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포천시, 경기도지사에 기회발전특구 공동건의문 전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를 포함해 경기북부 5개 시-군(포천-양주-동두천-연천-가평) 시장-군수가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의정부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지사에 전달된 협력체 공동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 시 경기북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 소외와 규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간절한 염원 등이 담겨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9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 10월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초청특강, 11월 옛 6군단사령부 일원 드론 첨단방위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드론정책 세미나 개최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 빠른 적극 행보에 나섰다.kkjoo0912@ekn.kr포천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기회발전특구 공동건의문 전달 포천시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기회발전특구 공동건의문 전달. 사진제공=포천시

예천군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예천군은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제공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3개 분야에 총 8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관내 미취업 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할 수 없다. 2024년 일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엔저ㅣ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예천군은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한다.(제공-예천군)

경북안동교육지원청 ‘안동 발명&메이커 축제’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18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안동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명과 메이커에 관심이 많은 북부권역 교육가족들이 함께 하였으며, 30개의 발명·메이커 관련 교육 부스 체험과 과학 마술 공연, 각종 공모전 등 발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발명과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의 문제를 창의적 사고로 해결할 수 있는 발명·메이커 교육 가족 문화를 확산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슈링클스 만들기, 레이저 각인으로 명함 만들기를 하며 나만의 디자인으로 소품을 제작해서 좋았다."고 했으며 학부모 참가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교육받는 발명과 메이커 활동이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발명, 메이커 교육의 다양성과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계획하였다. 앞으로도 안동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에게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안동 발명&메이커 축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안동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 했다.(제공-안동교육지원청)

한양대, 현대차·기아에 5G 통신 표준특허 기술이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현대차·기아와 ‘5G 통신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한양대가 현대차·기아에 이전한 기술은 통신 표준특허 10여 건이다. 이전되는 통신 표준특허들은 △단말-기지국 간의 매크로 통신 △V2X 통신을 활용한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속 데이터 전송 △센서 네트워크 등 5G 통신 네트워크가 활용되는 광범위한 기술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5G 통신 네트워크에서 추구하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 초 저 지연, 대규모 연결지원의 핵심 요소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김선우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5G·6G 네트워크 환경에서 고정밀 센싱·측위 및 통신을 위한 신호처리, 시스템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무인 이동체 지원을 위한 협력 통신·센싱 분야의 주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수년간 4G·5G네트워크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인 3GPP(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 통신 표준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해 왔다. 특히 5G 단말기의 채널 상태를 측정하고 기지국에 보고하는 기술, 이동체 단말 간의 NR·V2X 기술, 5G NR 기반의 측위 및 위치 서비스 제공 기술, 무선 리소스, 스펙트럼,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을 관리하는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했다. 현재는 3GPP 5G 통신 네트워크 관련 표준기술을 약30건 개발해 한국, 미국, 중국에 순차적으로 출원하고 등록 중이다. 변중무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에 대해 "김선우 교수의 탁월한 기술력과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기업 최종수요 기반 지식재산(IP) 이전·사업화 전략체계가 어우러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양대의 기술경영 혁신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연구실(발명자)-산학협력단 간 협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이번 현대차·기아와의 초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최근 2년 동안 대학 산학협력 사상 괄목할 만한 기술이전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kch0054@ekn.kr한양대 김선우 교수 김선우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경북·전남개발공사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2호점’ 준공

경상도개발공사와 전남도개발공사가 지난 16일 안동시 풍천면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보수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을 계기로 양 개발공사 간의 실직적인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가 구축된 후 두 번째로 시행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상생·화합’ 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진 이번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주축은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다. 해당 활동의 주된 내용은 개발공사만의 업(業) 역량을 활용한 주거시설 개·보수이며, 대상자는 재난·재해 피해가구, 저소득계층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양사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2호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경북·전남개발공사가 각각 2000만 원씩 사업비를 분담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 상생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상생·화합을 위한 양사 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활동을 원활히 수행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양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전남개발공사,‘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2호점’ 준공 안동시 풍천면에서 열린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2호점’ 준공식에서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공무원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복지국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설치-운영을 벤치마킹을 위해 17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경기도 안산시 방문은 강원도 원주시,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이어 세 번째다. 안산시 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전당을 들러보고 설치배경, 주요 기능, 활성화 방안 등을 남양주시 담당 부서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키오스크 즉석 기부 및 인증 촬영, 소액 기부자 검색 등 기부자 명예의전당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안산시도 지역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한 키오스크 기부함 설치를 도입하려 한다"며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기부 후에는 인증 촬영하는 재미까지 더해 지역 기부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태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에 대해 "우리 기부자 명예의전당이 안산시에 전파돼 열띤 시민 호응 속에 잘 정착해 지역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6월2일 제막식을 가진 ‘기부자 명예의전당’은 △삼삼오오 기부릴레이(16곳 307명 참여, 212만6000원 모금) △어린이 나눔교육(8곳 254명 참여) △시정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양주시 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소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사진제공=남양주시

안동시의회 행정조사특위,시설공단 증인에 소통비서관 추가

안동시의회는 20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22일 예정됐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증인 출석대상자 및 출석일시를 변경하기 위해 개회됐다. 기존 증인 출석대상자 5명(안동시 부시장 외 4명)에서 안동시 소통비서관 1명을 추가하고, 출석일시는 12월 1일 오전 9시로 변경됐다. 김호석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증인 출석대상자와 출석일시를 변경하였다"라며, "의회는 시민의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공단의 주요정책에 수반된 예산이 적절하게 쓰였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재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개회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제6차 회의를 개회하고 증인 출석대상자 및 출석일시 변경의 건 의결 했다.(제공-안동시의회)

이상일 용인시장 "신도시 예정지 합당한 보상ㆍ이주 대책 마련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동읍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은 삶의 터전이 수용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시가 앞으로 적극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로 선(先)교통-후(後)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가 바람직한 안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대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움직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키로 한 정부 결정과 관련해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가 만들어 져야 한다며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각 부서가 힘을 모아 부문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이동읍 천리·묵리·덕성리·시미리 일대 228만㎡(69만 평)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1만6000가구 규모 하이테크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이자리에서 "처인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배후 신도시 건설은 용인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형 프로젝트이므로 시가 종합적인 관점에서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광역교통대책과 국가산단 및 신도시 관련 보상ㆍ이주대책 등에 대해 치밀한 대책을 만들어야 하며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것도 필요한 만큼 종합보고회를 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121071455 20일 열린 용인특례시 간부회의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21071602 15일 발표한 용인 이동읍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 사진제공=용인시

[오늘날씨 예보] 전국 매우 큰 일교차, 감기 조심…서울 아침 기온은 2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21일 전국이 맑겠으나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낮에는 포근하겠다. 그러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3.9도, 수원 -0.8도, 춘천 -2.4도, 강릉 9.7도, 청주 0.7도, 대전 -0.8도, 전주 2.1도, 광주 2.7도, 제주 8.0도, 대구 0.6도, 부산 9.3도, 울산 4.0도, 창원 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밤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리는 등 당분간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여 산불에 주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hg3to8@ekn.kr'귀 따뜻하게' 마포구 마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방한용품을 끼고 길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갤럭시아머니트리, 코인으로 흥했지만 해킹으로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효성그룹의 코스닥 상장법인 갤럭시아머니트리에서 자회사를 통해 운영 중인 암호화폐 갤럭시아(GXA)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이슈로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가 약 10%가량 떨어진 가운데 대기업이 운영하는 ‘코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20일 국내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100%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 ‘갤럭시아’에서 해킹사건이 발생했다. 해커는 암호화폐 거래소 클레이스왑에서 갤럭시아 3억8000만개를 탈취한 뒤 빗썸에서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이 과정에서 지난 17일 오후 2시경 빗썸에서 약 8.4원대에 거래되던 갤럭시아의 가격은 2시간만에 6.2원대로 떨어졌다. 이후 18일에는 5.2원대로 하락한 뒤 20일 오후 3시 현재는 6.2원대에서 거래 중이다.◇갤럭시아 3억8000만개 탈취해 매도갤럭시아 측은 상황을 인지한 뒤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건을 접수하고 재단이 보유 중인 물량을 글로벌 암호화폐 수탁기관 빗고(BitGo)에 보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전체 발행량 중 10%가량을 소각해 암호화폐의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이슈가 상장법인의 주가로도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해킹 소식이 알려진 지난 17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는 6980원에서 6430원으로 급락하며 마감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본업은 전자결제 사업으로 ‘빌게이트’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반면 주가는 본업이 아니라 암호화폐의 가격에 따라 움직이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갤럭시아는 지난해 10월 빗썸에 상장한 암호화폐다. 이후 올해 1월 급등하며 6원대였던 가격이 29원까지 치솟았다. 이 시기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도 4000원대에서 8000원대로 두배 이상 오른 바 있다. 이후 갤럭시아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후 11월 들어 다시 갤럭시아의 가격이 6원대에서 10원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도 4000원대에서 7000원대를 회복하는 등 급등한 바 있다.◇문제 많았던 코인… 투자자 원성이번 해킹에 대해 갤럭시아 관련 투자자들은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대기업이 투자하고 운영하는 암호화폐에서 해킹사건이 발생하면서 실망스럽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그동안 효성그룹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어 이번 해킹 사건이 더욱 불안하다는 불만이 높다.이번에 해킹 피해를 입은 갤럭시아는 당초 2020년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선보인 좁쌀(XTL)이라는 이름의 암호화폐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립할 수 있는 암호화폐였다. 대기업인 효성의 후광으로 적립처가 많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암호화폐다.하지만 좁쌀은 이름을 ‘톨’로 바꾼 뒤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한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대신 지난해 10월 빗썸에 고팍스에 갤럭시아라는 현재 이름으로 상장하며 기존 톨의 홀더(보유자)들에게 1:1로 암호화폐를 교환해줬다.◇조현준 효성 회장,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분 33% 보유한편 효성그룹이 암호화폐와 관련해 크고 작은 문제를 드러내면서 금융투자업계와 재계의 우려도 높다. 갤럭시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지분이 32.99% 달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100% 자회사인 갤러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고 있다.가격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의 등락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가치를 재무제표에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적도 좌우할 수 있는 이슈다.결국 갤럭시아라는 암호화페 가격이 해킹과 같은 부정적인 이슈로 움직일 경우 이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를 흔들고, 결국 그룹 회장의 자산 규모가 등락을 반복하는 리스크에 노출되는 셈이다. 한 갤럭시아 투자자는 "이번 해킹은 효성이라는 후광이 없었다면 상폐당할 이슈"라며 "회사 측이 보다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갤럭시아머니트리의 한 주주도 "아직 풀리지도 않은 코인을 소각하는 것이 대책이 될 수는 없다"며 "회사가 최근 STO(토큰 증권) 사업을 진행한다고 해서 기대가 높았는데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했다.khc@ekn.kr효성그룹과 갤럭시아머니트리 로고. 캡처=갤럭시아머니트리 홈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