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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11만명 응모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판매가 높은 인기를 끌며 마감됐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판매에 약 11만명이 응모했다. 삼성전자와 톰브라운 브랜드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은 수량이 한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운영했던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이 순식간에 완판됐던 것을 고려해, 갤럭시 톰브라운 에디션의 경우 온라인 추첨 방식을 도입해 왔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의 당첨자 발표는 13일 오전 9시에 ‘삼성 닷컴’을 통해 진행됐다. 당첨자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 배송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0907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1)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티웨이항공, 인천-구마모토 노선 특가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구마모토현과 함께 인천-구마모토 노선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구마모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여행객을 위한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제공한다. 우선 인천-구마모토 노선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총액 기준 11만48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할인코드 ‘구마모토’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코드는 스마트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또 왕복 항공권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원 할인 쿠폰은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구마모토는 전통 맛집과 온천부터 골프 여행까지 남녀노소 취향에 따라 즐길 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여행지다"며 "유명 관광지 외에도 다양한 숨은 명소를 탐방하며 규슈 소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티웨이 티웨이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특가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

제주항공, 워케이션 제도 시범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도입하며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기존 사무실을 벗어나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 일본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도시의 지점 사무실,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대하고 항공사 임직원들의 근무 특성을 반영해 정비사, 운항관리사, 승무원 등 스케줄 근무자들도 워케이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경험 개선과 소통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호칭문화 변경, 복장 자율화, 불필요한 관행 없애기로 제주항공만의 조직풍토를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주니어보드’ △부서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FUN DAY’ 제도 △부서별 특성을 고려한 ‘조직풍토 개선 활동’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직원이 미래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0913 제주항공 행복한 일터 만들기 앞장선다 (2)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가 제주도 본사 사무실에서 임직원들과 워케이션을 즐기고 있다.

대한항공, 화물 분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대한항공은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없애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한항공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물 고객사와 간담회를 열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오는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 기간을 두고 내년 1월부터 한국발 화물 운송에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전 세계 지점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화물편으로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의 디지털 문서화를 주도해 물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전 세계 항공사에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강력히 권고해왔고, 대한항공도 국제 항공업계 정책에 발 맞춘 만큼 한국 항공 운송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200422_인천화물청사 대한항공 보잉 747-8기가 화물을 싣고 있다.

김창환 현대차·기아 전무,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FISITA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FISITA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참가하는 등의 대외 활동도 수행한다. 현대차·기아는 김창환 전무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원이 될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리더로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 경험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회장직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며, 이에 앞서 김창환 전무는 현재 FISITA의 회장인 마이크 앤더슨(Mike Anderson) GM 부사장과 함께 당선인(President-Elect) 자격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전동화로의 전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그룹의 핵심가치인 ‘인류를 향한 진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현대차 김창환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의 회장직으로 선출됐다.

쏘카,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가 이용 중 사고가 나더라도 고객이 내야하는 사고처리비용을 면제하는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을 차량손해면책제도에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기부담금은 쏘카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쏘카 차량을 수리하는 경우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쏘카에서는 고객이 부담하는 최대 금액에 따라 추가된 면제 상품을 포함해 △5만원 △30만원 △70만원 등 총 4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 중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자기부담금 면제 외에도 일부 보장 혜택이 추가된다. 5만원 상품에도 포함되는 AXA운전자보험을 추가로 제공, 고객이 예약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적인 책임을 지게될 경우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해준다. 이밖에도 사고로 인한 견인, 구난 등을 위한 긴급 출동 비용을 보장한다. 상품은 자기부담금 50만원과 100만원 상품으로만 구성되는 일부 고급 차종을 제외한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되는 모든 쏘카에 적용할 수 있다. 쏘카는 일반적인 자차담보보험과 같이 사고 발생 시 쏘카 차량에 대한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량손해면책제도를 운영 중이며 고객들은 쏘카를 이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 외 사고에 따른 피해는 전 쏘카 차량이 가입된 자동차종합보험을 통해 △자손(1500만원) △대인(무한) △대물(1억원)로 보장한다.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을 가입한 쏘카 고객이 운행 중 차량 접촉 사고를 일으켰고 △대인(사고상대방의 인명 피해) 1천만원 △대물(사고 상대방의 물적 피해) 3000만원 △자손(운전자 자신이 다친 부분) 500만원 △쏘카 차량 피해 1000만원 등 피해가 발생하고 차량 견인을 위해 긴급 출동 서비스까지 이용했다고 가정한다면, 이 고객은 자기부담금 전액을 면제받고 모든 피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원섭 쏘카 플릿그룹장은 "쏘카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자기부담금이 가장 적은 5만원 상품을 이용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면제 상품이 고객들의 사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한편 더 안심하고 쏘카를 이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sojin@ekn.kr[첨부]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 출시 쏘카가 이용 중 사고가 나더라도 고객이 내야하는 사고처리비용을 면제하는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을 차량손해면책제도에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노사가 12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1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번 단체교섭을 파업 없이 합의해 2019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뤘다.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5회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현대차 노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대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유가, 고물가 등 대외 리스크 속에서 안정된 생산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에서 노사는 국내공장을 중장기 미래사업 핵심 제조기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사 미래 동반 성장을 위한 특별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교섭에서 합의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합의 사항 구체화와 연계한 것이다. 회사는 전동화 전환 및 차체 경량화를 위해 완성차의 알루미늄 바디 확대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 대형 다이캐스팅 차체 제조 공법인 ‘하이퍼 캐스팅’ 기술 내재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사는 기존 엔진, 변속기 공장의 유휴부지 등 적정 부지를 선정하고 제조경쟁력 등 제반 여건이 충족되면 2026년 양산에 적용키로 했다. 노사는 또 대량 생산 및 판매가 불가능해 기존 양산라인에서 생산할 수 없는 럭셔리 모델이나 리미티드 에디션 등 일부 차종의 개발 및 소량 양산을 위해 다기능, 다목적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 공장에 대한 사업성, 생산성 등 제반 여건이 충족될 경우 설비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전기차 신공장에서 근무하게 될 인원들에 대한 선발·배치 기준을 수립하고, 해당 인원들에 대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키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사회적 난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단체교섭 진행과 별도로 노사 공동의 ‘저출산·육아지원 TFT’를 구성해 직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 주기에 기반한 ‘저출산 대책 관련 특별합의서’를 작성했다. 먼저 직원과 가족의 임신을 돕기 위해 난임 유급 휴가를 기존 3일에서 5일(유급)로 확대했다. 난임 시술비도 1회당 100만원 한도로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출산 지원책으로 출산축하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3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엄마, 아빠 바우처’ 제도를 신설해 직원이 자녀를 출산시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자녀 육아에 대한 지원책도 대폭 강화됐다. 유아교육비를 대폭 확대해 만 4세부터 5세까지 2년간 총 2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기간을 확대했으며 자녀의 생애 첫 등교를 축하하기 위한 바우처도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먼저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생산현장 기술직 신규채용을 추가 시행키로 했다. 현대차는 작년 교섭에서 2023년 400명, 2024년 300명을 고용키로 한데 이어 이번 교섭에서 2024년 추가 500명, 2025년 300명의 기술직 인원을 채용키로 했다. 회사는 전동화 및 제조기술 혁신에 따른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하고 채용 시기와 방식은 인력운영, 기술변화 등 제반여건 등을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와 함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매년 50억원을 출연하는 사회공헌기금을 10억원 증액해 6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임금과 성과격려금은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른 부품 부족과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이룬 최고의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목표 초과 달성 격려의 의미를 담아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4.8% 인상(111,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합의 주식 15주,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노사 협상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걱정과 관심 속에서 노사가 대화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힘입어 활성화되고 있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4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Re+ 2023’에 참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4.76MWh 용량의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대규모 생산공장 운영 △현지 공급망 체계 강화 △차별화된 LFP 배터리 기술력 △시스템 통합(SI) 역량 등을 4대 핵심 사업전략으로 삼았다. 우선 미국 최초의 대규모 ESS 전용 배터리 생산공장인 애리조나 공장을 통해 현지 고객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3조원을 들여 16GWh 규모로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으로, 2026년 양산이 목표다. 배터리 셀 생산부터 팩·컨테이너 등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 및 부품의 현지 공급망 체계도 강화한다. 고객사들이 IRA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ESS 공급·사업 기획·설계·설치·유지·보수 등을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솔루션 사업역량을 제고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 및 보수까지 가능한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냉식 컨테이너의 경우 유지 보수 비용 절감과 제품 수명 연장이 가능하고, 모듈러 타입을 적용함으로써 각 지역의 환경 및 규제 등을 고려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CM 배터리 기반의 주택용 ESS 제품 ‘enblock S’와 인버터 등 ESS 시스템 구성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제공한 ‘enblock S+’ 등도 소개했다. 주택용 ESS 신규 브랜드 엔블럭은 에너지와 블록을 합친 단어로, ’에너지가 담긴 공간‘이라는 뜻이다. 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은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우드맥켄지에 따르면 북미 ESS 시장은 지난해 12GWh에서 2030년 103GWh까지 약 10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으로, RE+ 2023에는 전 세계 1300여개 신재생 및 ESS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spero1225@ekn.kr

포스코인터, 에너지·2차전지소재 앞세워 실적 우상향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글로벌 물동량 감소로 트레이딩 사업의 수익성의 하향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수익성은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999.25로, 전주 대비 34.42p 하락했다. 이 지수가 세 자릿수로 내려 앉은 것은 7주 만으로, 국내 상사기업들은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이같은 어려움을 돌파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2025년까지 총 3조8000억원을 들여 천연가스·해상풍력발전·2차전지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중으로,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7% 가량 줄어드는 상황에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36%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상반기 매출은 17조1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6367억원)은 18.7% 늘어났다.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국내·외 터미널 등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얀마와 호주에 이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추가적인 광구를 개발하는 등 업스트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도 인수한 바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에 위치한 생산가스전 2곳과 탐사광구 2곳을 보유한 업체로, 2025년까지 최대 10년간 호주 전력생산업체 AGL 등에게 25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한다는 계약도 체결했다. 세넥스에너지는 현재 40만톤 수준인 생산력을 120만톤으로 끌어올리는 중으로, 이 중 일부를 국내로 보낼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남동발전과 전남 신안군에서 300MW급 해상풍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상당의 프로젝트로, 2025년 1분기 착공·2027년 4분기 준공이 목표다. 울산광역시 인근 해상에 750MW에 달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포항 등 동해 권역에서 이뤄질 사업에 참여하는 등 풍력사업 발전량을 2030년 2GW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이 7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꼽은 2차전지 밸류체인에도 참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파루그라파이트와 천연흑연 공급계약을 맺었고, 2025년까지 포스코퓨처엠에 75만톤의 천연흑연을 공급한다. 포스코 HY 클린메탈에 블랙파우더를 납품하는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성과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장을 겨냥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모델 개발을 비롯해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간 다양한 지역에서 무역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네트워크도 사업확장을 돕는 상황"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전동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타이어 업계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처 확대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타이어 3사로 불리는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을 늘리는데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기차용 타이어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는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구체적으로 한국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 4조3675억원과 영업이익 4391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 45.7% 늘었다. 금호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30억원과 1426억원으로 22.7%, 5899.5% 뛰었다. 넥센타이어도 같은 기간 매출 1조3310억원을 거둬 12.2% 늘었다. 영업이익은 53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들은 전기차 타이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완성차 업계에 공급을 확대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아이온 에보(iON evo)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등과 함께 전기차 라인업의 다양성을 높인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마제스티9(Majesty9) EV SOLUS TA91’과 ‘크루젠(CRUGEN) EV HP71’을 출시,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전기SUV 모델Y 후륜구동(RWD)에 신차용 타이어(OE)를 올해 초부터 납품하고 있다. 또 폭스바겐의 전기SUV ID.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 EV HP71을 올해 초부터 공급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 EV6와 EV9, 현대자동차 코나EV 등에 타이어를 납품한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EV’를 ‘BMW iX1’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로디안 GTX EV △엔프리즈 AH8 등을 현대차·기아 주요 차종에 납품하고 있다. 타이어 업계는 북미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에 약 2조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북미 공장 건설을 마쳤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5월 북미에 공장을 짓기 위해 약 1조7248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완성차업체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물량을 늘리고 생산 구조가 다변화되면서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iON evo) 타이어가 전시돼 있다. [사진] 금호타이어_크루젠HP71 (2) 금호타이어의 ‘크루젠HP71’ 타이어가 차량에 장착돼 있다. 넥센타이어 아이오닉6 신차용 타이어 공급 이미지 넥센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아이오닉6에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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