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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쓰오일이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정유부문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정유·석유화학·윤활부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끌어올리는 중이다. 탄소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투명·윤리경영 체제를 통한 ESG 역량도 높이고 있다. 새로운 가치와 고객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 마케팅도 추구하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캠페인 △SNS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고 있다.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를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최고경영자(CEO) 리더십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가능을 추구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oil 이기봉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과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장

강진군,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지역 상권 활성화 맞손

전남 강진군이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26일 오전 충남 예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획기적인 새로운 모델을 도입,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날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방시대 발전을 모색한다. 군은 전국의 모든 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과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을 잡았다.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군과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예산시장은 올해 7월까지 누적방문객 137만명을 돌파하며 사라질뻔한 작은 시장을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변화시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관광지까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난 관광객만큼 일자리도 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강진군은 이에 주목했다. 군은 지난 3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예산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국 50여개의 지자체가 백종원과 함께 하기 위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직접 참여해 백종원 대표에게 건의했고, 지속적인 제안으로 백종원과 함께 ‘강진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 분원을 유치해 창업 등에 필요한 컨설팅, 시설 지원 등 모든 분야를 뒤에서 밀어주는 행정지원으로 지역회복의 구심점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타운부터 시작해 시장 주변 상가로 확대하고 이후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3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제성 높은 문화콘텐츠에 집중한 강진읍내 오감통은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 쉴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데 최적이다. 군은 강진읍시장 주변의 오감통 공연장, 음악창작소를 연결해 음악, 문화예술, 레트로 감성이 함께하는 핫플레이스를 만든다. 강진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해 ‘맛과 관광’이라는 방향성을 뚜렷이 한다. 강진군은 전국적으로 성공한 강진만의 특별한 관광마케팅으로 미항 마량에서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병영면 병영시장의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스트레스를 풀고 가라는 의미가 담긴 농가 민박 푸소 등의 체험 프로젝트들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지역문화 콘텐츠들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맛의 고향 1번지 강진은 전남 서남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강진맛집 투어를 코스에 담을 만큼 그 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강진한정식, 돼지불고기, 회춘탕 등 풍부한 음식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멜촌맥주와 하멜촌커피를 개발해 독자적인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은 전국의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이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분원을 유치하고 단계별로 강진읍시장, 오감통 먹거리타운, 주변상가 활성화 전략을 완벽하게 추진해 강진을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이를 통해 음식을 연계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1-강진군-더본코리아 업무협약식 (2) 강진군이 26일 오전 충남 예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모습. 제공=강진군

경기문화재단, 행안부장관·경기도지사 표창 동시 수상

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매년 전국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 정책 준수 우수기관이 받는 상으로 재단은 경기도 문화정책을 선도하고, 예술인 창작 및 활동 증진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한 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단 최초의 ESG경영 도입 및 체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경영시스템(ISO30301) 인증 획득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재단은 2023년(2022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나등급/A등급)으로 뽑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2020년(2019년 실적)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 명실상부한 도내 우수 공공기관임을 증명했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애쓴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문화기회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6140934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쟁적으로 PLCC 늘리는 카드업계..."모객에만 혈안" 지적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카드업계가 수익성 악화에 빠진 가운데 궁여지책 중 하나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선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모객에만 집중하는 틈에 소비자 피해가 가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PLCC는 카드사들이 특정 기업과 제휴를 맺고 혜택을 내걸어 출시하는 특화 카드 상품이다. 카드사는 고객이탈을 막거나 모집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업체 중 하나인 쿠팡과 손을 잡고 PLCC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월 2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며, 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0.2% 적립(월 2원 한도) 등의 혜택을 담고있다.국민카드는 카드 출시에 맞춰 혜택을 대폭 늘린 프로모션을 앞세워 모객에 나설 예정이다. 쿠팡 이용 시 기본적립 2%에 추가 2% 적립(월 2만원 한도), 쿠팡 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0.2%에 더해 1%를 추가로 적립(월 1만원 한도)함으로써 고객이 쿠팡과 쿠팡 외 가맹점에서 월 100만원씩을 이용하면 각각 4만원과 1만2000원이 적립돼 월 최대 5만2000원의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신한카드는 최근 3000만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CJ ONE과 손잡고 CJ ONE 특화 PLCC를 선보였다. 뚜레쥬르, CGV, 빕스 등 인기 CJ브랜드 이용 시 최대 30%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모객 중이다. BC카드는 획기적인 적립금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단박에 이용자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4월 BC카드는 컬리 PLCC 출시로 두 달 만에 3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5%의 기본 혜택을 주며 최대 7%의 멤버십 추가 혜택을 더해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를 끌었다. 우리카드와 PLCC를 맺은 오케이몰은 지난 2021년 9월 ‘오케이몰 우리카드’ 출시 이후 매출 450억원을 달성하면서 협업사와 카드사 모두 결제 대금 상승 효과가 일어난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함께 PLCC 상품을 냈고, 삼성카드는 지난 7월 GS리테일과 협업한 상품을,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카드사들이 이처럼 PLCC를 공격적으로 늘리는 까닭은 최근 수익성 악화에 빠지자 타개책의 하나로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사들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조달금리 부담과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따른 역마진 구조로 허덕이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억원(12.8%) 줄었다. 카드사로선 제휴사 데이터를 확보하게 돼 잠재적인 새 수익원을 확보하는 이점도 있다. 현대카드의 경우 자사가 협력하는 회사의 결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더해 PLCC 파트너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로 확장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마케팅 협업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협업사들로부터 영향력을 높이고 잠재적 제휴 기업도 발굴하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다만, 경쟁적인 카드 출시 이면에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무분별한 확장에 따라 소비자들의 연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휴면카드도 늘고 있어서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에 처음 나타난 PLCC는 올해 7월 기준 733만8677장이 발급됐다. 현대카드는 지난 7월 말 기준 PLCC카드 56종을 운영하며, 전체 발급수 대비 78.41%를 차지하고 있다. BC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7종의 카드를 출시를 통해 발급수가 11만2094장 늘었다.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인 PLCC 중 하나인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는 꾸준히 쓰이며 효용성이 입증됐지만 업계 전반에서 최근 각종 제휴를 통해 발급량이 늘어나면서 사용량이 적거나 휴면상태로 전환된 카드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에 도움이 돼야 할 PLCC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면 안된다. PLCC의 확장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책임감 있는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earl@ekn.kr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을 잡고 PLCC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업계는 최근 각종 제휴를 통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쏟아내고 있다. 연합

금융지주 회장 ‘본색’ 드러내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6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주가 부양, 비은행 사업 재편, 해외투자자와 소통 등을 통해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취임 초기에는 관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상생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금융당국과 코드 맞추기에 주력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금융지주 회장으로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지주의 비은행 확장 전략과 관련해 최근 매물로 나온 보험사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고, 기존 계열사 간 경영 효율화, 시너지 창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간에 합병을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두 회사는 우리금융지주가 2019년 지주사 출범 직후 처음으로 단행한 비은행 인수합병(M&A)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우리금융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음달 중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합병을 각각 결의하고,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 후 사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자산운용은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에 강점이 있고,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을 주력으로 한다. 우리금융이 두 회사 간 합병을 결정한 것은 금융지주 내 자산운용사를 각각 두기보다는 국내자산, 대체자산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우리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재편은 지난 8월 말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은 연장선상이다. 당시 우리종금,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완전자회사 편입은 금융사의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동시에 우리금융은 임 회장 주도 아래 물밑에서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를 인수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재 매물로 나온 보험사에 대해서는 적정한 인수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증권사는 임 회장이 취임 후 강조하고 있는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걸맞은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관건이다.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보험사를 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권사를 우선적으로 품는 것이 그룹의 기업금융 시너지를 창출하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취임 초기 기업문화 개선, 상생금융 등에 상대적으로 집중됐던 임 회장의 행보가 최근에는 투자자와 소통, 주가 부양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임 회장은 이달 금융감독원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매년 열리는 연차총회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 재정·개발 부처 장관, 민간기업 경영자, 학자 등이 참석해 전 세계 경제 기조 및 금융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국제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해외 주요국 인사들과 소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 측은 "해당 행사 참석 후 별도의 IR 행사를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임기 중후반부로 갈수록 투자자 소통을 통한 주가 부양, 그룹의 외연 확장 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취임 초기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상생금융을 비롯한 ESG 경영에 집중했다면, 임기 후반부로 갈수록 실적과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 CEO의 경영능력을 판가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측은 "상생금융도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가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ESG 경영을 포함해 고객과 신뢰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우리금융지주.

부회장직·계열사CEO...양종희 KB금융 차기 회장 인사 방향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11월 취임하는 가운데 조직과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인사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당장 KB금융지주가 후계자 양성 과정으로 운영하던 부회장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 하반기 계열사의 CEO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만큼 큰 폭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부회장직이 폐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KB금융은 후계자 양성을 위해 부회장직을 신설했는데, 새로운 회장이 발탁된 만큼 부회장의 역할이 당분간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양종희 내정자는 지난 11일 취재진을 만나 부회장직 유지와 관련해서는 이사회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25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부회장 제도를 유지해야 하는 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부회장은 직책이고 직무는 부문장인데, 필요하면 보임하겠지만 필요하지 않으면 비워둘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부회장이라는 직책보다는 부문장이란 직무로 보자면, 가능하면 폭 넓게 업무 경험을 사전에 쌓아서 준비된 회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계열사 사장에서 물러난 다음에 회장 후보로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분이 있다면 (부회장직을) 운용할 필요가 있을 수 있고,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고 하면 운영을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내정자가 이사회와 같이 상황들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부회장은 KB금융의 승계 절차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새 회장 취임 후 차기 새 회장이 발탁될 때까지 최소 3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운영할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이 서게 되면 폐지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2014년 취임한 윤 회장은 3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탄탄한 경영 승계 절차 구축을 위해 2021년에야 부회장직을 신설했다. 현재 KB금융 부회장인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은 11월 윤종규 회장의 임기 종료 시기에 맞춰 자리에서 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 회장이 취임하면서 2인자인 부회장을 새로 선임하는 것보다는 부문장을 재편해 새로운 지배구조를 구축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가진다. 양 내정자가 취임한 후 12월 진행할 계열사 CEO 인사도 관심사다. 올해 KB금융 10개 계열사 CEO의 임기가 마무리될 예정인데, 핵심 계열사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도 임기 만료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은행장의 경우 보통 2+1 임기가 부여되는데 이재근 행장은 2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만큼 추가 1년의 임기를 더 채울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윤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양 내정자가 은행장 출신이 아니다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재근 국민은행장이란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비은행 계열사 CEO의 경우 대거 교체 가능성도 있다. 양 내정자가 비은행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냈던 만큼 향후 비은행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란 예상이다. KB금융은 지난해 7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를 연임시켰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상이다. 이들의 임기가 마무리되면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는 세대교체가 이어질 수 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와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는 올해 말 2년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연임 여부가 관건이다. 앞서 양 내정자는 계열사 CEO 인사와 관련 "계열사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 측면에서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능력 위주로 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연합뉴스

에어서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이 기내식 신메뉴로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치비빔우동은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로 제작된 메뉴로 지난 5월 출시된 정호영 우동 기내식 3종을 잇는 후속작이다.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장이 특징으로, 여행을 마친 귀국편에서 신김치와 어우러진 한국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차슈덮밥은 간장 양념에 졸인 돼지고기 덮밥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내 기내식 품평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신메뉴 출시가 결정됐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은 다음달 27일부터 귀국편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 가능하며,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예약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우동 기내식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우동 기내식 사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수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동 기내식 4종 중 하나를 구매한 승객은 본인에 한해, 출발 당일 인천공항의 에어서울 프리미엄 카운터에서 우선 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 중 선호 좌석도 선택 가능하다. 또 우동 기내식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동 기내식 후기를 사진과 함께 SNS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뷔페 식사권과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에어서울 기내식 신메뉴_김치비빔우동 에어서울의 기내식 신메뉴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은 다음달 27일부터 귀국편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인천시, ‘청라 IC’ 진입로 확장·출입로 추가 신설

2025년 말까지 청라 나들목(IC) 집입로는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되고 진출로는 1방향에서 2방향으로 출구가 추가 신설된다. 인천시가 26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를 앓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IC) 진출입로를 개선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라 나들목(IC)은 2013년 6월 개통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당시 예상 교통량의 약 3.5배 이상 교통량이 증가(1만 104대/일→ 3만 5908대/일)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 요구 민원이 지속해 제기돼 왔다. 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의 교통영향평가 때 확정된 진입로 확장사업(1차로→ 2차로)과 연계해 진출로도 동시에 확장해야 함을 고속도로 관리청인 국토부와 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국토부 또한 시의 요구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해 청라 나들목(IC) 진입로와 출입로를 동시에 개선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동시에, 경인아라뱃길 정서진로에 진출로 출구를 추가로 신설해 현재 1방향에서 2방향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부도 제시된 개선방안에 동의하고 사업시행 인가 등 행정절차에 반영해 2025년 말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추가 진출로 개선사업 효과가 크지 않을 경우 기존 진출입로 확장도 별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연구원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IC) 진출로 확장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 결과, 편익비용(B/C)이 1.53에 달하고 시급성을 고려해 청라 나들목(IC) 진출입로의 동시 추진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인천시가 중점시책으로 추진한‘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정책’과 연계해 청라 나들목(IC) 통행료도 인하(2500원→ 2000원)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교통이동 편의를 실현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우리금융미래재단, 한부모가정 등 2000가구에 추석꾸러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1일 서울 노원구 소재 월계종합복지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우리미래나눔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햇과일, 약과 등 한가위 먹거리를 포함하여 총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우리미래나눔꾸러미’는 전국 한부모가정 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협력기관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등 총 200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를 건네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나눔과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만나 뵙고 ‘우리미래나눔꾸러미’를 건네며 인사도 드릴 수 있어 너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꾸러미 상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 21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우리미래나눔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효성, 추석 맞아 국가유공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이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매년 4회 아현동 취약계층과 서울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섭취·소화가 용이한 유동식 제품을 위주로 전달된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후원’ 및 ‘호국보훈’ 3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 테마는 △국립서울현충원 1사1묘역 정화 활동 △국가유공자 주거 지원 사업 △호국보훈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효성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김진이 서울남부보훈지청 지청장(오른쪽)에게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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