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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두 배 더 따뜻한 온정"…LG헬로비전, 기부 캠페인 ‘마음나눔 더블기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로 변신해 각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겨울 간식을 나누면서 아동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매칭해 두 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익명으로 20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도 등장하면서 한달 만에 모든 모금함의 목표를 달성했다. 모금금액의 107%인 약 87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LG헬로비전은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찾았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시설거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산불 피해 지역 생태복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1개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헬로산타 나눔데이’를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은평천사원 어린이들을 본사로 초대해 ‘부엌 나래울’ 대표 정나래 요리연구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 강원 등 지역방송(SO)에서도 지역 내 아동센터를 방문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은평천사원에서 겨울 간식존을 운영했다. LG헬로비전 커머스몰 ‘제철장터’를 연계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간식을 마련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매년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네티즌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kth2617@ekn.kr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 가우스’ 성능 고도화 위해 한국통신학회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편을 제공받았다. 이를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는 1974년 창립한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학회로 국내 통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의 언어, 코드, 이미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나아가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중 언어 모델은 메일 작성과 문서 요약, 번역 등의 업무를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며 기기를 더욱 스마트하게 제어해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국형 생성형 AI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한국통신학회와 삼성전자의 협력이 우리 나라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인기 한국통신학회 회장은 "고품질 데이터로 훈련한 생성형 AI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기술 개발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IT 기업과 연구학회 간 의미있는 협업의 첫 발걸음"이라며, "향후 삼성전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학회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h2617@ekn.kr삼성전자 한국통신학회 업무협약식_1 왼쪽부터 전경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장, 홍인기 한국통신학회 회장이 전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우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통합 마케팅 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가 수상한 ‘통합 마케팅 부문’은 IMC 마케팅 등 이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중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철학인 ‘진보’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모습으로 구현해 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yes@ekn.kr사진 2.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아우디 Q4 e-트론’ 브랜드 캠페인 이미지.

그린카, 연말 맞이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그린카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연말 그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86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3년 그린카 어워즈’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그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주행거리, 대여 건 수, 대여 시간 TOP3에 도전하면 된다. 선정 시 최대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생애 첫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첫 이용고객 중 주행거리 TOP10을 선정해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일부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 등을 대여 시 내년을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라는 응원을 담아 대여요금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과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지인들과 편안한 이동을 바라는 고객들을 위해 ‘메리 그린스마스(MERRY GREEN’s-MAS)’ 프로모션은 내년 1월7일까지 실시한다. 제주공항, 주요 KTX역사 인근에 운영중인 ‘클린존’ 이용 시 대여요금 할인은 물론 보험요금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그린카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의 줄인상으로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교통비 부담이 더욱 증가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따듯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며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그린카 연말 맞이 프로모션 포스터. 그린카 연말 맞이 프로모션 포스터.

한국타이어,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국내 5개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들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총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했다. 한국타이어는 완성된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 및 손편지를 밀알복지재단,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2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yes@ekn.kr한국타이어 직원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 한국타이어 직원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CJ온스타일 홈쇼핑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은 오는 16일 오전 8시20분부터 1시간동안 CJ온스타일에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보락은 CJ온스타일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올해 4월 출시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정가 대비 약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평소 로보락 제품을 눈 여겨 보고 있던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로보락은 앞으로도 홈쇼핑과 라이브 방송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CJ온스타일 홈쇼핑 판매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CJ온스타일 홈쇼핑 판매 관련 이미지.

엔카닷컴, 신규 서비스 ‘엔카믿고’ 확대···"신뢰 거래 영역 넓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엔카닷컴은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MEET-Go)’ 서비스를 확대해 ‘광고 플랫폼’을 넘어 ‘거래 플랫폼’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론칭한 엔카의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확대하고자 첫 번째 믿고센터인 ‘수원점’에 이어 ‘양산점’과 ‘일산점’을 신규 오픈했다. 신규 센터 오픈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딜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의 매물 구성을 다각화했다. 믿고 대상 차량은 서비스 론칭 초반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됐다. 엔카닷컴은 고객들에게 믿고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매물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점진적으로 센터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엔카믿고는 꾸준히 시장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믿고 차량은 딜러 매물 중에서도 법적 의무사항인 성능 점검과 스크래치,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추가 검수까지 엔카가 깐깐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차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차량 상담도 엔카가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량 상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엔카믿고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엔카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내 신뢰를 만들 수 있도록 거래플랫폼으로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_엔카믿고 (MEET-Go) 엔카닷컴의 ‘엔카믿고’ 서비스 포스터.

제주항공, 대한민국브랜드대상·디지털 광고 대상 연이어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가 있다’의 캠페인 전략이 각종 브랜드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항공사가 수상한 것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일의 브랜드 정부 시상이다.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 도입을 통한 우수한 브랜드 경영성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주항공은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브랜드 경영 의지 △고객 중심적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등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은 또 지난 14일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2023)’에서도 신규 브랜드 슬로건의 성공적인 캠페인 전략을 인정받아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이 바꿔온 일상 속 여행의 모습을 고객 관점에서 풀어낸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가 있다’의 캠페인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yes@ekn.kr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북4’ 나온다… "AI경험 강화·터치 디스플레이 탑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둥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돼, 사용 전반에 있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개선해 준다. 뿐만 아니라 게임, 비디오, 영상편집 등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100여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AI 기능을 원활히 구현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된 내장 그래픽 ‘인텔 아크’는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시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4 울트라’에는 노트 PC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가 탑재돼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 등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이밖에 사용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물리적으로 분리된 ‘삼성 녹스’ 보안 칩셋을 별도로 탑재했다. 기존 인텔·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구축했던 갤럭시 북의 보안 시스템에 ‘삼성 녹스’가 추가돼 더욱 견고한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3개 모델 모두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혁신적인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강화를 위해 갤럭시 노트 PC와 스마트폰·태블릿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능도 적용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연결해 작업을 하던 중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오토 스위치’ 등 새로운 기능이 순차 지원된다. 또 △갤럭시 기기간 간편하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활용 가능한 ‘멀티 컨트롤’ 등 기존 기능도 제공된다. ‘갤럭시 북4 울트라’와 ‘갤럭시 북4 프로 360’은 40.6cm(16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4 프로’는 40.6cm(16인치)와 35.6cm(14인치) 2종의 디스플레이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문스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모델에 따라 최대 64GB 메모리(RAM)와 2TB의 SSD 스토리지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북4 프로 360’과 ‘갤럭시 북4 프로’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모델,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336만원부터 509만원까지, ‘갤럭시 북4 프로 360’은 259만원부터 314만원까지, ‘갤럭시 북4 프로’는 188만원부터 289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북4 프로 360’과 ‘갤럭시 북4 프로’를 400대 한정 수량의 얼리 버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 & Student’가 제공되며 스타벅스와 단독으로 협업한 노트북 파우치가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노트 PC의 수리 등을 지원하는 ‘삼성케어플러스’는 12개월 무상으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소비자의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해 강력한 기능과 연결된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손끝으로 자유롭게 경험하는 ‘AI노트북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제품 체험은 이날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5개점에서 가능하며, 12월 말까지 전국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전자랜드로 확대될 예정이다. sojin@ekn.kr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 (1) 삼성전자가 강력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체험하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삼성동에 위치한 자사 사옥 오디토리움에서 문화재청과 ‘2023 문화재지킴이 후원약정’을 체결하고 총 8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사회 환원 사업 누적 기부금은 12년 만에 총 8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문화재 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회 환원 기금은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 및 ‘국내 긴급 유물 매입, 전시 지원’ 등 우리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와 가치 찾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에 적극 지원을 나서 현재까지 꾸준히 해당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외 문화재 환수 및 국내 긴급 유물 매입 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지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대형 불화 ‘석가삼존도’의 국내 환수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2022년 조선 왕실 유물 ‘보록’까지 총 6차례의 국외 문화재 환수를 지원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조선 시대 왕실 유물에 해당한다. 특히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경우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조선왕조 어보 어책 교명’중 일부로서 보물 지정이 되기도 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문화재청과 논의 끝에 올해도 양사 간 후원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에 있어 일곱 번째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라이엇 게임즈 - 문화재청 2022 문화재지킴이 후원약정식 왼쪽부터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와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전날 삼성동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후원 약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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