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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뉴원사이언스, 생산 효율 증대 및 지속 성장 위한 238억원 추가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제뉴원)가 생산 효율 증대 및 지속 성장을 위해 공장 내 생산 설비 보강에 238억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제뉴원은 2020년 12월 경영 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검증된 의약품 개발 기술과 노하우, 전제형(full line-up) 제조·생산 시설과 임상 허가 능력을 기반으로 퍼스트 제네릭, 개량신약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제뉴원은 지난해 진행한 125억원의 투자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종 공장 25%, 제천공장 20% 이상 생산량 증가를 이끌었으며, 코로나 19 이후 늘어난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요와 새롭게 출시한 미라베그론, 테넬리글립틴 등의 주력 신제품들의 생산을 소화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제뉴원사이언스의 주요 포트폴리오인 당뇨병 복합제 신제품 출시 계획에 맞춰 결정되었다. 증가하는 만성질환 의약품 수요에 맞춰 안정된 물량을 공급하고 생산 효율성 또한 높이기 위해 최대 1000kg(코팅기 기준)의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정기 이사회를 통해 238억원의 추가 투자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최대 2개의 대용량 설비 라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증축하고 25년 내 대용량 설비 라인의 확충이 가능해진다. 그 외에도 무균제 수액백 라인 증설, 그리고 내용액제의 품질 강화 및 원가율 개선을 위한 초자 라인 설비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균제 수액백은 환자의 감염 및 혼입 사고 위험을 낮춘 프리믹스 수액백 시장의 성장에 맞춰 연간 생산량을 현재의 1.5배로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였다. 내용액제 초자라인 투자는 노후화된 설비를 신규 설비로 전 라인 교체하여 기존 생산량의 3.3배를 증대하고, 원가 절감도 함께 추진한다.제뉴원은 이미 23년 125억원의 투자를 단행하여 생산 역량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238억원의 추가 투자 결정은 주주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적극적인 경영 혁신 및 효율 개선에 대한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생산효율성 증대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은 지난 3년간 글로벌 CDMO 기업에 걸맞는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규모 추가 투자를 통해 보다 생산 최적화를 이루어 더욱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의약품을 제조 및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두 급락 쇼크] ②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지난 8월 상장한 파두가 사실은 2분기부터 매출이 전무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리면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파두의 상장을 주관한 증권사는 물론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 입성의 문을 열어준 한국거래소도 원성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매출 급등한다더니 급감… 당국 점검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파두의 대표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실적 추정치가 적정했는지 점검에 나선다고 전해졌다. 상장주관사가 전망한 매출 추정치와 실제 파두가 거둔 매출의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이다.지난 6월 30일 처음 공시된 파두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파두와 NH투자증권은 올해 파두의 매출액이 1202억94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파두는 지난해 564억151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회사다.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의 두 배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이유는 수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파두의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는 "동사의 매출액 증가 추세는 2023년부터 Gen4 SSD컨트롤러 양산매출을 통하여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액의 계속적인 증가와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재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지난 8일 파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파두의 3분기 매출은 3억2081만원에 불과하다. 3분기까지 매출 누적액으로 추정한 2분기 매출액은 5940만원에 그친다. 매출 상승에 기여하리라는 ‘Gen4 SSD컨트롤러’가 거의 팔리지 않았다.충격을 받은 시장은 매도로 답했다. 파두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 동안 45.12% 급락했다.◇투자자 원망, 주관사에 집중투자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에 가장 먼저 묻는 분위기다. NH투자증권은 증권신고서에 파두에 대한 실사를 지난 6월 29일까지 진행했다고 기재했다. 매출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중에 실사를 진행했음에도 관련 수치가 보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실사 부실이 결국 추정치를 빗나가게 한 원인이라는 투자자들의 원망이 높다.원성이 쏟아지고 있지만 NH투자증권 측은 일단 해명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주관사 계약에 따라 이번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이 어렵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일부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원칙상 NH투자증권의 실사가 1분기까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상장 예비 기업에 대한 주관업무를 맡은 증권사는 회계와 재무에 대한 각종 서류와 경영상 중요한 계약서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상장 심사 청구가 이뤄진 1분기가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NH투자증권이 실사를 마감한 시점은 2분기 실적 보고서가 작성되기 이전이다. 1분기를 기준으로 파두가 제시한 자료만으로 2분기부터 이어질 매출 공백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으리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설명이다.◇‘기술특례상장’ 거래소도 불똥하지만 NH투자증권에 대한 정상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다.2분기는 회사의 상장 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였다. 이 때문에 분기 결산 이전이라도 실제 상장일이 올 때까지 월 단위 실적과 가동률, 분위기 등을 어느 정도 파악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파두의 부실에 대한 불똥은 한국거래소까지 튀고 있다. 적자 기업도 상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파두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기 때문이다.거래소도 기술특례상장 대상 선정을 위해 파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파두는 거래소가 외부기관에 의뢰한 기술평가 심사에서 AA와 A등급을 받았다.기술특례상장은 실적이 나빠도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길을 열어주는 제도다. 향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도 좋아지리라는 기대를 담은 것이다. 하지만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한 이후 실제 실적이 좋아진 회사가 많지는 않아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일이 많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입성하는 기업이기에 주관사와 거래소는 보다 엄격한 실사를 진행했어야 한다"며 "실적 부진을 숨진 파두가 가장 문제겠지만 안전판 역할을 했야 했을 NH투자증권과 거래소의 잘못이 적다고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khc@ekn.krNH투자증권 CI

김혜수, “청룡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은 기쁨이자 영광” 30년 함께한 청룡과 아듀

‘청룡의 상징’ 김혜수가 본인의 30번째이자 마지막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4일 청룡영화상 측은 김혜수와 유연석이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까지 30회째 진행을 맡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진정성으로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온 김혜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다. 김혜수는 "올 해로 청룡영화상과 함께한 지 30회가 됐다. 청룡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은 영화인으로서 기쁨이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영화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한국 영화와 함께 울고 웃은 관객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부터 6회 연속 MC를 맡은 유연석은 올해도 김혜수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시상식의 품격을 책임진다. 그동안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여온 만큼,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유연석은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청룡영화상이라는 축제의 자리에 사회자로 설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온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그려나가게 돼 무척 영광이다. 선배님과 함께 청룡영화상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제 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를 맡았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유연석 배우 유연석이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를 맡았다.킹콩 by 스타쉽

HD현대오일뱅크, 미국향 석유제품 수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미국 수노코와 석유제품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연간 360만배럴 이상으로 하와이에서 미국 서부에 이르는 지역이 판매 대상이다. 수노코는 하와이와 미국 본토를 포함한 전 세계 유통망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7월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를 직접 수출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알래스카와 괌을 넘어 본토에서도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넘어 수출 대상 지역도 꾸준히 넓히고 있다. 2013년 거래가 시작된 뉴질랜드에는 연간 700만배럴 이상을 수출 중이다. 2022년 이후 대미 수출 비중도 늘리고 있다. 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수노코와 지속적인 협력·신뢰를 토대로 3년 연속 장기계약이 성사됐다"며 "휘발유 공급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오일뱅크 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과 오스틴 하크네스 수노코 LP 최고상업책임자가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 부족에 중국 경기회복 또다시 먹구름…광군제도 부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 경제가 반등 기미를 보이다가 소비 부족으로 회복세가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 경제가 지난 9월 자국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6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에 들어선 걸 기점으로 회복 추세를 기대했으나 각종 경제 수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연합뉴스가 인용한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조사하는 중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149.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15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CCSI는 소비자들에게 개인 재정 상황과 업황에 대한 기대감, 가계 구매에 대한 태도를 묻는 것으로, 100 이하로 떨어지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경우 이 지수가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하락세로 반전했다는 게 주목할 포인트다.또 전날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발표를 보면 자국 은행들의 10월 신규 대출 규모는 7384억위안(약 134조원)으로, 9월의 2조3100억위안(약 660조원)과 비교할 때 많이 감소했다. 이는 작년 10월의 6152억위안(약 111조6000억원) 보다는 큰 규모지만, 1년 전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대출 자체가 크게 위축됐던 상황이었다.중국의 비지니스스쿨인 청콩대학교 경영대학원(CKGSB)이 각 분야의 성공한 개인 기업을 상대로 한 민간기업 신뢰도 조사에서도 5개월째 기준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12년 조사 기간에 거의 없었던 일이라고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해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CPI는 7월 0.3% 하락하며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8월 0.1% 상승하며 반등했으나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여기에 생산자물가지수(PPI)도 13개월 연속으로 떨어져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중국 당국이 지난달 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6차회의에서 GDP 대비 3%로 설정했던 국가 재정 적자 규모를 3.8%로 바꿔 편성하면서까지 1조위안(약 184조원) 국채 발행 계획을 밝혔으나, 소비 수요 개선에 도움이 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중국 당국은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각각 5000억위안씩의 국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이 돈 대부분을 올해 홍수로 인한 복구 사업과 재해 예방에 주로 쓸 것이라고 용처를 정하면서, 소비 심리를 자극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여기에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인 국경절(9월 29일∼10월 6일)에 폭발적인 소비를 기대했으나, 중국인들은 이에 호응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국경절 연휴 여드레간의 1인당 관광 지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저조했다고 전했다.중국 최대 소비 성수기인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 시즌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초순까지 진행된 온라인 쇼핑 축제가 열렸다. 이 기간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3%로, 2022년의 14%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사실 헝다(에버그란데)와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를 주축으로 한 부동산 시장 위기로 주택가격이 폭락해온 상황에서 중국 당국의 여러 부양책에도 소비 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에서 부동산은 GDP(국내총생산)의 20%를 훨씬 넘고 중국인 재산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덴마크 단스케 은행의 앨런 폰 메흐렌 중국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에서 GDP 5% 근접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부양책이 있어야 하는 지그재그 성장을 보고 있다"면서 "부양책이 주택시장과 소비자에 집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중국 광군제 행사(사진=AP/연합)

KAI, 두바이에어쇼 참가…수리온·LAH 해외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국산헬기가 해외 에어쇼에서 날아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KAI는 △FA-50 경전투기 △KF-21 보라매 △소형무장헬기(LAH) △KUH-1 수리온 등의 항공기를 전시했다. 이 중 수리온과 LAH는 실물기가 고난도·특수 기동을 선보였다. 수리온·LAH는 지난달 28일 사천 본사에서 출발한 뒤 이튿날 UAE에 도착해 조립을 마쳤다. 이후 점검·정비시범비행과 에어쇼 사전연습 및 리허설 비행을 실시했다. 수리온은 올해로 군 전력화 10주년을 맞았다.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된 물량과 경찰·해경·소방·산림청 등에서 파생형 기종을 포함해 총 250대에 달하는 기체가 임무를 수행 중이다. LAH는 500MD 토우와 AH-1S 공격헬기를 대체할 기종으로 꼽힌다. 현재 양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육군의 항공타격작전(대기갑전투) 및 공중강습엄호를 비롯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AI는 다목적 수송기(MC-X)와 차세대 중형 및 초소형 합성개구경레이더(SAR) 위성을 비롯한 우주사업 라인업도 선보였다.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기종에 적용한 공중전투체계도 소개했다. UAE는 중동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을 꼽히는 국가다. KAI도 한-UAE 정상회담 당시 차세대 수송기 공동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UAE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정부 및 군 관계자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T-50과 FA-50에 이어 회전익 항공기가 해외무대에 첫 선을 보인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UAE를 포함한 중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산항공기와 K-스페이스가 제2의 중동붐을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AH 13일 UAE ‘두바이에어쇼’에서 비행 중인 소형무장헬기

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497억원...전년 대비 72.7%↑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이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70% 넘게 증가했다.삼성생명은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 1조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5% 증가한 1조7965억원이었다.삼성생명 측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로 보험서비스 손익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8,395억원) 대비 72.7% 상승했다. 이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보험서비스 손익 확대의 결과다.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9564억원으로 전년 동기(8522억원) 대비 12.2% 늘었다. 특히 건강상품 신계약 CSM 비중이 40%까지 확대되면서 신계약 CSM 상승을 견인했다. 기말 CSM의 경우 11조7000억원으로 연초(10조7000억원) 대비 8.9% 늘었다.또한,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7587억원으로 전년 동기(7009억원) 대비 8.2% 올랐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이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3분기 6113억원으로 전년 동기(4582억원) 대비 33.4% 늘었다. 이는 종신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며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한 결과다.9월말 기준 총자산은 297조1000억원, 전속 설계사 수는 3만238명으로 견고한 영업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15~220% 수준이다.

광명자치대학 UN대학 RCE어워드 수상…경기도 최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UN대학은 11월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13회 세계 RCE 총회를 열고 광명시를 ‘2023 RCE 어워드’ 우수프로젝트 부문 수상 도시로 선정했다. RCE 어워드는 세계 RCE 도시 중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 수상한다. RCE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UN대학은 세계 180개 도시를 인증했다. 광명시는 2022년 1월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고, 경기도에선 광명시가 유일하다. 올해 RCE 어워드 공모에는 270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35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시는 광명자치대학으로 수상했다. 우수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아이디어, 운영의 질, RCE 도시들 벤치마킹 가능성 등이 높은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상이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해 지역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8월 광명자치대학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기도 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이론과 토론과 체험을 융합한 20주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중심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연계해 활동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나갈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광명시를 시민 중심 평생학습과 실천이 뿌리내리는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RCE 인증을 받은 이후 국내외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7월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NIER)이 광명시청을 방문해 지속가능발전교육 배경과 전략에 관한 우수사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10월에는 환경부가 환경교육도시로 광명시를 지정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2023 RCE 어워드' 우수 프로젝트 부문 수상 광명시 광명자치대학 ‘2023 RCE 어워드’ 우수 프로젝트 부문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장민호, 전국투어 ‘호시절’ 서울 공연 성료...다음은 대구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구로 이동한다. 장민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열고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 장민호는 오프닝 무대로 ‘희망열차’, ‘풍악을 울려라’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생일기’와 신곡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을 열창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댄스킹’으로 깜짝 변신해 화려한 댄스 속에 ‘무뚝뚝’, ‘대박 날 테다’, ‘노래하고 싶어’를 열창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별 코너로 팬들을 위한 신청곡 선정 이벤트에서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어쿠스틱 메들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장민호는 엔딩곡 이후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등장해 ‘타임머신’, ‘사랑해 누나’, ‘역쩐인생’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민호는 12월2일과 3일 대구 공연에 이어 수원,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밝은누리 (2)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밝은누리

"전기차 충전기 상호인정으로 인증비용 7천만원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 해외인증기관과 상호인정을 추진해 전기차 충전기 인증 비용을 1억원에서 약 3000만원으로 7000만원 절검했다. 국표원은 14일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대영채비의 상호인정을 통한 해외인증 획득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미국의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UL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에서 시험을 통과하면 미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인정해주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활용해 대영채비는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KTC 인증을 받아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대영채비는 이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사우디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국표원은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활발한 상호인정 협약 체결 정책으로 작년 말까지 141건이던 관련 협약이 올해 173건으로 1년 사이 32건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배경수 대영채비 전무는 "제품을 해외로 보내지 않고도 국내 시험으로 해외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시험 비용뿐만 아니라 물류비, 인증획득 기간 등도 절감되는 상호인정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해외 인증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호인정뿐 아니라 국내에서 시험인증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해외인증 상호인정 품목과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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