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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인사…총 50명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GS그룹이 2024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세대교체에 나선다. 29일 GS그룹에 따르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 선임 31명 등 총 50명에 대한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특히 연구개발(R&D)·디지털 전환(DX)·미래사업 조직 인력을 전진배치했다. 조직 쇄신과 사업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GS칼텍스 각자대표와 GS파워·GS엔텍 대표도 신규 선임됐다. 지난달 발표된 GS건설까지 총 4개 계열사 대표가 새로 임명된 것이다.김성민 GS칼텍스 부사장은 최고안전책임자(CSEO)와 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을 맡는다. 유재열 GS칼텍스 재무실장(부사장)은 GS파워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정용한 GS엔텍 생산본부장(상무)의 경우 전무로 승진하면서 대표로 선임됐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사장)도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GS그룹 관계자는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가 단행됐다"며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은 GS리테일 경영전략서비스유닛(SU)장으로서 사업경쟁력 확보 및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GS▲강유찬 상무◇GS칼텍스▲김성민·권영운·허철홍 부사장 ▲장혁수·진기섭·허주홍 전무 ▲박상훈·정석진·조대경·용연경ㅍ송효학·우임경 상무◇GS파워▲유재영 대표◇GS리테일▲허치홍·이종혁 전무 ▲전승호·김천주·김창용·김경진·박태열 상무 ▲허서홍 부사장·강윤석 전무·박우현 상무◇GS EPS▲조석기·박재홍 상무◇GS엔텍▲정용한 대표◇GS건설▲허윤홍 사장 ▲한승헌·이태승·채헌근 전무 ▲김재범·조창익·김진헌·이상도·이정환·김주열·김희재·기노현·성낙현·강영주·박남태·유영민·김병수·장대은·김응재 상무◇자이C&A▲권민우 전무 ▲정연황·남현기 상무김성민 GS칼텍스 부사장(왼쪽)·허윤홍 GS건설 사장

한풀 꺾인 고유가·고환율…항공업계 경영 정상화 앞당겨지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최근 고유가·고환율 흐름이 꺾이면서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 정상화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유의 세계 평균 가격은 지난달 말 배럴당 123달러로 올해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이달 중순 배럴당 104달러까지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들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영업이익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사들은 유가 상승분에 따라 항공권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유가가 낮아질수록 항공권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실제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류할증료는 지난 8월 이후 5개월 만에 떨어진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2만5200원~19만400원으로 책정했다. 이달은 3만800원~22만6800원 수준이었는데, 이달보다 최대 3만6000원 정도 낮아진 것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2만6700원~1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원·달러 하락세도 항공업계의 실적 개선을 앞당길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평균 1350.69원이었지만 현재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1200원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항공사들은 유류비와 항공기 리스비용 등을 달러로 지급한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환차손을 줄일 수 있다. 항공업계는 여객 수요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유가와 환율이 안정되면 경영 정상화가 앞당겨 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실제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국제선 기준)은 1541만9010명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3분기(1792만4471명) 대비 86.0%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49만1286명) 대비 180.8% 늘어난 수준이다.업계는 내년 상반기 내 100%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 예상, 신기재 도입과 노선 증편 및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또 여객 사업 회복에 힘입어 인력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350여명의 인원을 충원했으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대규모 채용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항공업계는 엔데믹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고환율·고유가 리스크로 영업이익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유류할증료 하락, 유류비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기조가 이어진다면 내년 상반기 내 완전 정상화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kji01@ekn.kr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AI전쟁 생존법은?…"日·동남아 등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1세대 벤처기업가들의 스승으로 알려진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격화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경쟁 속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일본, 동남아, 아랍권 국가들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해법을 내놨다. ◇ "미·중 양강 체제 속 AI 자립 중요" 2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21회 런앤그로우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이 총장은 ‘AI 시대 휴머니즘과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러한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기획재정부 제5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교육부 교육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특히 1세대 벤처기업가들을 길러낸 ‘벤처 창업가의 대부’로 통한다. 그는 챗(Chat)GPT의 출현으로 많은 디지털 기업이 초거대 AI 언어모델에 사활을 걸고 있어 10~20년 후 세계 AI 시장은 현재의 디지털 검색 시장처럼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로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다가오는 AI시대에는 무엇보다 ‘AI 자립’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독자적인 워드프로세서를 쓰는 나라가 전 세계에 몇 없다. 한국의 ‘아래 한글’이 지니는 의미가 그래서 더 큰 것"이라며 "챗GPT만 20∼30년 쓰게 된다면 국가관까지 종속된다. AI 주권을 지녀야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잘 만들고 쓰는 나라는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일자리가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며 AI 기술 연구와 통제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이 총장은 현재 세계 디지털 판도가 독자적 포털 보유 국가를 기준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을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I 주권 확립을 위해선 AI를 개발하는 능력과 활용하는 능력이 모두 필요한데, 한국은 이미 AI 기술력에서 세계 선두에 있다고 설명했다. ◇ "AI 천하삼분지계로 주권 확보" 이 총장은 독자적인 AI 시스템을 보유하기 위한 조건으로 기술력 외에도 자본력, 시장을 핵심으로 꼽았다. 특히 "기술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본력과 시장은 다른 국가와의 연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삼국지에서 조조와 손권이 양분한 세상에서 제갈량의 ‘천하 삼분지계’에 의해 유비의 촉나라가 등장한 것처럼 AI 시장도 한국 주도의 천하 삼분지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총장은 "동일한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언어를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연대를 만들 수 있다"며 "최소 10억명의 인구를 확보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일본, 동남아, 아랍권과 연대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 차원의 지원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자립을 위해 정부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듯 AI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동남아 및 아랍권 국가들과 연합을 위한 외교적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며, AI를 위한 연구와 교육에도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sojin@ekn.krKakaoTalk_20231129_085623999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AI시대 휴머니즘과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KakaoTalk_20231129_142834064 조준희 KOSA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현대차그룹 ‘엑스포 유치활동’ 비즈니스 협력 강화 효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부와 기업들이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이면서 한국과 부산, 한국기업의 경쟁력 등을 알려 국가 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들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와 대규모 공식 유치홍보 행사, 180여개국에 이르는 BIE회원국 개별 교섭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과 부산이 보유한 역량과 미래 비전을 홍보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채널 및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부산의 글로벌 위상과 개최 역량,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IE 회원국 개별 교섭활동과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친환경 모빌리티등을 통해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물류의 허브및 K-컬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역할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경험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 △탄소중립 경쟁력 등을 알렸다.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각국 BIE 회원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비즈니스와 CS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등 그룹의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일부 저개발 국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미래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그룹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대차그룹은 일회성 접촉에 그치지 않고 해당 국가와 △CSR △자동차부품 △광물자원 △EV 충전 인프라 △철도·소형모듈원전(SMR) 인프라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유대관계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가들에서 사업 기반 강화와 신사업 기회 확보 등의 비즈니스 측면의 효과도 얻었다. 현대차그룹의 저개발국 자립지원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에 신규 론칭했다.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과정에서 추진된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에 아프리카 지역에 추가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현대차그룹의 진정성은 물론 상대국과의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차그룹의 사업 네트워크가 크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사업과 첨단 기술을 소개하면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동화가 본격화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EV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을 제안하는 등 향후 EV 선도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했다. 자동차 부품과 광물 등 공급망 측면에서도 수급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 생산공장이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인근 국가들과는 부품 수급 다변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부품 공급체계 구축도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에서 추진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사업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지속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상대국과 진성성 있는 네트워킹 구축과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현대차그룹 아트카 BIE 총회장 현대차그룹의 부산엑스포 홍보 아트카가 프랑스 파리를 거닐고 있다.

삼성전기, 정기 임원인사 실시…박선철·안병기 부사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기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선 박선철 부사장과 안병기 부사장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강성형 △박규택 △반영민 △조재춘 △허문석 △허수영 상무 등 6명이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의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하여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개발을 리딩할 인재를 승진·발탁했고,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기판의 생산성 혁신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금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sojin@ekn.kr삼성전기 박선철 부사장-horz 박선철 부사장(왼쪽)과 안병기 부사장.

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혁신리더 발굴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SW)과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키고 30~40대 임원을 대거 등용해 주목된다.29일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특히 성과를 창출해왔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이 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부사장 인사에선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로서 세계 최고 용량 8세대 V낸드 개발을 주도한 강동구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2팀장(47), 상무 인사에선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로 갤럭시S시리즈의 선행 개발을 리딩해 온 손왕익 상무(39)가 최연소다.이 외에도 강동구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2팀장 부사장(47)과 김일룡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부사장(49), 박태상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 부사장(48), 박세근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1팀 부사장(49), 황희돈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Flash공정개발팀 부사장(49) 등 도 40대 부사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여성과 외국인 인재도 적극 발탁했다. 정혜순 DX부문 MX사업부 Framework개발팀장 부사장(48), 전신애 SAIT Synthesis TU Lead 부사장 (50)이 승진했으며, 신입 여성 상무로 송문경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 Operation그룹장 상무(46)와 이영아 DX부문 VD사업부 차세대UX그룹장 상무(40)가 승진했다. 찰리장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6G연구팀장 상무와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DS부문 SSIR 연구소장 부사장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며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발탁, 젊은 임원을 다수 배출했고,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부연했다.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sojin@ekn.kr삼성전자 로고.

현대글로비스, 초등학교 4곳서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 의식을 배양하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4개교(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106개 학급에 한반도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2650그루,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106그루 등 약 3100그루 식물을 전달하고 교실 숲을 조성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심었고 교실에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등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했다.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마련된 교실 숲 조성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이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 건강 보전,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영 환경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로 해양·육상생태계의 보존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현대글로비스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생태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글로비스가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친 초등학교에서 아 현대글로비스가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환경 교육을 받고 있다

SKB, 챗GPT 접목한 ‘무료 키즈 영어회화 서비스’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 최초로 B tv 젬(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챗GPT를 접목해 아이의 개인별 맞춤 무료 영어회화가 가능한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면서 아이 스스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제공 중이다.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 협업해 챗GPT를 접목, 새롭게 선보이는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 서비스는 맥락에 어긋난 질문이나 다양한 토픽에도 AI 캐릭터가 유연하게 답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질문에 챗GPT의 답변을 정제해 캐릭터의 목소리로 변환하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아동의 발화 수준에 맞춘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대화가 가능하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음식 △동물 △나에 대해어 △친구 △마음껏 상상하기 등 5개의 상세 토픽도 제공한다. 각 토픽은 지난해 11월 IPTV 최초 독점 제휴한 ‘튼튼영어’ VOD 커리큘럼과 연계되어 튼튼영어 복습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제공한다. 아이가 대화한 만큼 AI 캐릭터와의 친밀도 등급이 상승하고 출석체크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영어 회화의 흥미를 유발한다. 학부모가 아이의 영어 실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아동의 발화 단어, 문장 개수 등을 화면에 노출하는 학습 현황도 제공한다. 또 아이가 욕설·비속어 등 유해한 대화를 발화했을 경우 화면에 비노출하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전환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SKB는 향후 신규 레벨 오픈 및 챗GPT와 함께 할 수 있는 퀴즈와 알파벳 게임 등을 추가하여 마치 집에서 ‘영어유치원’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강희 SKB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AI를 적용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더욱 의미 있는 B tv ZEM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B에 따르면 B tv ZEM의 ‘살아있는 영어’의 월 평균 이용건 수는 작년 대비 약 28% 증가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 tv고객은 누구나 B tv ZEM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sojin@ekn.krA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 최초로 B tv 젬(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챗GPT를 접목해 아이의 개인별 맞춤 무료 영어회화가 가능한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오션, 잠수함 스텔스 성능 높인다…생존성↑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오션이 해양무기체계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오션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잠수함용 신형 소자장비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소자코일·제어기 △전원공급기 △자기센서 설계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텔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은밀한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방침이다.소자장비는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기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탑재된다. 한화오션은 2028년 5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시제를 제작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앞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시작품 사업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에 적용될 수소 연료전지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한화오션은 1987년 1200t급 잠수함 ‘장보고함’을 수주한 이래 장보고-Ⅰ 9척과 장보고-Ⅱ 3척 및 3000t급 장보고-Ⅲ 신형 잠수함 4척 등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 23척 중 16척을 건조했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초격차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양 방산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글로벌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국가의 전략적인 이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한화오션이 건조 중인 장보고-Ⅲ 배치2 잠수함

삼성SDS, 정기 임원인사…"첫 30대 상무·여성인재 등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SDS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SDS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는 등 나이를 뛰어넘어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했다.삼성SDS에 따르면 30대 임원으로 발탁된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하는 등 향후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삼성SDS의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다.이와 함께 사공경 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7년 연속 우수 여성인재를 중용했다.삼성SDS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정보기술(IT)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2명)△김대우 △오영석◇ 상무 승진(7명)△권영대 (연구소 XTerra Lab) △김성곤 (물류사업부 Cello Square사업담당 Cello Square운영팀장) △김승기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N/W서비스팀장) △배한욱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데이터센터혁신팀장) △사공경 (개발센터 CX팀 CX SaaS그룹장) △윤민식 (전략마케팅실 대내AM담당 DX AM팀 전자본사사업그룹장) △창성중 (솔루션사업부 IW사업팀 C&C상품기획그룹장) sojin@ekn.kr삼성SDS타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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