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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서울서 3국 고위급회의…연내 정상회의 본격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6 11:27
한·중·일 고위급 회의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가운데)가 2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왼쪽),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SOM)를 열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중·일 3국이 26일 서울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했다.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날 오전 중구 롯데호텔에서 3국 고위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각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3국 정상회의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한 뒤 열린다. 이번에 3국 외교장관 회의 일정이 정해졌을 수 있다.

한국은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3국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3국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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