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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EV9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 NCAP측은 EV9이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및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이 확보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EV9은 특히 차대차 충돌 및 측면 충돌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는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EV9의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해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유로 NCAP측은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자 인원수, 에어백 전개 여부, 충돌 방향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와 충돌 시 자동 제동 기능 작동으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주목했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기아 관계자는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수많은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EV9이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 안전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기아 EV9 (1) 기아 EV9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산업포장’ 수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은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이 지난 6일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윤 사장은 자율주행 시스템부터 제품까지 핵심기술을 독자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K-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사장은 대한민국 자율주행 1세대 엔지니어다. 1988년 만도(現 HL만도)에 입사, 2003년 중앙연구소 전자개발팀장을 맡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HL클레무브가 탄생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수행 중이다. 윤 사장은 "산업포장 수훈은 고객, HL클레무브 임직원들과 함께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편안한 이동이 가장 안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윤팔주 HL클레무브 6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윤팔주 HL클레무브 6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엔솔-KAIST,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상용화 앞당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엔솔은 공동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엔솔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 설립한 공동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이 2년여 동안 연구를 이어온 끝에 거둔 성과다. 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 연구센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KAIST 외에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독일 뮌스턴 대학 및 헬름홀츠 연구소 등과 FRL을 운영하고 있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를 리튬메탈로 대체하면서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음극재의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대표적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꼽힌다. 기존 리튬메탈전지의 경우 음극 표면에 발생하는 ‘덴드라이트(Dendrite)’와 액체 전해액에 의한 지속적인 부식(Corrosion)이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위협하는 한계로 지적돼 왔다. 덴드라이트는 전지 내 리튬의 전착 과정에서 리튬 이온의 적체 현상에 의해 형성되는 수지상의 리튬 전착 현상이다. LG엔솔과 KAIST 공동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붕산염-피란(borate-pyran)기반 액체 전해액’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전해액은 충방전시 리튬메탈 음극 표면에 형성되는 수 나노미터 두께의 ‘고체 전해질 층’(Solid Electrolyte Interphase, SEI)을 치밀한 구조로 재구성함으로써 전해액과 리튬메탈 음극 간의 부식 반응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리튬메탈전지의 충방전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1회 충전에 900km 주행이 가능할 만큼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 고성능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주행거리 약 600km보다 50%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4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할 만큼 수명 안정성 확보도 가능하다. 또 이번 연구에서 구현된 리튬메탈전지는 전고체전지와는 달리 구동시 높은 온도와 압력이 요구되지 않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한 간소화된 전지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정근창 LG엔솔 미래기술센터장(부사장)은 "KAIST와 함께 액체 전해액을 사용하는 리튬메탈전지의 대표적인 난제를 해결해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FRL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탁 KAIST 생명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액체 전해액을 기반으로 하는 리튬메탈전지의 구현 가능성을 가시화한 연구"라고 전했다. yes@ekn.krKAIST-LGES FRL 리튬메탈전지 기술 관련 인포그래픽. KAIST-LGES FRL 리튬메탈전지 기술 관련 인포그래픽.

LG헬로비전, ‘헬로 어린이 영상제’ 진행…"미디어 꿈나무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헬로비전이 ‘어린이 미디어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로 꾸민 ‘2023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운영중인 LG헬로비전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제에는 원주, 김해, 부산 등 지역 어린이 115명이 참여했다. ‘사람에게도 에너지 효율 등급이 있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동물이 사라진다면’ 등의 작품 14편이 출품됐다. 그 중 환경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 방법을 공유한 ‘이젠 우리가 지구환경지킴이’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들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프로그램에 송출된다. 올해 영상제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춰 인공지능(AI)을 융합해 교육했다. △AI윤리교육 △환경교육 △생성형AI 통한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오픈스튜디오 견학 △헬로 어린이 영상제 등 이론과 실습의 조합으로 구성했다. 또한 생성형AI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스토리보드를 제작했다. 이를 뉴스, 캠페인, 드라마 등 여러 장르로 담아냈다. 이어 LG헬로비전 원주·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방송 현장을 경험했다. 실제 크기의 방송 카메라를 다뤄보거나 직접 PD와 아나운서가 돼서 콘텐츠를 만드는 등 전반적인 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또 LG헬로비전의 AI아나운서 기술로 제작된 뉴스를 시청하면서 AI를 접목한 방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제는 우리가 지구환경지킴이’를 제작한 ‘목양나라 비전공주’ 팀은 "이번 교육으로 AI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AI로 콘텐츠를 기획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생물다양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TV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은 지역 미디어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채널 인프라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kth2617@ekn.krLG헬로비전 어린이들이 LG헬로비전 오픈 스튜디오를 방문해 실제 방송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BMW, 크리스마스 맞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조이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적용 대상에는 12월에 새롭게 출시된 액세서리 제품부터 베이비레이서4, 캐리어 제품 등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 구매 제품에 따라 각종 사은품도 제공된다. BMW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BMW 여권 지갑을, 의류 및 신발을 포함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BMW ‘핫워터보틀’을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bmw BMW 코리아는 12월 한 달 동안 ‘조이몰’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볼보,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환경재단과 함께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를 기부하며 ‘2023 친환경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무 기증은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볼보 파빌리온’의 연장선상에 있는 활동이다.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 ‘볼보 파빌리온’ 전시를 비롯해 나무 기부 프로그램과 같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볼보 파빌리온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무 기부 참여자는 기존 목표치인 500명을 넘어 총 700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00그루의 나무를 추가해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총 1400그루의 나무는 비영리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활동가 12명과 자원봉사자 145명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난지도 노을공원에 식재했다. 모든 나무는 한 장소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새로운 종의 식물로 교체되는 천이(遷移) 과정을 거쳐 한때 무분별한 쓰레기 매립으로 극심하게 오염됐던 난지도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무 기부는 지구의 다음 100년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사람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존재가 조화롭고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까지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티웨이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수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일 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항공업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총 50명의 청년에게 공항서비스 분야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선 첫 3주간 직무 관련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들은 △항공약어 및 용어 △지상조업서비스 △항공위험물 △산업안전보건교육 △수속절차 △운송양식 △항공영어 등 항공산업과 공항 서비스에 대한 밀도 높은 이론 지식을 익혔다. 특히 현장감 높은 수업을 위해 티웨이항공의 부문별 사내 전문 강사를 비롯해 현직 운항승무원과 객실 사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공항지점과 김포공항지점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5주간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실제 항공사 신입 직원의 업무에 준하는 수준으로, 청년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공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 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전달돼 실제 공항 현장에서도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뤄졌다"며 "항공산업에서 미래를 그리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5)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총 50여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벤츠, 스마트팩토리·AI·자율주행 기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네 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한 9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서울시 성동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9개사가 지난 7월 최종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여일 동안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지난 6일 진행된 엑스포 데이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100일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까지도 모색했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함께 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밋업’을 공동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이외에도 ‘넥스트라이즈2023’, ‘K-글로벌 클러스터’ 등 국내에서 펼쳐진 여러 스타트업 대상 행사에 참가해 유망 기업들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트라이 에브리띵 2023’에서는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의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주관해 개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올해까지 누적 40개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7개 메르세데스-벤츠 법인 중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가 유일하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거쳐간 국내 기업들 가운데 랭코드, 딥파인, 망고슬래브 등 5개 스타트업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랭코드와 딥엑스는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하며 실적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 등 출신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은 물론 글로벌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며 유망 기업의 혁신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대한민국 유망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6일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에서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의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Creative Strate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넥슨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게임 시네마틱 수준의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전형적인 기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브랜드를 재정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아 ‘철의 가치와 소중함’·‘철의 친환경성’을 조명하는 광고를 2개 시리즈로 선보였다. 지난 8월 런칭한 1편 ‘신(新)철기시대의 서막’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판타스틸 왕국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인류가 초고강도 강판 ‘기가스틸’ 등이 적용된 무기와 방어구를 앞세워 승리하는 내용이 담겼다. 고강도·경량화를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한 멀티머티리얼과 내식성이 높은 포스맥 기반의 불연컬러강판 및 -165도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고망간강 등도 언급됐다. 2편 ‘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는 전쟁의 상흔으로 덮인 세상을 포스코의 친환경 제철기술로 복원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과 수소로 철을 만드는 ‘하이렉스’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 1·2편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6600만회에 달한다. 이인희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는 "판타스틸 광고는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드라마 같다"며 "두 편 모두 압도적인 스케일과 퀄리티 높은 CG로 영상에 몰입하게 하고 광고 슬로건 ‘철에는 판타지가 있다, 우리의 미래는 판타스틸하게’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한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 판타스틸 포스코의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 중 1편 ‘신(新)철기시대의 서막’ 유튜브 썸네일

포스코인터,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서 잇따라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와 유럽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감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로 추가 수주도 진행 중이다.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와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도 확정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와 수소차 부품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와 미국 플러그파워의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변환장치를 2025년부터 공급한다. 멕시코 등 국내·외에서 구동모터코어 생산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 친환경차 부품 사업 비중이 내연기관차 부품을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차 위주의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들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필요시 북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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