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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축제’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 교사의 미래교육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중등 수석교사회 소속 수석교사 30명과 120명의 중등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 타고(go) △AI 모델학습과 디지털 교과서 △평가 전문성 향상법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모델 개발 등으로 구성했다. 중등 수석교사회는 미래교육의 변화에 맞춰 수석교사의 풍부한 수업 경험을 전수하고, 교사의 수업 고민 해결과 나눔을 목적으로 이번 교육 재능기부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교사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 방법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최신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담긴 조언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도 중등 수석교사회는 9개의 연구회를 조직하고 매달 연구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수석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의 약속에 따라 2015년 이후 선발하지 않았던 수석교사를 지난해 36명 선발하고 올해 3월 1일 자로 신규 배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교원이 존중받고 더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100747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LG전자, IFA 2023서 LG 씽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알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적극 알리고 있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전시공간 곳곳에 LG 씽큐 체험존을 꾸며 관람객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연동시켜 연결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모습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LG 씽큐 홈 전시 공간에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이 전시돼있다. 지난 7월 공개한 LG UP가전 2.0의 초개인화 과정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에서 3단계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나에게 딱 맞는 세탁코스, 냉장고 모드 등을 제안 받게 된다. LG전자의 앞선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에서는 LG 씽큐 앱을 통해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LG 씽큐 앱에서 가전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루틴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켜고 전동 커튼을 여는 동작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이 전시된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도 LG 씽큐를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 LG씽큐 앱을 통해 고효율 가전의 제어는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홈 에너지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0903 LG전자_ThinQ홈 LG 씽큐 홈 전시존 전경.

현대차그룹, ‘2024 독일 올해의 차’ 2개 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현대차그룹은 ‘2024 독일 올해의 차’에서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각각 럭셔리 부문, 뉴 에너지 부문에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EV9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BMW의 XM, 렉서스의 RZ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제치고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정원정 기아 유럽 권역본부장 전무는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9이 이번 수상을 통해 상품 우수성을 입증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EV9을 통해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6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충전 기술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EQE SUV, 롤스로이스의 스펙터 등을 물리치고 뉴 에너지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뽑혔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가 2022 독일 올해의 차,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GV60가 2023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EV9과 아이오닉 6의 이번 수상으로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모두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 친환경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독일 올해의 차는 38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4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평가했으며 △럭셔리(7만유로 이상) △프리미엄(3만5000유로 이상 7만유로 미만) △콤팩트(3만5000유로 미만)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퍼포먼스(고성능차) 총 5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뽑았다. 부문별 수상 모델 중 1대는 10월 초 발표 예정인 2024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대형 전기 SUV인 EV9은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지난 1월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V9은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된 넓은 공간과 웅장한 디자인을 비롯해 501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19인치 휠, 2WD 기준), 400V·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차선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수치인 공기저항계수 0.21을 바탕으로 6.2km/kWh의 높은 전기소비효율과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갖췄다. 지난 4월 ‘2023 세계 올해의 차’,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3 올해의 전기차’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달 30일 발표된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전기차’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V60가 최고 대형 전기 SUV 부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이 최고 중고 소형 전기 SUV 부문에 선정되며 전기차 경쟁력을 입증했다.0903 현대차 아이오닉 6 현대차 아이오닉 6

정부, 세수부족에 ‘공자기금’ 45조 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세수 부족 사태에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1994년부터 운용되기 시작한 공자기금은 여러 공공기금의 자금을 통합관리하는 계정으로 다른 기금들의 여유 재원을 빌려오거나(예수) 자금이 부족한 곳에 빌려주는(예탁) 기능을 한다. 국채의 발행과 상환까지 맡은 자금 조달 창구라고 볼 수 있다. 정부도 지출소요를 충당하기 위해 공자기금으로부터 자금을 빌린다. 공자기금이 일반회계에 빌려주는(예탁) 금액, 적자국채가 이에 해당한다.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45조 8000억원을 빌릴 예정이다.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공자기금이 활용된다면, 국고채가 추가로 발행되지는 않는다. 국가채무를 추가로 늘리지 않고 올해 세수 부족을 메운다는 것이다. 추경예산안 편성 없이도 ‘세수 펑크’에 대응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올해 1∼7월 국세 수입은 217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조 4000억원 줄었다. 남은 5개월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세금을 걷는다고 해도 올해 세수는 세입 예산(400조 5000억원) 대비 48조원이 부족하다. 세수펑크가 50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은 물론, 60조원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60조원을 기준으로 중앙정부가 메워야 하는 부족분은 ‘세수 펑크’의 60%에 해당하는 36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올해 공자기금 정부내부지출 153조 4000억원의 최대 20%인 약 30조원까지는 국회 의결없이 행정부 재량으로 일반회계에 투입할 수 있다. 다른 기금의 대규모 여유자금이 공자기금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일반회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공자기금으로부터 빌린 자금은 2019년 34조 3000억원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지출이 늘어난 2020년 102조 8000억원까지 늘어난 뒤 2021년 88조 2000억원, 지난해 86조 2000억원까지 줄었다.정부는 중장기적으로도 기금 여유재원 등을 활용해 국고채 발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2023∼202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각 기금·회계별 재정 상황을 점검해 다른 회계·기금에 대한 자금 전출 및 공자기금 예탁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여유가 있는 기금으로부터 공자기금으로 재원을 적극 끌어오겠다는 의미다. 그만큼 일반회계 등 다른 회계·기금이 굴릴 수 있는 자금이 많아지는 셈이다.내년의 경우 계획된 공자기금의 일반회계 예탁(적자국채) 규모는 81조 8000억원이다. 국고채 발행액 가운데 상환액을 제외한 순발행(50조 3000억원)보다 많은데, 이 차이만큼 다른 기금의 재원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주 ‘세수 재추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추가 재원 대책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정부의 세수결손을 메우는 재원은 공자기금 외에도 불용(不用), 세계(歲計) 잉여금이 있다. 우선은 편성한 예산을 쓰지 않는 ‘불용’으로 10조~20조원 규모의 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잉여금으로는 3조~5조원대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2022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의 일반회계 잉여금 6조원 가운데 출연·상환 등을 제외한 순수한 여윳돈은 2조 8000억원이다. 자유로운 활용에 제한이 있는 특별회계 잉여금 3조 1000억원까지 최대한 활용한다면 5조 9000억원이다. 나머지 10조~20조원 안팎의 부족분은 공자기금 재원으로 메울 수 있다는 게 기재부 판단으로 전해졌다.jjs@ekn.kr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미국·유럽에 불어닥친 해상풍력 위기…"남 이야기 아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 불어닥친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위기가 우리나라에도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독일 기업인 지멘스에너지에서 개발한 풍력발전설비 핵심 부품인 풍력터빈의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다. 덴마크 해상풍력기업인 오스테드도 미국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요 부품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지멘스에너지는 풍력 터빈의 치명적 결함이 발견돼 지난 6월 주가가 하루 만에 37% 급락했고, 오스테드는 미국 풍력사업 차질로 주가가 이번 달 하루 만에 25%나 하락한 바 있다. 오스테드는 우리나라 인천 앞바다에서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발전사업허가를 받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인 풍력 부품 공급망 위기로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지연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달성 여부도 불투명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3일 익명을 요구한 풍력발전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며 "풍력발전사업자들이 공급사로부터 터빈 등 부품을 공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공급사들이 비용 증가로 풍력발전사업자와 계약한 대로 부품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모든 풍력사업자에게 직면한 현실"이라고 토로했다.그는 "그래도 수천메가와트(MW)급 사업을 하는 사업자는 한꺼번에 부품을 많이 구매해 규모의 경제로 최대한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하지만 수백MW 수준의 사업자는 부품 조달이 더 어려울 수 있어 사업을 포기할 수도 있다. 당장 착공에 들어가야 할 풍력사업자에게는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해상풍력 사업의 총 설비용량은 1만5023MW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7598MW는 개별 설비용량이 1000MW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들로 구성돼있다. 설비용량 1000MW는 원자력발전소 1기와 비슷한 규모다.정부는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 풍력을 총 1만9300MW까지 늘릴 계획이다. 육상은 대규모 설비 보급이 어려운 가운데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연되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풍력발전사업자들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에 비용 보전 혹은 보조금 인상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에너지컨설팅 업체 C2S의 최승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풍력사업에 대한 보조금이 줄기 시작하면서 수익에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거기에 부품 결함으로 수리비용, 보험료, 금리 상승 등으로 수익으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져 구조적 한계에 도달했다"며 "풍력사업자 입장에서는 정부에 비용을 보전해 달라고 하거나 보조금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wonhee4544@ekn.kr전남 신안에 위치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산업은행, 광주광역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검토

광주광역시에 KDB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이 검토 중이다. 서남권금융투자 조직이 설립되면 지역 혁신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기정 광주시장을 면담,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뒤 지역 기업 및 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권지역은 식품·화학·건설 등 기존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노후 산업단지가 많은 특성이 있다"며 "다이내믹한 혁신기업 발굴과 서남권지역 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노후 산단 입주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복합금융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된다면 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서남권역을 영업거점으로 하는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되면 ‘벤처투자’와 ‘복합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기업에 대한 벤처·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통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 운영 등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 광주시의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투자편중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대내외 기관(지자체·금융기관·산업계) 협력 등 서남권 정책금융허브로서 지역 산업기반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0828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접견 076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가덕도협동조합,신공항지역 사업자 위한 민원대책 설명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가덕도협동조합(이사장 배재희)과 가덕도교회협의회(회장 김성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가덕교회에서 유건호 전 영종도 인천공항건설 반대 및 보상대책위원장을 초청, 동북아관문 가덕도신공항 개발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3일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유 전 위원장으로부터 가덕도신공항과 가덕도 종합개발과 관련해 지역의 △조합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관 등의 보상·이주·생존 등 다양한 민원대책에 대한 방안과 경험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100여명의 가덕도 주민들과 지역사업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덕도신공항보상대책위원회 김진옥 위원장,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농어민생존권대책위원회 구종성 위원장, 가덕도 대표 복지법인인 소양원과 진애원 원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지역 생계형 사업자(카페, 식당, 마트, 낚시점, 수산물 도·소매업)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유건호 전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종합개발 방향성과 변화를 실시간 파악해 단순한 보상을 넘어,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지역주민과 사업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문을 항상 투명하고 정직하게 열어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집행부의 목소리와 일치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유건호 전 위원장은 "첫 삽을 얼마나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압축하고 또 압축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행부가 결성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유 전 위원장은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주민의 신뢰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참석한 가덕도 내 조직되어 있는 보상단체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가덕도협동조합은 2019년 부산시 OK일자리 지원형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단체로, 가덕도 지역주민의 특화된 수익창출 모델개발과 생계형 일자리 마련을 위해 5년째 노력해 오고 있는 가덕도 지역협동조합이다. fort0907@ekn.kr가덕도협동조합, 가덕도신공항 ‘지역사업자 위한 민원대책 설 왼쪽 유건호 전 영종도 인천공항건설 반대 및 보상대책위원장, 오른쪽 배재희 가덕도협동조합 이사장. 사진=가덕도협동조합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교육·보험으로 국가를 사랑한 기업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영면 20주기를 맞아 이달 1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전사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학계, 문화계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인사, 교보생명 및 관계사 임직원,교보 공익재단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산은 보험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이자,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신념을 실현하신 교육 지도자였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하셨고,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사업을 하셨던 인간 존중의 문화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이어 "대산이 남기신 뜻과 기업가 정신은 오늘에도 교보생명과 관계사,재단을 변함없이 지켜주며 더욱 크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아 대산의 숭고한 기업가 정신이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시의 적절한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영면 20주기를 맞는 대산은 20세기 한국 경제를 빛낸 경영자로 꼽힌다. 생명보험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 보험산업의 선구자로, 교육과 보험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로 평가받고 있다.2003년 9월, 8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대산의 삶을 관통한 키워드는 ‘국민교육’이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피어난 ‘국민교육’에 대한 열정은대한교육보험(현 교보생명) 창립으로 이어졌고, 한평생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는 토대가 됐다.대산은 보험산업과 국가경제 및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996년 기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세계보험협회(IIS)로부터 한국 보험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1983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험대상’을 받았다. 1996년에는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보험 명예의 전당월계관상’을 수상했다.영면 20주기를 맞은 올해는 아들인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오는 11월 IIS로부터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대산의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1, 2세대 부자(父子) 기업인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진기록을 세웠다.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아 대산의 발자취와 기업가 정신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는 추모 전시회 ‘대산이 오늘의 청춘에게’가 이달 3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교보교육재단은 이달 7일 ‘대산의 인본주의 교육과 미래인재 코드’를 주제로 대산의 인본주의 교육철학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15일부터 심야책방, 100일 독서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 추모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개최…"친환경 모빌리티를 예술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현대차는 3일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도 전달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Drawing Longest Run)’을 열고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공모를 받는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되며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슬로건으로 한다. ‘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깨끗해진 미래를 상상하고 그 속에서 달리는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를 이미지나 영상 형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에는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되어야 하고 출품 규격은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형태여야 한다. 이미지의 경우 △1:1 비율 △2000*2000픽셀 이상 △100MB 이내여야 하고 영상의 경우 △1:1, 3:4, 9:16 비율 △2000*2000픽셀 이상 △250MB 이내로 만들어야 한다. 현대차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브랜드 이해도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시행하며 오는 10월 중 당선작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인원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총 4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릴 롱기스트런의 10km 마라톤 대회 ‘파이널런’의 출발 장소인 여의도공원에 전시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콘테스트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시행해 1차 심사 통과 작품들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about_hyundai에 올릴 예정이다.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신예 예술가들이 현대차가 전하고 싶은 친환경 메시지를 디지털 아트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0903 (사진자료) 현대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개최 현대차의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포스터.

전남도, 내년도 도로건설 예산 4천827억 확보

전라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도로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 내년에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전남지역 도로 분야 예산으로 4천 827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613억 원(14.5%)이 늘었다. 당초 3천 318억 원이 편성됐으나 전남도가 사업의 당위성 등을 기획재정부에 지속 건의해 부처 안보다 1천 509억 원(45.5%)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속도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에 1천 28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또 2단계(강진~완도) 구간도 지난 8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준공 이전에 연이어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연륙·연도교 및 주요 간선도로망은 12건, 3천 749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1천 54억 원)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400억 원) 건설에 많은 예산이 반영돼 적기 완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돼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반영되어야 할 사업이 있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완도고속도로2단계 현황판 광주~완도고속도로 2단계 현황판.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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