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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부산-보홀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제주항공은 2019년 10월 인천-보홀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4년 만에 부산-보홀 노선에 취항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총 7개의 한-필리핀 노선을 운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제주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매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45분에 필리핀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 보홀에서 새벽 1시45분에 출발해 오전 7시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보홀 노선 운항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거주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어디서나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제주항공을 타고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부산-보홀 노선을 포함한 ‘앵콜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선 4개, 국제선 12개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