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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2030년 매출액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진행한 ‘비전 공감 2023 : 포스코퓨처엠이 더해갈 세상의 가치’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13배·영업이익은 20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김 사장은 이 목표를 달성케 할 핵심 경쟁력으로 배터리소재 사업의 △글로벌 유일 원료광산부터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그룹의 탄탄한 자금력과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투자결정을 통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산-학-연의 R&D 트라이앵글이 구현하는 기술개발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포스코퓨처엠은 광산부터 소재, 재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보유하고 있고,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극재 생산 능력을 2024년 21만5000t에서 2030년 100만t, 음극재는 2024년 9만3000t에서 2030년 37만t까지 각각 늘리겠다는 계획을 나타냈다. 특히 "양극재 100만t 가운데 국내에서 69만5000t, 북미와 유럽에서 24만t,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6만5000t을 생산할 계획"이라면서 "고객 수요에 따라 삼원계 양극재뿐만 아니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30년 LFP 양극재 생산 비중은 15%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초소재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사장은 "고수익 친환경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는 등 ESG 성과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튀르키예 등 해외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활성탄소 사업은 탄소 포집용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가 보유한 것은 기술이나 자산이 아닌 인재가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구축한 계획대로 미래를 준비한다면 연 매출 100조원 시대도 열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과 질의응답에선 한 직원이 그룹 내 최고 기업은 언제 달성 가능한지 묻자 "멀지 않을 것"이라면서 "직원들이 이루어 낸 성과가 적절히 분배될 수 있도록 해 포스코퓨처엠의 모든 직원들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최고 수준의 직원들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새로운 비전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Motivate Future Movement)‘을 공개했다.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재를 개발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사내소통 플랫폼 ‘미소진’과 친환경 지향 비전 실현을 위한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 미래숲’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미소진은 ‘미래’와 ‘소재’의 앞 글자를 따서 미소, 그리고 매거진에서 ‘진’을 더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소통 플랫폼이라는 뜻을 담았다. 미래숲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상쇄숲’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 10만 그루를 사업장 소재 지역에 심는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향후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3 비전선포식_김준형 사장2 28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퓨처엠이 새 비전과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를 진행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중장기 사업목표와 경영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 설치 후 채무조정 실적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차주 A씨는 B저축은행에서 오토론(자동차 담보대출) 2건을 이용해 정상거래를 진행하던 와중에 교통사고로 전치 14주의 진단을 받고 소득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를 사전에 인지한 B저축은행은 차주 A씨와 상담한 결과 차주의 원금상환에 부담이 될 것으로 봤다. 이에 A씨에 취약차주 사전지원제도 이용을 권유하고 차주의 원리금 납부·상환을 3개월간 유예했다. 이를 통해 A씨는 연체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이 지난달 초부터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을 운영한 후 자체 채무조정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들 회사가 지난달 3일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을 설치한 이후 이달 18일까지 총 7주간 8167건의 고객 상담이 진행됐다. 약 572억원 규모의 대출에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실시해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했다. 상담센터 운영 이후 7월 중 자체 채무조정 실적(343억원)은 전년 동월(140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이러한 저축은행의 자체 채무조정을 통해 고객들이 금융애로를 극복하고 A씨처럼 재기에 성공하는 사례또 늘고 있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계는 취약·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체 채무조정의 지원범위 확대,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저축은행중앙회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농협, 추석 맞이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 사업장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농협은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 보존·유통 온도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내 축산물 관리, 표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농협은 점검을 통해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석 명절 축산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0828140709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추석 앞두고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동서발전, 곡성군과 500MW급 양수발전·에너지 관광벨트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와 함께 곡성군 죽곡면 일대에 신규 양수발전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곡성군·곡성군의회는 28일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MW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곡성군은 호남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동서발전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유치하는 동의서를 동서발전에 제출했다. 동서발전은 곡성군과 협의를 통해 양수발전소와 연계하여 곡성 기차마을·침실습지·섬진강변에 산책로 및 자전거길 등을 조성하는 에너지 관광벨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 500MW급 양수발전사업은 오는 11월 정부의 사업자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2024년 타당성용역, 인허가, 부지확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곡성군·곡성군의회·고치리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성공적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동서발전은 풍부한 발전사업개발·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고, 곡성군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광사업 연계 랜드마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0828141006 김영문(왼쪽부터) 동서발전 사장,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 의회 의장이 전남 곡성군청에서 열린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판 NASA 설립, 산으로 가나… 설립 지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스타링크’ 등 인공위성을 활용한 우주인터넷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우주 시장을 둘러싼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조성이 지연되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우주항공청 설립 등을 위해 최근 과학기술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이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이는 관련 법안 5건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된 상황을 타개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명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지난달 우주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R&D) 및 국제협력을 비롯한 기능을 한 곳에 모으겠다는 내용의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승래 의원은 대표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통해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산하에 장관급 기구(우주전략본부)를 신설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업계에서는 G20 국가 중 우주항공 컨트롤타워가 없고, 지난해 약 400조원 수준으로 형성된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1%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쟁과 지역갈등이 발목을 잡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별법 논의를 위한 위원장 선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연내 개청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우주항공청특별법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6개월의 공포 기간이 필요하며, 여야가 합의하면 이를 3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사가 들어설 후보지인 대전광역시와 사천시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다. 대전의 경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한국과학기술원 등이 모인 지역으로, 조 의원의 지역구가 항우연이 자리잡은 대전 유성구갑이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이 우주항공청 설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항우연을 비롯한 연구기관들이 우주항공청 설립시 업무분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조직의 위상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본사가 위치한 사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와 공장을 비롯한 민간 항공우주 기업들이 인근에 포진한 것이 특징으로, 사천 및 인근 지역 정치인·기업인·주민들도 서울과 현지를 오가며 지역균형을 위해 우주항공청 유치를 촉구하는 등 ‘과학’과 ‘산업’이 충돌하는 모양새다.업계 관계자는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은 이미 저멀리 앞서가고 인도도 달 남극에 착륙한 데 이어 태양계 곳곳에 족적을 남길 준비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누리호를 발사한 수준"이라며 "2030년 글로벌 7대 우주항공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이권재 오산시장,국민의힘 대표단에 "현안해결 적극 협조" 요청

경기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오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8일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단을 맞이하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은주 기획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신임 대표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이 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에는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힘 차원에서 오산시 현안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은 "오산 청사진에 오랜 시간, 어려운 시절에도 오산을 떠나지 않고 오산만을 바라본 이권재 시장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고 느껴진다"며 "경기도지사를 만나 오산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 오산시-경기도 공동개최 △장지~남사(국지도 82호선), 대덕~남사(국지도 23호선), 발산~수면(지방도 310호선) 연결도로 확장공사 조기착공 △아래뜰공원(수청동)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 시장은 2.1km 산책로 구간 데크로드 설치 구상을 발표하면서 사업비 100억원 도비 지원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또 "오산에는 변변한 수변 데크로드 하나 없다"며 "서랑저수지에 데크로드가 설치되면 인접한 오산 독산성 둘레길과 연계한 경기도를 상징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특히 물향기수목원 활용한 축제 관련 전기공사, 고정형 야간조명 설치를 비롯한 축제 운영을 위한 사업비 38억원 도비 지원 협조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보령에만 머드가 있고, 함평에만 나비가 있는게 아니지만 보령과 함평은 자신들의 자원이 대한민국을 대표성을 띠도록 만들었다"며 "물향기수목원은 아침고요수목원, 화담숲에 버금가는 우수한 경기도 특화자원이다. 물향기수목원의 특장점을 살리는 주야간 축제를 동시 추진해 경기도를 상징하는 대표성 있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물향기수목원 인근 아래뜰공원 물놀이장과 관련해 이 시장은 "우리 시는 물놀이장 이용률이 매우 높다"며 "아래뜰공원은 국철 1호선 오산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 남사면, 화성 정남면, 안성 대덕·양성면 연결도로 관련한 교통망 확충도 언급하며 "수십 년 사이 차량 이동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왕복 2차로 상태로 존치되고 있어 심각한 교통난이 유발된다"며 조속한 확장공사 착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8140348 이권재 오산지장(좌)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우)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0828140548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중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30일 동시에 열리는 ‘황금녁 동행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맞춰 캠페인이 전개되며, 배달플랫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한 주간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협·신한·비씨 등 카드사들은 중기부 인증 ‘백년가게’에서 대금 결제 시 10%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구 삼송1957을 비롯해 인천 계양산전통흑미호두과자, 수원 하얀풍차 제과점, 홍천 산돌식품, 속초 설악단풍빵 등 지역 향토기업들도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는 간단하다. 먼저,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한 뒤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올리면 된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SNS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백년가게 개별식당들도 SNS로 가게 방문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에어팟 등 경품을, 프랜차이즈 ‘땅스부대찌개’는 배달할인을, ‘깐깐한족발’ 직영점 4곳에서는 ‘동행축제’를 언급한 고객에게 막국수를 각각 제공한다고 중기부는 소개했다.중기부 소상공인 기살리기 캠페인 홍보포스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살리기 캠페인’ 홍보포스터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결혼자금 부족에 10년 전보다 20.1%↓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10년 전보다 20.1%포인트(p) 줄었는데 결혼을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꼽았다. 통계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를 발표했다.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작년 5월 기준 36.4%로 10년 전인 지난 2012년(56.5%)보다 20.1%p 감소했다.이는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p 낮은 수준이다.결혼에 긍정적인 청년의 비중은 여자 28.0%, 남자 43.8%로 각각 10년 전보다 각각 18.9%p, 22.3%p 낮아졌다.연령별로는 19∼24세 34.0%, 25∼29세 36.1%, 30∼34세 39.2% 등이다.통상 결혼 적령기로 꼽히는 30대 초반에서도 결혼에 긍정적인 응답이 과반에 못 미친 것이다.청년들은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33.7%)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출산·양육 부담(11.0%), 고용 상태 불안정(10.2%), 결혼 상대 못 만남(9.7%) 등의 순이었다.결혼자금 부족을 이유로 꼽은 이들의 비중은 여성(26.4%)보다 남성(40.9%)에서 높았다.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은 80.9%로 10년 전보다 19.1%p 높아졌다.청년 절반 이상은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이 비율은 지난 2018년 46.4%, 2020년 50.5%, 작년 53.5% 등으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자신과 부모와의 관계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청년과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한다고 한 청년은 ‘결혼 후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각각 57.6%, 57.1%로 전체 청년 집단(46.5%)보다 높았다.이유가 있으면 이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24.1%로 10년 전보다 11%p 상승했다.비혼 출산에 동의하는 청년 비중은 10년 전보다 9.8%p 올라 작년 39.6%를 기록했다.입양 의사가 있는 청년 비중은 31.5%로 10년 전보다 20.5%p 감소했다.입양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입양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43.1%), ‘친자녀처럼 양육할 수 있을지 걱정돼서’(37.6%) 등이었다.국제결혼에 대해서는 청년의 83.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10년 전보다 긍정 비율이 9.5%p 높아졌다.가족이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20.6%로 10년 전보다 12.6%p 줄었다. 60.7%는 가족·사회·정부가 함께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고 15.0%는 부모님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청년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하 2021년 기준)은 수입(35.8%), 안정성(22.1%), 적성·흥미(19.1%), 근무 환경(9.8%) 순이었다.다만 19∼24세 청년은 25∼34세 청년과 달리 안정성(19.9%)보다 적성·흥미(24.2%)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선호 직장은 지난 2011년에는 국가기관(27.7%), 대기업(19.6%), 공기업(19.3%) 순이었으나 2021년에는 공기업(23.2%), 국가기관(20.8%), 대기업(20.2%)으로 바뀌었다. 공무원보다 공기업 인기가 더 좋아졌다.청년들은 남녀 모두 육아 부담(46.3%)을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여겼다. 다음은 사회적 편견(18.5%), 불평등한 근로 여건(13.8%) 순이었다.여성이 출산·자녀 성장과 상관 없이 계속 취업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청년의 비중은 74.0%로 10년 전(53.2%)보다 20.8%p 높아졌다.청년 절반 이상(54.8%)은 가까운 미래에 직장을 잃거나 직장을 바꿔야 한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다만 이 비율은 10년 전보다 8.0%p 떨어졌다. axkjh@ekn.kr결혼 이미지. 연합뉴스

KB금융, 배우 이광수 등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바이럴 영상 ‘돈독한 프렌즈, 스타프렌즈’가 런칭 4주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KB금융의 슈퍼 앱 ‘KB스타뱅킹’에서 스타프렌즈가 고객의 돈(도니)을 지켜주기 위해 자동이체 무리에 맞서는 활약상을 담은 누아르 장르의 콘텐츠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이광수가 스타프렌즈 키키 역을 맡았다. ‘금융 캐릭터니까 돈을 지킨다’는 키키의 당찬 외침으로 시작된 이번 영상 캠페인은 누아르 영화를 한 편 보는 것 같은 영상 연출과 흥미를 자극하는 위트 있는 대사에 이광수를 비롯한 아역 배우 박소예의 명품 연기까지 더해져 재미를 제공한다. 고객 월급을 타고 KB스타뱅킹 세계관 속으로 들어온 도니를 지켜주고 관리해 주기 위해 독해진 스타프렌즈의 모습은 ‘작고 귀여운’ 월급을 현명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MZ세대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인도네시아어로도 제작돼 인도네시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KB금융 관계자는 "KB스타뱅킹 세계관 속에 존재하는 금융 캐릭터 스타프렌즈의 스토리를 통해 금융 본연의 가치에 가장 잘 부합하면서도 재미를 담은 영상을 기획한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미래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MZ세대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 KB금융그룹 ‘돈독한 프렌즈, 스타프렌즈’ 바이럴 영상.

저축은행, 상반기 당기순손실 962억원...연체율도 1.92%p 상승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상반기 저축은행이 이자이익 감소,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9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여신 연체율은 작년 말보다 1.92%포인트(p) 올랐지만, 2분기 상승 폭은 1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8956억원 흑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예대금리차가 작년 상반기 6.19%에서 하반기 6.01%, 올해 상반기 4.72%로 축소되면서 이자이익이 1년 전보다 5221억원(15.8%) 급감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손비용도 1년새 6292억원 증가했다. 다만 1분기 528억원의 적자를 본 것과 달리 2분기에는 43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폭이 축소됐다.상반기 저축은행 79곳은 128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1조1565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 6월 말 기준 총여신 연체율은 5.33%로 작년 말(3.41%) 대비 1.92%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2분기 상승폭(+0.27%포인트)은 1분기(+1.65%포인트) 대비 크게 둔화됐다. 신규연체가 1분기 3조9000억원에서 2분기 3조5000억원으로 줄어든데다 적극적인 상각, 매각 등으로 연체 정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 중 기업대출 연체율은 5.76%로 작년 말(2.83%) 대비 2.93%포인트 올랐다.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2분기 상승폭(+0.69%포인트)이 1분기(+2.24%포인트) 대비 크게 둔화됐다.가계대출 연체율은 5.12%로 작년 말(4.74%) 대비 0.38%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작년 말 4.74%에서 3월 말 5.58%로 치솟았지만, 6월 말 현재 5.12%로 둔화됐다.6월 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61%로 작년 말(4.08%) 대비 1.53%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상승폭(+0.49%포인트)은 1분기(+1.04%포인트) 대비 둔화됐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크게 늘었음에도 고정이하여신 증가 규모가 이를 상회하면서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95.4%로 작년 말보다 17.9%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요적립액 대비 충당금적립률은 6월 말 현재 112.2%로 규제비율(100%)을 상회한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15%로 전년 말(13.15%)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규제비율(자산 1조원 이상 8%, 자산 1조원 미만 7%)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저축은행의 영업환경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저축은행의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저축은행이 부실채권 매각 확대, 자체 채무 재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적극 유도하는 한편, 저축은행의 위기상황분석 실시 등을 통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충당금 추가 적립 및 자본확충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 저축은행 79곳 주요 손익 현황.(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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