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반도체·자동차·선박을 비롯한 주력 품목들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 플러스 흐름이 9개월 연속 지속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상반기 수출이 33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분기 기준 수출 증가율도 지난해 4분기 이후 확대 중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 및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657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52.2% 급증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자동차(370억달러)는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늘어나는 등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성과를 시현했다. 선박(118억달러)도 28.0% 불어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15대 주요 수출품목 중 9개의 수출이 개선됐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지역 중 6곳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대미 수출은 643억달러(+16.8%)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특징이다. 대중 수출도 634억달러로 5.4% 증가하는 등 수출 플러스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입은 3117억달러로 같은 기간 6.5% 감소했다. 원유 수입(440억달러)이 소폭 많아졌으나, 가스와 석탄 수입이 20% 넘게 줄어든 영향이다. 무역수지는 231억달러 흑자로 2018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6월 수출은 57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1% 늘어났다. 일평균 수출은 26.5억달러로 2022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석유제품·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를 비롯한 6개 품목의 수출이 개선된 덕분이다. 특히 반도체(134억2000만달러)는 월 기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 △대통령 이하 정부부처 △수출지원기관이 원팀으로서 함께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번달 중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평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 해상물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하반기 여건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적선사 임시선박 4척(총 1만5000TEU 이상)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적 공간 제공 및 수출 바우처 지원 조기 집행으로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3년 만에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했다"며 “IT 품목 수출과 중국·아세안향 수출이 크게 반등하는 가운데 자동차와 대미 수출 호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출 확대에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리스크 요인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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