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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동킥보드 주행환경 열악...최고속도 20km로 하향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가 25km/h로 주요국에 비해 빠른 반면 조작 미숙,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사고 치사율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20km/h로 하향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야간,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는 가급적 15km/h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전동킥보드(PM)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총 5690건 발생했다. 사망자는 총 67명, 부상자는 6281명이었다. 개인형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은 5.2명으로 차 대 개인형이동장치 사고(1.1명)의 4.7배 수준이다. 우리나라 개인형이동장치의 최고속도는 25km/h인 반면, 독일, 프랑스(파리), 일본 등 교통안전 선진국에서는 최고속도가 20km/h 수준으로 우리나라보다 낮다. 이 중 일본의 경우,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2022년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하향했다. 프랑스의 개인형이동장치 최고속도는 25km/h이나, 파리에서는 20km/h로 규정했다. 국내 주행 여건은 교통안전 선진국에 비해 열악하다. 개인형이동장치는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하나, 자전거도로의 약 75%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인 관계로 보행자와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면도로를 주행할 경우, 많은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PM 단독사고, 시야가림 사고 등에 취약하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률은 2023년 기준 15.1%로 전년(19.2%) 대비 4.1%포인트(p) 하락했다. 이에 연구소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기존 25km/h에서 20km/h로 하향해 이용자 안전도를 높이고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사고 위험성이 높은 야간시간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어린이·장애인·노인 보호구역 등에서는 15km/h 이하로 서행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전제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021년 5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개인형이동장치의 규제가 강화됐지만, 관련 교통사고는 매년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주행 여건과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의 조작 미숙 등을 고려했을 때 최고속도를 하향해 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안전한 운행문화가 조성, 정착되도록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의 자발적인 노력 또한 절실하다"고 밝혔다.ys106@ekn.kr개인형 이동장치 1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전동킥보드(PM)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총 5690건 발생했다.

인천시, ‘愛仁 소통 토론회’ 개최...원탁토론으로 진행

인천시가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300만 시민을 대표해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열어왔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정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분야별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했고 유정복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분야별 정책 및 제언에 대해 자유토론 했고 1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원탁별 주요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원탁별 20개 토론 결과 발표 후 참가자들은 빅(BIG) 3 공감 내용에 투표했는데, 투표 결과 △(도시계획분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이 2시간 30분 권역이 될 것 △(교통분야)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확보 필요 △ (문화관광분야) 지역적으로 브랜딩 된 축제행사가 필요하다는 의견 순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애정으로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10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04706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11-vert ‘제 7회 1000만 애인소통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강원문화재단, ESG경영 실현…나무심기·쓰담걷기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나무심기와 쓰담걷기(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는 ESG(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친환경(생분해) 현수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친환경위크’를 지정해 환경 교육,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날 탄소를 흡수하는 11그루의 나무를 심고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쓰담걷기’ 산림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시대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 보호와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문화재단 임직원이 다함께 산림을 보호하는 행사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문화재단, 나무심기 신형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나무심기(11그루)와 쓰담걷기(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활동) 등 ESG 경연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친환경위크주간 포스터 강원문화재단 친환경 위크주간 포스터[강원문화재단 제공]

화천군,장난감 대여소·키즈센터 인기몰이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고물가로 아이들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공공 장난감 대여시설과 키즈놀이센터가 지역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7월 사내종합문화센터 내에 장난감 대여소를 설치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 화천읍 상리에 화천 장난감 대여소 문을 열었다. 현재 보유한 장난감 규모는 화천 대여소가 631점, 사내 대여소가 712점 등 모두 1343점에 달한다. 장난감 대여소는 일반회원은 연회비 2만원, 비회원은 대여비 3000원만 납부하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원하는 장난감이 없으면 대여소에 신청해 추후 입고 후 장난감을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7년 개소 후 2018년 당시 총 383명(사내 대여소 230명, 화천 대여소 153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10월 말 현재 총 1138명( 사내 501명, 화천 637명)에 이르고 있다. 화천군은 장남감 대여소뿐만 아니라 키즈놀이센터 역시 연간 이용자가 5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주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상서면 산양리 상서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키즈놀이센터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850명이 방문했다. 2019년 10월 사내종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키즈놀이센터 올해 이용객 은 306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화천군은 향후 종일돌봄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까지 건립되면 육아부담이 줄어들고 아동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화천장난감대여소1 화천장난감 대여소 내 장난감 [사진=화천군]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14일 개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기계·부품·로봇산업 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2개국 311개사가 8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공장 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을 선보인다. 이번 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대구자동화기기전은 스마트공장 및 공장자동화관, 공작기계관, 첨단공구·가공관, 북구 유망중소기업관으로 구성돼 156개사의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다. 삼익THK는 지능형 공장 물류시스템 제품을 전시하고 한국OSG와 대구텍은 절삭공구를 선보이며 대성하이텍은 CNC자동선반 등을 소개한다. 90개사가 참가하는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자동차 부품 가공 기술과 금속·화학소재 분야 제품·기술을 알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소재·부품·장비특별관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기업 연구개발 우수과제 성과를 선보인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우수성과 기업을 중심으로 5개사 공동관을,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특별관을 운영한다. 65개사가 참가하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기반의 서빙, 순찰 로봇까지 최신 로봇 기술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이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엡손은 산업용 로봇과 마이크로 장치를 전시한다.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신규 시설 투자를 확정한 베어로보틱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도구공간은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14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16일에는 대기업·중견기업 구매담당자와 지역 참가업체 사이의 1대1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대구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이 14∼15일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로봇 관계자 7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에 열린다.AKR20231112014900053_01_i_P4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모습

강원특별자치도,유럽 의료기기 시장 공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유럽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해 원주시, 원주테크노밸리, 연세의료원과 연계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을 독일 현지에 파견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세일즈단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독일 공략에 나섰다. 세일즈단은 최근 유럽 규제 강화로 道 차원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포괄적 의료기기 기업인증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23’에 도내 의료기기 29개사(공동관, 개별참가 포함)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일즈단은 바이어 대상 의료기기 홍보 미팅, 수출상담 개최, 인증컨설팅 기업 면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된 道-독일 기술협력을 재개하고 국제 R&D사업의 협업을 제안하고자 프라운 호퍼 IKTS 연구소에서 크리스찬 운더리치(Christian Wunderlich) 부대표를 만나 세부사항을 협의한다. 15일 연구소내 바이오 헬스케어 센터에서 프라운 호퍼 연구원·드레스덴 대학교수·독일 바이오삭소니(biosaxony)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을 위한 적극적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의료기기를 포함한 디지털헬스 산업은 道가 키울 대표적 미래산업인만큼 이번 세일즈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장내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안착과 유럽의 각종 규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현지 인증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_1

美 샌프란서 APEC 회의 개막…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11일(현지시간) 본격 개막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 등에서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2011년 하와이 호놀룰루 이후 미국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이벤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PEC 회의는 이날 21개 회원국의 고위 관료가 참석하는 첫 최종고위관리회의(CSOM)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최종고위관리회의는 각국의 관료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이번 정상회의의 안건을 점검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 CSOM 의장 대행인 노라 토드 백악관 특별보좌관은 인사말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를 APEC 장소로 정한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이곳은 아태지역 관문이자, 인구의 3분의 1이 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바이든 행정부는 역내 근로자, 가족,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방법에 대해 APEC 경제 지도자와 논의하고, 우리의 협력과 공조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회의를 전 세계에 타진할 미디어 센터도 이날 오픈했다. 전 세계에서 온 미디어도 속속 도착했다.APEC 회의의 하이라이트인 정상회의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의장국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회원국 대부분의 정상이 참여한다.미국을 비롯해 서방이 지원하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한다.홍콩에서는 2020년 8월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존 리 홍콩 행정장관도 불참하고, 폴 찬 재무장관을 파견한다.이번 정상회의에서는 15일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면 정상 회담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현재 무역 분쟁 중이다.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다.이를 위해 앞서 9∼10일에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만나 안건들을 점검했다.12일부터는 경제 각료 회의가, 14일∼16일은 각국의 기업 총수들이 참석하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린다.CEO 서밋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등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창업자 장중머우 전 회장도 참석한다.이번 APEC 정상회의 의제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이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두 개의 전쟁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회원국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공동선언문이 채택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APEC 회의(사진=AFP/연합)

최태원 "노소영, 일방적 입장으로 논란 일으켜 당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 관장이 일방적인 자신의 입장을 언론에 얘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12일 소송 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노 관장과의 혼인관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완전히 파탄이 나 있었다"며 "십수 년 동안 형식적으로만 부부였을 뿐 서로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남으로 지내 오다가 현재 쌍방이 모두 이혼을 원한다는 청구를 해 1심에서 이혼하라는 판결이 이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로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키는 게 부적절하고, 항소심 재판부의 당부도 있어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달라"며 "여러 현안으로 위중한 상황에서 논란을 야기한 점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했다. 최 회장 측 대리인은 "불과 이틀 전에 항소심 재판부가 ‘여론몰이식 언론플레이를 자제하라’고 당부했음에도 노 관장이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자회견과 인터뷰로 밝혔다"며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당사자 간 문제를 고의적으로 제3자에게 전가해 세간의 증오를 유도하려는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노 관장은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향해 "남의 가정을 깬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최 회장이 이날 발표한 입장문은 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양측 모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kji01@ekn.kr환영사 하는 최태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회 한은-대한상의 공동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개소…24시간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이동노동자 노동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조성했다. 지역과 상생하고 편리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와 인근지역 상인과 사전 협의한 뒤 장소를 선정하고 내부를 구성했다. 광명시는 10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광장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휴’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이동노동자 대표, 일직동 상가번영회,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노동자 쉼터는 관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다.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고정 휴게공간이 없는 대리운전, 택배,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소한 쉼터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27㎡(8평) 규모로 조성됐다.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무선인터넷, TV, 정수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고 무인경비시스템이 가동되며 24시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현재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에는 폭염과 장마, 겨울철에는 한파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우리 시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일직동 상가번영회장은 "이동노동자들이 마땅히 쉴 공간이 없어 밖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쉼터가 생겨 다행"이라며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4월부터 철산동 상업지구(철산로 30번길 9, 5층)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한 해 1만여명 이동노동자가 이용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10일 일직동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 개최 광명시 10일 일직동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일직동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 광명시 일직동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 사진제공=광명시

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 껀터에 21번째 지점 개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 남부 중심도시 ‘껀터’에 껀터 지점을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중 하노이 스타레이크 지점과 호치민 레다이한 출장소를 추가 신설해 내년까지 총 29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달 8일 베트남 남부 중심도시 껀터에 21번째 지점인 껀터 지점을 신설했다. 메콩강 삼각주 지역 최대 도시인 껀터는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과 함께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다. 대규모 개발 계획에 의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와 인구 유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껀터지점 개점 행사에는 신충일 호치민 총영사와 쩐비엣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쩐꿕화 중앙은행 껀터지점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껀터지점 개설로 베트남우리은행은 주요 5대 도시에 모두 진출하는 등 베트남 전역에 21개 지점망을 구축하게 됐다. 베트남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 지점, 2006년 호치민 지점을 개설했으며,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설립으로 현지화를 강화했다. 2022년말 영업수익 1억300만 달러, 당기순이익 5000만 달러, 직원 수 641명의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은 내수 확대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국가"라며, "2024년 상반기 중 베트남우리은행에 2억 달러 상당의 자본금 증자가 예정돼 있어 현지화를 통한 리테일영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11월 중 하노이 복합신도시 지역에 스타레이크 지점과 호치민 레다이한 출장소 신설을 앞두고 있다. 내년까지 총 29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ys106@ekn.kr베트남 우리은행 8일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남부 중심도시 ‘껀터’에 21번재 지점인 ‘껀터지점’을 개설했다. 껀터지점 개점식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쩐비엣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오른쪽 6번째), 쩐꿕하 중앙은행 껀터시 지점장(오른쪽 5번째),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오른쪽 7번째), 신충일 호치민 총영사(오른쪽 8번째), 윤동욱 금융영사(오른쪽 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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