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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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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이어 이찬원도 주류시장에 新바람...'오픈 런' 현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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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모델인 참소주가 인기를 얻고 있다.금복주

가수 송가인에 이어 이찬원이 높은 스타성을 앞세워 주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찬원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금복주의 참소주 한정판(리미티드 에디션)을 단독 판매하는 대구 중구의 대백프라자에 소비자들의 ‘오픈 런’이 16일 이어지고 있다.

대백프라자가 단독 출시한 한정판은 참소주 360㎖(2병)와 컬러잔 2개, 이찬원 포토 사인지로 구성됐으며 500세트(1인 5세트 제한)의 수량이 준비돼 있다.

고향이 대구인 이찬원은 모델 발탁 당시 "대학 시절부터 많이 마시고 함께 즐겼던 참소주의 모델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송가인은 ‘막걸리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6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출시된 이른바 ‘송가인 막걸리’로 불리는 ‘송가인의 생막걸리어라’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량이 급증해 일시적으로 발주가 중단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막걸리 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오프 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 배경에는 송가인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진정성을 담아 기획부터 디자인, 맛까지 제작 단계에 직접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


백솔미 기자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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