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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전청조 혼외자 주장 사실무근.. 법정대응할 것”

파라다이스 측이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혼외자 사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파라다이스 특은 "최근 전청조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라며 "전청조씨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과도하고 자극적인 보도 또한 삼가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지난 23일 남현희와 전청조의 재혼 소식이 보도된 후 전청조의 사기 전과, 혼외자 사칭 등 그의 실체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전청조는 26일 결별을 선언한 남현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3시간만에 풀려났다. 한편, 남현희는 26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주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포드·UAW, 임금협상 잠정 합의…‘빅3’ 동시파업 종료되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6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를 계기로 이른바 미국 자동차 ‘빅3’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초유의 파업사태가 종식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측 협상 대표는 24일 밤(이하 현지시간)부터 직접 만나 최종 이견조율에 들어갔으며 결국 25일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UAW는 포드의 모든 근로자에게 직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면서, 이는 아직 교섭 중인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에 압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두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합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숀 페인 UAW 회장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포드에게 돈을 내라고 말했고, 그들은 그렇게 했다"면서 "우리는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페인 회장은 포드가 지난 9월 15일 이번 파업이 시작되기 전보다 50% 더 많은 돈을 테이블에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척 브라우닝 부회장도 이번 합의로 근로자들은 일반임금 25% 인상 외에 생활비 수당 인상과 30% 이상의 임금 인상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당 임금은 40달러 이상이 된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대해 "힘든 싸움 끝에 선의의 협상을 거쳐 오늘 밤 역사적인 잠정 합의에 도달한 UAW와 포드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이번 잠정합의안은 회사 내 노조원 5만7000명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과거 미국 자동차노조 파업 때는 한 업체와 UAW간 합의가 이루어지면 다른 회사들도 이와 같은 합의를 한 바 있다.브라우닝 부회장은 임시직 근로자들은 지난 22년 동안 이루어진 인상분보다 더 많은 150% 임금인상 혜택을 보며 퇴직자는 연간 보너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피켓 시위에 나선 조합원들의 힘과 추가 파업 가능성 덕분에 가장 유리한 합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앞으로 지역 노조 위원장과 교섭 위원장으로 구성된 전국 노조지도자 협의회가 오는 29일 디트로이트로 이동해 합의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합원들에게 권고할지 여부를 투표하게 된다. 설명은 페이스북 라이브 동영상으로도 이루어진다.포드 측은 이번 합의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며 루이빌의 켄터키 트럭 공장과 시카고 조립 공장을 재가동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미국 매체들은 24일 밤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 본사에서 협상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숀 페인 회장과 노조의 최고 포드 협상가 척 브라우닝이 모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UAW 파업은 25년 만에 가장 긴 미국 자동차 파업으로 기록됐다.25일(현지시간) 포드 미시간 공장 밖에서 시위 중인 노조원 두 명이 작별 포옹을 하고있다(사진=로이터/연합)

신한은행, 비대면 프리미어 자산관리 모든 고객으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돕는 ‘비대면 프리미어 자산 관리’ 서비스를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 중 ‘프리미어’ 고객들에게 제공했던 서비스로, 해당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지난 9월 말 기준 이용고객 19만명, 포트폴리오 관리자산 1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산관리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비스 대상을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 비대면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는 △수익성·유동성·위험성·개별 상품 위험성을 기준으로 보유자산 진단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알려주는 ‘자산건강도 진단’ △고객별 자산선호도, 거래성향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설계’ △보유 상품 만기안내와 리밸런싱을 제안하는 ‘보유자산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신한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PB 수준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에브리웨어 뱅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는 신한은행 앱 신한 쏠(SOL)내 ‘특화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dsk@ekn.kr신한은행

롯데免, 제주공항점 석 달만에 재개장 "본격 고객 맞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점이 약 3개월 동안의 매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해 본격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의 9월 매출은 영업을 시작한 3월 대비 약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전환 이후 중국, 대만 등 주요 노선이 증편되고 국제선 이용객 또한 늘어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미래지향 기술과 제주도 자연의 특별함이 새롭게 조화로움을 이뤄내는 친환경 콘셉트를 매장 디자인에 녹였다. 매장에는 라메르와 SK-II,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베스트 브랜드는 물론 국내 오프라인 면세점 최초로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유치했다. 이외에도 ‘바솔트’와 ‘슬로우잼’ 등 제주 특산품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에스티로더, 조말론 등 유명 화장품·향수 최대 20%, 주류 전 품목대상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아가 롯데면세점 회원등급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제주공항점 그랜드 오픈은 다시 시작된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상징한다"며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를 찾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개장식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왼쪽부터)과 김규진 제주세관장, 강효정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장,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이상진 롯데면세점 상무, 김진호 홍콩익스프레스 지점장이 26일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3층에서 제주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마트, 1등급·‘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 5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1등급 한우와 1++(9)등급의 프리미엄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안전한 유통 과정을 거쳐 한우 약 1000마리 분(200여톤)의 물량을 준비했다.먼저, 롯데마트는 한우 도매가가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도 매년 한우데이의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손꼽히는 ‘1등급 한우 등심(100g, 냉장)’을 50% 파격 할인된 가격인 5990원으로 선보인다.또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은 행사 카드 구매 시 40% 할인돼 각 3490원으로 판매한다. 환절기 몸보신을 할 수 있는 ‘몸보신용 잡뼈·사골 기획팩(각 3kg·냉동)’은 각 5900원, 99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할인 및 한우데이 한정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상품으로 선보이는 마블나인 홈마카세 세트는 ‘마블나인 1++(9)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 ‘마블나인 1++(9)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는 물론 인기 구이 부위인 안심, 채끝, 치마살, 부채살로 구성됐다.이외에도 롯데마트는 한우데이 기획 상품으로 마블나인 1주년을 기념해 셰프 콜라보 상품인 ‘마블나인 마리네이드 채끝’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시즈닝 전문 오준탁 셰프와 협업해 한우의 풍미와 맛을 극대화시키는 홍콩풍 시즈닝으로 마리네이드 된 채끝 스테이크와 전용 특제 소스가 포함된 상품으로,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롯데마트 전점 및 롯데슈퍼 16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pr9028@ekn.kr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축산매장 전경

쿠팡, 악천후 피해 농가 과일 250톤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지난 16일~22일까지 약 일주일 간 악천후 피해 등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한 과일 250톤을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전국 지역 곳곳의 사과와 포도 등 쿠팡에 과일을 납품하는 전국 농가 수백곳에서 매입물량을 늘렸다. 특히 올 6월부터 냉해와 폭염, 폭우 등으로 피해가 가중된 농가들이 대상이다. 올 들어 전국 17개 지역이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기후 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 농가들은 쿠팡의 대규모 과일 매입으로 재고해소 부진을 딛고 판로를 확대했다. 경북 영주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김동수 디에스푸즈 대표는 "지난 4월 냉해와 6월 우박, 7~8월 집중호우 등 영주 인근 농가는 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누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저히 손쓸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쿠팡과 협업으로 극복했다"며 "오프라인 판로를 뚫기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이 안정화됐다"고 했다. 충남 천안 원농산 송을빈 대표도 "올해 변동이 극심한 기후 상황 속에서 농사가 만만치 않았고 특히 과일 가운데 배 농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명절 이후 소비가 주는 소강기에 쿠팡을 만나 오히려 판매에 활기에 띄었다"고 전했다. 쿠팡이 매입한 과일은 ‘산지 직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배송된다. 상품별 최적의 온도를 갖춘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를 거쳐 주문 다음날 아침 ‘로켓프레시’로 받을 수 있다. pr9028@ekn.kr쿠팡 원농산 송을빈 대표 쿠팡에 배를 남품하는 송을빈 원농산 대표.

[기자의 눈] 연금개혁, 칼을 뽑았으면 무를 썰어라

독일과 프랑스의 경제 상황이 엇갈리고 있다. 독일에서 ‘위기론’이 나오는 사이 프랑스는 유로존 평균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통일 직후 유행하던 ‘유럽의 병자’라는 말이 다시 들린다. 프랑스는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고무된 분위기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을 쉽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두 나라는 산업구조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수년간 프랑스가 각종 개혁을 수행했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사회구조를 지속적으로 가다듬었다. 노동개혁, 공무원감축, 연금개혁 등을 추진했다. 엄청난 반대에 지지율이 폭락했지만 ‘해야 할 일’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의 경제·사회 환경도 녹록지 않다. 출산율이 곤두박질치며 과거에 했던 모든 예측이 빗나가고 있다. 노동·교육·연금개혁 없이는 더 이상 발전하기 힘들다. 윤석열 정부가 취임하며 이 같은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상 제자리걸음 중이다. 국민연금만 놓고 보면 상황이 더 심각하다. 국민연금은 애초부터 덜 내고 더 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거칠게 표현하면 ‘합의된 폰지사기’다. 앞으로 돈 낼 사람이 계속 줄어드는데 기금이 지속 가능할 리가 없다. 정부는 이 와중에 여론 눈치 보느라 바쁘다. 국회는 차라리 없는 게 나은 수준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발언한 내용을 보면 기가 찰 정도다. 대부분 사람들은 살 빼는 방법을 안다. 덜먹거나 더 움직이면 된다. 두 가지를 같이 실천한다면 금상첨화다. 체중 탓에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이 ‘밥을 더 먹고 대신 운동을 많이하자’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연금개혁도 마찬가지다. ‘더 내고 덜 받는’ 안을 내놔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제3차 국민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개혁안을 확정한다. 국무회의를 거친 종합운영 계획안은 이달 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숫자 없이 방향성만 담긴 계획안이 나올까 걱정된다. 그렇다면 정부는 자신들이 전 정권과 똑같이 이 분야에서 무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칼을 뽑았으면 무를 써는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 yes@ekn.kr여헌우 산업부 기자 여헌우 산업부 기자

르세라핌 김채원, 그룹 활동 재개 “컨디션 회복 완료..11월 1일 스케줄에 복귀”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오는 11월부터 활동에 복귀한다. 26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채널을 통해 "김채원은 A형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휴식 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했다"라며 "다음 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오는 11월 1일부터 스케줄에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 중 어지럼 증세가 이어져 병원을 방문했고,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에 소견에 따라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지난 16일부터 김채원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 중이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채원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11월부터 활동을 재개한다.쏘스뮤직

신성이엔지, 반도체 대전서 클린룸장비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반도체 제조 공간인 클린룸 주요 장비를 선보인다. 신성이엔지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 대전(SEDEX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클린룸 주요 장비인 ‘FFU’를 국산화했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공간을 말한다. 전시회에서는 FFU외에도 △기류 연동 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장비(V-master) △핸디형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두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FAB 내 고청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장비들이다.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반도체 클린룸과 더불어 이차전지 드라이룸제습 장비 및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첨단사업에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onhee4544@ekn.krclip20231026124810 지난해 열린 제24회 반도체 대전(SEDEX 2022)‘에 참가한 신성이엔지 부스 모습. 신성이엔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규제개선 이끌어 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 건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26일부터 12월7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하남시는 기업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전개했다. 각종 중첩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올해 3~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업 고충을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개혁 필요성을 적극 설파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 조정 회의를 통해 6월 규제개선을 수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책을 발표했다. 하남시는 이번 개정령안이 시행되면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도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보장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6일 "이번 규제개선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과 함께 하남시 적극행정이 도출해낸 전국적 규제완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남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기 교산신도시 공업물량 배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작년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그린벨트 해제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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