음이 앞서다 보니까 자신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그냥 1등 후보를 공격하는 것만으로 전당대회를 끝낼 것 같은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특히 “배신자 프레임도 문제지만 좌파 프레임을 만드는 목소리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동훈 후보가 좌파라고 치면 그 한동훈이라고 하는 인물을 20년 동안 데리고 같이 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수사를 또 맡겼고 또 법무부 장관을 시킨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되는 건가? 진짜 좌파가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상반기 수출 9.1% 증가한 3348억달러

반도체·자동차·선박을 비롯한 주력 품목들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 플러스 흐름이 9개월 연속 지속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상반기 수출이 33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분기 기준 수출 증가율도 지난해 4분기 이후 확대 중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 및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657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52.2% 급증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자동차(370억달러)는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늘어나는 등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성과를 시현했다. 선박(118억달러)도 28.0% 불어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15대 주요 수출품목 중 9개의 수출이 개선됐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지역 중 6곳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대미 수출은 643억달러(+16.8%)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특징이다. 대중 수출도 634억달러로 5.4% 증가하는 등 수출 플러스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입은 3117억달러로 같은 기간 6.5% 감소했다. 원유 수입(440억달러)이 소폭 많아졌으나, 가스와 석탄 수입이 20% 넘게 줄어든 영향이다. 무역수지는 231억달러 흑자로 2018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6월 수출은 57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1% 늘어났다. 일평균 수출은 26.5억달러로 2022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석유제품·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를 비롯한 6개 품목의 수출이 개선된 덕분이다. 특히 반도체(134억2000만달러)는 월 기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 △대통령 이하 정부부처 △수출지원기관이 원팀으로서 함께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번달 중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평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 해상물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하반기 여건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적선사 임시선박 4척(총 1만5000TEU 이상)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적 공간 제공 및 수출 바우처 지원 조기 집행으로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3년 만에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했다"며 “IT 품목 수출과 중국·아세안향 수출이 크게 반등하는 가운데 자동차와 대미 수출 호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출 확대에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리스크 요인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미스터트롯2’ 안성훈·박지현·진해성, 서울 앵콜 콘서트 개최! 오는 5일 티켓 예매 오픈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미스터트롯2' 진선미 전국투어 콘서트 '트롯트립'을 성료한 가운데,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소식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지난 6월 29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트롯트립'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트롯트립' 대전 공연은 세 사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와 희로애락이 녹아든 무대로 채워졌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트롯트립'의 여정이 종료되는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요청에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응답해 눈길을 끈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 링크 등을 통해 티켓예매가 오픈되며,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일 오전 11시부터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은 지난 4월 성남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인천,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를 방문해 수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명운산업개발, 낙월해상풍력산업 참여 기업 협의체 발대식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명운산업개발은 국내 100여 개의 참여기업들과 협의체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명운산업개발은 전남 영광에서 364.8MW(메가와트)급 낙월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남부발전과 REC 계약을 체결했으며, 육상부 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명운산업개발은 주요 해상풍력 기자재, 설계 및 시공, 금융기관, 인허가 용역업체 등 국내 100여 개 협력업체와 협의체를 결성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협의체 발대식에는 업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명운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낙월 해상풍력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7년여에 걸쳐 착공하게 된 대규모 민간 해상풍력사업으로, 터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약 70%의 기자재·시공 작업을 국내 기업 중심으로 발주했다.현재 사업에 참여한 국내 용역사의 해상풍력 관련 해양 조사·설계 관련 업무는 마무리됐으며, 하부구조물과 케이블, 전력기기 및 시공을 위한 모든 기자재의 발주도 완료됐다. 국내 시공사의 공사도 공정에 맞게 추진되고 있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이후 20년 이상 상업 운영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명운산업개발 김강학 회장은 “그동안 국내 100여 개 참여기업들이 수년에 걸친 투자와 준비를 통해 각 기업의 명운을 걸고 현재 기자재 제작과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며 “낙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건설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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