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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프리미엄 엔진오일 특별 혜택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다음달 15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대상 프리미엄 엔진오일 특별 혜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중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앱 회원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를 할 수 있다. 앱 회원 중 프리미엄 엔진오일 첫 이용 고객은 5% 추가 할인된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 1만원 권을 증정한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교체할 수 있는 행사기간을 확인하길 추천한다"며 “다가오는 연휴 기간 장거리 및 고속 운행이 늘어나기 때문에 교체 시기를 조금 당겨 할인 혜택을 누리며 교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진행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최근 안전한 일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평소 국민들이 응급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물어 실제 위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응급안전교육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으로 구성된 6인 이하의 소그룹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가 카니발 또는 쏠라티 차량과 함께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방학교 방문교육'은 대형 화면과 교육 장비를 갖춘 마이티 트럭이 보건교사가 부재한 지방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며,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안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기프트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편에서는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 플로깅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 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산후조리원 동기들이 일반인 더미가 아닌 영아 더미로 영아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는 장면이 삽입돼 눈길을 끈다. 연약한 영아에 대한 심폐소생술은 손바닥 아랫부분을 사용하는 일반인과 달리 두 손가락으로 진행된다. '지방학교 방문교육' 편에서는 강원도 인제 월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캠페인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통해 응급구호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안전에 조금 더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AI, 지난해 영업익 2475억원…전년비 74.8%↑

T-50 계열 항공기 납품 효과·기체부품사업 회복세…미래사업 매출 신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매출 3조8193억원·영업이익 247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7.0%, 영업이익은 7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18억원으로 같은 기간 91.4% 급증했다. KAI는 △T-50 계열 항공기 납품 효과 △기체부품사업 회복세 △우주·훈련체계를 비롯한 미래사업 매출 확대가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KAI 관계자는 “매출 증대와 판관비율 감소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며 “영업이익 증가 효과와 이자·외환손익 등 금융손익 증대로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전자, 네오 QLED 8K ‘고래와 나’ 이벤트 실시

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 8K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8K 고래와 나'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제작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주요 장면을 Neo QLED 8K로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에서 Neo QLED 8K로 감상한 고래의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Neo QLED 8K, 삼성 사운드 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겨울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8K 고래와 나 방학 맞이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 청담점, 강서점, 대치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 8K로 담아낸 고래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모습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8K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께 생생하고 즐거운 8K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 설 명절 앞두고 현장 점검

허브 터미널 방문·현장 종사자 의견 청취…“안전한 작업환경, 고객 서비스로 이어진다" 조현민·노삼석 ㈜한진 사장이 설날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2일 ㈜한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가산동 소재 한진택배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찾았다.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휠소터 등 분류시설과 통제실 근무 상황도 모니터링했다.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비롯한 격려품도 전달했다. 택배 기사들이 △빙판길 △장시간 야외 활동 △야간 운행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등에 힘입어 이번 설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곧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이익 320억원…전년비 흑자전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지난해 매출 6496억원·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0억원 이상 늘어나면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804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5억원·26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1조4186억원…전년비 58.3%↓

국제유가 변동 따른 제품 판가 하락·대규모 정기보수…석유화학 실적 개선·윤활부문 수익성 견조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 35조7272억원·영업이익 1조418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영업이익은 58.3%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판가가 낮아진 탓이다. 이 중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399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마진 감소가 발목을 잡은 셈이다. 석유화학부문은 2037억원을 달성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윤활부문(8157억원)은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9982억원을 '샤힌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등 석유화학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주들에 대한 배당 및 재무건전성 강화 재원으로도 활용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8304억원·76억원으로 나타났다. 정유부문은 매출 7조7818억원·영업손실 2657억원을 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조2123억원·영업이익 470억원을 시현했다. 윤활부문은 매출 8363억원·영업이익 2262억원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평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재고가 낮고 수요 성장이 더해진다는 논리다. 석유화학의 경우 파라자일렌(PX)와 벤젠의 수급밸런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PP)·폴리올레핀(PO) 시장은 신규 증설에 따른 하방압력이 이어지겠으나,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점진적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견조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설비 증설이 제한적이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친환경 성장을 목표로 탈탄소 로드맵을 추진 중"이라며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2028년까지 총 5억원 전달…장세욱 부회장 “기업도 경찰 사명감·희생정신 덕 입었다" 동국제강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2일 동국홀딩스에 따르면 동국제강그룹은 2028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후원금을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 및 1사 1병영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군인 등 제복 공무원에 대한 후원을 펼쳐왔고, 올해 경찰공무원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사회가 안전하고 질서 있도록 지탱하는 힘은 경찰공무원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기업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덕을 입었고, 장학금 후원을 통해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에어서울-히위고 ‘다카마쓰 포켓지도’ 출시

에어서울이 여행 용품 브랜드 '히위고'와 함께 일본 다카마쓰 여행 정보가 담긴 포켓 지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히위고는 여행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여기상점의 자체 브랜드다. '다카마쓰 포켓 지도' 는 현지 여행 경험이 많은 에어서울 승무원들과 2~30대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 '여기트래블'이 수차례 미팅을 진행하며 함께 제작했다. 관광지 소개와 교통 정보, 쇼핑, 맛집 등의 콘텐츠가 담겨 있으며,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 중 20-30대 비중이 높은 만큼, 해당 연령대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정보를 압축해 소개하고 있다. 지도는 가로 8.5cm, 세로 13.5cm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라 휴대에 용이하며, 지도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더욱 상세한 현지 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카마쓰 포켓 지도는 에어서울 온라인 로고숍 '민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여기상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5000원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돗토리 포켓지도가 소도시 여행정보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채워주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 반응을 보며 추가 포켓지도 출시도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인 기자 kji01@ekn.kr

현대로템, ‘컨트롤 타워’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전력화 지원

네트워크 기반 지휘체계장비·실시간 송수신시스템 등 설치…협력사와 예비품 조달체계 구축 현대로템이 우리 군의 야전 지휘체계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올 5월말까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배치된 부대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등의 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첨단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및 스크린 등을 설치한 것으로 지휘관·참모가 이동 중 전투지휘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육군이 미래형 지상군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아미 타이거 4.0'은 각종 전투 플랫폼에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해 전투 효율성 극대화 및 전투원 생존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전력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이슈를 해소하고 차량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로템 연구소 및 기술·품질·고객만족(CS) 부서의 전문인력이 3·7·25사단을 비롯한 현장에 상주해 장병들에게 관리·정비·운용 교육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전장관리체계(C4I) 관련 교육도 이뤄진다. 이는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요소를 통합해 전장을 한 눈에 보면서 전력을 입체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돕는다. 현대로템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품질 이슈를 일별로 분석하고 야전 운용 이슈 발생시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고장시 예비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예비품 조달 체계도 구축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전력화 집중 지원을 통해 군 전투준비태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소요군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거쳐 운용유지단계에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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