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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00억불 수출의 탑’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이노텍이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연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는 시상식에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억불 수출의 탑을 직접 받았다. 1970년 설립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첨단 혁신 소재·부품을 지속 개발해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는 지난 2014년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8조8000억원 수준이었던 LG이노텍의 수출 성과는 2021년 14조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3년만에 수출액이 113% 급증한 것이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국가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카메라 모듈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RF-SiP 등 고부가 통신용 반도체 기판,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1등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LG이노텍 측은 "높은 수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 및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차별화 기술 및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덕분"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이 앞당긴 언택트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혁수 CEO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생산 경쟁력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 수출 증대에 지속 기여하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문혁수 LG이노텍 CEO 수상사진(확대)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가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시상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고 있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 성장전략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 리더들이 톱-티어 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7일까지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사업장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여기에는 조영철·이동욱·최철곤·오승현 사장과 해외법인장 등 133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성장전략 추진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통합모델 개발 및 차별화 전략 △산업차량 경쟁력 강화 △스마트 건설기계 로드맵 및 신기술 개발 등 각 전략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선진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소형 건설기계 라인업을 늘리고 전담조직도 구축한다. 북미와 유럽 커스터마이징 센터도 확대·통합 운영할 방침이다.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4일 열린 개회식에서 "그룹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건설기계 부문의 사업전략과 시장 전망 가설들이 여전히 유효한지 치열한 고민과 검증이 필요하다"며 "열띤 토론을 통해 전략과제와 내년 경영계획을 단단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spero1225@ekn.kr4일 판교 HD현대 GRC에서 건설기계 3사 글로벌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전동화 종합 연구센터 ‘의왕 전동화 연구동’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 새로 설립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개발 뿐 아니라 시험 및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종합 연구센터다. 연구동은 전체 2만1600평 규모로, 연구동 본 건물을 포함해 시험동과 품질분석동 등 부속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데 모으고 효율을 개선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했다. 이번 전동화 전문 연구소 설립으로 현대모비스는 국내에 기존 마북 연구소와 의왕연구소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마북연구소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샤시안전 등 핵심 부품 개발을 주도하고 의왕연구소는 전동화 부품 기술 개발과 시험, 성능 평가에 특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R&D 성과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서산주행시험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전동화 연구동은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춘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전략 거점"이라며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전동화 분야 혁신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밝혔다. 전동화는 이 같은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전동화 연구동이 새롭게 문을 연 것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 대 전동화 핵심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현대모비스 전동화 제품의 신뢰도 높은 양산 품질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동화 연구동 설립을 계기로 전문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전동화 연구동은 우수 인력들의 역량과 최적의 연구 환경을 시너지로 글로벌 전동화 기술 개발의 핵심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지 생산 거점의 안정적 운영과 확충, 차세대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전동화 분야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 의왕 전동화 연구동 전경 현대모비스 의왕 전동화 연구동 전경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 돕는다" 12억원 상당 모빌리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박경순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회장,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기증 규모는 약 79억원에 달한다. 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 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원 규모다. 특히 레이 복지차량과 카니발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했으며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품목들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나누어 기증했다. 각 기관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혜 대상을 선발해 복지차량과 전동보장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레이 복지차량 및 카니발 복지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일상 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더 나은 이동,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5일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모빌리티 전달식에서 현대차그룹 5일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모빌리티 전달식에서 현대차그룹 이혁노 상무, 이지무브 김익훈 대표,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박경순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회장(아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왼쪽부터) 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원, 2024 정기 임원인사…부사장1명·상무2명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에스원이 5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사장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켰다. 에스원은 "사업 각 분야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갈 인물을 중용하였으며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물을 중점적으로 선발하였다"고 설명했다.에스원은 금번 정기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승 진 >부사장 진길수상 무 박태훈 안재민진길수 부사장.박태훈 상무.안재민 상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병원·대학 구축…가천대·길병원·카카오헬스와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와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4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위례신도시에 첫 분원인 가천대서울길병원(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착공 단계부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디지털 병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IT 인프라 전환 △일하는 방식의 혁신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병원-대학 간 의료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연구 고도화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는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클라우드계약학과를 설립해 1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학사시스템 디지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의료 데이터 기반의 연구 분석 환경 구성, 연구용 인공지능(AI) 모델 생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서울길병원 및 가천대학교에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HPC) IT 인프라를 제공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의 스마트 솔루션 구축 및 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협력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적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으로 병원 및 의료기관이 의료 정보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4자 협약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내 디지털 의료, 교육 생태계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IT 기술을 병원 환경에 선도적으로 도입해왔으며, 가천대서울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헬스케어의 고도화된 IT 기술이 병원과 융합된 새로운 모델을 세상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은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학과 병원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 및 교육 체계를 더욱 향상시키고 대학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길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가 5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반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OCI, 카본블랙 친환경 국제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OCI가 광양공장에서 생산하는 카본블랙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로 독일 바스프 등 전 세계 600여개 기업이 획득했다. OCI는 다른 제품군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국내·외 인증기관에서 발급 중인 환경성적표지(EPD) 등을 추가로 획득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카본블랙은 타이어를 비롯한 고무의 탄성을 강화하는 강화재와 착색재 등으로 쓰인다. 통상 헤비오일과 크레오소트를 사용해 생성된다. OCI는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열분해해 만들어진 재생유를 원료로 활용한다. 크레오소트도 철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재활용해 생산 중이다. 콜타르로 피치를 비롯한 제품도 만들고 있다. 폴리실리콘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헥사클로로디실란(HCDS)과 흄드실리카 등도 생산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카본블랙 제품의 품질 경쟁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며 "높아져가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친환경 생산 구조 구축·제품 개발·친환경 포장재 교체 등을 통해 환경과 미래에 가치를 더해가는 핵심소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OCI OCI 광양공장

포스코, 포항에 산업용 가스 생산·저장 설비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가 산업가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해외 및 사모펀드 소유 기업이 90% 이상을 점유한 국내 시장에서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포스코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t급 산업용 가스 생산설비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는 1000억원을 들여 5000평 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와 액체산소 2000t을 저장 가능한 대형 저장탱크도 설치한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전구체 생산공정 및 니켈 정제공정에 사용될 고순도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산소·질소는 △철강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의 생산공정에 투입되며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액체가스 시장도 연간 5000억원 규모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22개의 산소공장을 토대로 연간 1700만t 상당의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SNNC 등에 기체 상태의 산소·질소를 판매 중으로 일부 가스는 탱크로리를 통해 중소 충전소와 가스 판매업체를 비롯한 곳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요처 인근에 ASU 설비를 늘리고 일반산업가스 뿐 아니라 네온(Ne)·크립톤(Kr)·제논(Xe) 등 희귀가스와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한 특수가스 상용화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LG 올레드 TV, 유럽 프리미엄 가구 매장 전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보컨셉의 프랑스 소재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 전시를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들은 포제의 우아한 디자인과 보컨셉의 인테리어 가구들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옆 QR 코드를 이용해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구입도 할 수 있다. 포제는 올레드 에보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해 어떤 공간과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다운 공간 디자인 TV다. U자 형태의 TV 뒷면에는 책, 엽서, 사진 등 소품을 꽂아 거실 가운데 두고 멋스러운 파티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 안쪽으로는 전원선을 숨길 수 있어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의 최고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석권한 바 있다. LG 올레드 에보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美 테크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올해 최고의 TV로 LG 올레드 에보(C3)를 꼽으며 "압도적 화질과 사운드, 게이밍 기능까지 모두 갖춘 현존 최고의 만능 TV"라고 극찬했다. 美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G3)에 대해 "역대 올레드 TV 중 가장 밝은 TV로 어느 공간에서도 마치 별처럼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준다"며 "특히 올레드 에보의 선명한 색상은 영화, TV 쇼, 게임 등 모든 것들이 화면 밖으로 뛰어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또 美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LG 올레드 에보(G3)는 지난 20년 간 테스트해 온 TV 제품 가운데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다른 어떤 올레드 TV보다 밝은 화면은 물론, 우수한 반사 방지 화면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sojin@ekn.krㅁ 보컨셉의 프랑스 소재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보컨셉의 인테리어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

"생성형AI ‘챗GPT’ 출시 1주년, 국내 다운로드·소비자지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출시 1주년만에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다운로드, 소비자 지출, 세션(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기 위해 앱을 연 횟수) 수 모두 1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데이터에이아이)는 5일 발표한 생성형 AI 앱 현황에 따르면 챗GPT의 모바일 버전은 월간 구독료의 인앱 상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2860만 달러(한화 약 372억원)의 소비자 지출을 창출했다. 챗GPT 앱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앱 구매 상품인 ‘챗GPT Plus’는 월 22달러(2만8600원, 부가세 포함)가 청구되는 정기 구독 서비스다. 음악 스트리밍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정기 구독 서비스 가격을 넘어서는 구독 플랜을 제시하고 있지만 큰 모델 크기, 빠른 생성 속도, 더 많은 학습 데이터 양, 향상된 대화 품질 등 무료 사용자와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로 1주년에 다다랐던 시점인 지난 11월에는 주간 소비자 지출이 220만달러(28.6억원)를 넘기면서 꾸준한 수요를 입증했다. 국내 챗GPT 다운로드 수는 약 130만건으로, 2위와 약 3.3배 차이를 내며 높은 관심도로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출시한 생성형 AI ‘뤼튼(Wrtn)’이다. 뤼튼은 보다 광범위한 콘텐츠 생성에 특화되어 있어 문서 요약,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뤼튼의 경우 12월 중에 전면 무료화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석이다. 챗GPT는 소비자 지출 또한 50만달러(6억4900억원)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션 수에서는 챗GPT(2841만건)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Character AI(577만건)가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Vyro AI의 AI 아트 생성기 ‘Imagine’(574만건)이, 4위에는 국내발 AI 뤼튼(572만건)이 4위에 올랐다. 특히 세션 수 부분에서는 상위 10개 중 4개의 앱이 AI 이미지에 특화된 앱으로 AI에 기반한 이미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data.ai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AI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게끔 하는 이유가 꾸준히 생기고 있는 만큼, 챗GPT는 이후로도 꾸준한 성장과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ojin@ekn.kr[사진 6] ChatGPT 출시 후 국내 생성형 AI 다운로드 챗GPT 출시 이후 국내 생성형 AI 다운로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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