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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새마을회, ‘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

경기 화성시새마을회가 26일 비봉습지 공원에서 ‘2023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시 새마을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대표봉사단체인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 총 4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 및 명량운동회,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을 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참석자들은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 운동 및 공동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해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는 외국인과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교통안전캠페인, 꽃밭만들기 및 환경정화 활동, 바이크피크닉,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이웃사랑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6202529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열린 ‘2023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임계점? 지상군 격돌 전망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hg3to8@ekn.kr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제거를 위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지상전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에 밤새 탱크 등을 동원해 급습을 가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 주변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킨 상태로, 지난 22일부터 산발적으로 제한적 규모 지상 작전을 벌여왔다. 이스라엘이 전면적 지상전을 개시할 경우 다른 무엇보다 일명 ‘가자 지하철’ 땅굴부터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가자 지하철은 하마스 거점이자 보급선, 은신처, 방공호, 기습통로 등 하마스의 거의 모든 것으로 꼽히는 시설이다. 이 지하 터널은 길이가 거의 500㎞에 달하며, 주요 지점과 건물을 거미줄처럼 잇는다.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눈을 피한 ‘아날로그’ 통신으로 기습을 감행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로켓과 탄약 보관소로도 사용된다. 이스라엘군은 지상군을 대거 투입하기에 앞서 공습 등으로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정보 없이 터널에 접근할 경우 내부에 설치된 수많은 부비트랩으로 인한 병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지상군 투입 계획을 거론하며 "적군은 기갑·보병부대를 마주치기에 앞서 공군의 폭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텔아비브대학 모셰 다얀 중동아프리카연구센터의 하렐 초레브 선임연구원도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땅굴 공격 전망에 "기본적으로 가자지구 지하도시의 기반시설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라며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하마스의 중추를 분쇄하고, 가자지구 안이든 어디에서든 그들의 리더십을 파괴하겠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다만 이 경우 가자지구 전역을 광범위하게 타격하게 되는 만큼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포함해 대량 사상자를 낳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의 하산 알하산 연구원은 CNN에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사회적으로, 지리적으로 깊이 뿌리박혀있다"며 "이스라엘이 이를 물리치려면 가자지구를 지형적으로, 인구적으로 영구히 바꿔놓아야만 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대안으로는 하마스 무장세력이 집중된 일부 지역 제한전을 펴는 것이 거론된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하 터널 탐색을 위한 로봇과 드론 외에도 액체 물질 스펀지 폭탄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체를 분리해놓은 금속 막대를 제거하고 투척하면 내부 액체가 섞이면서 거품이 부풀어 오른 뒤 바로 단단해져 땅굴 입구와 틈새를 막는 방식이다. 또 이스라엘은 남부 네게브 사막의 군 기지에 ‘리틀 가자’라고 불리는 가자지구 축소판을 만들어 시가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좁은 거리와 미로 같은 터널을 이용한 하마스의 게릴라 전술에 대비, 적군을 색출하고 교전하는 모의 전투로 감을 익히는 것이다. 실제 전면적인 지상전이 시작되면 이스라엘군은 지상 근처의 초소형 무인기(드론)·공격헬기부터 감시·자폭 드론, 전투기, 가장 높은 고도의 전략 정찰기까지 층층이 공군력을 동원해 공중을 철저히 장악하고 보병 전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포병을 통해 시가지에 길을 뚫고 3층 높이 장갑 불도저 등 기갑 전력을 선두로 한 지상군 병력이 이를 지나가는 작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스라엘 군 지도부가 여러 차례 ‘육해공 입체 작전’을 거론한 점을 고려하면 해군까지 포함하는 전면 공격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공격과 제한적 작전이라는 두 가지 방안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에 비교해 분석하기도 한다. 첫 번째는 2014년 미군이 대규모 지상공격을 감행했던 도시 이름을 딴 ‘팔루자 모델’, 두 번째는 이슬람국가(IS·다에시) 테러 조직에 대응한 국제 연합군이 최소한의 범위에서 교전을 벌인 ‘모술 모델’이다. 하지만 CNN은 이 양 갈래 시나리오와 관련해 "두 가지 버전 모두 상당한 사상자를 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라고 지적했다. 9년 전인 2014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전격 침공했던 때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로켓포를 쏘지 못하도록 막고 땅굴을 분쇄하고자 가자지구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하마스가 오히려 더 깊고 길게 땅굴을 파는 결과를 낳았을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주민 2000여명이 사망한 데 따른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와 군 지도자들의 일관된 발언이나 가자지구 국경 안팎에서 이뤄지는 이스라엘군 움직임으로 미뤄볼 때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TV 연설에서 "우리는 지상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점은 전시내각의 만장일치 합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지난 21일 밤 보병 지휘관들에게 "우리는 가자지구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고,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도 지난 19일 접경지에 집결한 장병들에게 가자지구를 곧 "안쪽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20일에는 크네세트(의회)에 출석해 공습에 이은 지상전으로 하마스를 파괴하고 숨은 저항 세력을 제거한 뒤, 가자지구에 하마스를 배제한 새로운 정권을 수립하는 3단계 지상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hg3to8@ekn.krMIDEAST ISRAEL PALESTINIANS GAZA CONFLICT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에 의해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EPA/연합뉴스

HU공사,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경기 화성도시공사( HU공사)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현장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내 9개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대표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집적법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법 준수와 자율규제 정착 분위기 조성했고, 동절기 이전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될 민·관 합동안전점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화성시 기업정책과장, HU공사 도시사업처장 등과 함께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산업단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근영 HU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성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6201843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HU공사

필수의료 ‘분만·소아 수가’ 대폭 인상…3000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필수의료 인프라 붕괴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연간 3000억원을 투입해 분만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와 소아 진료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소아·분만 수가 개선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폐업과 분만 기피를 막고 지역사회의 분만 기반 유지를 위해 연간 2600억여원을 투입,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 등을 도입한다. 농어촌 지역의 분만 인프라 붕괴 등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특별·광역시 등 대도시를 제외한 전 지역 의료기관에 분만 건당 ‘지역수가’ 55만원을 보상한다. 지역별로 수가를 다르게 적용하는 전국 단위 지원체계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고자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근하고 분만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안전정책수가’를 도입, 분만 건당 55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이로써 분만 건당 보상이 기존에 비해 55만∼110만원 늘어난다. 예컨대 시·군이나 특별·광역시 소속 자치군 등에 있는 산부인과는 건강한 산모 출산 시 기존 분만수가 외에 지역수가 55만원과 안전정책수가 55만원 등 1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산모가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적용하는 ‘고위험 분만 가산’은 현재 30%에서 최대 200%까지 확대한다. 분만실에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응급분만 정책수가’ 55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자연분만 수가는 종별 가산을 포함해 기본 79만원 상당인데, 여기서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가 도입되면 보상액이 189만원이 된다. 여기에 고위험 분만이거나 응급 분만일 경우 77만∼154만원이 추가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343만원의 수가를 받게 돼 기본 79만원의 4배 이상의 수가를 받게 되는 셈이다. 자연분만은 애초 본인 부담금이 없어 수가 신설로 추가되는 부담금은 없다. 제왕절개의 본인부담률은 5%다. 복지부는 분만수가 개선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12월부터 신설된 수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병·의원과 전문의가 감소하는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 인프라를 유지하고자 ‘소아진료 정책가산금’(가칭)도 신설한다. 연간 300억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 환자를 처음 진료할 때 정책가산금을 지원해 보상을 강화한다. 1세 미만은 7000원, 6세 미만은 3500원이 가산된다. 이때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진찰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1세 미만 400원, 6세 미만 700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xkjh@ekn.kr신생아 신생아.

경기북부 대개발 첫 걸음...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 실현’을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용환 종근당산업 대표 등 기업인,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의료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000㎡(약 26만평) 규모 부지에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앞서 도는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2016년 경기북부 7개 시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산업·주거·교통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발표하며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말 용지공급, 부지조성 공사를 거쳐 2026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MBC, JTBC, EBS, 다양한 스튜디오 등 방송·영상시설이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과 연계한 우수한 의료 인적자원과 기반 시설을 갖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분야 산업을 유치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고양시의 방송·영상, 바이오·의료 분야의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정부에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새롭게 추가하면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인접해 함께 진행 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케이(K)-컬처밸리, 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 완료 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양시가 갖춘 인적자원과 연관산업 인프라 및 우수한 교통성 등 최적의 입지 여건을 활용해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압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을 향한 경기북부 대개발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6200029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신상진 성남시장 "보육 교직원, 아이들 첫 선생님이자 두번째 부모"

경기 성남시 ‘2023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2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열렸다.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성남지역 어린이집 선생님과 보육 교직원 등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발전에 애쓴 유공자 27명이 신상진 성남시장의 표창패(장)를 받았다. 아울러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콘서트도 열렸다. 초청 가수 울랄라세션이 ‘아름다운 밤’, ‘스윙 베이비(Swing baby)’, ‘소녀시대’를, 박완규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와 연계한 보육 교직원 볼링대회도 내달 17·24일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도 열려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집이라는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라면서 "녹록지 않은 보육 현장에서 그 큰 역할 해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82곳으로 보육교사 5511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 7853명을 돌보고 있다. 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5만~7만원), 장기근속수당(3만~7만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6200911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시청에 열린 보육인 찬마음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잇다. 사진제공=성남시

"쓴 약 만들겠다"는 與 인요한, 인선·발언은 아직 ‘밍밍’…딛을 수 있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위원 구성을 마치고 27일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성패 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 위원장이 이날 공개한 혁신위원 12명부터 최근 발언까지를 놓고 보면, 당장은 혁신위가 비윤(비윤석열)계와 접점을 찾기는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 혁신위가 차기 총선을 앞두고 출범하는 만큼, 결국 성패는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비윤계를 품어낼 수 있을 지와 ‘공천 개혁’ 성과까지 끌어낼지에 달렸다고 보는 시각이 나온다. 우선 혁신위원단 인선을 보면 여성·청년·수도권이 구성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이다. 정선화 전북 전주병 당협위원장,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대구 전 MBC 앵커 등 여성 7명이 12명 혁신위 가운데 포진했다. 세대별로는 국민의힘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20∼40대 위원들이 8명 포함됐다. 연령대별로 20대 1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3명, 60대 1명이다. 최연소는 2000년생(23세)으로 현재 대학생인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이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수도권’ 인사들이 비중 있게 포함됐다. 서울 서초을에서 재선을 지냈고 작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혁신위원에 선정됐다. 또 서울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전 의원,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인 오신환 전 의원도 포함됐다. 이렇게 ‘확장’에 방점을 둔 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원래 병원에서 내가 의사여서 약을 조제한다"며 "꼭 먹어야 할 쓴 약을 조제해 여러분이 아주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른길을 찾아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확실히 약속한 것은 아마 일주일이 지나면 우리 당에서도 걱정을 많이 할 것"이라며 고강도 쇄신을 예고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최고위원회 아래 위치인 자문기구 혁신위가 과연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 이반’을 뒤집을 만큼의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는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다. 당장 인 위원장은 가장 민감한 공천 문제에 대해 "집은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내 책임은 국민의힘이 바른 기초를 다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고 공천 이런 것까지 내가 앞서나가진 않는다"며 거리를 뒀다. 또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에도 "농담으로 이야기한 것이지 낙동강을 비하한 건 아니다"라고 거듭 물러섰다. 해당 발언이 ‘영남 중진 물갈이론’으로 해석되면서 당 안팎 파문을 불러오자, 전날에 이어 다시한번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됐다. 혁신위 인선에 있어서도 ‘개혁성’ 측면에서 후퇴한 모습이 엿보였다. 이날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앞서 열린 사전 회의에서는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박성중 의원에 대해 일부 최고위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수도권이긴 하나, 사실상 ‘텃밭’인 서울 서초을에서 재선한 것이 영향을 줬다. 다만 김기현 대표가 "인 위원장 결정을 존중하고 믿고 맡기자"는 취지로 설득하면서 당초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한다. 결국 일각의 우려대로 지도부에서 벌써부터 결정권을 휘두르는 모습을 노출한 것이다. 또 결과적으로 신당론 한 가운데 있는 비윤계 인사들도 인선에 포함되지 않았다. 인 위원장은 당초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쓴소리’를 해온 윤희숙 전 의원에 혁신위 합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추이를 보면 결국 혁신위 성패가 갈릴 의제는 ‘텃밭 물갈이’와 ‘비윤계 포용’이 될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는 혁신위가 3선 이상 영남권 의원들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유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또 인 위원장이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에 공천을 내밀 수단을 확보하게 될 지도 관건이다. hg3to8@ekn.kr취재진에 둘러싸인 인요한 혁신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연합뉴스

김포시 기후변화대응 아이디어 공모…전국단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탄소중립 이행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중심 환경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기후변화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 아이디어 등이다. 다만 이미 시행 중이거나 단순 비판 및 건의사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로 이뤄지며 입상작으로 최우수작 1편(70만원), 우수작 1편(35만원), 장려작 2편(각 20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1월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aony@korea.kr), 우편 및 방문(김포시 사우중로 26, 기후에너지과)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kkjoo0912@ekn.kr김포시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김포시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나진포천 국화꽃 만개, 천변힐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하천 살리기 일환으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올해 9월 나진포천 주변 70m 구간에 노란색 가을국화 500본을 심었다. 생육환경이 열악한 돌과 진흙 상태인 하천변 토질에 1차로 물 빠짐 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해 비료주기 작업에 나섰다. 이런 작업 덕분에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식재한 가을국화 대부분이 개화에 성공했고 오는 11월1일 전후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잠시나마 하천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노란색 국화꽃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자그마한 친수공간이 조성됐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26일 "시범적으로 식재한 가을국화가 생육환경이 악조건인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나, 향후에는 나진포천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꽃을 식재해 국화 군락지 테마가 있는 하천변 조성으로 친수공간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화꽃 만개 현장을 둘러본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나진포천뿐만 아니라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하천에 하천별 특성에 맞는 초화류나 관목을 심어 아름답고 특색 있는 하천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도심 하천별로 테마를 잡아 계양천은 벚꽃길, 나진포천은 다년생 국화꽃 군락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선사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신승호 환경녹지국장과 신동진 하천과장 나진포천 로드체킹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왼쪽)과 신동진 하천과장 26일 나진포천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6일 개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가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 2023(G-FAIR KOREA 2023)은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관, 우수제품관의 6개 테마에 550여 개 사, 640개 부스가 참가하고 1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존 국내 구매자(바이어) 규모 확대는 물론,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600명가량으로 확대했다. 새싹기업을 위한 피칭데이와 투자상담회, 글로벌 경제동향 등 세미나 프로그램도 오는 28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전시를 주관하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상창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공동 주관인 코트라의 전춘우 상임이사,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개막 선언을 통해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 위기까지 국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페어 코리아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총력 지원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오 부지사는 전시회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수기업 중 수원시의 드레인필터는 시간당 150mm 강우에도 낙엽과 생활 쓰레기에 침수되지 않는 빗물 그레이팅 필터 제품으로 2개의 특허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2023 대한민국 우수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천시 우앤주는 당나귀 밀크로 만든 화장품과 섬유유연제 생산업체로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친자연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강성천 경과원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 글로벌 네트워크인 GBC(Gyeong-gi Business Center,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 소장들과 수출 유관기관들이 함께 기업들의 수출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인도 정부에 인정받아 킨텍스가 운영하는 IICC를 세계시장 진출 수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에 허브 GBC 2개소,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디지털GBC 5개소를 신설해 도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6172211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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