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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 NCC(납사분해시설) 공장 전경. |
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을 비롯해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애경케미칼 등은 최근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소재 부문 매출 8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활용, 바이오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소재를 키우고자 지난 3월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시설을 짓기로 했다.
바이오 소재 부문은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PLA)을 육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지난해 미국 ADM와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미국에 연산 7만5000t 규모의 PLA 공장을 지어 PLA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도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해 재활용 소재 활용 패키지,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친환경 소재 화장품 패키징 제품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금호석화 역시 지난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상업화를 이뤄낸 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맞춰 CNT 제품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합성수지 부문에서 역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아 기존 합성수지 제품 ABS, PS 등과 고기능성, 경량화 소재가 필요한 전기자동차용 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Green Initiative 3050’ 비전을 실현하고자 친환경 제품 라인업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바이오 유래 원료를 사용해 비료 코팅용 수지를 개발, 현재 국내 1위 완효성 비료 생산업체 조비를 통해 판매 중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 공급도 늘리고 있다. 이미 울산 공장에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해 양산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친환경 바이오 화학 소재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식물유 기반의 다양한 반응물 제조 공정과 고순도 정제·활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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