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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댄스듀오 원투의 오창훈이 16일 영면했다.오창훈 SNS |
이날 오전 10시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시장에서는 가족, 동료들의 애도 속에 고인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고인은 올해 2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투병 중에 14일 오전 6시30분쯤 사망했다.
생전 고인은 1995년 그룹 체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2년 뒤에는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