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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탄소중립에 진심” 韓 소비자도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의 탄소중립 행보에 국내 소비자들이 반응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전담 부서를 두고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탄소중립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차량 판매에 불이 붙은 것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해 1월 국내 시장 출범 이후 누적 판매량 3298대를 달성했다. 브랜드 출범 첫해에 2000대 이상을 판매를 기록한 것은 폴스타가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약 5만1500대의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해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 폴스타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배경으로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 디자인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입증 받은 안정성 △생산공정과 판매방식, 자율주행 등 모든 과정에서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등이 꼽힌다. 폴스타는 특히 탄소중립 시류에 발맞춰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두고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특별한 부서를 두고 있으며,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해당 부서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자동차 산업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그 어떤 분야보다 큰 만큼 지속가능성 문제에 행동을 취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이같은 조직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전략 수립과 폴스타의 모든 직원 및 부서와 협업해 해당 분야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당 부서의 주된 업무다. 폴스타는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환경 및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업체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폴스타의 목표를 위한 것이다. 실제 2023년식 폴스타 2는 연식변경 단계에서 재생 에너지 전환 공급업체 변경 및 저탄소 휠 탑재 등 생산 과정에서도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며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 폴스타 지속가능성 팀이 진행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폴스타 2의 휠과 배터리 운반 트레이에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업체를 수력 발전을 이용하는 업체로 변경하여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1.2톤 감축했고, 폴스타 2 생산 공장을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가동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폴스타는 2021년 4월 첫 연례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최초의 ‘기후중립’ 자동차를 만든다는 ‘폴스타 0(ZER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어 CO2e 배출을 상쇄하는 대신 자동차 제조방식을 바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로를 향한 디자인(Design towards zero)’을 추구한다. 특히 부품의 순환성·재활용 차원에서 △사용주기를연장하기 위해 중고차량을 점검·복원·수리해 두 번째 기회를 부여하고 △수리나 부품 재생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역별 배터리 센터를 운영하며 △와인 산업과 연계한 코르크 재활용 아이디어를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 인테리어에 실제로 적용하는 등의 탄소중립 자동차 제작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ji01@ekn.kr폴스타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책임자. [이미지] 2 on tour 부스에 전시된 폴스타 2 (4) ‘2 on tour’ 부스에 폴스타 2가 전시돼 있다.

석화기업, 친환경 소재 개발로 ‘저탄소’ 체질 개선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석유화학업계가 친환경 소재 개발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소재 사업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저탄소 산업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을 비롯해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애경케미칼 등은 최근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소재 부문 매출 8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활용, 바이오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소재를 키우고자 지난 3월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시설을 짓기로 했다. 바이오 소재 부문은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PLA)을 육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지난해 미국 ADM와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미국에 연산 7만5000t 규모의 PLA 공장을 지어 PLA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도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해 재활용 소재 활용 패키지,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친환경 소재 화장품 패키징 제품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금호석화 역시 지난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상업화를 이뤄낸 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맞춰 CNT 제품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합성수지 부문에서 역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아 기존 합성수지 제품 ABS, PS 등과 고기능성, 경량화 소재가 필요한 전기자동차용 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Green Initiative 3050’ 비전을 실현하고자 친환경 제품 라인업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바이오 유래 원료를 사용해 비료 코팅용 수지를 개발, 현재 국내 1위 완효성 비료 생산업체 조비를 통해 판매 중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 공급도 늘리고 있다. 이미 울산 공장에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해 양산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친환경 바이오 화학 소재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식물유 기반의 다양한 반응물 제조 공정과 고순도 정제·활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LG화학 여수 NCC(납사분해시설) 공장 전경.

매출(yoy) 영업이익(yoy) 네이버 2조4079억원(17.7%↑) 3727억원(10.9%↑) 카카오 2조425억원(12.1%↑) 1135억원(33.7%↓) <네이버·카카오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자료=각 사 IR)>[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양사 모두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네이버만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양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 네이버는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인데…속 타는 카카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네이버와 카카오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네이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0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7.7% 상승했고, 같은 기간 카카오도 연결 기준 2조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양사 모두 호실적을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분위기는 다르다. 수익성 측면에서 희비가 엇갈려서다. 네이버는 견조한 성장세를 자랑하며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치인 3727억원을 기록했으나, 카카오는 전년동기대비 33.7% 감소한 11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의 실적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 카카오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줄어든 1조8040억원,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1007억원이다. ◇ 비용은 똑같이 늘었다…그런데 왜 다를까 올해 2분기 양사는 영업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전년동기대비 19.0% 늘어난 2조350억원의 비용을 썼고, 카카오도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9290억원의 영업비용을 집행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로만 치면 네이버의 비용 증가가 더 컸다. 양사의 명암이 갈린 건 콘텐츠 부문의 실적 부침 때문이다. 카카오의 경우 게임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빠졌고, 미디어 부문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38%나 감소했다. 반면 네이버는 2분기 주요 사업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영업비용 증가를 상쇄했다. 특히 네이버의 올 2분기 웹툰 등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했다. 네이버의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의 연간 영업이익 개선에 가장 큰 기여는 결국 콘텐츠 수익성 개선"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플랫폼 회사들의 비용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사실 적자가 증가한다고 매출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네이버는 지난 몇 개월 간 투자수익률(ROI)을 구분해 자원 배분을 효율화했고, ROI가 안 나오는 부분에서 비용 집행을 줄여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웹툰 광고 수익화는 소극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향후 거래액 뿐만 아니라 매출 면에서 더 큰 업사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 절치부심한다지만…"쉽지 않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SM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등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한다는 각오지만, 당장 실적으로 결과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공개 등의 이슈가 있는 만큼 비용을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올해 AI 투자에 따른 인프라 비용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단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개편을 통해 카톡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톡에 한층 더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선보여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카톡을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특히 조만간 공개되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초거대 AI 모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24일 차세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를 공개하고, 카카오는 오는 10월 이후 AI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hsjung@ekn.kr

KT 새 수장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의 차기 수장으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낙점됐다. 이석채·황창규 회장에 이어 세 번째 외부 경영인이다. 이달 말 임시주총을 거치면 8개월간 계속됐던 KT 리더십 공백도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김 후보는 KT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숏 리스트 최종 면접을 거쳐 KT 최고경영책임자(CEO) 최종 후보 1인으로 지난 4일 선정됐다. KT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후보를 CEO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바뀐 정관에 따라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의결 요건이 강화된 것은 부담이지만 대기업 경영 능력과 정보기술(IT) 경험까지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김 후보의 최종 CEO 선임은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김 후보에게 던져진 숙제는 그간 대표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현재 전(前)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로 위축된 분위기를 수습하고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장기간 경영 공백 탓에 떨어진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것도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분석이다.전임 대표들이 제시한 ‘기가토피아’나 ‘디지코’처럼 김 후보가 제시할 상징적인 KT의 새 비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김 후보는 심층 면접 단계에서 이 같은 비전과 전략을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김 후보가 다년간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CEO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KT의 통신 본업 외에도 인공지능(AI) 신사업 등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윤종수 KT이사회 의장은 "김 후보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며 "디지털전환(DX) 역량과 본질에 기반한 성장을 도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영 체계 정착 및 기업문화 개선 의지가 뛰어나 향후 KT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1959년생인 김 후보는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그룹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경력을 쌓았다. 2003년 LG CNS로 자리를 옮겨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1년간 재직하다 이듬해부터 LG CNS 대표를 역임했다.김 후보는 정식 취임 전까지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현재 소감과 앞으로 각오에 대해 질문하자 문자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후에 밝히겠다"고 답했다.sojin@ekn.kr김영섭 KT 신임대표 최종후보.

삼성·LG전자, 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5∼1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나란히 처음 참가한다. 양사의 새 먹거리로 분류되는 전자장비(전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차원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와 공급 업체 등이 모여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하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부스를 꾸민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도 함께한다. LG전자는 스폰서 자격으로 IAA 모빌리티에 참가한다. 개막 전날인 다음달 4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모빌리티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글로벌 전장 산업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반도체와 카메라, 센서, 통신, 디스플레이 등 고가의 전장 부품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해 각각 17.4%, 150% 성장한 수치다. 작년에는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고사양 차량 중심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하만은 앞으로 디지털콕핏(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공간)과 카오디오 중심으로 수주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SW) 등 정보통신(IT) 기술 역량과 접목해 차량 기능 연동과 외부 디바이스 확장 등 차량 내 탑승자 경험(ICX) 분야의 핵심 역량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도 주목하고 있다.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향후 5년간 평균 30% 중후반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30%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왔고 최근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수주 잔고는 현재 80조원 이상이다. 올해 말 10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LG전자는 차량 전동화, 커넥티드 서비스 등 트렌드에 대응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솔루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신규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합작 설립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오는 9월부터 멕시코 신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유럽 권역 대응을 위한 신규 공장 설립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전장 산업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반도체와 카메라, 센서, 통신, 디스플레이 등 고가의 전장 부품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yes@ekn.kr

포스코센터,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가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일 포스코 스퀘어가든 개소식을 열고 일반 시민들에게 해당 공간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2개의 산책로와 3개의 가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했다. 포스코센터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예술산책로와 공공산책로는 총연장 990m에 달한다. 산책로의 좌우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 마치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산책로 중간에는 총 13개소에 이르는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또 상시 공연 및 시민 쉼터가 가능한 ‘버스킹가든’,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이 이루어지는 ‘썬큰가든’,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미술관 ‘갤러리가든’이 조성됐다. 조경 면적은 기존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10종에 불과하던 조경 수종을 27종으로 대폭 늘렸고 분비나무, 귀룽나무, 노각나무 등 국내 토종 수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센터 내부에도 숲이 자리한 느낌이 나도록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시켜 지상에서 포스코센터 미술관 및 지하상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과 함께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16m 높이의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을 신설햇다.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아마추어 공연가들에게도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외에도 결혼식 화보 촬영, 어린이집 산책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yes@ekn.kr포스코센터 주변에 조성한 도심 속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포스코센터 주변에 조성한 도심 속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 전경. 테헤란로에 접한 산책로 및 프랭크 스텔라의 아마벨과 ‘갤러리가든’ 초입.

LG화학, 청소년들과 ‘생물다양성 알리기’ 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화학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4일 서울 한강페스티벌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청소년 활동가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부스를 마련하고 △생태의 보고인 밤섬의 가치를 알리는 생물다양성·밤섬 신문 전시 △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밤섬 관련 퀴즈 코너 △ 밤섬 지키기에 함께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 수달 배지, 에코백, 활동가들이 만든 엽서 등 굿즈 이벤트 △친환경 키트를 받을 수 있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 등을 진행했다.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굿즈 제작 비용 외 전액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청소년 활동가들은 두 달 전부터 밤섬을 지키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직접 기획해 왔다. 활동에 참여한 박은우 활동가(초등5학년)는 "밤섬을 지키기 위해 활동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공감해 줘서 의욕이 생긴다"며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앞으로도 열심히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엽서 등 굿즈 디자인에 참여한 김민엽 활동가(중등2학년)는 "직접 만든 엽서들을 보고 시민들이 후원하겠다고 나서 줘서 뿌듯했다"며 "밤섬과 생태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한강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밤섬은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이자 12종의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등이 서식해 ‘생태의 보고’로 불린다. 밤섬은 지난 2012년부터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장마철 떠내려온 쓰레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 등에 생태계를 위협받고 있다. LG화학이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밤섬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7년 밤섬의 생태환경을 위해 임직원들이 유해식물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면서부터다. 2018년에는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밤섬 생태체험관’을 열기도 했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밤섬과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을 확대하고 아동 청소년 활동가 양성 등 LG화학의 미래세대 ESG 인재 육성과 친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밤섬과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선 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밤섬과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선 ‘우리가 그린 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2023 한강페스티벌-여름’서 슈케어·슈케이스 체험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한강페스티벌 현장에서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3 한강페스티벌-여름’은 서울시가 오는 20일까지 8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한강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피서’를 주제로 도전체험, 공연예술, 문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이중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요트 투어,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를 즐기고 차별화된 신발관리 솔루션도 체험하게 된다. 방문객은 선착장 1층 라운지에서 스타일러 슈케어를 이용해 살균과 습기·냄새를 제거하는 신발관리를 경험하는 한편 슈케이스에 전시된 한정판 신발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선착장 2층을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인 ‘몬스터슈클럽’존으로 꾸몄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는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에 참가한 방문객 200명에게 NFT 신발을 제공한다. 선착장 외부에는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를 활용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LG전자는 투명창을 제외한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의 외관을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수상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이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 한강페스티벌-여름’ 방문객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 ‘2023 한강페스티벌-여름’ 방문객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에 전시된 한정판 신발을 감상하고 있다.

SK에너지, 인천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에너지가 인천 내트럭하우스 부지 내 대형 수소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SK에너지는 4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오픈한 국내 첫 대형 화물차 수소충전소인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에 이어 SK에너지의 두번째 대형 수소 충전소다. 인천시는 현재 수소버스 23대와 수소트럭 3대를 운영 중이다.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연내 수소버스 130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수소버스 2000대를 보급해 수소 선도 도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다만 인천시 내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는 현재 7개소에 그쳐 충전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정부와 인천시가 각각 40억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된 120kg/h급 대형 수소충전소다. 대형 화물차 하루 60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24대가 충전 가능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수소차 보급 계획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는 이날 수소버스를 운영중인 인천 소재 버스운송회사 2개사와 ‘수소충전소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나아가 승용·상용차 수요를 더욱 확대해 인천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대형 상용차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 사업자로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SK에너지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에서 수소화물차와 수소버 SK에너지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에서 수소화물차와 수소버스가 충전을 하고 있다.

LG U+ ‘유독’ 단기렌탈 서비스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유플러스(LG U+)는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이 단기렌탈 서비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휴가철 피서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Go’,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 등 신규 상품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단기렌탈은 필요한 전자기기를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 U+가 통신사 중 최초로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제휴를 맺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맥북 에어, 삼성 프리스타일 빔을 비롯한 30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8일부터는 5종이 추가돼 총 35종으로 확대된다. 고객은 유독을 통해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왕복 배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는 또 이번 라인업 확대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단기렌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최대 30%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LG U+ 구독서비스인 ‘유독’에서 원하는 상품과 기간을 선택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어라운더블의 단기렌탈 플랫폼인 ‘픽앤픽’에서 등록하면 된다. 선택한 상품은 희망하는 날짜에 자택으로 배송된다. LG U+는 향후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PC 등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전자기기를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박준수 LG U+ 디바이스담당은 "최신 IT제품을 구매 전에 체험하거나, 특정 목적으로 단기 대여하기를 원하는 MZ고객의 니즈에 맞춰 단기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 고객의 사용 후기 인터뷰 등을 토대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U+만의 차별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에 추가된 단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에 추가된 단기렌탈 서비스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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