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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남대에 관람객 위한 AI 로봇 도입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과기원)과 청남대에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로봇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충청북도, 충북과기원, 청남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AI)·5G(5세대 이동통신)기반 대규모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KT와 관련 기업은 컨소시엄을 이뤄 청남대에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2년간 운영한다. 올해는 1단계 도입 기간으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가 배치됐다. 안내로봇은 관람객이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먼저 인사를 건내고 시설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관람객이 스크린을 통해 관람 코스를 선택하면 로봇이 옆에서 동행하며 음성으로 전시물을 설명해준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순찰로봇은 자율 주행하며 시설을 순찰하고 화재·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해 관리자가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년까지는 2단계 도입 기간으로 순찰로봇 1대와 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시설 관리용 도구를 운반해주는 ‘추종형 배송로봇’ 2대, 자율 주행하며 환경 미화를 돕는 ‘옥외 청소로봇’ 1대가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남대는 충북의 핵심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의 거점"이라며 "로봇이 방문객을 안내해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청남대의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전무는 "이번 사업은 관광지에 대규모로 AI 로봇을 도입한 의미 깊은 사례"라며 "다양한 유형의 로봇을 도입해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던 청남대는 2003년 국민들에게 개방돼 충청북도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1360만명이 관람한 관광명소다. sojin@ekn.kr[KT사진1]청남대 로봇 도입 청남대에서 관람객들이 안내로봇에게 관람 정보를 안내받고 있다.

삼성·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완전히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공개하면서 양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삼성전자는 내년 중 올인원 세탁건조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가전을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2023에서 공개했다.LG전자가 먼저 선보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융합했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 13㎏이며, 제품 하단에는 4㎏ 용량 미니워시도 있다. 히트펌프 방식 건조에 인공지능 DD모터까지 갖췄다. LG전자는 세탁·건조에 대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실이 좁아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군데에 설치하기 어려웠던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해결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로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탁실의 창문 활용도 자유로워진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에게 이상적인 삶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테마 ‘Live Beyond’와 같이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생활가전 혁신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삼성전자 역시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공개한 직후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LG전자와 동일한 용량에 하단 부분 미니워시를 일반 서랍으로 구현해 세제 등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에코 버블’ 기능을 탑재해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좀 더 빠르게 침투해 깨끗한 세탁을 가능하게 한다.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탑재돼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빠르고 보송한 건조 성능도 구현했다. 새롭게 적용된 7인치 와이드 터치 LCD는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는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유용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국내에 건조기 보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는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LG전자가 지난 2020년 출시한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일체형으로 만든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핏’이 그것이다.이번에 양사가 선보인 올인원 제품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세탁 후 빨랫감의 이동 없이 건조까지 마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공간 활용도나 편리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영향력이 큰 국제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면서 "새로운 시장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두 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LG전자가 ‘IFA 2023’서 선보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삼성전자가 ‘IFA 2023’에서 선보인 세탁건조기.

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자동차 업계 ‘맏형’이 노사 간 이견을 좁히는 데 성공하면서 현재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아와 현대모비스 등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1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 합의 내용은 △기본급 4.8% 인상(11만1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및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합의 주식 15주와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 또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현장 기술직 신규채용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24년 추가 500명, 2025년 300명의 기술직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또 첨단 대형 다이캐스팅 차체 제조 공법인 ‘하이퍼 캐스팅’ 기술 내재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기존 엔진과 변속기 공장의 유휴부지 등 적정 부지를 선정하고 제조경쟁력 등 제반 여건이 충족될 경우 하이퍼 캐스팅 기술을 2026년 양산에 적용할 예정이다.다만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쟁점인 정년연장에 대해선 노사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만 64세 정년연장을 요구했다. 현재 현대차 정년은 만 60세다. 해당 문제에 대한 논의는 일단 내년으로 미뤄졌다. 정부 정책과 법 개정 상황 등을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에 다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에 따라 노조는 오는 13일과 14일 예정된 부분 파업을 유보했다. 노조는 오는 18일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과할 경우 현대차 올해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노사 협상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걱정과 관심 속에서 노사가 대화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성차와 부품사 등 자동차 노조 전반은 현재 정년연장과 특별 성과급 지급 등에서 회사측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아 노조는 지난 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82.5%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다. 현대모비스 노조는 오는 13일부터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11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다만 현대차 노조의 투쟁 방향이 타 완성차·부품사 노조에 영향을 미쳐온 만큼, 현재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ji01@ekn.kr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에 그랜저, 쏘나타, 아이오닉6이 줄 세워져 있다.

현대비앤지스틸, 무재해·안전일터 조성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비앤지스틸은 경남 창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재해/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와 조재승 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 등 노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공동 선언문에는 △안전문화 내재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관련 투자 및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노력 지속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회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투자를 적극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현대비앤지스틸 보도용 사진(230913)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왼쪽)와 조재승 전국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이공동 선언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금호석유화학그룹이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13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 나선 회사는 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금호개발상사·금호티앤엘 등 6개 계열사로, 모집 분야는 △기술·엔지니어 △IT △관리 △영업 △기획 △연구개발(R&D)이다. 채용 절차는 이달 26일까지 서류 접수 이후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앞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채용박람회에 참여했고, 경력직 인재 채용을 위해 최근 채용시스템에 ‘상시 인재등록 Pool’ 서비스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 금호석유화학 입사 희망자가 본인의 이력서를 등록해 놓으면 경력직 채용시 지원자로 등록,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그룹 핵심가치 ‘PRIDE’(열정·존중·진정·성장)를 실천하면서 그룹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그룹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中 유출 협력사 부사장 징역형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첨단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유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사 신모(59)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어 재판부는 A사 상무 등 고위직 임원 두 명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징역 8월~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형, 무죄 등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 첨단기술 및 영업비밀 등을 중국 반도체 경쟁업체에 유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삼성전자와 세메스의 전직 직원들을 통해 몰래 취득한 초임계 세정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있다. 또 재판부는 양벌규정으로 기소된 A사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양벌규정이란 법인의 대표자 등이 법 위반 행위를 했을 때 행위자를 벌하는 것 외에 법인에도 벌금형을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사우디·브라질서 대규모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HD현대인프라코어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 대형 고객사들과 ‘디벨론’ 굴착기·휠로더 131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한 장비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현지 건설업체 알 나자즈와 네즈마&파트너즈를 통해 공급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형 건설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네옴시티의 공정상황에 맞춰 두바이 지사를 통한 현지 영업활동을 펼치고, 인근 지역에 딜러사의 신규 지점을 오픈해 서비스 인력을 늘리는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 ‘굴착기&휠로더&ADT 부문’ 판매에서 올해 총 84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58대 대비 51.6% 높은 수치다. 브라질에서도 마투그로수주 철도건설 프로젝트에서 80·53톤 대형 굴착기 등 총 22대, 히우그란지두술주 공공입찰 프로젝트에서 14톤 중형 굴착기 29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의 경우 고객이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해 자체 생산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요구하면서 14톤급에서는 경쟁업체 중 디벨론 굴착기가 독점 납품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디벨론 제품으로 해외 대형 건설현장의 핵심 고객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향후 신흥국 내 대형 장비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53톤급 대형 굴착기(DX530LC-7M)

전화번호 알아도 자동으로 카톡 친구 안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휴대폰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지만 이제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 측은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용자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 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또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은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월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개월간 ‘조용히 나가기’, ‘조용한 채팅방’ 등 다양한 개선 기능들을 추가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자 편의 기능들도 도입했다. 우선 실험실 기능이었던 ‘말풍선 더블탭 공감 기능’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이용자들은‘하트‘, ‘엄지척’, ‘체크‘ 등 자신이 설정한 공감을 말풍선을 더블탭해서 쉽게 빠르게 남길 수 있다. 카카오톡 내 저장 여유공간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들은 설정 내 저장공간 관리에서 보유한 채팅방별 데이터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유한 캐시·미디어 데이터를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카카오톡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 소통 목적 등이 다양화되며 이용자 불편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추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보도자료 참고이미지(1)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

경총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으로 피해가 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우리 농수산물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경총은 13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추석 장보기와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해달라"며 "어려운 상황에도 기업들이 앞장서 국내 농어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소비 촉진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선물을 고를 때 우리 농수산물을 우선 고려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도 구매해 직원 복지와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써 노력하기로 했다. 또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5개 지방 경총을 비롯한 78개 경제단체협의회 회원단체들과 우리 농수산물 구매, 추석 연휴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장려했다. 한편, 손경식 경총 회장은 지난달 28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ㆍ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와 동시에 다음 주자로 경총 회장단인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을 지목하고 수산물을 선물하여 착한 소비를 선행한 바 있다.0913 손경식 경총 회장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활성화 챌린지’ 동참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기업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발표한 ‘신(新) 환경경영전략’이 오는 15일 1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65% 증가시키는 등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삼성전자가 지난 6월 발표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보면 작년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로 지난 2021년 20%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DX(소비자가전·모바일) 부문은 93%, DS(반도체)부문은 23%였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8704GWh로 지난 2021년(5278GWh)보다 65% 늘었다.앞서 삼성은 지난 1992년 ‘환경 문제는 선택적 지출이 아닌 필수 투자’라는 인식을 담은 ‘삼성 환경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30년 만인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신환경경영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삼성전자는 기후위기 극복과 순환경제 구축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DX 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 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DX부문의 경우 오는 2027년까지 국내외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국내 전 사업장과 베트남·인도·브라질의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완료했다. 이어 중남미와 동남아·CIS·아프리카까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성을 위해 지난해 재생레진 적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전년 대비 3배로 확대했다. DS부문은 메모리, 이미지센서, 구동IC 등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고 반도체 제품의 효율을 향상시켜 스마트폰, 노트북 등 데이터센터와 IT기기의 전력 소모를 낮추고 있다. 또 제품의 수명이 다한 후에도 다시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개선하고 있다.DS 부문은 2030년까지 공정가스 처리효율을 대폭 개선할 혁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탄소배출 저감시설을 라인에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정가스 대용량 통합처리 시설(RCS) 설비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실가스 직접 배출을 감축했다.삼성전자는 공정가스 대용량 통합처리시설인 RCS를 개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RCS 설치를 확대하고 공정가스 처리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직접 배출을 감축 중이다. 또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대체가스를 개발해 일부 제품의 공정에 사용하는 중이다.‘RE100’(재생에너지 100%) 가입 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량도 늘었다. 지난해 배출 전망치 대비 1016만t을 감축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과 비교해 59% 증가한 수치다.삼성전자의 작년 용수 재이용량은 1억1659만t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반도체 라인 증설로 DS 부문 사업장의 하루 취수 필요량은 오는 2030년까지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용수 재이용을 최대한 늘려 지난 2021년 수준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전력사용량은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금융사 포함) 34곳 중 가장 많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면 소나무 약 20억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를 줄이는 효과 또는 자동차 800만대 운행을 중단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지속가능경영 관련 total information 웹사이트를 론칭하고 △경영 전략과 목표 △활동 및 성과 △지속가능한 제품 정보 △정책 △ESG 데이터 △뉴스 및 비디오 △대외평가 및 수상 이력 등 모든 지속가능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내부에 조성된 연못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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