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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글로벌 협력으로 ‘생존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 만년적자 탈출? 18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올 한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실적 부진은 대형 신작의 부재 등에 기인하는 데, 글로벌 파트너사 협업과 콘텐츠 확보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앱마켓 이용자 유치는 흥행 대작 게임의 입점 등 킬러 콘텐츠 보유 여부가 가른다. 게임 다운로드는 무료더라도 인앱결제 등으로 얻는 수수료가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주기적으로 결제하는 흥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GP)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게임 상위 5위 게임 중 원스토어에 입점한 게임은 전무하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2M’ 등은 우회 지원할 뿐이고 장기 흥행 중인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더 발할라라이징’ 등도 찾아볼 수 없다. 콘텐츠 부재로 인한 원스토어의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 원스토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연결 기준 연매출은 2228억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연간 영업손실은 2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7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 승부처는 글로벌 앞서 원스토어는 활로 모색을 위해 인앱 수수료 할인 등 전략을 내세웠지만 기대했던 외형 성장 등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원스토어는 해외로 눈을 돌려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지난해 말 전동진 대표가 원스토어를 이끌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전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초기 멤버로 엔씨타이완, 엔씨트루, 스마일게이트웨스트 CEO,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 게임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통한다. 원스토어는 전 대표 영입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 대한 경험을 살려 원스토어를 ‘글로벌 멀티 운영체제(OS)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원스토어는 지난해 4월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8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거점을 마련했다. 또 글로벌 투자 전문가 출신 이기혁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영입, 폴리곤랩스와 업무협약 체결,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달 초에는 126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상장 철회에 따른 투자금 회수 부담도 덜어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원스토어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견제 및 시장 개방의 움직임이 커지는 추세를 주목했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1위의 제3자 앱마켓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sojin@ekn.kr원스토어 대표 이미지 (1) 원스토어 로고.

엔씨소프트, AI 금융 사업 철수…"‘선택과 집중’ 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사업으로 추진한 인공지능(AI) 금융 사업을 접고, AI를 활용한 게임 사업에 집중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의 AI 모델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3일 금융 AI 조직인 ‘금융비즈센터’ 소속 직원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직 개편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정리를 공지했다. 센터는 소속 직원을 상대로 전환 배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퇴사를 결정할 경우 최대 6개월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금융비즈’는 금융 분야의 신사업 진출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이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게임 외 신사업 육성을 목표로 AI 기반의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섰지만, 결국 3년 만에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금융사와의 협력과 투자 유치 등의 제한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이 같은 과정 속에서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며 구성원들은 사내 새로운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회사는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변화경영위원회를 출범해 경영 효율화 작업에 착수했다. 위원장은 지난 3월 취임한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팬덤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매각한 데 이어, 지난 5월 유니버스를 운영했던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클렙의 지분도 전량 매각했다. 김택진 대표가 지난 2020년 설립한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디셈버앤컴퍼니 역시 지난 10월 사모펀드 운영사 포레스트파트너스로 대주주가 교체됐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하며 핵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일부 조직의 개편 과정에서 인위적 구조 조정은 없다"고 말했다.hsjung@ekn.kr엔씨소프트 판교 연구개발(R&D) 센터 사옥 전경.

포스코그룹, 그룹사 담합 피해 선제적 예방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입찰담합 피해예방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TF는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플로우·엔투비 6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사별 입찰 관련 자료를 분석해 담합 징후를 점검 가능한 체크리스트도 배포했다.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의 개선안도 마련했다. 그룹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면 신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마련해 전파하기도 했다. 포스코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민간기업 최초로 ‘입찰담합 피해예방’ 분야에서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CP 등급평가 실시 및 우수기업에 대해 행정처분 감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준법지원 활동과 함께 그룹사별 공급사의 담합 사전 예방 프로세스 확립 및 공급사별 자체 CP 활성화 지원 등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사례와 모니터링 방안 등에 대한 전사 차원의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공급사 대상의 규제와 위반시 제재 사향 안내 등 준법의식도 제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CP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센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항공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엔데믹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친환경 연료·제품을 사용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자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토양개량제 바이오차(Biochar)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행보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 내 토질 개선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해 2500kg의 바이오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4500kg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다. 목재, 왕겨,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의 바이오매스를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를 수거해 기부했으며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진에어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 12명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직접 준비한 마술과 캐롤 음악회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캘리그라피 포토 탑승권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부터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했다. 특히 티웨이항공 기내지와 앞뒤로 합쳐진 형태인 제휴사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에도 한국산림인증(KFCC) 용지를 사용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종이컵, 커틀러리, 쇼핑백 등 기내 서비스 용품에도 친환경 제품의 도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위한 업계 차원의 적극적인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차원의 친환경 행보를 통해 ESG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가격으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보 EX30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18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X30은 4000만원 대의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보유해 사전예약 시작 이틀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EX30은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포함해 2024 월드 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올해의 차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600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자 영국의 자동차 포털인 ‘카와우’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차’,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로 등극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EX30은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요소가 전기화 시대를 만나 완성된 새로운 패밀리룩과 △다재다능한 5 인승 SUV 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등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EX30은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볼보의 안전 철학에 따라 ‘안전한 공간 기술’로 새롭게 명칭 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운전자 경보 시스템(DAS)’을 비롯해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차량 앞 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접근을 내부에서 문을 열 때 시각 및 청각 신호로 경고해 개문 사고를 예방 주는 ‘문 열림 경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파일럿 어시스트 △교차로 자동 제동 기술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저속 자동 제동 등 플래그십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EX30은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후륜 기반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및 장거리 여행까지 가능하게 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EX30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스템 등의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Core) 및 울트라(Ultra) 두 가지로 출시된다. 여기에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가격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가를 각각 4945만원(코어)과 5516만원(울트라)으로 책정했다.kji01@ekn.kr볼보 EX30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볼보 EX30의 내부 모습.볼보 EX30의 스티어링 휠.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꿈나무 200여명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졌다. 현대모비스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소채원 선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양궁은 축구나 농구 등의 종목과 다르게 체험하기가 어렵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지난 2017년부터 주니어 양궁교실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양궁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학교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양궁 스포츠 클럽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yes@ekn.kr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스 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공개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는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는 키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쉽게 사라지는 일회성 콘텐츠보다는 깊이 있는 헤리티지에 열광하는 MZ세대, 시대는 다르지만 ‘멋’이라는 같은 키워드를 공유하는 부자지간, 새롭고 다양한 취향을 개발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의 힙스터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골프를 접목해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힙스터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8세대 골프의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골프가 ‘힙’ 그 자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골프의 영문 레터링, ‘Golf’를 활용해 한글로 ‘힙’을 시각화했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폭스바겐 골프는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 아이콘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역사적인 모델로 내년이면 출시 50주년을 맞는다"며 "이번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통해 폭스바겐 골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더욱 많은 분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힙스터’ 광고 캠페인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 계정,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ji01@ekn.kr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인 골프 ‘더 힙스터’ 광고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배우 송진우를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파일럿의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송진우는 향후 1년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올 뉴 파일럿은 지난 8월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V6 3.5L 직접분사식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 혼다의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지녔다.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올라운더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진우 배우와 이미지가 잘 부합해 새로운 혼다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ji01@ekn.kr[혼다] 올 뉴 파일럿 앰버서더 배우 송진우 (1) 혼다코리아는 ‘올 뉴 파일럿’의 앰버서더로 배우 송진우를 발탁했다.

캐세이, 연말 바자회 판매금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세이는 연말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어 판매된 모든 금액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캐세이는 지난 13일에 임직원 대상 연말 행사에서 바자회를 함께 열었다. 임직원들은 의류, 생활용품,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판매금 전액은 회사의 매칭기부 형식으로 성금이 더해져 국경없는의사회의 전세계 구호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캐세이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자선단체나 사회공헌기구를 통해 글로벌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캐세이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18일 서울 종로구 캐세이 한국지점 본사에서 진행된 연말 바자 18일 서울 종로구 캐세이 한국지점 본사에서 진행된 연말 바자회 기부금 후원 기념식에서 도널드모리스 캐세이 한국지사장(왼쪽)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나소닉, 이정후 선수 MLB 진출 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브랜드 전속 모델인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고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나소닉 람대쉬 전기면도기 ES-LV96, ES-LV97, ES-LV67, ES-LS9AX 4종 중 1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기 제품을 선물하는 게 골자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에 대상제품 구매 후, 자신의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구매영수증과 구매후기를 올리고 해당 링크와 이름 및 연락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명에게 안마의자 EP-MA32, 5명에게 이정후 선수의 사인볼, 20명에게 피부케어기기 페이셜 스티머 EH-XS01, 30명에게 스팀청소기 MC-S5를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2월6일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후 개별 문자발송 할 예정이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이정후 선수의 MLB 입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건승을 바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분들이 더욱 다양한 파나소닉의 제품을 경험해 보길 바라고 이정후 선수의 훌륭한 활약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yes@ekn.kr파나소닉 이정후 선수 MLB 진출 기념 이벤트 포스터. 파나소닉 이정후 선수 MLB 진출 기념 이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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