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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100억원…전년비 42%↓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웹젠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404억 원으로 같은 기간 3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지식재산권(IP)별 매출은 ‘뮤’가 228억원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고 이어 ‘R2’ 21%, ‘메틴2’ 4%, ‘샷온라인’ 2%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가 51%, 해외가 49%로 나타났다. 영업비용은 총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영업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가 108억원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이어 인건비 152억원, 상각비 16억원, 광고선전비 1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웹젠 측은 3분기 실적은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요인이 컸지만, 4분기에는 퍼블리싱 및 IP 제휴 게임의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실적 반등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는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웹젠은 ‘테르비스’를 2024년 상반기 출시하고, 향후 일본 및 중국 진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개발 및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고, 유력한 회원층을 보유한 MMORPG 계열의 신작 개발도 준비 중"이라며 "성장성을 두텁게 확보해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스크린샷 2023-11-08 163554 웹젠 2023년 3분기 실적 요약.

CJ ENM, 3분기 영업익 74억원…전년비 71%↓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10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 줄었다. 다만 엔터 사업은 TV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피프스시즌(FIFTH SEASON)과 티빙(TVING)의 손익 개선과 음악 부문의 선전으로 흑자를 시현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TV와 모바일 채널을 유기적으로 잇는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 CJ ENM 관계자는 "피프스시즌과 티빙 등 신성장 사업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음악 부문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 시장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유료 가입자 증가와 트래픽 성장을 지속한 티빙 효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되며 1분기 매출 314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3분기 매출 3,262억원, 영업손실 2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와 글로벌 컨벤션 매출 성장에 힘입어 1700억원의 매출과 155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3분기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4분기부터 부문별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프리미엄 콘텐츠 중심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광고 매출과 티빙 시청 트래픽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확대하며 지식재산권(IP)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음악 부문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힘입어 성장을 가속화한다. 커머스 부문은 4분기 FW시즌 패션 성수기를 맞아 패션 카테고리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sojin@ekn.krCJ ENM_Logo (1) CJ ENM 로고.

KT, 4분기는 더 좋다…클라우드·IDC 성장세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도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두자릿 수 성장을 이뤄냈다.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통신 본업과 B2B 신사업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조6974억원, 별도 기준 1.8% 증가한 4조67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결과 조기반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콘텐츠 수급 비용 증가로 하락했지만, 이 두가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업이익은 5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기업 매출이 견조하고, 지난달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4분기에는 비용정상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내년 실적 전망도 밝다. 그간 쌓아온 기업간 거래(B2B) 사업 노하우와 클라우드 역량이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T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조8600억원으로 통신 3사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이 정체된 통신업과는 달리 KT가보유한 금융, 부동산, 미디어,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모두 2024년 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KT는 상대적으로 ‘확실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전통적인 B2B 강자로 매년 안정적인 B2B 수주를 확보하고 있고 KT클라우드·KT에스테이트는 내년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ojin@ekn.kr[KT로고1] 화이트4 KT 로고.

코오롱인더스트리, 3분기 영업이익 220억원…전년비 56.8%↓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33억원·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영업이익은 56.8%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요 침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산업자재부문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업황 회복이 지연된 영향을 받았다. 자회사 코오롱플라스틱도 생산설비 보수를 진행했다. 화학부문은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도료용 페놀수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필름·전자재표부문은 IT 분야 수요 위축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생산 가동률 조정으로 3분기 연속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패션부문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브랜드 런칭 투자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는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 완료 및 패션 성수기를 맞아 안정적인 성장 가시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코오롱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지니뮤직, 3분기 매출 956억원…전년비 29.2%↑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지니뮤직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56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2% 늘었고,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수치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니뮤직의 역대 분기 최고 기록이다. 도서, 음악, 공연 사업영역 확장 등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사업 다각화가 이번 분기 경영 성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지니뮤직은 지난 2021년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연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니뮤직은 김세정 단독공연을 비롯, 대형 국내 페스티벌, 뮤지컬, 콘서트 등 다수 공연 공동주최사로서 의미있는 매출성장 시그널을 보여줬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공연투자-제작-유통-송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공연사업을 밸류체인화하고 AI음악플랫폼 지니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주요 주주사 CJ ENM과의 사업협력시너지도 실적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니뮤직은 CJ ENM 음원유통을 대행하고 있어 지니뮤직3분기매출에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소속사 WAKEONE) 등 CJ ENM의 주요 아티스트 앨범판매성과가 실적에 반영됐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지니뮤직 자회사 밀리의 서재는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밀리의 서재는 2023년 9월 기준으로 15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보유 중이며, 누적 구독자 수는 660만명이다. 지니뮤직은 "안정적인 음악사업을 기반으로 공연, 인공지능(AI)콘텐츠창작, 도서영역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외연확장을 통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AI음악플랫폼 지니경쟁력 강화, 커넥티드 환경에서 음악사용성 증대, AI창작기반 융합콘텐츠사업 혁신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기업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지니뮤직 3Q23 매출그래프 지니뮤직 2023년 3분기 매출 그래프.

두산에너빌리티, 친환경 포트폴리오 앞세워 수익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탄소중립 등 친환경 트렌드 확산을 계기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무탄소 전원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 17조3185억원·영업이익 1조37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3%,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주기기 공급(2조9000억원)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000억원)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3000억원)을 비롯한 프로젝트를 수주한 영향이다. 수주잔고는 15조3949억원 수준이다. 한국형 8MW 해상풍력발전기도 공급한다. 105MW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두산지오솔루션)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과 대형 가스터빈 실증 등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8조6000억원을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기준 달성률은 75% 수준이다. 2027년 세계 최초 400MW급 수소 전소 터빈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울산과 인천 지역에서 수소 혼소발전 기술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구성한 ‘팀 코리아’의 원전 마케팅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체코 신규 원전 1기 수주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원전 4기 신규 건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예비제안서도 제출했다. 폴란드·영국·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를 비롯한 지역에서도 수주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배터리 소재·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스크랩과 생산 불량 및 수명종료 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의 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 리튬 회수 공정과 두산의 담수 수처리 역량 등을 접목한 기술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올해 7000억원에서 2040년 87조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국내 신규 원전 건설이 추가될 수 있고 웨스팅하우스와의 법적 분쟁에서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풍력발전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및 원전 활용 수소 등 기존 사업과 수소경제를 연계한 포트폴리오도 고도화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서 무탄소 에너지 시스템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한컴,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와 AI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이 보유한 전자문서 기반 기술과 포티투마루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해 공공기관이 생성·보관 중인 한글(HWP·HWPX) 문서를 학습시켜 질의응답과 정보탐색, 요약 등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앞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방대하게 쌓인 공공기관 문서를 효과적으로 참조·재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에 기반을 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 질의에 대해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현재의 검색 기술보다 진일보한 형태로, 자연어처리를 통해 질의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하나의 정답을 도출해 내는 기술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뛰어난 언어 인공지능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가진 기업으로, 질의응답 시스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한컴은 30년 이상 자체 역량을 축적해 온 테크 기업인 만큼 상호 협력하면 AI와 전자문서 등 솔루션 시장에서 공공과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컴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법제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법령정보의 공공 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필요한 기술 협력 등을 도모한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한글’ 세미나도 개최한다. LLM과 한글 데이터를 접목해 공공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AI 기술 시연과 실무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한컴은 내년 공공기관과 협력해 서식형 한글 문서 편집 서비스를 일반 국민에게 차례로 무료화할 예정이다. 한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 상에서 곧바로 작성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 문서가 곧바로 공공 데이터화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이는 효과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한글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hsjung@ekn.kr김동환 왼쪽부터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와 김연수 한컴 대표가 8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3분기 주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다소 아쉬운 실적을 발표했다. 모바일·PC 게임 매출 둔화와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 비(非)게임 부문의 적자가 영향을 미친 탓이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사업 구조 개편으로 수익성 개선에 힘쓰는 동시에 글로벌 공략과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목표다. ◇ 게임·비게임 부문 매출 모두↓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5% 줄어든 2646억9800만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43% 감소한 225억5100만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매출은 약 1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한 약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한 약 69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등이 포함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2% 하락한 694억원을 기록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VX는 주 수익원 스크린골프가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향후 운영 전략상 골프 예약 플랫폼 사업이 주축이 될 전망"이라며 "비상경영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사업을 축소 또는 철수하는 과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나테크놀로지의 경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동시에 비용관리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 모터사이클 헤드셋이 조만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출시된다. 내년 좋은 성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신작으로 반등 시동 카카오게임즈는 실적 개선을 위해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를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도트그래픽에 액션성을 극대화해 콘솔 게임의 감성을 모바일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아키에이지 워’를 일본과 중화권(대만, 홍콩, 마카오 등), ‘오딘’을 북미유럽, ‘에버소울’을 일본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서비스 권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 신작 ‘프로젝트V(가제)’와 엑스엘게임즈에서 콘솔 및 PC온라인 플랫폼 기반 AAA급 신작 ‘아키에이지2’도 준비 중이다. ‘아키에이지2’는 내년 중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그동안 코어 MMORPG나 수집형 RPG 등에서 국내 사업 성과를 쌓아왔다면, 앞으로 목표는 국내 사업에서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장르와 플랫폼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퀀텀 점프하는 성과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모바일 타이틀 또는 기존에 런칭한 모바일 타이틀도 글로벌 확장을 계획 중이며,그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PC 콘솔 플랫폼의 다각화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sojin@ekn.kr스크린샷 2023-11-08 141849 카카오게임즈 2023년 3분기 실적 요약. 롬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신작 MMORPG ‘롬(R.O.M)’ 이미지.

아시아나항공,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 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하반기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KS-SQI 시상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지난 7~9월, 전국 5대 광역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올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2023 KS-SQI 1위 시상식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시상식에 참석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차세대 항공기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성과 연료 효율성을 높여 하늘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근 신규 항공기 도입량을 늘려나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A321네오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네오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A321네오 20대 추가 주문을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10대의 신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A330 6대, 보잉777-200ER 6대 등 경년기는 순차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항공기 도입 움직임은 더욱 활발하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직접 구매한 차세대 항공기 B737-8의 첫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계획한 2대의 차세대 항공기 가운데 첫번째 구매 항공기이자 40번째 항공기 도입이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1대, 화물 전용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모두 42대의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2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매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운용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B737-8 기종으로 전환한다. 또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연료효율을 바탕으로 연료비 절감은 물론, 임차료와 기재 정비비 등에서도 절감 효과를 가져와 기존 대비 연간 12% 가량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도 지난 4일 10호기(HL8549)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일곱 번째 도입된 기재로 B737-800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10대의 기단이 완성됨에 따라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노선을 발굴하고, 연료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신기종 B737-8을 운항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5대의 추가 기재 도입을 목표로 하고 기재 도입에 따라 중국 노선 등 노선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업계가 항공기 도입에 따라 노선과 스케줄 등을 확대하는 만큼 신기재 확보는 핵심적인 문제"라며 "연료비 절감, 편의성 개선 등으로 운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airbus 321neo 1호 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1107 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B737-8 구매기 도입 제주항공 B737-9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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