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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주력 제품 업황 회복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그룹이 주력 제품 수요 확대를 토대로 수익성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변압기·차단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호황의 수혜를 입고 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확대와 노후 인프라 교체가 업황을 이끄는 중이다. 공급자가 주도하는 시장이 이어지는 것도 호재다. 미국법인이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중국과 인도법인 영업이익률도 높아졌다. 미국·대만·일본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한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스태콤)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중공업부문 수주잔고는 올 3분기말 기준 3조5000억원 규모다. 1년 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이를 토대로 마진이 높은 프로젝트의 수주를 진행하는 중이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13.8%·43.8%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스판덱스 시황 회복은 효성티앤씨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향상됐음에도 재고일수가 소폭 감소하는 등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한 전방업체들의 재고자산도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수급밸런스도 개선되고 있다. 효성티앤씨와 중국 업체를 포함한 스판덱스 공급 증가분이 8만t 미만인 반면 내년 글로벌 수요는 10만t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3.5%·4.2% 확대될 전망이다.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를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고객사들이 재고자산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슈퍼섬유’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태양광·고압용기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2025년 하반기 베트남 신규 생산설비 완공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생산력도 늘어나고 있다. 아라미드도 고마진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9.2%·42.9%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효성화학도 석유화학 부진 및 설비 문제를 비롯한 악재를 딛고 반격에 나선다.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생산력을 끌어올리면서 범용 제품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범용 제품 판매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유럽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을 올해 33%에서 내년 51%로 높인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1.5%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2800억원 가량 향상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청정수소 발전·도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고 연산 1만3000t급 액화수소 공장도 건설하는 등 신성장동력도 육성 중"이라며 "디지털 전환(DX) 시장 내 입지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spero1225@ekn.kr효성티앤씨 인도 스판덱스 공장

대한항공-LX판토스, 지속가능 항공 연료 사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판토스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LX판토스는 대한항공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한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LX판토스를 첫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 시장 내 SAF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은 "항공물류 산업의 탈탄소화는 향후 핵심적인 생존 요소"라며 "LX판토스는 대한항공과의 SAF 사용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kji01@ekn.kr[사진1] (11)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명가’로 불리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신차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토요타의 국내 판매량은 67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벌써 지난해 연간 판매치 6259대를 넘어선 것이다. 월별 평균 판매량(676대)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판매치는 8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토요타는 지난 10월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렉서스, 폭스바겐, 미니에 이어 수입차 점유율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토요타는 올해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2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6월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7월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9월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를 연달아 출시했다. 토요타는 다음달 프리우스까지 출시해 올해에만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이외에도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해,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토요타는 내년 상반기 중 인기 중형 세단인 ‘캠리’의 9세대 모델을 투입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재팬 움직임이 약해지고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오면서 토요타의 경쟁력이 올라갔다"며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까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kji01@ekn.kr토요타코리아는 다음달 13일 ‘5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빠른 전투 쾌감…코드캣, 수집형RPG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기존의 서브컬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 질렸다면, ‘로스트 소드’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는 맛, 보는 맛 모두 갖춘 게임을 찾고 있다면 한 번 플레이 해보십시오."김재헌 코드캣 대표가 신작 ‘로스트 소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 말이다. ‘로스트 소드’는 수집형RPG 전문 개발사 코드캣이 두 번째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지스타2023’에서 처음 공개되며 수집형 게임 마니아들의 이목이 쏠렸다.‘지스타 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6일 만난 김 대표의 얼굴에는 차기작 ‘로스트 소드’의 완성도와 게임성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드러났다. 이날 오후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개발 완성도에 관한 질문에 "‘로스트 소드’의 기본적인 토대는 다 완성됐고, 콘텐츠 볼륨이나 캐릭터를 좀 더 다듬는 것만 남았다"며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 맛을 더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했다.김 대표의 자신감처럼 ‘로스트 소드’는 빠른 전투 속도와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수집형RPG ‘찐팬’들로 구성된 개발진들의 노력의 산물이다. 코드캣은 설립 3년 차에 선보인 첫 작품 ‘소드마스터 스토리’로 글로벌 600만다운로드, 누적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미 수집형RPG 장르에서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로스트 소드’는 △무한전투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 △고품질 애니메이션과 더빙 △합리적인 비즈니스모델(BM) △실시간 파티플레이 등이 핵심이다.김 대표는 "기존의 수집형RPG라고 하면 보통 게임을 로그인하면 로비에서 팀을 편성하고 전투화면으로 이동, 사냥이 끝나면 다시 로비로 돌아오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로스트 소드’의 경우 최대한 이런 조작 동선을 줄여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터치 한번 만으로도 로딩 없이 다음 스테이지에 진입하고 전투 중에 상점, 소환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수집형RPG다"라고 강조했다.전작에서도 호평받은 성우진의 더빙 퀄리티와 캐릭터 일러스트에도 공을 들여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중가챠 시스템은 배제한 합리적인 BM으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김 대표는 "‘로스트 소드’에는 스태미너(행동력) 개념이 없어서 파밍을 하루 종일 돌릴 수 있고, 장비는 파밍을 통해서만 얻는다. 이러한 시스템도 유저의 과금 강도를 낮추는 장치"라고 설명했다.로스트소드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오로지 수집형RPG 한가지를 보고 달려왔다. 코드캣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수집형RPG’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개발사가 되는 것"이라며 "수집형RPG 팬들로만 이뤄진 정예 개발진들이 전작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스트 소드’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로스트소드’에 대한 관심은 ‘지스타2023’ 현장에서도 드러났다. 이례적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함께 마련한 ‘로스트 소드’ 부스에는 서브컬쳐 수집형RPG 팬들로 북적였다. 앞서 양사의 만남은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 이뤄졌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 등 다수의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경험을 갖추고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통한 흥행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송문하 위메이드커넥트 모바일사업팀장은 "코드캣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위메이드커넥트가 잘 맞아떨어진 부분이 있다. 나 역시 이렇게 빠르게 전개되는 수집형RPG 게임을 처음 해봤다"며 "이제 서브컬쳐가 주류가 되고 있는 시대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로스트 소드’의 호쾌한 스파클링 전투를 즐겨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sojin@ekn.kr송문하 위메이드커넥트 모바일사업팀장(왼쪽)과 김재헌 코드캣 대표.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서브컬쳐 수집형RPG ‘로스트 소드’ 메인 이미지.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로스트 소드’ 로비(위)와 인게임 플레이 화면.‘지스타2023’에 마련된 위메이드커넥트·코드캣 부스가 ‘로스트 소드’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통신 3사 연말 인사 코앞…관심 증폭되는 KT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통신 3사의 연말 인사를 앞돌고 통신업계 전운이 감돌고 있다. KT의 경우 김영섭 대표 체제 이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변화의 폭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유임 및 교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영섭號 첫 연말 정기 인사…쇄신 방향성 ‘주목’ 올해 연말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은 KT다. 김영섭 대표 선임 이후 이루어지는 첫 정기 인사인 만큼 쇄신의 폭이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최고경영자(CEO) 공백을 겪으며 조직개편 및 인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점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싣는다. 앞서 KT는 김 대표 취임 이후 경영기획부문장과 커스터머 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등 일부 보직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일감몰아주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임원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교체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김 대표가 정보기술(IT) 업계 출신인 데다 KT 역시 비통신 사업으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부문에 힘을 주는 조직 개편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KT가 통신기술(CT) 역량은 우수하지만 IT 분야는 더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SKT, 유영상 대표 유임에 무게…AI 중심 조직 개편 한번 더 SK텔레콤의 경우 유영상 대표의 임기 만료 이슈가 있으나, 업계에선 유 대표의 유임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 성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통신 3사 중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도 SK텔레콤 뿐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올해에도 전년과 분위기가 비슷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지난해 SK텔레콤은 ‘에이닷(A.) 사업추진단’을 신설했는데, 6개월 만에 사업추진단을 사업부로 격상하는 조직 개편을 한 번 더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에이닷’을 정식으로 론칭하며 AI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AI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이번 조직개편에서도 이 부문에 더 힘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 대표는 지난달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AI 역량이 향후 SK텔레콤의 10년을 결정하는 만큼 회사 모든 경영요소에 AI가 도입된 선도적 회사가 돼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LG U+, 황현식 대표 유임설?…업계는 관망 중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유임에 대한 관측은 업계에서도 엇갈린다. 황 대표 체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고, 이동통신 회선 수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황 대표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 초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디도스 공격 사고 등 보안 관련 문제는 오점으로 기록됐다. 업계에선 황 대표의 유임 여부와 관계없이 일부 문책성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초 보안 관련 이슈 이후 별다른 인사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는데, 지난 7일 또다시 인터넷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 불편을 초래했다. 기업 부문 성과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경쟁사의 경우 IDC·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동기대비 30% 대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기업 인프라 부문에서 매출이 7.9% 증가하는 데 그쳤고, 데이터센터 단독으로는 18.2% 증가했다. hsjung@ekn.kr김영섭 KT 대표.유영상 SK텔레콤 대표.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0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이달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함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협약’도 체결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실천협약 이행에 상응해 성장, 고용, 복지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정부는 현대차·기아와 협력사 간 상생모델이 업계 전반을 넘어 기업, 지역, 업종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동석 현대차 대표는 "오늘날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톱 3로 성장하기까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 바탕에는 묵묵히 함께 노력해 준 협력사들이 있었다"며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복지를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진정한 동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준영 기아 대표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완벽한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yes@ekn.kr20일 경북 경주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펼쳐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발표회자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 이동석 현대차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위즈 PC게임 ‘영웅모집’, 스팀에 얼리 액세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오위즈가 PC 게임 ‘영웅모집(Heroes Wanted, 개발사 겜플리트)’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웅모집’ 평범한 마을 소년이었던 ‘루카’가 자신에게 주어진 영혼석을 마왕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영웅들을 만나고, 함께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덱 빌딩 로그라이크 장르의 PC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적들을 마주하게 되며, 여러 종류의 영웅과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카드 배치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결정되기에 전략적으로 덱을 구성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간체)를 지원한다. 이번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2명의 영웅 캐릭터를 포함한 73종의 카드를 기반으로 총 3개의 챕터를 경험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1만2500원이며, 오는 12월 1일까지 스팀 배급사 할인 및 얼리 엑세스 출시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영웅모집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받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난이도 완화, 가이드 상세 안내 등 게임의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hsjung@ekn.kr네오위즈_영웅모집 얼리 엑세스 네오위즈가 PC 게임 ‘영웅모집(Heroes Wanted, 개발사 겜플리트)’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상금 23억’ 위믹스 챔피언십 성료…초대 우승은 이예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대 우승은 이예원 선수로, 우승 상금은 25만 위믹스로 약 6억원이다. 20일 위메이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즈트에서 위믹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로 20일 오전 기준 (1위믹스당 2323원) 한화로 약 23억원 규모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가상화폐다. 위메이드는 대회 운영 곳곳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입장권은 각종 바우처까지 포함된 ‘티켓 NFT’ 형태로 제작됐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다. 또 티켓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보유한 관람객들을 위한 전용 채널도 마련됐다. 위믹스 기반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PAPYRUS)’에 개설된 특별 채널에서 선수들의 활약을 공유하는 등 실시간 소통하며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예원, 임진희,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방신실 등 KLPGA투어 2023시즌 랭킹 최상위권 선수 24명이 모두 참여했다. 최종 우승자 이예원 선수에게는 25만 위믹스가 포함된 상금 NFT가 수여됐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 기자 간담회에서 위믹스 챔피언십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 위믹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국여자프로콜프(KLPGA)와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위믹스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2023 우승자 이예원 선수 위믹스 챔피언십2023 우승자 이예원 선수. [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2023 출전 선수 단체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2023 출전 선수 단체 사진.

엔픽셀 ‘그랑사가’, 국내 서비스 1000일 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픽셀이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의 국내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오는 29일까지 SSR 그랑웨폰 선택 상자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된다. 또한 ‘1000일 기념 소환 이벤트’를 통해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일 특별 소환 10회를 할 수 있으며, 소환 시 SSR 그랑웨폰 또는 SSR 아티팩트 1개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필드 이벤트 ‘라그나데아 대 감사제’가 오는 12월 14일까지 열린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퀘스트 및 업적을 달성하면 이벤트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티켓은 특별 상점에서 1000일 기념 장신구를 비롯해 SSR 그랑웨폰, SSR 아티팩트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2024년 2월 22일까지 신규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일반 소환 100회, 총 2800회를 할 수 있다. 복귀 이용자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0회, 총 1400회의 일반 소환 기회가 주어진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초월 강림전 신규 보스 ‘야망의 화신 신야’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강림전 전용 SSR 아티팩트 ‘푸른 옷의 주술사’, ‘피그말리온 효과’, ‘기계 장치의 신’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코코로’의 신규 고대 SSR 그랑웨폰 ‘아마테라스’가 출시됐으며 신규 SSR 가디언 ‘마리오’와 가디언 아티팩트 ‘신사의 조건’이 추가됐다. 그랑사가 1000일 기념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그랑사가’ 공식 홈페이지와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jung@ekn.kr그랑사가 엔픽셀이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의 국내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0일 오전 카카오 주요 공동체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과 함께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4차 공동체 경영회의에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후 이루어진 첫 회의다. 카카오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매주 공동체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며 카카오 쇄신책 마련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열리는 이 회의는 카카오의 경영 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변화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앞선 두 차례의 회의에서 김 센터장은 ‘준법 경영’과 ‘책임 경영’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다. 지난 13일 열린 3차 회의 참석 당시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쇄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카카오가 김 센터장의 회의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속 김 센터장은 굳은 표정으로 참석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김 센터장의 좌우로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주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단체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택시 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 수수료율 3% 이하의 새로운 가맹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 신규 상품 출시 방안을 확정해 내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준법위와 관련해서는 위원회 활동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법위는 내부조사 요구권, 직접조사 실시권, 핵심 의사결정 조직에 대한 긴급 중단 요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업계에선 김 센터장의 구속 가능성을 둔 대응책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은 김 센터장 등 카카오 핵심 경영진들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5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 센터장 등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검찰에 송치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지난 13일 구속 기소됐다. hsjung@ekn.kr[카카오 보도참고사진1]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0일 오전 카카오 주요 공동체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과 함께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4차 공동체 경영회의에 참석했다. [카카오 보도참고사진2]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0일 오전 카카오 주요 공동체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과 함께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4차 공동체 경영회의에 참석했다. [카카오 보도참고사진3]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0일 오전 카카오 주요 공동체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과 함께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4차 공동체 경영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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