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빅데이터 인력수요 급증…경복대 빅데이터과 ‘시선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인력수요가 발생하고 취업 여건이 양호해 선호하는 유망직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복대는 빅데이터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갖고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과는 3년제 교육과정으로 △SNS나 기업정보시스템 등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수집된 데이터를 기계학습 등을 포함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분석된 결과를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인재 양성 목표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 커리큘럼은 최신 업계 동향과 수요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되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탐구하고 산학연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산업체 수요형 이론 및 실무연계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교 수업 이외에 실무 중심 산학연계 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및 진로 지도를 통해 자신 있게 취업 성공을 대비하고 있다. 빅데이터과는 국내 공인자격(2종)과 해외자격(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와 SQLD(SQL Developer), 해외 민간자격증인 Google Cloud Platform(GCP) Cloud engineer와 Google Cloud Platform(GCP) Data engineer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신의 취업 분야와 선호 기술에 따라 졸업 전 최소 1개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 기술전문 분야로 수도권에 78%가 위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고, 응용분야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금융, 유통, IT서비스 등 산업 분야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복대는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지역 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빅데이터과 실습 경복대학교 빅데이터과 실습.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기관 선정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기관 선정. 사진제공=경복대

"사막의 열기 담았다"…펄어비스, ‘왕뚜껑은사막’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게임업계 이색 컬래버레이션의 ‘귀재’ 펄어비스가 이번에는 팔도와 손을 잡고 ‘왕뚜껑은사막’을 선보였다. 15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왕뚜껑은사막은 왕뚜껑에 뜨거운 사막의 열기를 담았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색 컬래버 제품이다. 왕뚜껑 제품에 검은사막 디자인 패키징이 적용됐으며, 약 두 달간 1000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왕뚜껑은사막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리지널, 김치, 짬뽕 등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왕뚜껑은사막 구매 시, ‘검은사막 X 왕뚜껑 제휴 상자’를 얻을 수 있는 검은사막 PC 쿠폰을 지급한다. 구매자는 검은사막 X 왕뚜껑 제휴 상자를 통해 △크론석 5000개 △[이벤트] 무기, 의상 프리미엄 상자 10개 △가모스의 심장 △벨의 심장 △카란다의 심장 △신비한 청빛 고둥 △이아나로스의 과실 △수려한 적색 화염초 등 17종 아이템 중 1개를 얻을 수 있다.hsjung@ekn.kr껑은사막 펄어비스가 이번에는 팔도와 손을 잡고 ‘왕뚜껑은사막’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 온실가스 저감 기업에 저금리 대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대출한도는 최소 30억원 이상이다. 사업장 전환 비용 중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자금이 20% 이상 차지할 경우 총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과 상환방법은 3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에서 10년까지 원금균등 분할상환할 수 있다.또 기업규모와 온실가스 예상 감축비율에 따라 이차보전금리 지원·추가 할인 금리를 적용해 최소 2.2%포인트(p)에서 최대 3.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금리와 할인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 평가수수료는 국민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은행은 탄소중립경영 확산을 위해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부산교육살리기운동본부, 하윤수 부산교육감 구명운동 천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 선고를 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에 대한 구명운동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지역 교육시민단체 ‘부산교육살리운동본부(상임대표 최상기, 공동대표 권명준·남복희·서인수)’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부산교육 살리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부산의 교육은 수십 년 동안 저출산 및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날로 피폐해졌다. 고급인재들이 부산을 떠나 서울로 몰려가고 있다"며,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진보좌파 교사들이 지나치게 학생인권을 외치고 공교육 활성화를 핑계로 수월성 교육 외면으로 부산의 학부모 누구도 현장의 교사들과 학교 교육을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 황폐화로 점점 도시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부산의 교육현장에 ‘가뭄의 단비’처럼 보수우파를 대변하는 교육감이 부산 교육을 책임짐으로써 최근 전국의 학부모들 눈길이 다시 부산의 교육현장으로 쏠리고 있다"며, "하 교육감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침 체인지(體仁智)’ 교육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정책으로 잡았고, 지역을 넘어 전국의 교육기관·단체에서 이를 벤치마킹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수도권 중심문화에서 가까스로 탈피하려는 부산교육이 또 다시 하윤수 부산교육감에 대한 법원의 당선 무효형 선고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향후 항소심 재판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선거법 족쇄에서 벗어나고, 하 교육감이 부산시 교육행정을 더욱 더 가열 차게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부산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다함께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부산교육살리기운동본부는 향후 하윤수 교육감과 더불어 △부산 교육의 전반적인 쇄신과 발전에 이바지 △부산의 재정부실 대학 살리기 운동에 앞장 △장기간 분쟁 중인 부산 사학의 신속한 정상화 촉구 △부산경제계와 각급 교육기관 간 ‘맞춤형 인재양성’ 운동 적극지지 △부산을 수도권에 맞서는 ‘동남권 교육허브수도’로 육성 등 부산교육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을 설립해 선거사무소처럼 운영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당선무효형(벌금 700만원)을 선고(8일)받았다. 하 교육감은 11일 즉시 항소했다. semin3824@ekn.kr부산교육살리기운동본부, 하윤수 부산교육감 구명운동 천명 14일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부산교육 살리기 촉구 기자회견’ 모습. 사진=부산교육살리운동본부

SK쉴더스, 클라우드 관련 교육생 모집…수료생 60% 채용키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프로그램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융합보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융합보안 과정’은 SK쉴더스가 보안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현직자 멘토링 교육 및 일자리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중심 교육, 실무 프로젝트, 현장실습, 취·창업 매칭 등을 통해 클라우드와 보안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SK쉴더스는 다양한 보안사업 경험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 네트워크&리눅스 기본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관제, 취약점 진단 및 대응, 모의해킹, 클라우드 기반 보안 컨설팅 등이다. 특히 프로젝트 워크숍과 현직자 밀착 멘토링 교육 등도 실시하여 교육 이수 후 취업 시 업무를 즉시 소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2024년 3월 7일까지 19주에 걸쳐 진행된다. SK쉴더스는 교육 수료생 중 60%에 달하는 인원을 △보안 관제 △클라우드 컨설팅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등 다양한 직무에 채용할 계획이다.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 9일까지 새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강생은 신청서 접수와 인적성검사(SKCT),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와 함께 SK쉴더스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보안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SK쉴더스 루키즈 16기’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보안 전문가 교육과 채용 연계 기회를 대폭 확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SK쉴더스 루키즈’는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운영, 관제, 침해 사고 대응 등 실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프로젝트와 유사한 교육과정을 지닌 프로그램이다. 현장과 동일한 교육 환경 및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직접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450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보안사업본부장은 "실무중심 교육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보안 역량을 지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SK쉴더스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선순환 구조의 확립이 목표"라며,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으로서 체계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채용 등 함께 상생하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사진자료1] SK쉴더스 채용연계형 교육생 모집 포스터 SK쉴더스 채용연계형 교육생 모집 포스터.

두바이미래재단 CEO, 네이버 제2사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칼판 벨훌(Khalfan Belhoul) 두바이미래재단(DFF)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관계자들이 14일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두바이의 디지털 전환(DX) 방안을 논의했다.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를 미래의 선도 도시이자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기술을 도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두바이미래재단 일행은 1784에 구현된 네이버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네이버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아크아이(ARC eye)’와 ‘아크브레인(ARC brain)’ 및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로봇, AI 등 여러 최신 기술이 적용된 네이버 1784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며 중동 등을 포함해 전세계 국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hsjung@ekn.kr칼반 칼판 벨훌(Khalfan Belhoul) 두바이미래재단(DFF) 최고경영자(CEO) 일행이 14일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

철도노조 파업 때문에...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20% 급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화물열차 운행 중단 사태로 시멘트 물류의 약 20%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횟수는 평시 25회·일, 약 2만6000t에서 파업 1일차 5회·일, 약 5200t으로 약 20% 수준 급감했다. 시멘트 물류는 약 40% 정도가 철도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파업 등 비상사태 발생시 파업기관과 상관없이 철도운송을 통한 시멘트 공급의 차질은 불가피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멘트업계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9월은 시멘트업계의 연간 경영성과를 가늠하는 극성수기(9월~12월초)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2016년 철도노조 역사상 최장 72일간 파업 여파로 시멘트업계는 약 712억원(물량기준 86만t)에 달하는 매출손실을 입은 바 있다. 당시 파업도 극성수기인 9월에서 11월 초까지 이어졌다. 이에 이번 파업도 장기화가 되면 운송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육송수단(BCT차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데 운송량의 한계(철도 1회 운송시 약 1040t 대비 육송 1회 약 25t)로 공급차질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해상운송을 통한 우회소송도 철도 의존도가 높은 내륙사는 해당되지 않아 제한적이라는 것.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그럼에도 지난 8월부터 잦은 강우 속에 파업까지 예고된 바 있어서 전국 유통기지에 시멘트 재고를 지속적으로 비축해 온 업계는 한시적인 파업에 대해서는 사전 대응에 만전을 기해 왔다"며 "파업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고 수급차질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멘트 화차 운행횟수가 급감했어도 현재까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는 이러한 사전대응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jh123@ekn.kr철도노조 ㅇㅁㅇㅇㅇ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내부 출근길에서 관련 단체들이 현수막을 통해 철도노조 파업을 알리는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수소연료전지협회, 분산에너지 활성화 수소연료전지 역할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는 분산에너지로서 수소연료전지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지난 14일 경기 일산 전시장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분산에너지란 산업단지와 같은 주요 전력소비지역 주변에 수소연료전지 등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을 활용, 전력소비지와 생산지를 일치시키는 에너지원을 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동일 법무법인에너지 변호사는 분산에너지법의 주요 쟁점 조항에 대해 설명하고 분산에너지법 하위법령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숙 수소연료전지협회 사무국장의 발표에서는 수소연료전지의 장점인 △최소공간 △전력공급 안정성 △높은 효율 △배열회수 열공급 △출력제어 가능한 유연성자원의 특징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김용채 수소연료전지협회 상근부회장은 "분산에너지법 하위법령이 보다 구체적인 타당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주요 적용 대상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중요성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법 등을 업계가 같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wonhee4544@ekn.kr[분산에너지세미나 현장사진] (4)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지난 14일 경기 일산 전시장 ‘킨텍스’에서 ‘수소연료전지와 에너지산업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경륜] 예측성패 키워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라인-연대가 최근 경륜 경주결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으로 떠올랐다. 2020년 전후로 나눠지기 시작한 선수협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 2 노조로 정식 출범하면서 경기 중 한 팀처럼 연합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과거 지연-학연으로 경쟁을 벌이던 양상과 비슷하나 결속력 측면에선 차이가 크다. 두 노조가 속한 경주는 거의 100%에 가까울 만큼 정면승부로 일관하며 개인전 못잖게 팀 간 전쟁이 펼쳐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륜 팬은 경주분석에 임할 때 누가 1, 2 노조에 속해있고 또 몇 명으로, 어느 팀이 앞 선을 확보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이런 작업은 경주결과 예측 분석을 위한 주요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인을 고려할 때 흔히 말하는 기량 위주 단순 예측 방식에 주의경보를 보낸다. 그만큼 전개가 다양해지고 변수가 많아졌으며 선수들 전략과 전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예측 눈높이도 달라져야 한다는 주문이다. 하지만 경륜 고수들은 라인을 감안한 예측은 머리로 그릴 땐 복잡하지만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유는 경주예측 전략이 결국 두 가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협공을 시도하는 선수들끼리 순조롭게 동반 입상하는, 즉 라인차권이 성공하는 것이다. 반대로 한 선수 작전 실패가 이어지면서 그 틈을 다른 라인의 선수가 찌르거나 파고든다면 라인교차가 발생한다. 결국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대목은 일반적인 편견인데, 보통 라인차권은 잘 들어오고 라인교차로는 좀처럼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레이스를 살펴보면 라인으로 동반 입상하는 경우보다 라인교차로 결착이 이뤄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가까운 예가 9월8일 금요일 광명 경주다. 이날 전체 15경주 중 선수 대부분이 2 노조인 특선급을 제외한 선발급-우수급 총 11개 경주 중 9개 경주가 이른바 1, 2 노조가 모두 속한 라인전이었다. 이 중 1, 2착 기준 즉 쌍복승 결과를 살펴보면 박종현과 최대용이 동반 입상한 선발 3경주와 7, 9, 11 네 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개 경주에서 1, 2착이 1, 2노조 각각 한 명씩 이뤄졌다. 순위를 3착까지 즉 삼쌍승이나 삼복승으로 확대하면 라인으로 1, 2, 3착을 싹쓸이한 경주는 단 한 개 경주(9경주, 이기호-김환윤-손진철)에 불과하다. 이날 첫 경주 이욱동-이우정을 시작으로 4경주 김이남-백장문, 5경주 김한울-손주영 등 줄줄이 라인교차로 입상선수들이 이뤄졌다.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배당이다. 라인 간 동반 입상한 경주가 3경주(박종현-최대용) 3.5배, 8경주(공민우-최해용) 1.5배, 9경주(이기호-김환윤) 3.1배 저배당인 점과 달리 라인교차로 1, 2착이 이뤄진 경주는 6경주(성정후-박준성) 41.1배를 비롯해 10경주(안효운-김시후) 19.0배로 대부분 10배 이상 중-고배당이다. 이는 라인으로 동반 입상하는 추리는 쉽지만 라인교차로는 잘 그려지지 않는 탓에 중-고배당 사각지대가 형성된다. 또한 실제 경주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특정 라인 간 동반입상을 호락호락하게 놔둘 만큼 레이스가 그리 간단치도 만만하지도 않다. 그렇다면 라인차권이 성공하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은 무엇일까. 필요충분조건으로 △라인 중심 선행형 기량 및 적극성이 다른 라인의 선행형보다 한 수 위일 때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둘 내지 세 선수 기량 차가 너무 크지 않을 때 △라인을 구성하는 선수의 주 전법이 선행형과 추입형 조합, 또는 젖히기형과 마크추입형일만큼 이상적 조합이 구성됐을 때 △반대파 라인에서 몸싸움이 강해 내선에서 버티기로 마크를 빼앗거나, 외선에서 누르는 태세로 마크를 빼앗든지 하는 끈질긴 선수가 없을 때 △후위에서 기습적인 선행이나 젖히기를 시도하는 선수가 없으며, 설령 있다 하더라도 각력이 한 수 아래일 때 등이 거론된다. 하루 중 이런 조건이 다 갖춰진 경우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며, 설령 있더라도 2, 3배 미만 저배당이 형성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필요충분조건 중 한 가지만 없어도 라인교차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이런 조건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는 아예 혼전이 되고 만다. 경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라인만 보고 막연히 동반 입상할 것이란 섣부른 판단보다는 해당 선수들 조건, 타 선수들 능력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경우에 따라 라인교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고배당을 노려보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 경륜 경주에서 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광명스피돔 경륜 경주에서 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수원시, 압류부동산 권리분석 통해 체납액 1억 2500만원 징수

경기 수원시가 15일 장기간 집행되지 않는 압류 부동산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권리분석을 해 유효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1억 25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체납자가 소유한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아울렛·쇼핑단지)의 공매 반려 이유, 현재 상황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공매를 진행할 방법을 찾아냈다. 2021년 압류된 대형 오픈상가 내 상점은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지만 ‘구분 건물이지만 실제 구조상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아 구분 소유권이 객체로서 적합한 물리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매가 반려된 바 있다. 시는 오픈상가 경매 사례, 사인(私人) 간 거래 사례, 최근 판례 등을 검토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의를 해 공매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며 마침내 지난 8월 공매가 이뤄졌고 체납액 6100만원을 징수했으며 내달에 2600만원을 추가로 징수할 예정이다. 2021년 공매를 의뢰했지만 ‘장기간 거래가 없고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공매가 취소됐던 압류부동산은 부동산 옆 건물 소유주를 설득해 공매를 진행했다. 수원시 체납추적팀 관계자는 압류부동산 주변 환경을 분석한 후 옆 건물 소유자에게 "인근 도로가 공매 예정이라 다른 사람이 낙찰받으면 도로 사용 등에 대해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소유자를 설득해 공매 입찰 의향서를 받았다. 지난 8월 매각이 결정됐고 내달에 체납액 3800만원을 배분받을 예정이다. 등기상 권리를 재분석해 우선순위를 확보한 사례도 있다. 등기상 시보다 우선순위로 설정된 타인의 권리에 대한 실효를 찾아내고 권리포기서를 징구했으며 이후 납세 담보를 설정해 세무서보다 최우선 순위를 확보했고 현재 공매를 의뢰해 진행 중이다. 세 건의 장기 미집행 압류부동산 공매(2건 진행 중)로 총 1억 2500만원을 징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가 난제로 여겼던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에 대한 공매 방법을 제시했다"며 "장기 미집행 압류 부동산을 해결할 방안을 찾은 수원시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공매 불가 등 이유로 장기간(4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압류 부동산은 전체 압류 부동산의 6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5101716 수원시 체납추적팀 직원이 체납자를 만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