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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교통문제는 3개 지자체가 모여 해결해야!

경기도는 11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경기·인천 등 인접 지자체와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3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를 통해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날 "2600만 수도권 교통 문제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일방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하나의 생활권을 가진 수도권의 교통문제는 특정 지자체만의 일방적인 발표가 아니라 3개 지자체간 공동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난제"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서울시는 최근에도 경기·인천 간 정산 문제가 제대로 협의되지 않았는데도 ‘서울지하철 10분 재개표’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등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해 경기도와 인천시 의견을 ‘패싱’하는 등 독단적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며 "독단적인 정책 추진 방침에서 벗어나 경기·인천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또 "3개 지자체는 2004년부터 시작된 수도권 통합환승제도 도입을 계기로 수도권 교통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3개 지자체 교통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수도권 통합 환승정기권’제도 도입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다른 수도권 교통 현안에 대해서도 정례적으로 만나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 국장 그러면서 "‘3개 지자체 교통실무 협의체’를 통해 수도권 통합 환승정기권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경기도의 제안에 서울시와 인천시가 적극 화답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국장은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를 추진 중인 서울시의 입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며 "경기도 역시 경기도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통합 환승 정기권 도입 방안을 실무 차원에서 내부 검토 중에 있었으며 그런 측면에서 지난 8월 정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발표한 ‘K패스’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K패스’사업은 지하철과 버스를 한 달에 21번 이상 이용한 사람들에게 교통비의 20~53%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도는 ‘K패스’사업이 정상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와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1145636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뮬라웨어, 대만 유명 백화점서 팝업매장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대만에 팝업 매장을 열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뮬라웨어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원동 백화점 6층 스포츠존에서 브랜드 단독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이 들어선 원동 백화점은 넓은 규모에 다양한 유명 브랜드가 입점돼 현지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쇼핑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팝업 매장에서 뮬라웨어는 자체 개발 원단을 적용한 프리미엄 레깅스와 브라탑,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대만이 아열대 기후인 점을 고려해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애슬레저 제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대만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현지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뮬라웨어는 2021년부터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공식 매장,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 가운데 대만은 아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 교두보로 여겨지는 곳으로, 2021년 11월 타이페이 원더랜드에서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현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뮬라웨어는 대만 에슬레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대만 교육부 산하 체육서의 ‘운동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대만 운동인구(매주 1번 인상 운동하는 사람)는 80% 이상을 유지해왔다. 지난해 일상회복과 함께 전체 인구의 81%가 운동을 한다고 답할 만큼, 애슬레저룩에 대한 높은 수요도 지속되는 추세라고 회사는 말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뮬라웨어는 이번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을 분석한 뒤 향후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유럽과 미주 등 해외 진출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조현수 뮬라㈜ 공동대표는 "대만은 패션 기업의 비즈니스 무대로 주목받는 시장이다. 한류 열풍 때문에 국내 브랜드 호감도도 높은 편"이라며 "이번에 입점한 원동 백화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뮬라웨어의 애슬레저룩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뮬라웨어 대만 팝업 매장 전경 대만 타이페이 소재 원동 백화점 6층 스포츠존에 위치한 뮬라웨어의 단독 팝업 매장. 사진=뮬라웨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문화인은 1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석홍의 새 싱글 '기장 (with 아롬)'을 발매했다. '기장'은 고향 기장에서 위로받았던 석홍의 추억을 그린 발라드곡이다. 석홍은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을 맡아 청자들이 기장의 작은 어촌과 바다 향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는 귀띔이다. 이와 함께 '기장'은 가창자 아롬의 감미로운 음색까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석홍은 '기장' 발매를 앞두고 "무언가를 덜어내거나 버리고 싶은 기억이 있다면 기장에 가보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잠깐이나마 추억하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석홍은 지난해 더블 싱글 'Little Things'와 '망원경'으로 데뷔한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다. 이후 '사진사', '잠수부' 등의 음원을 공개,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본인만의 음악 색깔을 알리고 있다.

김동연,민선8기 1년만에 35조 투자유치 ‘성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취임이후 1년 만에 35조원의 투자유치 달성했다"면서 "경기동부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여주시 점동면에서 열린 그리너지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리너지사의 투자는 여주시 발전과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 K-배터리 허브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경기동부와 북부에 낙후된 쪽과 그러지 않은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데, 그리너지 공장이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그리너지사는 도내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권역 여주에 2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가 방위산업용 K-배터리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그리너지는 1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인데 도와 지난 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협약 이행이어서 이례적으로 신속하다는 평가다. 도와 여주시는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기 동부지역을 K-배터리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주, K-배터리산업 토대...허브로 ‘우뚝’ 김 지사는 이어 "이 일대에 그리너지를 필두로 관련 협력업체가 함께 오게 되면 여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K-배터리산업에 큰 기반과 허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그리너지의 이차전지는 수명과 출력을 개선해 기존에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중장비, 버스, 농기계, 산업용 장비의 빠른 전동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그리너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경기도 및 여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또 "그리너지와 함께 여러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그리너지가 계획대로 내년 말에 준공돼 2차전지 배터리를 잘 생산해서 대한민국 최고는 물론 세계적인 큰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주 시민들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리너지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차와 2차전지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2017년 2월 설립한 외국인투자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00억원을 유치했고 추가로 400억원의 투자도 협의 중이다. 이들이 개발한 리튬티탄산화물(LTO)은 기존 이차전지와 다르게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LTO 이차전지는 안정성, 고출력, 고수명 등의 특장점이 있어 정부 주요 과제 채택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 ‘구축’ 시동 그리너지는 여주시 점동면 장안리 2만 6870㎡ 규모 부지에 2024년 12월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약 8400㎡ 규모의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192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여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대표적인 규제 중첩지역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기공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그리너지의 여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전 세계 28개국 85개 전기차산업 기관과 협력 중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Global EV Assocition Network)와 함께 했으며 충청도, 전라도와 치열한 유치전을 거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리너지의 기공은 올해 2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불과 7개월 만의 일로 도와 여주시의 적극적 기업 고충 해소 노력이 조기 기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와 여주시는 제조시설 부지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w 변전소 2개를 4년 내 여주에 신설하기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 매입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하는 등 신속한 공장 건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또한 도와 여주시는 올해 4월 이차전지 관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가치사슬(밸류체인) 조성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경기 동부권역인 여주에 그리너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투자환경 설명과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 임기내 100조원 투자유치 달성 ‘약속’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7일 도정 연설에서 민선 8기 임기 내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약속한 바 있다.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이후 도는 △AMAT, ASML 등 글로벌 4대 반도체 장비기업 기술연구소와 전력용 비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온세미 유치 등으로 약 8조 8000억원 투자유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15조 9000억원 △부천대장지구 SK이노베이션 1조 원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약 2608억원 등 현재까지 총 34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날 기공식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 서광범 도의원,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과 유필선 부의장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기업 블랙마운틴 벤처스 박형수 대표, 에너지저장장치 기업인 그리드위즈 류준우 사장, 세계전기차협의회 김대환 회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1142758 11일 오전 여주시 점동면 장안리 일원에서 열린 그리너지 방산용 K-배터리 신소재 생산시설 기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11142935 11일 오전 여주시 점동면 장안리 일원에서 열린 그리너지 방산용 K-배터리 신소재 생산시설 기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 및 주요내빈 등이 기공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11143032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11143107 그리너지 여주공장 기공식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수험생 50만5000명이 지원했다. 특히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재수생과 이른바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를 찍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작년보다 3천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고3 등 재학생은 32만6646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593명 줄었다.다 졸업생은 15만9742명으로 1만7439명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천712명 늘어난 1만8200명이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 비중은 64.7%로 4.2%포인트(p) 떨어졌다. 반면 졸업생 비중은 3.7%포인트 상승한 31.7%, 검정고시 등은 0.5%포인트 오른 3.6%포인트로 각각 집계됐다. 이 때문에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 등에 따라 반수에 뛰어드는 수험생이 많아진 영향도 있어 보인다. 남성 지원자는 25만8692명(51.3%), 여성 지원자는 24만5896명(48.7%)으로 각각 집계됐다. 영역별로 보면 전체 지원자 가운데 △국어 영역 50만1321명(99.4%) △수학 47만8083명(94.7%) △영어 49만8502명(98.8%)이 선택했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는 50만4588명(100%)이 모두 지원했고 탐구 영역 지원자는 49만2519명(97.6%)으로 집계됐다. 국어 영역 지원자 가운데 △화법과 작문 30만6418명(61.1%) △언어와 매체 19만4903명(38.9%)이 각각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에선 △확률과 통계 22만3550명(46.7%) △미적분 23만5100명(49.2%) △기하 1만9433명(4.1%)이 각각 골랐다. 수능이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 체제로 시행된 2022학년도 이래로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이 확률과 통계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과학 탐구 지원자 가운데 23만4915명(48.2%)은 사회 탐구 과목만을 선택했고 23만2966명(47.8%)은 과학 탐구만을 골랐다. 사회·과학 탐구 과목을 1개씩 고른 지원자는 1만9188명(4.0%)으로 집계됐다. 특히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과학탐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2만889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수능에서는 과학탐구Ⅱ 과목 응시자가 1만5989명이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지구과학Ⅱ 표준점수가 98점이 나올 정도로 과학탐구Ⅱ 과목이 고득점에 유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과 계열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claudia@ekn.kr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에 이름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이재명,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검찰에 재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지만, 수원지방검찰청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 대표 측에 12일 다시 출석한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당초 이 대표 측은 12일 일정상 재출석이 어렵다고 거절의 의사를 밝혔으나 일정을 다시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ysh@ekn.kr차량으로 이동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와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의 눈] 50년 만기 주담대, 은행 책임만 있을까

"50년이라는 기간이 왜 나왔겠어요? 55년도 있고, 60년을 할 수 있잖아요. 정부가 내놓은 상품에 맞춰 50년이라는 기간이 나왔죠. 은행이 자의적으로 내놓지는 못해요."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회피 수단이라고 규정 짓고 은행권을 압박하자 은행권 관계자가 한 말이다. 주담대 만기가 50년으로 길어진 것은 상생금융을 강화하라는 금융당국 기조에 발 맞추기 위해서인데, 은행들 잘못으로 몰아가니 억울하다는 것이다. 은행권에서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한 것은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대출 정상화 방안에 50년 초장기 정책모기지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 계기가 됐다. 금융위는 금리상승기 취약차주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상환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로 50년의 초장기 정책모기지를 도입한다고 했다.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월 상환액이 줄어든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만기 50년의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특례보금자리론을 잇따라 내놨고, 은행권에서는 지난 1월 Sh수협은행을 시작으로 DGB대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했다. 하지만 출시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수요가 몰리자 50년 만기 주담대는 가계대출 증가 주범으로 지목받았다. 금융당국 지목에 당황한 은행들은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거나 나이 제한, DSR 강화 등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손질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담대도 가계대출 증가의 주범으로 꼽았다. 인터넷은행 주담대가 비대면·저금리로 이뤄지는 만큼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 지 들여다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비용을 줄여 낮은 금리로 상품을 취급하고, 2030세대의 이용률이 높아 취급액이 늘어났다고 보는 인터넷은행들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50년 만기 주담대와 인터넷은행의 주담대로 수요가 쏠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책임이 은행에 전적으로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상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가계대출 증가 이유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금융당국은 금융당국 주도의 50년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대출 수요가 늘었고,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인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 인상에 제한이 있었다는 인식은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은행의 성격상 이자장사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맞지만, 모든 책임을 지게 되면 은행이 억울해 하는 것도 이해될 만하다. dsk@ekn.kr

‘2023 TMA’, 11일 팬앤스타 2차 투표‧‘TMA 베스트 뮤직 – 가을’ 결선 투표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본격적인 온라인 투표 대결을 시작한다. 11일 TMA 조직위원회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솔로 부문 2차 투표와 ‘TMA 베스트 뮤직 – 가을’ 부문 결선 투표가 오늘 정오부터 10월 2일 정오까지 3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솔로 부문은 치열한 1차 투표를 거쳐 상위 20팀이 2차 투표 후보로 선정됐다. 그룹 후보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잔나비 등이 올랐으며 솔로 후보로는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진· 지민· 제이홉· RM(방탄소년단), 영탁, 박창근, 황치열 등이 올라 뜨거운 화력 대결을 예고했다. ‘TMA 베스트 뮤직’은 분기별로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다. 이번에 진행되는 ‘TMA 베스트 뮤직 – 가을’ 부문은 2023년 7월부터 9월 10일까지 OST를 제외하고 음원을 발매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로는 정국‧뷔(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KMU, NCT, NCT DREAM, 더보이즈, 트레저, ITZY, 뉴진스 등이 올랐다.투표는 온라인 종합매체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종합 전문 서비스 팬앤스타를 통해 진행된다. ‘팬앤스타 초이스상’은 매일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투표권으로 투표 가능하며, ‘TMA 베스트 뮤직’은 ‘일반별’과 ‘무지개별’, 동영상 광고를 시청해 참여하는 ‘동영상 투표’까지 세 가지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TMA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으로 웰메이드 찬사와 함께 매년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에는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등 톱 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레드카펫 및 본 시상식은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며, 시상식은 TV 방송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TMA는 오는 10월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은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여야, 탄소 포집·저장 과정 발생 수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여당에 이어 야당에서도 CCUS(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과정에서 발생한 수소를 ‘청정수소’로 인정하고 이때 생산될 물질은 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법적 근거마련에 동참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이산화탄소(CO2)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한정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은 CCUS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 지난 8일 국회에 제출했다.이철규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총 25명이 지난 2월 동참해 발의한 같은 이름의 법률 제정안이 현재 국회 소관위 심사 중인 가운데 야당에서도 법 제정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야당측 법률 제정안에는 CCUS와 청정수소 관계를 명확히 해 추가하는 등 기존 법률을 보완했다.또 이번 법 제정안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등에 관한 기본계획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설치계획의 승인 △집적화단지의 지원 △포집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지원 △실증사업의 실시 △실증사업의 특례 △보조·융자 △탄소 포집 등 사업 등에 대한 기금의 투자 △조세 감며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추진 △기술 표준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진흥센터 설립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현재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은 CCUS 산업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탄소포집장비 설치 등에 관한 세액공제 지원을 하고 있고, CCS(탄소포집저장)의 경우 탄소 1톤 당 85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EU도 지난 3월 공개된 탄소중립산업법을 통해 CCS를 ‘전략적 넷 제로 기술’, CCUS를 ‘넷 제로 기술’로 규정하고 관련 산업을 EU 역내에 유치하기 위한 인허가 단축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호주는 지난 2020년 ‘CCUS 통합법’을 제정해 배출권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일본도 CCUS 실증사업비 전액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는 CCUS 관련 통합법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40여개 개별법을 준용해야 하는 상황이다.정부 부처별 업무중복도 문제다.현재 국내에서는 CCS는 산업통상자원부, CCU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담당하는 등 부처 간 업무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지 않아 일관적인 정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법 제정을 통해 CCUS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관련 현행 부처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산업부가 약 2048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98억1900만원, 해양수산부 93억7000만원 순이다.이와 별도로 기획재정부는 기후대응기금을 통해 올해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 △다부처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기반 구축 사업(R&D) △가스 발전/스팀생산 설비 연소중 CO2 포집·활용 기술개발사업(R&D) △CO2 해양 지중저장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R&D)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youns@ekn.kr천연가스 공급배관.

임영웅 등장에 ‘미우새’ 모벤져스 大환영 "전 재산 줄게"

가수 임영웅 등장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0일 방송 말미에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참여한 다음주 방송 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모벤져스는 임영웅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크게 반겼다. 여기에 MC 서장훈은 임영웅의 필살기가 ‘심쿵 반말’이라고 하자 임영웅은 "반존대라고 하죠? 젊게 살고 싶은 분들은 오빠라고 하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와 허경환 어머니는 수줍게 "오빠"라며 말했고, 허경환 어머니는 "너무 행복하다"며 만면에 미소를 드러냈다. 김종국 어머니는 "아들의 노래와 임영웅의 노래 중 어떤 걸 많이 듣냐"고 묻자 "김종국 노래는 이제 잘 안 듣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토니 어머니는 "내 전 재산을 줄게"라며 애정 공세 플렉스로 폭소하게 했다. 임영웅은 신곡에 대한 정보도 살짝 소개했다. 그는 "몸을 많이 움직이는 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스포해 기대감을 높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하자 모벤져스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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