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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올해 키워드는 ‘다양성’…역대급 인파로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만큼 지난 지스타 2019년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 ‘최초 공개’ 신작들 눈길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의 키워드는 단연 ‘다양성’이다. 지난해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서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전통의 중세 판타지부터 SF 세계관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먼저 8년 만에 돌아온 엔씨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프로젝트 BSS’를 최초 공개했다. PC·콘솔 슈팅 게임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무장한 신작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마블도 170여대 시연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3종을 시연했다. 넷마블 부스는 애니메이션, SF, 서브컬쳐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시연하라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로스트아크’(로아)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해 로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래프톤은 이날 한국판 심즈로 불리는 ‘인조이’를 최초 공개,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흥행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BTB관 북적, 바이어 관심↑ 올해 지스타는 33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BTB관도 작년(847부스)보다 확대된 986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그라비티, 네이버클라우드, 넷텐션, 엔에이치엔, 드래곤플라이 등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졌다. 펄어비스의 경우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붉은 사막’의 비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광활한 오픈월드와 상호작용, 고품질의 그래픽, 타격감과 액션이 호평받았다. NHN은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NHN앱가드’를 들고 서버와 보안 분야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게임 개발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 넓어진 공간·편리한 동선 이번 지스타는 확실히 4년 만에 열린 지난해보다 관람객들이 늘어난 것이 체감됐다. 수능 다음 날인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부스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이상의 대기열이 형성되며 관심을 받았다. 늘어난 인파에도 넓어진 공간과 편리해진 동선으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에서 온 20대 A씨는 "지난해의 경우 2전시장에 가려고 좁다란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1층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서브컬쳐, 인디게임 등 부스가 몰려있는 BTC 2관을 기존 제2전시장 3층에서 이번에는 1층으로 옮겼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BTC관을 2관으로 확대해서 개최했는데 안전관리 측면에서 올해는 1층에서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며 "편의성 측면에서도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전시장을 오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 편의성 확대를 위해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지스타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운영해 밀집도도 분산했다. ◇ 부대행사·야외전시 확대 올해 지스타는 넓어진 전시장과 규모 만큼 볼거리도 더 풍성했다. 특히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 시연 외에도 장현국 대표의 지콘 강연,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팀 공연, 위믹스 모델 청하 특별 공연 등을 열어 힘을 보탰다. 지콘에는 스타개발자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또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 미카미 신지가 강연을 진행했다. 미카미 신지는 강연을 마친 후 BTC 2관에 있는 인디게임쇼케이스 부스에 방문해 유망 인디게임의 콘솔 출시를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같은 기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최하는 ‘FC 프로 페스티벌’도 열렸다. 부산 전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위메이드는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와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19일 오후 8시)를 준비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열렸다. 중학생 아들과 지스타를 함께 찾은 40대 B씨는 "확실히 참여형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많아진 것 같다. 한번 방문으로 지스타 본 행사 외에도 FC 페스티벌, 격투게임 이스포츠 경기, 드론쇼까지 전부 다 즐길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야외전시 부스가 많아지고 내부 행사장 규모도 커진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준 것 같다"며 "올해는 부산 전 지역을 무대 삼아 볼거리를 좀 더 확대하고자 했고, 안전을 위해 공간 분산에 주력했다. 이런 부분이 효과를 잘 발휘해서 큰 사고 없이 행사를 진행한 것 같다."고 전했다.sojin@ekn.kr지스타2023 입장 지난 16일 ‘지스타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 주차장이 행사장 등록 및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인파들로 북적이는 모습. 위메이드BTB 위메이드 BTB 부스 전경. 금강선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CCO가 지난 16일 오전 지콘 첫 연사로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야외부스 ‘지스타2023’ 야외부스 전경. 엔씨부스 엔씨소프트 부스 전경. 넷마블 부스 넷마블 부스 전경. 16.대상2 15일 오후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상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최지원 총괄디렉터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스타2023 지스타2023 행사장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로 제설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2일 동안이다.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 3800여톤과 모래 2500㎥를 제설 대기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주요 고갯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 와 임대장비(제설덤프, 그레이더 등) 총 31대를 전진 배치했다. 도로 보수원 12명과 제설사역 15명을 증원하는 등 총 27명을 현장에 상시 투입한다. 안반데기와 모릿재터널∼마평 구간에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유관기관 및 업체를 통해 신속한 도로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 동원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제설 대책 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란 1·2·3다나계로 현장 제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은 마을 자체적으로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방활사 2500㎥를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제설용 덤프 2대, 제설재 200여톤을 투입해 올림픽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도로 결빙 및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사고 를 예방하고, 올림픽 기간에도 제설에 철저를 기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1 평창군청

부산 유통·관광업계 ‘연말연시 특수 잡기’ 마케팅전 후끈

부산 유통·관광업계 ‘연말연시 특수 잡기’ 마케팅전 후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롯데백화점,신세계 사이먼,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등 부산지역 유통·관광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수잡기’ 마케팅전을 펼치고 있다. 18일 부산 유통·관광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부산은 이국적인 경관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인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은 고객들이 연말 인증 사진촬영장소로 인기를 끄는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북극 마을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중앙 분수 광장에는 높이 6m 규모 눈 덮인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백화점 내부에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설치해 ‘겨울 손님’ 맞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30일까지 광복점 지하 1층 아쿠아몰 분수 광장에서 ‘겨울 마을’을 주제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정문 외관을 2만5000개의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으로 꾸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정문 입구에 높이 5m 크기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곳곳에 겨울철을 알리는 장식으로 꾸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오는 25일에는 화려한 불꽃이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케이크 8종을 출시했다. 바닐라 크림으로 루돌프를 재현한 ‘루돌프’, 진한 녹차 케이크와 동물성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녹차 초콜릿’, 초콜릿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타워’ 등을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사이먼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신세계사이먼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연합뉴스

LG유플러스-당근알바, 통신 요금제 만드는 ‘이색알바’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20대를 대상으로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수능끝! 로망알바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에게 U+의 세컨드(2nd) 통신 브랜드인 ‘너겟(너get)’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너get’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요금제, 약정, 멤버십 등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이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고객은 최신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15’를 사용하며 크게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 맞춤형 요금제 만들기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 체험 △‘너get’ 앱 1개월 테스터 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미션에서 사용한 최신 스마트폰과 활동 기간 동안의 통신료는 물론 당근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소정의 ‘당근머니’까지 지원받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싶은 일은 ‘아르바이트’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며 "이에 맞춰 신규 모바일을 체험해보는 아르바이트를 기획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해주고자 했다"라 설명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당근 앱 ‘당근알바’에 올라온 ‘신상 폰&앱 테스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너get 앱에 대한 기대평도 지원서에 함께 남기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2005년생 이상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총 15명이 선정되며, 지원 결과는 12월 8일 응모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팀장은 "당근과의 이색알바 프로모션은 오랜 수험기간을 끝낸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미 있고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아이폰15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너get 앱에서 자신만의 요금제를 만들며 즐거운 통신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 모델이 초개인화 통신 플랫폼 ‘너get’과 이번 이색알바 모집을 알리는 모습.

[서울편입 김포 손익계산] 집값 오르고 교통망 확충 전망…규제·세금부담 커질 듯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여당의 입법 추진으로 김포-서울 편입론으로 떠오른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돼 ‘서울시 김포구’가 될 경우 집값이 오르고 교통망이 많아지는 이점이 있는 반면 개발 규제나 세금에 대한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최근 특위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 대표 발의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경기도 김포시’를 폐지하고 ‘서울시 김포구’로 설치하는 내용이 법안의 핵심이다. 시행일은 2025년 1월 1일로 부칙에 명시했다.이번에 발의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은 다른 법안처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로 넘어가게 된다.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국무회의 의결로 공포된다.다만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안위 심사 전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별법을 국회에서 심사하려면 먼저 김포시·서울시·경기도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거나 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내년 총선 시기를 피해야 하는 만큼 주민투표는 내년 초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주민투표법에 따라 총선 60일 이전부터 총선 당일까지는 주민투표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 2월 9일 전에는 시행해야 한다.특위는 일단 지역 간 협의가 이뤄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을 먼저 제출하고 경기 구리시 등 다른 인접 도시도 서울시와의 협의가 이뤄지면 추가로 특별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중교통 확충 기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김기현 與 대표 "노선 선정이 되는 대로 예타 면제안을 빨리 추진할 것" 서울 버스 노선 확대 기대감 재산가치 상승 기대 서울 집값따라 타 수도권 지역보다 부동산 가치 상승할 가능성 농후 고입 전형 방식 다양화 ‘서울시 김포구’ 편입시 고입 전형 비평준화→평준화 김포 지역 중학생들 서울 지역 특수목적고 및 자사고 선택지 다양해져 서울지역 광역 단위 자사고는 세화고·휘문고·배재고·현대고·이화여고 등 16곳 서울지역 외고는 대원외고·한영외고 등 6곳 재정 축소 김포시 올해 예산액 주민등록인구 48만명대 기준 1조6103억원 서울시 관악구 올해 예산액 주민등록인구 48만명대 기준 9715억원 세금혜택 축소 읍면지역으로 반영되던 등록면허세·재산세·양도소득세 등의 감면세율 배제 취득세 현재 2.8%→6.8%로 상승 면허분 등록면허세 종별로 50~140% 공장용 건축물 재산세 현재 0.25%→0.5% 양도소득세 과밀억제권역 유지될 경우 일반세율보다 10% 추가 적용 건강보험 축소대상 배제 현재 김포시 읍면지역 거주자 농업, 어업, 광업인 중 사업소득 500만원 이하인 자 22% 감면 대입 혜택 제한 통진읍·고촌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농어촌 전형 대학 지원 가능 ‘서울시 김포구’ 편입 시 ‘동’ 단위로 바뀌면서 특별전형 배제 4년제 대학 김포 내 이전 불가 현재 김포시 내 4년제 대학 중앙승개대학교 유일 개발 제한 강화 ‘서울시 김포구’ 편입 시 성장관리권역→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 산업단지 신규 조성 불가 대형 건축물 과밀부담금 표준건축비의 5~10%대 증가 ◇ 대중교통 확충·자사고 진학 등엔 기대감 ‘솔솔’대중교통 노선이 확대되거나 재산가치가 상승한다는 점은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포 대중교통과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는 현안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다.당초 김포에는 9호선 연장 사업이 진행될 뻔 했지만 시의 재정 부족과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등으로 무산됐다. 대신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김포골드라인이 개통됐다. 하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2량에 그치면서 ‘지옥철’로 악명이 높아 교통난을 해소할 방안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거론된 상황이다.지하철 5호선 연장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지만 인천시와 김포시가 세부 노선을 두고 대립하면서 노선 확정이 미뤄지고 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의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예타 면제 요구에 대해 "노선 선정이 되는 대로 예타 면제안을 빨리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옥철’ 지적이 나온 김포골든라인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꼭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 열차를 더 늘리거나 새로운 노선을 더 확충하는 게 방법이 아니겠나"고 밝힌 만큼 대중교통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불고 있다.다만 서울시 편입 이후 광역철도를 건설할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비 분담 비율이 달라진다. 김포가 경기도에 있으면 국비 70%, 지방비 30%를 적용받는다. 반면 서울로 편입될 경우 국비 50%, 지방비(서울시 예산) 50%가 된다. 국비 지원이 줄어드는 만큼 서울시민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서울시 부담이 커지면서 김포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지만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데 불리해지기 때문에 서울시가 50% 비용 부담을 안고 5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할 지 불투명해진다.또 김포에서 서울시를 오가는 버스 노선이 확대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면적 서울과 김포의 면적 비교상 버스 운영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서울의 경우 버스는 100%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시에서 일정 부분 지원금을 배부한다. 김포의 면적은 276.6k㎡으로 서울 면적인 605.2k㎡의 절반에 육박한다. 즉 김포가 서울로 편입될 경우 시의 지원금은 한정적인 반면 버스 운행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기름값, 인건비 등 부담 비용이 늘어난다.집값 상승 기대감도 있다. 서울로 속해지면서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다만 5호선 연장 사업 논의가 추진돼 인프라 문제가 해소돼야 집값도 오를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입 전형 방식도 바뀔 수 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편입되면 비평준화 지역에서 평준화 지역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자사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의 경우 진학 선택지가 다양해진다.이에 따라 김포 중학생들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등 광역지자체 단위로 지원할 수 있는 서울 지역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할 수 있다. 현재 서울지역 광역 단위 자사고는 세화고, 휘문고, 배재고, 현대고, 이화여고 등 16곳이고 서울지역 외고는 대원외고, 한영외고 등 6곳이다.현재 김포 중학생들은 경기지역의 자사고, 특목고 혹은 전국 단위 모집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데 경기지역 광역 단위 자사고는 안산 동산고 한 곳뿐이다. 경기지역 외고는 성남외고, 김포외고, 고양외고 등 8곳이다.◇ 재정·세금혜택 축소에 대입혜택 제한까지경기도청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재정이 축소된다. 경기도에서 공개한 ‘2021∼2023년 경기도시군 예산액’을 살펴보면 김포시의 올해 예산액 총액은 주민등록인구 48만명대 기준 1조6103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추경까지 포함해 김포시 예산이 1조8797억원에 달했다.서울시 구 가운데 김포시와 주민등록인구가 같은 곳은 관악구 48만명대다. 관악구의 경우 올해 당초 예산이 9715억원이다. 서울시 구 중에서 예산이 가장 많은 강남구마저도 1조2847억원으로 김포시 예산보다 3300억원 적다.세금혜택도 줄어든다. 읍면지역은 등록면허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 감면세율이 반영된다. 예를 들면 등록면허세의 경우 동은 6만7500원이지만 읍면은 2만7000원이다. 김포구로 바뀌면서 읍면이 없어지면 일단 등록면허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감면세율이 없어진다.성장관리권역에서 과밀억제권역으로 편입되는 문제도 있는 만큼 본점·주사무소 부동산, 공장 신·증설과 관련된 취득세가 현재 2.8%에서 6.8%로 오른다.면허분 등록면허세는 종별로 50~140% 정도, 공장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현재 0.25%에서 0.5%로 오른다. 양도소득세는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일반세율보다 10%가 더 추가로 적용된다.건강보험 역시 읍면지역 거주자 가운데 농업, 어업, 광업인 중 사업소득이 500만원 이하인 자는 22% 감면을 받는데 김포구가 되는 순간 건강보험 축소대상에서 빠진다.대입 혜택에도 제한이 생긴다. 김포시에는 읍면이 있어 농어촌 대학입학특례 자격에 해당한다. 김포시의 경우 통진읍·고촌읍·양촌읍과 대곶면·월곶면·하성면 학생이 농어촌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구로 축소되면서 동 단위까지만 둘 수 있게 되면서 농어촌 자녀 대입특별전형 혜택에 배제된다.김포로 4년제 대학을 이전할 수도 없다. 김포시 내 4년제 대학교는 현재 조계종에서 설립한 중앙승가대학교 한 곳 뿐이다. 전문대학인 김포대는 유아교육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12개 학과만 4년제로 운영하고 있다.다만 여당과 서울시는 갑작스러운 편입으로 인한 지역의 불이익이 없도록 6∼10년간 기존의 자치권과 재정 중립성을 보장한 완충 기간을 두는 ‘단계적 편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입 농어촌 특례 전형 폐지도 5∼6년 유예함으로써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불이익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가닥을 잡겠다는 방침이다.각종 규제도 강화된다. 김포는 현재 전체 구역이 성장관리권역이다. 반면 서울은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있다. 김포가 서울에 편입될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할 수 없다. 대형 건축물 과밀부담금은 표준건축비의 5~10%대로 늘어난다.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택지개발사업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린벨트 해제 총량은 광역시도별로 보유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총량이 고갈된 상태인데다가 2000년 이후 추가로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현재 김포시가 추진하는 그린벨트 지역 내 택지개발사업 진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다만 쓰레기매립지 등 설립에 난항을 겪는 혐오시설의 경우 김포에 설치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7일 언론간담회에서 "서울시 내 어느 구에서도 혐오시설 설치를 찬성하지 않고 설치할 땅도 부족하기 때문에 김포에 혐오시설이 설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혐오시설이)김포구로 가게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claudia@ekn.kr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항공업계, 인력채용 열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엔데믹을 맞아 신규 기재 도입과 국제선 노선 증편을 서두르면서 인력 수급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80% 이상 회복률을 끌어올린 만큼 당분간 항공업계 취업문은 활짝 열릴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일까지 경력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지난 13일까지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분야다.대한항공은 지난 6월 150여명의 신규 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되는 직원들을 합치면 350명에 달하는 인력을 충원하게 된다.저비용항공사(LCC)의 채용문은 더욱 활짝 열렸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까지 객실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두 차례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운항승무원과 정비직, 일반직 직무 등 300명 규모의 달하는 대규모 채용을 완료했다. 제주항공도 세 차례의 채용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의 채용을 통해 총 100여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고 7월에도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객실승무원 뿐 아니라 화물 운송 사업, 노선사업, 정비 등의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다.진에어는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했다. 특히 하반기엔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 추가 도입을 고려, 약 12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공채 채용 절차를 통해 운항통제, 안전관리, 경영, 영업기획, 정비 등 22개 직무에서 총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연말까지 객실승무원의 추가 입사도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채용 규모는 3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운항 재개로 노선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도 신규 기재 도입 플랜이 이미 짜여진 상황이기 때문에 신입 부기장 채용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철 한전사장, UAE 원전현장 점검…"원전 수출 위한 현장경영"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한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사장은 상업 운전 중인 바라카 원전 1∼3호기를 둘러본 뒤 지난 5월 건설을 마치고 가동 준비에 착수한 4호기의 연료 장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만나 "4개 호기가 동시에 건설되는 세계 최대 규모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임직원 모두가 큰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UAE 원전 1∼3호기는 각각 2021년 4월, 2022년 3월, 2023년 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해 24시간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원자로 건물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한 마지막 4호기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료 장전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형 원전인 UAE 원전의 한 기 설비용량은 1400㎿다. 현재 가동 중인 1∼3호기 설비 용량은 4200㎿이며 4호기까지 추가로 가동되면 UAE 전력 수요의 약 25%를 담당한다. 아울러 김 사장은 한전이 UAE에서 수행 중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송전망 건설 현장도 점검했다. 한전이 일본 큐슈전력 및 프랑스전력공사(EDF)와 함께 2021년 12월 수주한 해당 사업은 바라카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HVDC 방식으로 UAE 해상 원유 시추 시설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사장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ENEC) 사장을 만나 양국 간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의 지속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UAE에 이어 잠재 원전 도입국인 영국으로 이동해 오는 24일까지 현장 경영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claudia@ekn.krclip20231119110012 김동철(가운데)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

LG전자, 시각장애인 공연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전자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는다. LG전자는 오는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주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전원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단원들이 곡을 외우고 서로 호흡을 맞춰 관현악 합주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전문강사의 강연과 수화 및 화면해설 등 체험이 진행된다. LG전자는 올 7월과 10월에도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와 서초R&D캠퍼스에 한빛예술단을 초청했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자문단도 운영 중이다. 주요 제품에 음성인식과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가전에 붙여 사용 가능한 점자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전자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열린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 모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서울대·카이스트 학생 대상 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23’에서 서울대·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카이스트 개발학회 ‘SPARCS’ 소속 학생 총 110명을 부산 벡스코로 초대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사들의 신작을 체험한 뒤 특강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3.0 메가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업계로 모이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스타2023의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 버전도 최초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황종서씨는 "위메이드의 초청으로 지스타를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말했다. spero1225@ekn.kr장현국 위메이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트먼 해고 후 하루만에 복귀 논의?…혼돈의 오픈AI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 이사회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지 하루 만에 그와 복귀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IT(정보통신) 전문매체 ‘더 버지’는 18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전날인 17일 예고 없이 해고된 올트먼이 복귀에 대해 ‘양가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회사 지배구조에 상당한 변화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 투자자들이 해임 결정을 취소하도록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으며 일부는 오픈AI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투자자들은 MS CEO 사티아 나델라가 올트먼과 연락하고 있으며 그가 어떻게 하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오픈AI와 MS 대변인은 올트먼의 복귀 문제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해임 발표 하루 만에 나온 올트먼 복귀설은 사실 여부를 떠나 오픈AI가 직면한 거센 후폭풍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실제 IT매체 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을 전격 해임한 뒤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쿠데타가 아니냐"는 직원들의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올트먼 해임 직후 공동 창업자였던 그레그 브록먼도 회사를 떠났고, 선임 연구원 3명도 사임했다. 이에 직원들 대다수는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장 주식 매각 작업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오픈AI는 지난 수개월간 주식 매각 작업을 해왔다. 오픈AI는 투자금 유치를 위해 벤처캐피탈인 스라이브 캐피털 등에 주식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이르면 다음 달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식 매각을 위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약 860억 달러로 책정됐다. 그러나 올트먼 해임으로 기업 가치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주식 매각은 늦어질 수 있다. MS는 해임 발표 직후 "오픈AI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성명을 냈으나 뉴스가 나오기 1분 전 해임 소식을 알게 됐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전했다.더 버지는 투자자들이 사전에 통보받거나 이사회에 의견을 낼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회사의 얼굴이자 가장 두드러진 목소리를 내온 그의 해임은 라이벌들이 챗GPT의 전례 없는 부상을 따라잡으려고 경쟁하는 시점에 오픈AI를 불확실성에 빠뜨렸다"고 짚었다.한편, 오픈AI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올트먼이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올트먼이 지속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트먼 CEO를 대신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올트먼은 지난해 말 챗GPT를 출시하며 전 세계에 생성형 AI의 열풍을 이끌었다.샘 올트먼 오픈AI CEO(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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