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숙 씨 별세, 백승태 씨 배우자상, 백인근·영화(보험연구원 보험법연구실장)씨 모친상, 조성용 씨 장모상, 이영택 씨 시모상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72-2020
▲ 윤희숙 씨 별세, 백승태 씨 배우자상, 백인근·영화(보험연구원 보험법연구실장)씨 모친상, 조성용 씨 장모상, 이영택 씨 시모상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72-2020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 방문객이 9월 말 기준으로 31만명을 넘어섰다. 작년 방문객은 12만5000여명에 머물렀다. 이를 계기로 파주시는 평화관광 도약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통일촌을 방문하는 민간인통제구역 관광코스다. 전쟁 흔적과 현실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관광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됐으나 2022년 5월 임시 재개했으며 올해 들어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4월에는 일 방문인원 2000명, 7월에는 3000명으로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000명)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DMZ 평화관광의 오랜 기간 중단으로 인한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고자 작년부터 군(제1보병사단)과 출입인원 정상화를 적극 협의해왔다. 또한 관광엽서 제작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 평화관광코스 신규 개발, 도라전망대 안전보호 난간 설치 등 관광객 유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12만5000여명에 그쳤던 평화관광 방문객은 올해 9월 말 기준 31만명을 돌파했다. 관광수입도 작년 8억원에서 올해 16억원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꽉 막혔던 안보관광 숨통이 트이고, 새 활로가 열리면서 파주시는 이를 계기 삼아 평화관광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공청회를 마친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과 내년에 구축 예정인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관광객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파주 DMZ 평화관광- 도라전망대 파주 DMZ 평화관광- 도라전망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DMZ 평화관광- 제3땅굴 파주 DMZ 평화관광- 제3땅굴.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기에 앞서 8일 우수 사례지인 ‘김포 선형공원 황토길’과 ‘고양 정발산 어싱로드’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푸른환경사업본부장, 문화교육국장 등 협업부서 국-과장 및 실무자 등 2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례를 둘러보고 김포시 부시장,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 고양시 공원관리과장 등 관계자 및 시민과 효율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파주시는 올해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율곡수목원 명소화(10억원).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1억3000만원)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 진행될 시범운영에 앞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초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토론회(가칭)’를 열어 맨발걷기 동호회, 의료인 등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심지 인근 숲길, 율곡수목원, 공원 등 7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파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도록 산림휴양과는 물론 관광과-체육과-친수하천과 등 관련부서가 협업해 체육공원과 관광지, 둘레길 등지에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벤치마킹 참여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인접 도시 조성과 관리경험을 배우고 주요 소재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사례와 분야별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을 위한 명품 맨발걷기 산책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김경일 파주시장 8일 김포-고양 맨발걷기 산책로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11일부터 26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 소비 촉진을 통해 의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2015년부터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3에선 최대 80%까지 브랜드별 의류 파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도 지급한다. 푸드트럭과 지역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인다. 황병노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산패션타운이 안산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안산패션타운 전경 안산시 안산패션타운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개관](http://www.ekn.kr/mnt/thum/202311/2023111201000711600034401.jpg)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이 9일 개관했다. 김미경 글누리작은도서관장은 개소식에서 "지역주민이 마음 편히 찾아와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누리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오전동 재건축단지에 위치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한다. 의왕시 효행로 43(오전빌딩 402호)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글누리작은도서관은 약 33평(109.6㎡) 면적에 6000여권 도서가 비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개관한 글누리작은도서관이 함께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주민을 위한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포토뉴스] 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성료](http://www.ekn.kr/mnt/thum/202311/2023111201000711400034391.jpg)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2023년 덕정 별빛마을축제’가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볼거리를 통해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했다. 덕정 축제준비위원회가 자체 준비해 덕정 별빛마을축제는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덕정동 소재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남문중학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과 학교가 협업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축제 관람객이 동네 5곳에서 별자리스탬프를 찍으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 또는 먹거리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흙놀이터 △나무놀이터 △미술놀이터 △비누만들기 체험 △요리놀이터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선웅 덕정 축제준비위원장은 12일 "이번 축제가 주민 소통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가 계속 이어지도록 위원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덕정 주민 스스로가 위원회를 만들고 행사를 개최한 점에 깊이 감사하다"며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에게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현장 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현장 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현장 양주시 ‘2023 덕정 별빛마을축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포천시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http://www.ekn.kr/mnt/thum/202311/2023111201000711200034381.jpg)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옛)군내보건지소에서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 가산면에 이어 여섯 번째다.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2월 경기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9월 행복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1명이 사전교육을 받고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개소했다.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군내면 기관-단체장. 주민, 행복마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영현 시장은 개소식에서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순찰, 독거노인 방문 돌봄, 마을 환경개선,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포천시는 군내면 발전을 위해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과 ‘청성산 종합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9일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포천시 9일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9일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포천시 9일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내부 포천시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내부. 사진제공=포천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시 편입 관련해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인 66.3%가 반대하고 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면서 거듭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조사결과 자료를 인용,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경기도민이 원하지 않는 김포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2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6.3%가 반대로 답했으며 찬성은 29.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사실은 경기도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특히 모든 계층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 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의왕·파주·양주·화성·시흥·오산시, 20대·30대·40대·50대, 화이트칼라 등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70%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로 조사됐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2%였다. 아울러 리얼미터는 모든 연령대에서도 반대 의견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40대(찬성 23.2% vs 반대 73.8%)와 50대(27.3% vs 70.8%), 30대(27.1% vs 70.2%), 만18~29세(23.7% vs 70.1%)에서는 반대 의견이 70%를 상회했다. 하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42.4%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경기남부(찬성 29.5% vs 반대 65.9%)와 북부(29.5% vs 67.6%)를 기준으로 보면 전체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기초시군별로는 의왕시(73.5%), 파주시(73.3%), 양주시(73.0%), 화성시(72.5%)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찬성 의견은 최근 편입 지역으로 거론되는 광명시(47.4%), 구리시(41.5%), 하남시(38.5%), 김포시(36.3%) 등에서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녀 큰 차이 없이 반대 의견이 높았고, 직업군별로 사무·기술직(75.4%)과 경영·관리·전문직(70.0%)에서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70%)·유선(3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김 지사, "김포 서울 편입, 대국민 사기극...참 나쁜 정치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김포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로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으며 오로지 김포시민을 표로만 보는 발상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비판하고 "참 나쁜 정치다"라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건 정책이 아니다.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도를 보면 세상에 이렇게 생긴 도시가 있나 싶다"면서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으로 세계적 조롱거리가 될 것이고 또 실천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만들겠다고 쭉 해 왔다. 국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하고 특위까지 구성한 바로 그날 윤 대통령은 대전에서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의 날에 참석해서 그날도 지방시대를 주창했다"며 "참으로 코미디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방시대를 주장하는 윤 대통령은 왜 아무 말도 없냐?"면서 "계속 침묵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정부의 정책은 국민 사기극이었다고 하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모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한편 김 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7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바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목표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성장이 가로막혀 있던 경기북부에 대한 보상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위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작년 7월 취임 이후 일관되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에는 정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며 "겹겹이 옭아매고 있는 규제를 풀고, 과감한 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기회의 땅, 경기북부를 깨우겠다"고 단언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7013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일 김포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해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2170249 사진제공=리얼미터 clip20231112170449 사진제공=리얼미터 clip20231112170531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2170613 9일 오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양대 ‘백신 명가(名家)’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GC녹십자가 백신사업 실적 때문에 지난 3분기(7∼9월) 성적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독감백신 승부 결과로 실적을 갈린 만큼 남은 4분기에 두 회사의 독감백신 판매에 따라 양대 백신명가의 자존심 걸린 전체 실적 향배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겨울 독감 유행으로 독감백신 수요가 커진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와 GC녹십자의 수요 선점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18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4.6%, 영업이익은 185.3% 증가한 호실적이다. 특히, 직전분기인 지난 2분기에 비해 매출은 775.5%나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코로나 종식에 따른 코로나 백신 공급 중단 여파로 올해 1분기부터 영업적자에 빠졌다가 2분기만에 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호실적은 지난 8월 노바백스와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사업 종료로 잔여정산금액 1488억원이 유입된 영향이 가장 크지만,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 및 판매 재개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팬데믹 2년간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독감백신 생산을 중단했다가 올해 들어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6월에는 질병관리청의 독감백신 공공조달사업인 ‘2023-2024절기 독감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지원사업’에서 총 조달물량 1121만 도즈 중 242만 도즈를 낙찰받아 전체 참여 업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백을 틈타 지난 2021~2022년 2년간 국내 독감백신 공급 1위를 차지했던 GC녹십자는 이번 공공조달사업에서 174만 도즈를 낙찰받아 입찰 참여 업체 중 4위에 그쳤다. 2021년 400만 도즈, 지난해 497만 도즈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아쉬운 규모다. 특히, GC녹십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394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 32.8%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 겨울 개별 병·의원에 공급될 독감백신 민간조달물량 약 2000만 도즈가 남아있어 올해 전체 국내 독감백신 매출 규모는 내년 초에나 집계돼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020년 이후 3년만에 국내 독감백신 시장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더욱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실적과 관계없이 향후 5년간 2조 4000억원을 연구개발(R&D) 및 시설확충에 투자해 글로벌 백신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공격경영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달리, GC녹십자는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조직의 10%를 통폐합해 실적부진에 따른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어서 사뭇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비되는 분위기다. 다만, 양대 백신명가의 전망을 다르게 제시하는 견해도 있다. 즉,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 백신과 같은 대규모 위탁생산(CMO) 수주가 없는 만큼 올해 전체는 물론 내년에도 흑자 전환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견지하는 일각의 분석도 있다. 반면에 GC녹십자는 내년 초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같은 해 하반기 미국 출시가 기대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소강국면으로 헌터라제 수출이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따라서, 두 회사의 3분기 실적 희비가 다시 반전될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견해다. kch0054@ekn.kr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왼쪽),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사진=각사
![[헬스&에너지+] 빈대의 출몰…모기보다 더 가렵고 긁으면](http://www.ekn.kr/mnt/thum/202311/2023111001000616600029731.jpg)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국내 여러 지역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 거의 사라진 것으로 생각됐던 빈대의 귀환에 국민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빈대퇴치 작전에 돌입했다.일단, 빈대를 발견하면 ‘빈대 국민콜(국번 없이 110)’이나 지역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현재 전국에 걸쳐 빈대 신고가 이어지자 정부는 ‘전국 빈대 합동상황판’을 운영 중이다.빈대가 전 세계에 분포해 서식하고 있어, 최근 국내 빈대 발견이 기존에 서식하던 빈대가 다시 활개를 치는 것인지, 아니면 해외에서 급격히 많이 유입됐는지, 또는 앞의 두 가지 모두 해당되는 지 아직 대규모 역학조사나 유전자 검사가 시행되지 않아서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최근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빈대는 납작한 타원형 몸통에 다리는 6개이고 길이는 6~9㎜ 정도다. 빈대는 주로 실내 어두운 곳에서 알을 까며 번식한다.대략 유충으로 6~8주, 성충으로 12~18개월을 산다.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려서 흡혈을 당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이 유발된다.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더 가렵고 빨갛게 붓는 면적도 더 넓다. 특히, 빈대 여러 마리에 동시에 물리면 몸 여기저기에 물린 흔적과 함께 고열이 발생할 수 있어 빈대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관련 학계에 따르면, 빈대는 따뜻한 실내에서 번식을 잘 하고, 집 안의 오래된 가구· 침구류·소파 등의 틈새에 숨어 산다. 피부 안에서 기생하는 옴(옴진드기)나 모낭충, 머리나 몸(속옷)에 붙어사는 머릿니·몸니 등과는 달리 피부 밖에서 활동하며 피만 빨아 먹고 다시 서식지로 돌아가는 습성을 보인다. 한 번 흡혈하는 양이 모기의 5∼10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빈대는 사람들이 발산하는 신체의 열과 이산화탄소에 이끌려 숨어 있는 곳에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인구밀집도가 높으면 유인요소가 더 많기 때문에 쪽방촌 등 주거 취약시설이나 기숙사 등에서 집단 발병 위험이 높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빈대는 밀집도가 높고, 환기나 위생이 취약하면 더 잘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특별한 질병은 옮기지 않아 위험성은 적은 편이지만, 모기보다 더 오래 많은 양의 피를 빨면서 혈액을 묽게 하는 분비물이 피부에 더 많이 침투하므로 더 심한 가려움이 있을 수 있고, 물린 부위와 주변을 긁다가 2차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한다"고 지적했다.김교수는 "빈대가 발견되면 개별 방을 소독해도 옆방이 소독 안 되면 박멸이 어렵기 때문에 전체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빈대는 이불을 덮거나 옷을 입을 경우 노출되는 부위인 팔이나 다리, 얼굴, 목 등을 주로 공격한다. 혈관을 잘 찾지 못하기 때문에 2~3곳을 연달아 물어서 원형이나 일렬로 물린 자국이 피부에 남기도 한다.그래서 요즘 극성인 모기에게 물린 자국으로 오인하기 쉽다. 물린 자국은 물린 후 수 시간부터 피부에 드러나는데, 작은 자국만 보일 수도 있고 자주색 납작한 반점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간혹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가운데 작은 구멍이 있는 붉은 반점, 딱딱한 붉은 구진 형태(피부 표면에 돋아나는 작은 병변), 혹은 두드러기 발진으로 나타나는 수가 있다. 아주 드물게는 물집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젊은이들보다 감각기능이 약해진 노인들에서는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덜하다.김범준 교수는 "빈대 물린 증상이 나타나고 자국을 발견했다면 일단 물과 비누로 해당 부위를 깨끗이 씻고, 1주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한 진단과 함께 항히스타민제나 바르는 습진연고 등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anytoc@ekn.kr빈대에 피부를 물리면 모기에 물린 것보다 큰 붉은 반점과 부어오름이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체외 기생충 피부감염 분야의 권위자인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가 외래 진료실에서 벌레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의 피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중앙대병원집단 서식하는 빈대와 알· 배설물의 흔적. 사진=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