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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늪’ 빠져나오는 반·디 업계···韓 경제 ‘구원투수’ 변신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적자 늪에 빠져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하반기부터는 한국 경제 ‘구원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적이 상반기에 바닥을 친 만큼 공급 조절과 수요 확대를 동시에 노려 흑자로 돌아선다는 구상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합산 15조10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 기간 누적 적자가 9조원에 달한다. 1분기에 4조5800억원, 2분기에 4조3600억원 손실을 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2분기 연속 적자를 낸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6900억원)와 2009년 1분기(-7100억원) 이후 14년만이다. SK하이닉스는 1~6월 6조3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작년 4분기(-1조7012억원) 10년만에 분기 적자를 낸 이후 3분기 연속 손실을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양사가 ‘반도체 적자 터널’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메모리 반도체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중국 등에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챗GPT 등을 필두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부가가치가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도 호재다.삼성전자는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능 서버와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 분야에서 첨단 제품의 비중을 확대해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 SK하이닉스도 DDR5와 HBM 제품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는 글로벌 IT 수요와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품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전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단 거시경제 리스크 등으로 인한 수요 회복 관련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사 투자를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한다는 기조에는 변함 없지만 향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고용량 DDR5와 HBM3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디스플레이 업계 표정도 고무적이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의 경우 지난 2분기 8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 방어에 힘을 보탰다. 정부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한 것도 향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상반기에 바닥을 찍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 출하 확대, 원가 혁신, 재고 관리 강화, 운영 효율화 등 비용 감축 활동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규모를 줄인 것이다.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형 및 중소형 전 제품군에서 OLED 비중과 사업 경쟁력도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올해 OLED의 전사 매출 비중은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는 "하반기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른 패널 구매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 수주형 사업 성과 확대에 힘입어 4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자신했다.yes@ekn.kr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2라인 전경SK하이닉스 반도체 이미지.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이미지.

노태문 사장의 자신감…"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3대중 1대는 폴더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앞세워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할 것입니다."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언팩 2023:Join the flip side’ 행사 이후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전했다.3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보다 14.2% 줄었지만 폴더블폰 판매량은 64% 증가했다.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작년보다 52% 늘어난 227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노태문 사장은 "올해 글로벌 폴더블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의 20%를 넘어설 것"이라며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폴더블 대세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국내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폴더블 판매 수량이 과거 한해 동안 판매됐던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새롭게 출시한 폴더블 시리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도 내비쳤다.노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에 대해 "5세대를 이어온 폴더블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며 "타협 없는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을 갖춰, 혁신적인 폴더블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삼성전자가 올해 이른바 ‘반도체 한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신제품 출시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관한 질문에 노 사장은 신제품을 ‘실적 반등의 열쇠’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더블 제품 대중화가 최우선 순위"라며 "그것이 달성되면 실적은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글로벌 경제 상황, 정보기술(IT)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다"면서도 "삼성전자, 특히 삼성 모바일은 잘 극복해왔던 DNA와 역량이 있다"고 자신했다.이어 노 사장은 "현재 ‘갤럭시’ 제품 선호도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라며 "젊은 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잘 분석해 그 부분에 대한 최적화를 한 단계 레벨업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짚었다.그는 "‘갤럭시Z플립’의 경우 젊은 세대가 좋아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제품과 여러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gore@ekn.kr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국내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밀라노서 ‘라이프스굿’ 플래시몹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 ‘지노 발레’ 광장에서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이탈리아 법인의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LG전자를 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변화하기 위한 ‘브랜드 리인벤트’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임직원들이 직접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라이프스굿 티셔츠를 입고 광장에 흩어져 있다가 정해진 시간에 10명씩 10줄의 정사각형 대열을 만들고, 카드섹션을 활용해 라이프스굿을 연상시키는 글로벌 시민 100명의 일상 모습도 선보였다. 이어 카드섹션을 뒤집어 초대형 라이프스굿 문구를 연출했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간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소재 해외법인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sojin@ekn.krㅁ 조주완 LG전자 사장(맨 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지노 발레’ 광장에서 열린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한 모습.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쉐보레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쉐보레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쉐보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트럭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강인한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성능 및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량으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동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윤명옥 전무는 "이번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및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쉐보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지원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sojin@ekn.kr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나서_1 쉐보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트럭 23대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플립 사이드 마켓’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후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 등 국내 총 6곳에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갤럭시 Z 폴드5’·‘갤럭시 탭S9 시리즈’·‘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마켓’ 콘셉트를 적용하고, ‘플립 사이드 마켓’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관람객들은 패션, 게임, 북스토어, 스포츠, 건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공간에서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이 마켓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Z 플립5’를 대여해 준다. 경험폰에는 ‘경험 마일리지’가 포함돼 있어, 관람객들은 각 체험 공간에서 콘텐츠를 구매하고 구매 경험에 따라 ‘굿즈’도 받을 수 있다. ‘경험 마일리지’는 ‘삼성페이’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실제 각 체험 공간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여러 각도에서 힙한 셀피 촬영을 할 수 있고, ‘갤럭시 Z 플립5’의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꾸며볼 수 있다. 북스토어로 연출된 공간에서는 ‘갤럭시 Z 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e북을 보면서 사전으로 단어를 검색하고, 동시에 S펜을 활용해 ‘삼성 노트’에 필기하는 등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탭S9 울트라’의 대화면을 통해 스포츠 게임은 물론 고사양 MOBA게임까지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건강 콘셉트의 공간에서 체험 가능하다. 수면 유형을 진단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건강한 수면 솔루션을 제안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스트랩과 매칭해 나만의 개성 있는 갤럭시 워치를 꾸며볼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을 기념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스튜디오 ‘서울 성수’와 ‘부산 광안리’를 모두 찾아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sojin@ekn.kr플립 사이드 마켓 성수 (1) 플립 사이드 마켓 성수 전경.

권오갑 HD현대 회장,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마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사업이 담보되지 않은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가삼현 부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이 참석했으며, 각 사업별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친환경·디지털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각 회사별 기술 고도화 추진 현황과 인재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기업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사업을 담보해 내고, 이를 통해 창출해내는 이익만이 비로소 ‘좋은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또 "환율·시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얻은 이익이 우리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준다면 오히려 ‘나쁜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경영자는 나쁜 이익에 취해 마치 회사가 엄청난 성장을 한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얼마나 노력했는가, 직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직원들이 얼마나 회사를 사랑하는지, 경영자가 직원들로부터 얼마나 존경 받는지가 그 회사의 성패를 가른다"며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미래사업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앞서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5조 6213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ojin@ekn.kr사진 2_HD현대 권오갑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SKT "해외여행 성수기에 가족로밍·T멤버십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등에 이용자들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SKT가 지난 달 출시한 가족로밍은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구성원 모두가 바로(baro) 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말 출시된 SKT의 바로 통화는 로밍 요금제 이용고객에게 한국과의 통화, 현지에서의 통화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가 970만명에 달한다.지난 달부터는 바로 데이터 제공량을 3?6?12GB로 대폭 확대했으며, 대용량 사용자들을 위한 24GB도 신설됐다. 또 괌·사이판을 방문하는 SKT 고객은 2018년부터 제공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무료)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T괌사이판 국내처럼’은 괌사이판 방문객의 75%가 이용하고 있으며,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요금도 50% 할인 받는다. 0 청년 요금제 이용자가 SKT 로밍 전용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횟수 제한은 없고 baro 요금제를 이용할 때마다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신사와 UT 택시 할인권 제공,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해외 T멤버십 제휴처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대표 ‘콩카페’에서 ‘T멤버십’을 제시하고,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한 고객이 6월 1일 출시 이후 1만 2000명을 넘어섰다. 태국 방콕에서 로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노스이스트’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3700명에 달했다. T멤버십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 등에 1만 8000여개의 제휴처를 갖고 있다. 이용 고객들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새로 개편된 ‘글로벌여행’ 메뉴로 들어가면 각 지역 전문관에서 새로 추가된 국가·지역별 제휴처의 상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에서의 사용 방법도 쉽고 간단하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제휴처에서 주문 혹은 결제 시에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윤재웅 SKT 구독CO 담당은 "SKT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족 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30730101457 SK텔레콤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등에 이용자들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쿠팡플레이와 제휴…"U+ tv로 스포츠 중계 시청 편의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최초로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오리지널 콘텐츠 및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스포츠 중계, 키즈·교육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로 U+tv 고객 중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입한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IPTV의 큰 화면으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7월 30일 ‘맨체스터 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 3일 ‘파리 생제르맹 FC VS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검색 결과로 쿠팡플레이 앱을 바로 띄워줘 검색 시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U+tv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0731 U+tv, 쿠팡플레이 중계 스포츠 경기를 더 크게 더 쉽게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최초로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U+tv에서 쿠팡플레이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시승기] 르노코리아 SM6, 안정적 성능·뛰어난 존재감 조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M6는 국내 신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던 차종 중 하나다. 많은 운전자들이 쏘나타 같은 세단 대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찾을 때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모델이 노후화됐다고는 하나 존재감은 여전하다. 잘 달리고 잘 서는 기본에 충실해 안정적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르노코리아 SM6 인스파이어를 시승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질리지 않는 외관을 자랑한다. 그간 부분변경 또는 상품성 개선을 계속하면서 얼굴을 계속 세련되게 다듬었다. 특유의 날렵한 라인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전·후면에 ‘태풍의 눈’ 대신 르노 엠블럼을 달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55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 축거 2810mm다. 중형 세단인데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쏘나타와 비교하면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45mm, 30mm 짧다. 실내 공간이 꽤 넓어 유용했다. 1열 좌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만큼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2열은 무릎 아래 공간이 잘 빠졌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앉아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마감 품질이나 실내에 적용된 소재들도 고급스러운 편이다. 곳곳에 적재 공간을 마련해 물병 등을 보관하기 용이하다. T맵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센터페시아에 큼직한 디스플레이 화면이 들어가 버튼은 최소화했다.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을 품었다. TCe 260의 경우 1.3L, TCe 300은 1.8L 급이다. 각각 156마력, 22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경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운전자를 겨냥해 LPG 라인업도 판매된다. 주행은 불편함이 없다.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 가고 서는 데 아쉬움이 없다. 속도가 붙으면 차체가 바닥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 안정적이다. 코너를 탈출할 때도 쏠림현상이 거의 없다. 변속기가 꽤나 정밀하게 작동한다. 7단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이 들어갔는데, 운전자의 의도를 빠르게 포착해 반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듯하다. 속도를 내고 싶을 때는 과감하게 엔진을 돌려 가속감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평상시에는 전체적으로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 설정이다. 공인복합연비가 최대 13.6km/L에 달하는 비결이다. 르노코리아는 SM6 부분변경을 통해 프런트 및 리어 댐퍼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을 적용했다. 리어 서스펜션에는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를 넣었다. ‘랙구동형 전자식 파워스티어링’(R-EPS) 기능도 넣어 주행이 더욱 정교해졌다는 분석이다. 하이랜드 실버 등 신규 외장 컬러도 추가돼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시간이 흘러도 존재감이 여전한 차다.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가격을 감안하면 꼽을만한 단점이 많지 않다. 가족용차로 적합하지만 경우에 따라 영업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 SM6의 가격은 2871만~3708만원이다. yes@ekn.kr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두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1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96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순이익은 174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의 판매 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주 증가세 덕에 2분기 매출 4조5394억원, 영업이익 49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 50.5% 성장한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상반기 수주액은 총 5조1641억원으로 올해 목표액의 60%를 달성했다. 건설장비 전문 계열사 두산밥캣은 2분기 매출 2조6721억원, 영업이익 46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50.7% 증가했다. 지역과 제품군을 가리지 않고 고른 성장을 이룬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두산퓨얼셀의 2분기 매출은 492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이다. ㈜두산 자체 사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952억, 영업이익 230억으로 집계됐다. ㈜두산은 반도체 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전자소재 부문에서 하이엔드 제품 매출 확대·수익성 관리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전자소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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