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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 이력제 귀표부착비 지원사업 추진

봉화군은 올해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 5천 두 대상 소 이력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표 장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의 질병 및 소고기의 위생·안전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조치로 생산자 및 소비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서는 소의 사육단계 이력 관리 안정화 유도를 위해 사육두수 150두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귀표부착비용(두당 96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육두수 150두 이상 농가에는 자가부착 후 안동봉화축협에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소 이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634농가, 29821두가 소 이력제에 등록, 관리되고 있다. 소고기 이력제는 사육단계, 도축단계, 포장처리단계, 판매단계, 소비단계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서는 소가 출생하거나 거래 등 변경사항 발생 시 안동봉화축협에 5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안동봉화축협에서는 소에 개체 식별번호를 부여 후 전산시스템에 입력하고 30일 이내에 귀표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귀표를 부착하지 않은 소는 농장끼리 이동이나 도축이 금지되며, 출생 등 거짓 신고나 귀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축산물 이력제의 내용에는 생산자, 도축장, 가공장과 브루셀라 검사 결과, 구제역 예방접종일 등이 조회가 가능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군청사 봉화군 군청사 전경(제공-봉화군)

원희룡 장관-권기창 시장, 안동 국가산단 성공 조성

경북 도내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안동시, 경주시, 울진군이 상생협력의 맞손을 잡았다.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산단 성공조성 및 지역발전 현안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규 국가산단 3개 지역 지자체장인 권기창 안동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국가산단 시행자인 이한준 LH 사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가지고 신규 국가산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사인 LH가 경북 국가산단의 구체적인 조성 로드맵을 브리핑했다. 이어,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국가산단 조성 지자체를 비롯한 경북도 발전에 필요한 현안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북구미 IC~군위JC 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확장, △대구경북신공항 의성방면 진입도로 개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외동~울산 시계 간 국도7호선 확장, 안동~도청 국지도79호선 건설, △영덕~울진~삼척 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과 균형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국토부에서는 경북도의 현안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산단의 성공조성과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며 국가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들어 안동의 역사적인 사건 두 가지를 꼽으라면 경북도청 유치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라며 "경북도청 이전의 궁극적 목적인 경북성장거점도시 육성이라는 꿈이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 중심의 시각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며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북 지역이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 생명, 원자력수소, SMR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짊어지고 나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원팀의 자세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임기 내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고, 범정부 기업유치를 통해 경북 균형발전을 이루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장에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원희룡 장관-권기창 시장, 안동 국가산단 성공 추진 위해 맞손 원희룡 장관과 권기창 시장은 안동 국가산단 성공 추진 위해 맞손을 잡았다.(제공-안동시)

영풍,전고체배터리 자원순환 사업 진출

친환경 비철금속 전문기업인 ㈜영풍이 미국 배터리 제조사 팩토리얼(Factorial)과 손잡고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사업에 나선다. 영풍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영풍 사옥에서 팩토리얼과 이차전지 자원순환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은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현재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정을 가동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자원순환사업 협약은 세계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심태준 영풍 전무, 알렉스 유(Alex Yu) 팩토리얼 CTO 등 양사 경영진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팩토리얼은 파일럿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영풍에 공급하고, 영풍은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순환자원화 하게된다. 또 향후 팩토리얼이 운영할 미국 메사추세츠 워번의 배터리 공장에서도 영풍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풍은 전세계 이차전지 리사이클 업계 최초로 기존의 삼원계(NCM/NCA) 배터리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더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영풍은 1970년부터 적극적인 기술도입 및 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정·제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을 위한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개발 중에 있다. 팩토리얼은 영풍의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통해 자사 공장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정 스크랩에서 리튬 등 배터리 핵심소재를 회수함으로써 원가 절감과 더불어 원료 확보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강인 영풍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이차전지뿐 아니라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의 원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양사의 공동사업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팩토리얼 알렉스 유(Alex Yu) CTO는 "팩토리얼은 배터리 제조를 넘어 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며 "영풍과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EV 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이끌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은 신사업으로 이차전지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건식 용융 방식의 국책과제 연구용 파일럿 플랜트를 완공하고, 세계 최초로 건식 공정에서 리튬 회수에 성공하는 등 공정 시운전을 진행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MOU 체결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지난 26일 열린 ‘이차전지 자원순환 사업협력’ 협약식에서 심태준 영풍 전무(왼쪽)와 알렉스 유(Alex Yu) 팩토리얼 CT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2023회계연도 예산의 성과계획서’ 중간 점검 자체평가 실시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2023회계연도 예산의 성과계획서에 대한 중간 점검 자체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재정법 제5조 2항에 따라 매 회계연도마다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경북교육청은 지방재정법 개정 이후 2016년부터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예산의 성과계획서 중간점검 자체평가는 2023회계연도 예산의 성과계획서 내 성과지표, 목표치, 측정산식에 대한 것으로 성과지표의 적절성, 목표치의 이행가능성, 측정산식의 정확성을 검토한다. 또한 성과계획서는 전년도 하반기에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함께 작성하므로 성과지표를 재인식하고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자체 점검 결과 수정이 필요할 경우 수정 사항은 2023년 하반기 2024회계연도 성과계획서 작성에 반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성과계획서 중간 점검 자체 평가를 통해 교육정책의 성과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 조망하고 효율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이찬원X김희재, 커피차로 오가는 브로맨스 우정

가수 이찬원과 김희재가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찬원은 최근 작품 ‘모차르트!’를 통해 데뷔 첫 뮤지컬에 도전한 김희재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응원했다. 이찬원의 깜짝 선물을 받은 김희재는 자신의 SNS에 "우리 찬원이 덕분에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공연도 잘 끝냈어. 배우님들 스태프분들도 너무너무 좋아하셨어!! 고마워 찬원아"라고 사진과 함께 남겼다. 이어 김희재가 "커피차 보내주는 멋진 동생"이라고 덧붙이자 이찬원은 "형~ 내가 꼭 모차르트 보러 갈게!! 고생했어"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찬원과 김희재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각각 참가자로 출연했으며, 현재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김희재가 이찬원의 깜짝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김희재 SNS

경북교육청, ‘경북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협의회 및 연합회장 취임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3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협의회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 선출된 이주희 연합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근면 성실한 경산지역 학생 20명에게 지급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연합회장에 취임한 이주희 회장은 "지역협의회장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년도 김석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의 창구가 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끌어가는데 일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경북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협의회 및 연합 임종식 교육감이 정기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한성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글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6월 26일 오후 4시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성대와 국립한글박물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글과 관련된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 및 공유,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수행 등 상호 협력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글과 관련한 문화 및 교육 관련 자료와 지식정보 공유 △한글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 학생 및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 협력·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양 기관의 내외국인 방문객과 학생, 관계자 포함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글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한성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학교는 연구와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한글과 관련된 교육·문화, 전시·체험,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는 다문화사회로의 전환 및 한류의 확산에 따라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습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언어와 문화를 가르칠 한국어 교원 및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은 물론이고, 교내·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한성대, 국립한글박물관 ▲ 한성대 이창원 총장(왼쪽)과 국립한글박물관 김영수 관장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한성대)

카이스트, 재활용 되고 산소 차단도 되는 플라스틱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플라스틱 공해 문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글로벌 문제로서, 재활용할 수 있는 고분자 원천 소재의 개발 기술 확보는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매우 도전적인 과제임과 동시에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홍순혁 교수와 최경민 연구원(박사과정)이 탄소중립 순환 경제 사이클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학적 재활용 가능한 신규 고기능성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교수 연구팀은 화학적 재활용 재료 합성이 가능하며 내수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고분자를 개발하고자 하나 이런 시스템을 구현하기 제약이 많다는 이중결합 상호교환 고분자화 반응의 오래된 난제에 대해, 이산화탄소를 고정하여 합성 가능한 카보네이트 작용기를 활용, 정교한 분자적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소재는 산소 함유 작용기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서 높은 산소 차단성을 보이며, 산/염기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보인다. 또한 고분자 상태에서 300℃ 이상의 높은 열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프레스 성형이나 용액 주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의 재활용 가능한 신소재는 식품 또는 의약품 포장에서부터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등 고부가가치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된 소재를 촉매적 분해 반응을 통해 원재료 물질 또는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완벽에 가까운 수율로 재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나아가 산화 반응을 통해서도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등 합성 섬유와 플라스틱 재료나 의약품 합성의 원천물질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함을 보였다. 홍순혁 교수는 "기초화학적 분자 및 촉매의 정교한 디자인 및 합성 연구는, 플라스틱 공해 문제를 해결하는 원천 기술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소재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민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켐(Chem)’에 6월 21일 자 출판됐다(논문명: Chemically Recyclable Oxygen-Protective Polymers Developed by Ring-Opening Metathesis Homopolymerization of Cyclohexene Derivatives).그림1 ▲ 플라스틱 순환 경제: 산소차단 고기능성 고분자 소재와 화학적 재활용 과정 (자료=카이스트) KAIST 화학과 홍순혁 교수 연구팀 ▲ 카이스트 화학과 홍순혁 교수(왼쪽), 최경민 박사과정 (사진=카이스트)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연구팀, 2023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 이호진·홍순기·오준택·황영하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 Basic Rea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의 개척형 신규과제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3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의 개척형 분야는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및 도전적 연구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의 성장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한 대학의 같은 학부에서 연구팀이 구성되어 과제를 수주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숭실대 연구팀은 1K에서 동작 가능한 양자점 큐비트 및 제어 회로 통합형 System-in-Package(SiP) 기반 양자컴퓨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이호진 교수는 "본 연구는 1K 동작 가능한 양자점 기반 다중 큐비트 기술과 1K에서 동작 가능한 극저전력 다중 큐비트 제어 IC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큐비트-제어 IC의 밀착된 인터페이싱 기술을 통한 극저온 System-in-Package(SiP)가 개발된다면, 단일 plate에서 동작 가능한 초소형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세계 최초 기술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집단연구지원사업에는 예년보다 많은 700개의 팀이 지원했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개척형 분야에는 총 33개의 팀이 선정됐다.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연구팀 ▲ (좌측부터)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이호진·홍순기·오준택·황영하 교수 (사진=숭실대)

경북도서관, 서가풍경(序家風景) 사진 展 개최

경북도서관은 고택, 서원, 종가 등 우리 옛 전통문화를 사진에 담아 온 이동춘 작가 사진 展을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경북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서가풍경(序*家風景)’에서는 학문연구를 위한 조선시대 사설교육기관인 유네스코에 등재된 9곳의 서원(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도동서원, 남계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필암서원), 도서관인 규장각, 효명세자의 독서실 기능을 한 기오헌과 선향재, 한옥 서고 등 문경한지에 인화한 사진 54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루브르박물관 복원지인 문경한지를 특별히 맞춤 제작해 우리 한옥 풍경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작가가 엄선한 사진 중 국보 328호인 윤장대는 책장의 일종으로 불교에서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아름다운 꽃무늬 창과 정교한 빗살무늬 창살을 통해 옛 선인들의 섬세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문인의 서재에서는 천재적인 작품을 쓴 천재 소설가 이어령, 김주영의 서재도 볼 수 있다. 이동춘 작가는 독일 베를린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미국 UCLA와 버클리대학에서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사진을 통해 우리문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경북도서관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체기획 전시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업 전시로 연간 10여회의 전시를 개최한다. 권경수 경북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더 이상 독서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앞으로도 경북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도민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선비의 방 선비의 방(제공-경북도) 도산서원의 문 도산서원의 문(제공-경북도) 대동운부군옥 대동운부군옥(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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