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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경영전문가 알아보는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심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조리 관련학과를 알아보기 마련이다. 요리사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도 많지만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학생들도 호텔외식경영학과 및 외식경영 관련학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외식산업+경영학이 결합된 외식경영학과는 인서울 4년제 대학 중 경희대, 숙명여대, 세종대 등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높은 등급컷과 수시 모집 인원이 많아, 대학 진학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4년제나 전문대 외식경영학과 진학이 어려운 수험생들은 대학부설 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상담과 원서접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에서 운영 중인 대학 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외식경영학 전공 이외에도 다양한 인기 전공들이 개설되어있고,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수시 납치’를 당한 수험생들도 추가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호텔외식경영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 중 인서울 4년제 대학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에 맞춰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인기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전공 수업 이외에도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또,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학사장교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스포츠건강재활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2023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22

유영상 SKT 대표 "2028년까지 매출 25조…글로벌 AI기업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2028년까지 AI관련 투자를 3배 확대해 매출 2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강과 협력의 인공지능(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지난 5년간 12% 수준이던 AI 관련 투자 비중을 향후 5년간 33%로 약 3배 확대한다. 오는 2028년까지 매출 25조원을 기록하고, 이중 AI 매출 비중 36%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AI피라미드’전략으로 서비스 고도화유 대표는 이날 AI인프라·AIX·AI서비스 3대 영역 중심의 ‘SKT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자강’과 ‘협력’을 키워드로 SKT의 AI기술과 서비스를 단계별로 묶어낸 것이다.먼저 AI피라미드 하단은 AI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멀티LLM 등의 인프라 영역이다. SKT는 기존 데이터센터를 AI데이터센터로 진화시켜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동시에 국내 데이터센터 규모도 2030년까지 현재의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가 설립한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은 차세대 추론용 AI 칩 ‘X330’을 연말 출시한다.유 대표는 SKT의 AI 기술브랜드를 ‘에이닷엑스(A.X)’라고 확정하고 초거대언어모델(LLM) 이름도 ‘에이닷엑스LLM’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에이닷엑스LLM은 기존 통신 서비스, 고객 응대, 서비스 이용,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등 풍부한 텔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신사 특화 LLM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피라미드 중간 영역에 해당하는 AIX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등 세부 사업을 의미한다.모바일에선 마케팅, 고객센터에 AI콘택트센터(CC) 등 AI를 접목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AI기반으로 운영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유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현재보다 약 20~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기대했다.SK브로드밴드 Btv는 AI큐레이션, AI홈 등을 도입해 AItv로 진화한다. 2025년 상용화가 목표인 도심항공교통(UAM)과 엑스칼리버를 필두로 한 AI헬스케어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AI개인비서’ 시장 선점…글로벌 공략피라미드 꼭대기에는 AI서비스가 있다. 이날 SKT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한국어 LLM서비스 ‘에이닷’의 정식 출시를 알렸다.에이닷은 크게 △AI전화(AI통역, 일정 관리 등) △넥스트커머스(T우주, T딜 등) △써드파티(수면관리, 모빌리티, 금융·여행 등)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SKT는 도이치텔레콤, 이앤(e&),싱텔 등 글로벌 텔코와 AI 얼라이언스를 결성, 글로벌 시장에 동시 진출할 방침이다. 이들 통신사 가입자는 전 세계 45개국에 걸쳐 약 12억명에 달한다. SKT는 에이닷에 텔코 서비스를 접목,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AI 개인비서 시장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 유 대표는 "생성형 AI로 촉발된 파괴적 혁신은 산업, 사회, 생활 전 영역에서 이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고 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AI 컴퍼니, SKT의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sojin@ekn.kr유영상 SKT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T의 AI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유영상 SKT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T의 AI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에코프로그룹, 전구체·LFP 앞세워 성장성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코프로그룹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 내 입지 강화로 성장동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6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447만6000주,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3만6200원~4만6000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5240억원~6659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연산 5만t 수준인 전구체 생산력을 2027년 21만t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차세대 전구체 연구개발(R&D) 투자도 늘릴 예정이다. 업계는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생산력을 18만t에서 2027년 71만t로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이 2027년 전구체 내재화율을 33%로 잡았기 때문이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섞어 정제한 것으로 양극재 전 단계의 원료다. 전구체가 2차전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양극재 기준으로는 70%에 달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황산화 공정(RMP) 공정을 개발하는 등 전구체 부가가치를 높였고, 북미와 유럽 등 국내·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고객 다변화로 외부 매출을 확대하는 것도 노리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규제 환경 변화도 호재로 꼽힌다. 탈중국 수요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7년 기준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능력은 GEM 41만t·CNGR 40만3000t·화요코발트 25만t 등 중국계 전구체 기업들에 이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1만t으로 전체 시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8.1%을 점유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은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량을 늘리는 것에도 대응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6월까지 오창공장에 LFP용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R&D 조직에 LFP 팀도 신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LFP 전지 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 이는 총 2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에코프로에이치엔도 동참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CATL과 BYD 등 중국계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핵심 카드다. 국내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보다 주행거리와 출력이 부족하지만 가격경쟁력과 화재 안정성이 높다.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도 관련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에코프로그룹의 전구체 자립도 향상은 수입대체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도 추진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본사

"묻고 더블로 가" 코스닥 급전직하에도 ‘레버리지’ 올라타는 개미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개미들의 모험이 지칠줄 모르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상승에 베팅하는 인버스 코스닥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지수 변동성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손실 또한 커질 수 있어 우려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비 25일 종가 기준 ETF 하락률 10위권을 보면 코스닥 레버리지 관련 ETF가 절반인 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 수익률을 보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19.92%를,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19.73%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9.59%),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19.50%),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9.37%) 등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증시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이 이유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말 2556.27포인트에서 25일 2495.76포인트로 2.36%(-60.51포인트)가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928.40포인트에서 839.17포인트로 9.61%(-89.23포인트)가 급락했다. 코스닥 하락률이 코스피보다 더 크다. 문제는 이같은 시장 하락에도 개미들의 레버리지 사랑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개인들은 지난 1일 이후 25일까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223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기초지수인 코스닥150 지수의 일별수익률의 2배를 추구하는 ETF다. 만일 코스닥150 지수가 1% 상승하면 이 상품은 2% 상승이 이뤄진다. 반대로 코스닥150 지수가 하락하면 하락률도 그 두 배에 달한다. 또 개인들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36억5900만원어치 순매수 했다. 코스닥150 선물 레버리지에도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이 상품 역시 코스닥150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 성과를 추구하지만 하락할 경우 마이너스 규모도 두 배다. 상품별로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2억7300만원,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5억9900만원,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2억4800만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던 2차전지 관련주의 부진과 시장 변동성 장기화로 주가 흐름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주가즉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거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증시 급락과 관련해 "2차전지 업종의 전반적 약세가 나타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부진했는데 이는 지난 주 금요일 테슬라가 중국 판매 부진 소식 퍼지며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2차전지가 약세를 보였다"며 "여기에 연일 전기차와 신재생, 친환경 등에 부정적인 멘트를 쏟아 내고 있는 트럼프가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에게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 또한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주가 흐름은 부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 최근 시장이 경직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글로벌 주식시장이 방향성이 약해지고, 변동성이 커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4분기를 앞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부진해지자 정부가 ‘국고보조금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100만원 더 지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완성차 업체들도 정부 지침에 발맞춰 할인 행사를 하거나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보급 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자 최대 680만원이던 국비 보조금을 780만원까지 더 늘리겠다는 내용이다. 이번 보조금 확대 방안은 기본 가격 5700만원 미만의 전기승용차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전기차 제조사의 가격 할인폭이 클수록 국비 보조금도 많아진다. 제작사가 500만원을 할인해주면 보조금을 100만원 더 지급해 최대 7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전기승용차 판매가 정체를 보이는 만큼 추가 유인책을 발표한 것이다. 실제 올해 상용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승용전기차 부문은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기준 승용전기차 보급 대수는 6만7654대로 전년 동기(7만1744대) 대비 5.7% 감소했다.완성차 업계는 정부 지침에 호응해 한시적인 전기차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다음 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EV세일페스타’를 열어 일부 전기차 차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아이오닉5 400만원 △아이오닉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기아는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원을 더해 총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EV와 니로 플러스는 제조사 할인 120만원에 추가 정부 보조금 24만원을 더해 총 14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할 경우 △EV6 최대 484만원 △니로EV 344만원 △니로 플러스 44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업계는 신차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는 사전 계약 당시 금액보다 200만원 낮춰 트림별로 E5 4750만원, E7 496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의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도 이달 초 연식 변경을 출시했지만 가격을 동결했다. 기아는 개인·개인사업자 출고자 대상으로 신차 레이EV 가격을 15만원을 할인한다.업계는 보조금 확대 결정이 국내 전기차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경쟁력 확대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한시적 보조금 지원 확대가 보다 많은 업체의 판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해 신기술, 신산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총 52명 정기채용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일반직 25명, 공무직 6명, 체험형인턴 19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 등 총 52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직 중 방폐물관리, 환경방사선관리, 부지조사(지질), 설비계통(전기), 설비계통(기계), 건설관리(건축), 건설관리(토목), 경영 직무는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안전 직무는 관련 학위 및 자격증이 필요하다. 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별도전형으로 일반직 중 일부 인원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며, 경영 직무로 고졸 1명을 별도 채용한다. 공무직은 환경미화, 경비, 시설물관리, 전산 분야에서 총 6명을 채용한다. 비정규직은 총 21명으로 체험형 청년인턴 16명,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채용하며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자 중 성과 우수자는 향후 2년간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한다. 모든 분야에 공통으로 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저소득층·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의 경우 사회형평적 가점을 부여하며, 고령친화직종인 환경미화·경비 직무에 대해서는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직무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10월 4일부터 10월 12일 17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11월4일), 면접심사(11월27일~),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직무기술서, 세부 내용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 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jjs@ekn.krclip20230926113618

동서발전,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환경 개선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국으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활동과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은 노후 상담소의 LED조명·냉난방기 교체, 도배·단열강화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며, 상담소 내부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함으로써 피해자 회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은 동서발전 감사실의 본업과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상담·조사 노하우 교류를 통해 사회적 이슈인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더욱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s@ekn.kr1 김상철(왼쪽) 동서발전 상임감사가 김혜란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소장에게 환경 개선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안동빛드림본부는 ‘한국남부발전과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더’라는 슬로건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서 나눔꾸러미 후원, 환경정화활동,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더, -니더’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방언으로 ‘-시다, -니다’와 같이 평서문 종결 어미와 같은 의미다. 이번 활동은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관내 지역주민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고, 다가오는 명절에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빛드림본부는 지난 21일 안동시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동소주, 명절용 부식, 동계 이불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꾸러미를 포장·전달했다. 안동빛드림본부는 추석맞이 나눔꾸러미를 위해 75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이불을 후원했으며,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50세대에 가가호호 배송했다. 또 본부가 속한 경북바이오산단과 인근 마을의 도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가 명절 귀성객을 보다 즐겁고 쾌적하게 맞이하도록 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산읍 재래시장에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길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명절에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jjs@ekn.kr1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직원들이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서 나눔꾸러미 후원, 환경정화활동,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정치인서 CEO로 바뀌자 달라진 김동철 한전 사장…추가 자구안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취임과 동시에 귀가를 반납한 채 위기 극복에 몰두하고 있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어떤 추가 자구안을 내놓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25일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 "한전 스스로 내부 개혁 없이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다. 기존 자구노력에 더해 특단의 추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혁신에 적극 동참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한전은 김 사장 취임 전부터 투자 축소, 자산 매각, 인건비 감축 등을 담은 총 25조 7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해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 사장은 이마저도 부족하다고 판단, 추가적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같은 방침은 과거 김 사장의 지론과는 다소 달라진 측면이 있다. 김 사장은 과거 국회 산자위원장 당시 에너지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공기업의 부채, 방만경영, 정상화 같은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 문제는 책임소재가 공기업에만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정부가 정책을 잘못 만들고 밀어부친 측면도 있기 때문에 그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부채 문제는 부채를 무작정 감축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다. 있어야 할 부채는 있어야 한다"며 "부채를 감축한다고 자산매각을 서두르다 보면 그 자체가 국부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전 25조원 규모 자구노력안 주요 내용 자산 매각 여의도 남서울 본부 매각 혹은 임대 강남 한전 아트센터 일부 임대 임금 반납 2직급 이상 임직원 임금 인상분 전액 반납 한전 3직급 직원 임금 인상분 50% 반납 성과급 1직급 이상 전액, 2직급 50% 반납 전 직원 동참 추진 인력 혁신 496명 정원 감축 1600명 필요 인력, 기존 직원 재배치로 충당 한편 한전은 지난 5월 자구안 발표에 따라 필리핀 세부 석탄화력발전과 디젤발전, 요르단 알카트라나 가스복합발전과 푸제이즈 풍력발전 등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자산들은 수익성이 높아 김 사장의 과거 발언처럼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성급한 공기업 때리기로 알짜 자산을 팔고 부실자산만 남으면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전 일부 주주들은 아예 나머지 49%의 지분도 정부가 인수해 완전 국영화시켜 달라는 상장폐지 주장도 나온다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한전 등 공기업의 방만경영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주인이 없기 때문이다. 지분구조 상 정부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민간 기업과 달리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하는 리더십을 펼치기가 어렵다. 알짜 자산 매각 검토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사장의 과거 발언과 지금의 자구노력 방향이 다른 것은 정치인 출신임을 고려하면 이해되는 대목이다. 다만 한전 정상화에 진심이라면 이제는 민간기업 CEO라고 생각하고 과감한 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민간회사라면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자산을 여론에 떠밀려 성급하게 헐값에 매각하지 않는다. 차라리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불요불급한 각종 복지를 과감히 축소하는 게 자구노력으로는 국민들에게 더욱 와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도 "무분별하게 매각하기 보다 KT처럼 요지에 있는 지역본부 등 건물을 호텔, 사무실 등 상업시설로 재건축 해 임대업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유 학장은 "한전도 명동, 여의도, 강남 등 서울 핵심 요지에 지사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재건축을 통해 변전소, 사무시설을 유지하면서 주상복합 등 상업시설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정관을 바꿔야 하고 KT처럼 본업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당장의 재무개선을 위해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는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jjs@ekn.kr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5일 열린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중일, 서울서 3국 고위급회의…연내 정상회의 본격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중·일 3국이 26일 서울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했다.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날 오전 중구 롯데호텔에서 3국 고위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각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3국 정상회의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한 뒤 열린다. 이번에 3국 외교장관 회의 일정이 정해졌을 수 있다. 한국은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3국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3국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claudia@ekn.kr한·중·일 고위급 회의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가운데)가 2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왼쪽),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SOM)를 열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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