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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소재 원동 백화점 6층 스포츠존에 위치한 뮬라웨어의 단독 팝업 매장. 사진=뮬라웨어 |
11일 뮬라웨어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원동 백화점 6층 스포츠존에서 브랜드 단독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이 들어선 원동 백화점은 넓은 규모에 다양한 유명 브랜드가 입점돼 현지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쇼핑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팝업 매장에서 뮬라웨어는 자체 개발 원단을 적용한 프리미엄 레깅스와 브라탑,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대만이 아열대 기후인 점을 고려해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애슬레저 제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대만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현지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뮬라웨어는 2021년부터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공식 매장,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 가운데 대만은 아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 교두보로 여겨지는 곳으로, 2021년 11월 타이페이 원더랜드에서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현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뮬라웨어는 대만 에슬레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대만 교육부 산하 체육서의 ‘운동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대만 운동인구(매주 1번 인상 운동하는 사람)는 80% 이상을 유지해왔다. 지난해 일상회복과 함께 전체 인구의 81%가 운동을 한다고 답할 만큼, 애슬레저룩에 대한 높은 수요도 지속되는 추세라고 회사는 말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뮬라웨어는 이번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을 분석한 뒤 향후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유럽과 미주 등 해외 진출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조현수 뮬라㈜ 공동대표는 "대만은 패션 기업의 비즈니스 무대로 주목받는 시장이다. 한류 열풍 때문에 국내 브랜드 호감도도 높은 편"이라며 "이번에 입점한 원동 백화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뮬라웨어의 애슬레저룩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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