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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20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김포, 인천발에 이은 세 번째 타이베이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하고 첫 편인 ZE781 탑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의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매일 오후 11시50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다음날 오전 1시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오위안공항에서 현지 시각 오전 2시에 출발해 오전 5시3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7일 충청북도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제 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스타항공은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통한 항공편을 매일 국내선 3왕복과 국제선 1왕복으로 총 4왕복까지 늘려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첫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청주발 노선으로 시작했다"며 "여행 수요가 많은 대만 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청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항공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이스타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ZE781편 게이트 앞에서 탑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3년 연속 CES행…메타버스·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해 더욱 발전된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선보인다. 21일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에서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상공간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메타버스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때문에 롯데의 초실감형 메타버스는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 많은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자회사명과 동일한 ‘칼리버스’라는 플랫폼 이름과 함께 내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더욱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선도기업인 자회사 EVSIS의 기술력도 선보인다. EVSIS는 최근까지 다양한 인증 획득 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특히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CES 2024를 통해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의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한다. 그간 오픈형으로 운영되었던 전시 공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폐쇄형으로 구성한다. 중앙에 있는 입구를 통해 마치 메타버스 세상으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 참여가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등 미래 산업에서 선두 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국가를 대표하는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해 롯데의 브랜드,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hsjung@ekn.krCES2024 부스 정면 사진.

폭스바겐그룹, 수해 지역 아동 지원 위한 나눔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올해 여름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이어 온 ‘시크릿 산타’ 나눔활동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행사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의 1:1 매칭 펀드가 더해져 마련된다. 또 미리 아이들에게 희망 선물 목록을 받고 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되어줄 임직원을 모집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특징이다. 올해 ‘시크릿 산타’ 나눔활동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상상과 함께 이번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의 복지관 및 아동센터 9곳 총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오브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각자 희망한 물건들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율(7세, 가명)군은 "내년 초등학교 입학 때 들고 갈 새 가방을 받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선생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허지원(가명) 센터장은 "제주도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 몇 년 간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행사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시크릿 산타-1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제주도 지역 아동들이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인천-달랏 노선 매일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달랏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에 출발해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kji01@ekn.kr1221 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매일 운항 (1)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달랏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김이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K쉴더스, 인천시와 자율주행 AI 순찰로봇 시범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쉴더스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순찰로봇 시범 운영을 통한 미래치안 환경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인천경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마트시티, 뉴빌리티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천시 구현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쉴더스 순찰로봇 도입을 통해 인천시 미래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범죄유형 및 위협에 대응 가능한 치안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SK쉴더스 순찰로봇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에 시범 도입했다. 순찰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주야간 위험지역 순찰과 시설 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청 관제센터와의 연계로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SK쉴더스 순찰로봇에는 AI CCTV ‘캡스 뷰가드AI’가 탑재돼 사람 인식에 따른 안전한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의 자체 분석,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5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으로 야간에도 사람, 사물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제 업무를 지원한다. SK쉴더스는 시범 운영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로 순찰로봇의 개선사항 발굴과 기능 보완을 추진해, 치안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협력 단체와의 기술 정보 및 연구 교류로 인천시의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힘을 보태고, 미래 치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시범 사업의 경험과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일상의 안전과 밀접한 다양한 산업에 도입할 수 있는 혁신적인 로봇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미래 성장 분야인 로봇 시장과 보안산업을 융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3월 SKT,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AI 순찰로봇을 공동개발한 후 덕성여대 캠퍼스에 시범 운영하여 △관제센터 연계 △24시간 자동 순찰 △경고 방송 등 주요 기능을 테스트했다. 이어서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SK 테크 서밋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순찰로봇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현재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순찰로봇 2대를 도입하여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hsjung@ekn.kr[사진자료3] 송도 센트럴파크에 시범 도입된 SK쉴더스 순찰로봇 SK쉴더스의 자율주행 AI 순찰로봇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를 순찰하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모아 복지기관 20곳에 자동차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의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창원장애인지역사회전환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전달식에서 승합차 9대와 승용차 7대, 휠체어 탑승 승합차 2대, 냉동탑차 2대 등 총 20대의 자동차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를 선물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7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5억원에 회사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금을 더해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기금을 드림카를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자동차를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드림카 외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1일 현대위아 직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앞에서 지역 사 21일 현대위아 직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관광청과 특별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묶은 ‘홍콩 페어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인천-홍콩 항공편 전 좌석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석 왕복 항공권 예약 시 최대 10%, 프리미엄 일반석은 15%, 비즈니스석은 오전 항공편을 제외한 전 항공편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프로모션의 예약 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여행 기간은 내년 3월31일 항공편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 및 국내 국내 13개 여행사 하나투어, 내일투어, 온라인투어, 교원투어, 노란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인터파크, 와이페이모어, 웹투어, 마이리얼트립, 현대 프리비아, 투어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바우처를 현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홍콩 나이트 트릿’ 이벤트를 실시한다. ‘홍콩 나이트 트릿’ 다이닝 바우처는 홍콩에서 오후 6시 이후에 지정된 1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60개 이상의 바에서 사용 가능한 100 홍콩달러 상당의 바우처다. yes@ekn.kr[사진자료] 캐세이퍼시픽X홍콩관광청 홍콩 특별 프로모션 캐세이퍼시픽X홍콩관광청 홍콩 특별 프로모션 포스터.

에어프랑스-KLM그룹 "지속가능한 비행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랑스-KLM그룹이 21일 올 한 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사용 및 개발 촉진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SAF 총 생산량의 17%를 사용했다. 일반 항공유의 경우 총 생산량의 3%를 소비했다. 올해도 기록을 유지하고자 △SAF 혼합 비율 증대 △SAF 공급 확보 위한 장기구매 계약 및 업무협약 △SAF 생산시설 투자 △고객 대상 SAF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약 8만 미터톤(metric tons)의 SAF를 도입하며 그룹의 모든 항공편 연료 SAF 혼합 비율을 1%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그룹의 SAF 사용량은 전 세계 SAF 총 생산량의 16%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SAF 사용 기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SAF 혼합 비중 10%를 달성하고자 전 세계 SAF 생산 업체와 업무협약도 적극 체결해 왔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SAF를 사용한 상용 비행을 시작한 이래 에너지 공급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립 계획인 DG 퓨얼즈(DG Fuels)의 첫 SAF 생산시설에 470만달러(약 61억원)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추가 구매 옵션을 통해 2029년부터 연간 최대 7만 5천 톤의 SAF를 DG 퓨얼즈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yes@ekn.kr사진01_에어프랑스-KLM그룹 에어프랑스-KLM그룹 항공기 이미지.

터키항공 항공기 대대적 확대···에어버스 355대 구매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터키항공은 최첨단 에어버스 항공기 355대 구매를 통해 항공기 보유수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A321 기종 250대와 고효율 광폭동체 A350 기종 105대를 주문했다. 역에는 A350-900 기종 확정 주문 60대와 구매 권리 20대, A350-1000 기종 확정 주문 15대, A350 화물기에 대한 확정 주문 5대와 구매 권리 5대도 포함됐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대규모 주문은 혁신, 운영, 우수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단순한 항공기 부유수 확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첨단 에어버스 항공기를 우리 기단에 도입하는 것은 우리의 운항 역량 강화와 환경 목표 달성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터키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355대 구매 확정 터키항공 항공기 이미지.

[CES 2024] 현대차 ‘모빌리티 그 이상의 대전환’ 인간 중심 비전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현대차는 특히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또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9~12일(현지시간)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을 반영한 전시물을 일반에 선보인다. 더불어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yes@ekn.kr현대차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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