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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계 "원전 수출 위해 고준위방폐물특별법 연내 통과시켜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원자력산업 최대 현안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국내 신규 원전 확대와 해외 원전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원전 산업의 아킬레스건인 사용후핵연료 문제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국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달에도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실상 연내 통과가 어려워지고 향후 총선 정국에서 뒷전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한국원자력산업협회를 포함한 505개 원자력 기업 및 단체들은 탄소중립의 효과적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원전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원전 해외 수출을 위해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인식 아래 한 목소리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는 3건의 고준위특별법 제정안(국민의힘 김영식, 이인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대표발의)과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전부개정안(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어 심의중이다. 지난해 11월 발의되어 1년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진척이 없다. 원자력산업계는 고준위특별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미래세대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걱정 없이 친환경에너지인 원전으로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고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준위특별법 제정이 무산될 경우 2030년 한빛원전을 시작으로 5~7년 후 국내 가동 원전이 순차적으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하루빨리 고준위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UAE 원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집트, 루마니아에 이어 폴란드, 체코 등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우리 원전이 세계 수출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EU 및 K-택소노미 요구조건 중 하나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자력산업계는 마지막으로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통해 원자력이 발전부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까지 모든 것이 법에 의해 관리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회기 안에 국회가 협치와 합의의 정신으로 고준위특별법을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날 성명서 발표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기업과 세아에스에이, 금화PSC, 태양기술개발, 수산인더스트리 등 민간 기업체는 물론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총 505개 원자력계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jjs@ekn.kr황주호(오른쪽 다섯번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원자력업계 관계자들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난 오창훈 오늘(16일) 영면

암 투병 끝에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남성 댄스듀오 원투의 오창훈(47)이 16일 영면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시장에서는 가족, 동료들의 애도 속에 고인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고인은 올해 2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투병 중에 14일 오전 6시30분쯤 사망했다. 생전 고인은 1995년 그룹 체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2년 뒤에는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남성 댄스듀오 원투의 오창훈이 16일 영면했다.오창훈 SNS

[한국에너지대상] 황만영 지역난방기술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올해 45번째를 맞이한 ‘한국에너지대상’의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에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6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2023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올해 4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산업훈장 3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1점 등 정부포상 24점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97점 등 총 121점을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 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했다. 황 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는 ‘국가열지도’를 구축해 열지도에서 나타나는 고온열을 난방열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다음으로 훈격이 높은 상인 철탑산업훈장에는 풍력발전 국산 부품 생태계 활성화에 힘써온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에 기여한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처장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식 재생에너지정책과 과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환경 속에서 에너지안보와 국내 산업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어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하고 "산업부 또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관리하여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116115711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에너지대상’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앞줄 왼쪽부터) 형정석 해줌 부문장,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처장,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 이재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 과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박원서 유니슨 대표, 한영배 에너지공단 이사

‘연인’ 남궁민의 처절한 운명 속에 목숨 건 최후의 사투를 펼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조(김종태 분)의 폭주, 소현세자(김무준 분)의 죽음 등 파란만장한 역사의 소용돌이가 한 가운데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연인’ 제작진이 또 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장현의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이장현의 목에는 의문의 인물이 단도를 들이대고 있다. 맞은 편의 그를 바라보는 이장현의 눈빛은 다양한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런가 하면, 죽음이 코 앞으로 다가온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이장현의 눈빛에는 떨림이나 긴장보다는 흔들림 없는 강함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장현은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겨온 인물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자신의 옳다고 생각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목숨을 걸었고, 죽음 가까이 갔으나 살아남았다. ‘연인’ 제작진은 "17일 금요일, 18일 토요일 방송되는 ‘연인’ 20회, 21회에서는 이장현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이장현은 사랑하는 유길채를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배우 남궁민은 이장현의 처절한 운명을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강력한 열연으로 표현했다. 끝까지 막강할 ‘연인’ 속 이장현에, 배우 남궁민의 존재감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인’ 20회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연인_남궁민 ‘연인’ 남궁민의 위기상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MBC ‘연인’

하은호 군포시장 ‘광정동 이동시장실’ 운영…진심소통↑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14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시장상인,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전에 접수된 △광정동 주택단지 통학로 배수로 정비 △주택단지 인도 보도블럭 정비 △우방아파트 비탈면 배수로 정비 등 건의사항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동시장실 현장에서 나온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차도 사고석-분수대 등 시설물 정비 △수리산-반월호수-초막골생태공원 등을 활용한 군포 핫플레이스 조성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이용자 접근성 개선 등이 논의됐다. 그밖에도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 47번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후주택 개선,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등은 주민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시의 잠재력에 대해 주민과 공감하고, 군포시 변화와 개선을 위한 여러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참석한 주민에게 군포발전을 위해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지역 현안사항 파악 및 주민과 대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동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광정동을 포함해 11개 동에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는 23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건의사항 등 의견이 있는 주민은 대야동행정복지센터나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14일 ‘광정동 이동시장실’ 운영 하은호 군포시장 14일 ‘광정동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군포시

재계 ‘창업회장 기업가 정신’ 여전히 살아 숨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등 고인들의 ‘기업가 정신’이 재계에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 각 기업들이 맨손으로 대기업을 일군 창업주들의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오는 19일 이병철 창업회장의 36주기를 맞아 추도식을 진행한다. 삼성,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총수 일가가 같은날 시간대를 달리해 별도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서울에서 별도의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0년 고인의 선영을 참배한 후 계열사 사장단과 만나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뜻과 (이병철)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발전시키자"고 언급했다.삼성그룹은 최근까지 삼성화재 안내견 사업 30주년 기념식, 추모 학술대회, 추모 음악회 등을 통해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유산을 짚어왔다. ‘역대급 반도체 적자’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앞으로는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며 재도약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은 울산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위한 첫 삽을 뜨면서 ‘정주영 정신’을 재확인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공장 기공식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고인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현대차그룹은 "우리에게는 세계 제일의 무기가 있는데 그 무기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들"이라며 "훌륭하고 우수한 이들의 능력과 헌신에 힘입어 머지않아 한국의 자동차,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는 정 선대회장의 목소리를 복원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기공식에 ‘반세기 전 원대한 꿈을 이어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정주영 선대회장은 앞서 더 나은 삶과 이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첫 걸음을 울산에서 내딛었다. 그는 ‘자동차는 달리는 국기’라 표현할 정도로 이 산업이 국민 경제와 국가 공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정주영 선대회장의 이름은 지난 14일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으며 다시 나왔다. 앞서 1977년 고인이 정 회장과 동일한 훈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초 영국 엔지니어링 및 조선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영국 버클레이즈 은행에서 차관을 빌려 울산에 조선소를 건설했다. 이후 현대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거북선이 그려져 있는 500원권 지폐로 차관을 성사시키고, 조선소도 없이 울산 백사장 사진만으로 선박을 수주한 것은 정주영 선대회장의 과감한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유명한 일화다.일본에서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2주년을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을 연구한 자료가 최근 발표됐다. 지난 11일 ‘기업가 연구 포럼’ 주관으로 진행한 경영학 특별강좌에서는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란 주제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했던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였다.롯데그룹은 고인의 혁신적 사고를 계승해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해 한국에 투자하고 이를 제조, 유통, 화학 분야까지 넓힌 인물이다. 이 과정 속에서 고인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이를 뛰어넘기 위해 했던 행동 원칙을 되새겨 현재 맞이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게 롯데 측 생각이다.롯데그룹은 지난 2021년 11월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흉상을 설치하고 기념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창업주의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를 출간했다.yes@ekn.kr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 정주영 현대차그룹 선대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왼쪽부터).

송가인 이어 이찬원도 주류시장에 新바람...

가수 송가인에 이어 이찬원이 높은 스타성을 앞세워 주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이찬원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금복주의 참소주 한정판(리미티드 에디션)을 단독 판매하는 대구 중구의 대백프라자에 소비자들의 ‘오픈 런’이 16일 이어지고 있다.대백프라자가 단독 출시한 한정판은 참소주 360㎖(2병)와 컬러잔 2개, 이찬원 포토 사인지로 구성됐으며 500세트(1인 5세트 제한)의 수량이 준비돼 있다.고향이 대구인 이찬원은 모델 발탁 당시 "대학 시절부터 많이 마시고 함께 즐겼던 참소주의 모델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앞서 송가인은 ‘막걸리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6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출시된 이른바 ‘송가인 막걸리’로 불리는 ‘송가인의 생막걸리어라’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량이 급증해 일시적으로 발주가 중단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에 막걸리 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오프 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 배경에는 송가인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진정성을 담아 기획부터 디자인, 맛까지 제작 단계에 직접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백솔미 기자bsm@ekn.kr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모델인 참소주가 인기를 얻고 있다.금복주

"김치 사면 통삼겹 할인" CU, 김장 김치 특별 할인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는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맞춰 김장 김치 특가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20종의 김치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33%나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운영 상품 수도 작년에 비해 5종 더 늘렸다. CU는 먼저 전국 매장에서 1kg 내외 용량의 인기 상품을 한 데 모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대상 종가집 △포기김치·묵은지(900g·각 9900원) △맛김치· 총각김치 (900g· 각 1만900원) △열무김치(900g· 1만3900원) △갓김치(1kg· 1만6900원) △파김치(900g· 2만2900원) 등 10여 종이다. 할인은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또한 CU는 또한 △비비고 맛김치 2종(800g 1만1500원· 1.8kg 19,500원)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통삼겹 2종(300g·9900원)을 반값에 할인해 단돈 495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김치를 배송 받을 수 있도록 10여 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홈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포켓CU의 홈배송 메뉴를 통해 주문하거나 CU 매장에서 주문서를 작성하면 되고, 판매 기간은 12월 21일까지다. 해당 상품은 대상 종가집의 파김치 2.5kg(5만5900원)와 총각김치 5kg(5만3900원), 갓김치 3kg(4만5900원), 총각김치 및 열무김치 2.5kg(각 3만900원)를 비롯해 CJ 비비고 포기김치 10kg (7만9800원), 포기김치 5kg(4만2900원)이다. 한정주 BGF리테일 HMR(가정간편식)팀 엠디(MD·상품기획자)는 "최근 편의점 장보기 문화 확산과 함께 김장 김치 또한 편의점에서 더욱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주목 받고 있다"며, "불안정한 식탁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돕기 위해 CU에서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김장김치 특별 할인전 CU 모델들이 김장김치 특가 할인전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횡재세 도입 ‘찬성’ 40대  79.0% vs 70세 이상 54.3%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횡재세 도입 관련 연령대별, 성별 찬반 입장에서 큰 차이를 드러냈다.‘횡재세 도입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2030세대에서는 전체 평균 답변을 밑돈 반면 4050세대에서는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횡재세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높게 나타났다.윤석열 대통령 국정 평가에 따라서도 횡재세 도입 찬반 의견에 차이를 보였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하루간 조사해 16일 발표한 ‘횡재세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횡재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20대 65.5%, 30대 70.1%에 그치면서 전체 평균인 70.8%를 밑돌았다.반면 40대에서는 79.0%, 50대에서는 78.7%로 연령대 가운데 높은 답변율을 보였다. 2030세대와 4050세대 간 횡재세 도입에 찬성하는 비율이 10%포인트 정도 차이나는 셈이다.성별 입장 차이도 뚜렷했다. ‘횡재세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남성 20.0%, 여성 11.9%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높았다. ‘찬성한다’는 의견에서도 남성 75.1%, 여성 66.7%로 남성이 여성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여성 응답자 가운데 21.5%(남성 4.9%)가 ‘잘 모름’으로 답변하면서 찬성과 반대 모두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다.‘찬성한다’는 답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은행·정유사 모두 도입 59.9% △은행만 도입 11.2% △정유사만 도입 4.0%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은행·정유사 모두 도입 57.0% △은행만 도입 4.3% △정유사만 도입 5.4%로 집계됐다. ‘은행만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남성이 여성보다 6.9%포인트 높게 답변했다.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 따라서도 횡재세 도입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횡재세 도입에 찬성한다’에는 58.8%가, ‘반대한다’에는 23.6%가 답변했다. ‘찬성한다’는 답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정유사 모두 도입 44.1% △은행만 도입 10.1% △정유사만 도입 4.6%로 나타났다.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77.7%가 ‘횡재세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변한 반면 ‘반대한다’는 답변은 11.7%에 그쳤다. ‘찬성한다’는 답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정유사 모두 도입 66.8% △은행만 도입 6.0% △정유사만 도입 4.9%로 나타났다.긍정평가 응답자 집단에서 ‘횡재세를 반대한다’는 답변이 부정평가 응답자 집단보다 두 배가 넘는 11.7%포인트 높았다.횡재세 적용 객체와 찬반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답변율 격차가 뚜렷했다.‘은행만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광주·전라 12.6%인 반면 제주에서는 0.0% 답변률을 나타냈다. ‘정유사만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 역시 광주·전라 9.8%이었지만 강원에서 0.0% 답변율이 나왔다.횡재세 도입 찬성 이유 가운데 가장 높은 답변율을 보인 ‘고물가·고금리 억제를 위한 규제 필요’ 응답의 경우 강원에서 53.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0%보다 19.2%포인트 높은 수치다. 반면 제주에서는 0.0% 답변율을 보였다.횡재세 도입 찬성 이유 가운데 가장 낮은 답변율을 보인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의 경우 제주에서 45.6%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18.8%보다 26.8%포인트 높다.횡재세 반대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가장 높은 답변율을 보인 ‘이중과세 금지 원칙에 위배된다’(전국 평균 29.9%)는 응답의 경우 제주에서 100.0% 답변율이 나왔다. 가장 낮은 답변율을 보인 ‘기업들 신규 투자 위축’은 강원에서 61.1%로 전국 평균 10.8%의 여섯 배를 넘어섰다.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4%다.claudia@ekn.kr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15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15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

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기반 모빌리티 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현대차·기아는 16일 경기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1200여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 기존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교통 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기업에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 5월 경찰청에서 교통 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 신호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간 신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량 교통 데이터와 융복합해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업해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첨단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기아는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술력을 결합,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교통 신호 데이터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 실시간 길 안내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운전자가 교통 신호를 보다 쉽게 인지하고,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모빌리티의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전제된 기술의 상용화"라며 "민간과 공공이 서로의 벽을 허물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융복합해, 기술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경찰청은 법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 일상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안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운전자들의 교통편의성과 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민-관 데이터의 융복합 및 기술 고도화 협업 체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기아는 확보된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의 편의 향상은 물론, 교통 안전 증진에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ekn.kr16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미래 모빌리 16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용화 현대차·기아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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