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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나루호텔에서 ‘2023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쓰오일은 손해달 제주항공대 경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후근 포항해양경찰서 경사를 비롯한 7명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씩 전달했다. 손 경장은 지난해 10월 제주 어선 전복사고 발생 현장에 투입됐다. 그는 항공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7명을 직접 구조했다. 전복된 어선에 갇혀 있던 선원 1명도 발견·구조했다. 에쓰오일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 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의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경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사회복지협의회와 ‘해영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순직해경 유자녀 학자금 지원·공상 해경 치료비 지원·해경 부부 휴(休) 캠프·영웅해양경찰 시상을 비롯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롤(LoL)은 LG울트라기어로"…LG전자, 젠지와 파트너십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에 리그오브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를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은 물론,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젠지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스타 프로게이머이자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쵸비’ 정지훈 선수는 "개인적으로 27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을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플레이를 돕는다"고 평가했다. 젠지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공식 모니터로 채택한 이후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리그(LCK)에서 지난 2022년 서머,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까지 3개 시즌을 연속으로 우승한 바 있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역동적인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성적과 최고의 게이밍 경험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올해로 3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유럽 리그에서 공식 모니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sojin@ekn.krA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타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SK온, 솔리드파워와 협력 강화...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온이 미국 솔리드파워와 손잡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인다. 양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SK온은 솔리드파워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솔리드파워가 보유한 셀 설계 및 파일럿 라인 공정 관련 기술도 연구개발(R&D)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 연구원에 파일럿 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수명과 에너지 밀도 등의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만들기 위함이다. SK온은 2021년 솔리드파워에 3000만달러(약 400억원)를 투자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고체 전해질 적용시 화재 위험이 줄어들고 배터리 무게·부피도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가 갖고 있는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온 관계자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제품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솔리드파워와 상용화를 위한 협력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K온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왼쪽)와 존 반 스코터 솔리드파워 최고경영자(CEO)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T, 50만원대 실속형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G(5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해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KT는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이나 문서 작성용으로 편하게 쓸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추천한다. 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중앙처리장치(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갤럭시북3 GO 5G의 색상은 ‘실버’ 1종이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55만7700원(VAT포함)이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요금제는 패드, 태블릿, 노트북에서도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전용 요금제로,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3GB 월 1만9800원 VAT 포함)’ 와 ‘5G 스마트기기 요금제(14GB 월 1만9800원, 28GB 월 3만원)’가 있다. 특히 5G 데이터투게더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3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북3 GO 5G가 출시됐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들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5] KT 50만원대 실속형 갤럭시북3 GO 5G 출시 모델이 KT 매장에서 갤럭시북3 GO 5G를 소개하는 모습.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의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이용자 설문 조사에서 91%가 재구독 의사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최근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1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한 결과,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를 다시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1%에 달했다. 고객 만족도는 실제 여행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고객은 사전 좌석 무료 혜택을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우선 수속·탑승·수하물 수취 △동반 1인 추가 △티웨이-e카드 캐시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 만족도 상위 혜택으로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사전 예약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이 꼽혔다. 실제 지난해 티웨이플러스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 중 37%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구독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했다. 멤버십 종류에 따라 사전 좌석 무제한 무료, 티웨이-e카드 최대 97% 캐시백, 동반 1인 추가 등 실질적 혜택 제공에 집중한다. 특히 구독 시, 동반 1인을 추가하면 동반인을 미리 특정해 등록하지 않고 여행할 때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매번 다른 일행과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NS 이용 후기 이벤트와 2024년 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멤버십 구독 회원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티웨이플러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플러스 충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14)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구독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했다.

SKT, 생성형AI 플랫폼 출시…"B2B 엔터프라이즈 사업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T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엔터프라이즈 사업 확장에 나선다. 17일 SK텔레콤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손 쉽게 자사에 맞는 생성형 AI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AI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관리자가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해 생성형 AI 앱을 제작하면, 자사의 전 구성원이 해당 앱을 활용해 챗봇 등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업형 AI 서비스다. 해당 기업 고객만을 위한 특화형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특히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추가 학습 없이 문서를 특정 서버에 업로드만 하면, 환각현상을 피해 해당 문서를 분석하고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을 찾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활용하면 콜센터 상담사가 마케팅 캠페인 등을 검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인사, 재무, 법무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사내시스템과 연동해 직원들의 반복적인 질문에 자동 답변하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효율성도 제고한다. SKT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서비스를 클라우드형과 구축형으로 나누고, 고객이 자사가 속한 산업과 적용하려는 업무에 맞게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클라우드형’은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정보를 클라우드에 등록하고 앱만 제작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명령어만으로도 앱을 제작할 수 있어 직원들 대상 별도 코딩이나 AI 교육이 필요 없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및 관련 코드가 검색될 경우 답변에 활용하지 않는다. 기업 내부에 자체 서버, 전산망 등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추는 ‘구축형’은 LLM 선정, 고객 데이터 학습 및 전용 모델 개발 등의 컨설팅 과정을 거쳐 고객 맞춤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은 첨단제조업, 금융업, 공공기관 등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다른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LLM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SKT는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를 비롯해 △앤트로픽 ‘클로드 2’ △오픈AI ‘GPT-4’ △올거나이즈 ‘알리 파이낸스’ △코난테크놀로지 ‘코난 LLM’ 등 다양한 LLM을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LLM 기반 AI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LLM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시장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활용 이미지.

SK C&C,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아웃소싱 사업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SK C&C는 올해 1월부터 3년(36개월)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등 파라다이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IT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한다. SK C&C는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인프라 운영 진단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미들웨어 등 자원 실사는 물론 서버 및 운영 체계 서비스 유지 보수 기간이 끝나는 EOS(End Of Service) 현황 등도 파악해 긴급 현안 점검 및 단기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WAS(Web Application Server), DBMS(Data Base Management System) 등 IT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Tech.SWAT 전문가를 투입해 지속적 성능 개선도 추진한다. 파라다이스 그룹에 최적화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 체계를 수립하고 선진 ITSM(IT서비스 관리) 체제를 도입한다. 300여개에 달하는 IT서비스 관리 지표 중에서 파라다이스 그룹 비즈니스와 업무에 최적화된 관리지표를 선정한다. 글로벌 IT서비스관리(ITSM) 스탠다드인 ITIL 4.0에 맞춰 △IT 인프라 가용성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각종 시스템·인프라 장애 및 위기 관리 프로세스 등도 마련한다. 특히, 파라다이스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장애 최소화와 휴먼 에러 제거를 위한 장애 대응 골든 룰을 수립해 적용한다. 파라다이스 IT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변경 작업 지침 프로세스 △장애 접수 단일창구(SPoC) 등 선제적 장애 대응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황민정 SK C&C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ITO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통합 ITO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며 "생성형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하는 ‘비전 파트너’로 활동해 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sk주식회사_C&C SK C&C CI.

제주항공, 설 연휴 다낭·사이판 증편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인천-다낭과 사이판 노선을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다낭을 포함해 인천-달랏·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사이판 노선에서도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는 등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항공사 사이판 노선 수송객수는 36만5526명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20만2318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해 5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노선 발굴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0117 제주항공, 설 연휴 다낭·사이판 증편 운항 (사이판)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사이판 노선을 주·야간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올해 첫 봉사 활동으로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해 오며 꾸준한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는 안나의 집을 포함한 전국 11개소 복지관에서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 200여 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임직원 봉사를 비롯한 ‘안나의 집’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안나의 집 봉사 활동은 우리 지역의 취약 계층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추운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랑받는 기업 시민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이 안나의 집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신입·경력 채용 시작···"DX·SDV 인재 빠르게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온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채용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대오토에버는 1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차량전장 소프트웨어(SW) △내비게이션·지도 △스마트팩토리·물류 △보안 △엔터프라이즈IT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다. 이를 통해 3년 간 총 2300여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외부에서 인재를 찾을 뿐만이 아니라 각 부문의 인재 자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을 채용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ERP 아카데미’는 ERP의 기초와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에 대한 실무 교육을 통해 개발 및 컨설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개념과 원리부터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디지털전환(DX)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부문 인재를 빠르게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오토에버 신입·경력 채용 시작···"DX·SDV 인재 빠르게 현대오토에버 신입·경력 채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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