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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농촌 지속가능성↑…농지법 개정 시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법안이 농지에 설치된 발전소의 운영 기간을 최대 8년으로 규정한 탓에 보급 확대가 어렵기 때문이다. 17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최대 20년간 발전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법안에 힘입어 현재 4000건 이상의 발전소가 설치된 상황이다. 프랑스도 냉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을 농업 보호 시설로 인정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모듈을 비롯한 발전설비에서 나오는 열이 식물을 보호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위성곤 의원이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데 이어 최근 윤준병 의원 농지의 복합 이용 개념을 도입하는 취지의 농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농지 위에 모듈을 설치해 발전과 농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가의 소득도 높일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1년 기준 650평의 자기소유 농지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실시한 결과 벼농사만 지을 때 수익의 최대 6배(약 986만원)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지를 임대해서 운영하는 경우의 수익은 395만원으로 집계됐다. 영남대학교도 2023년 국내 전력 가격을 기준으로 100kW급 영농형 태양광을 운영하면 연간 3000만원의 매전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기준 영농형 태양광 아래에서 수확한 포도의 농수율이 125.5%에 달하는 등 일부 작물의 생산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2021~2022년 양파와 배추를 비롯한 작물도 발전소를 설치하지 않았을 때의 수확량과 가시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영남대는 캠퍼스 인근에 MW급 실증센터를 구축했으며, 한화큐셀의 협소형 모듈의 연간 발전량(1만6689kW)이 일반 모듈 대비 28.5% 많았다는 연구결과도 도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한화큐셀 주관으로 방문한 영남대에서 만난 정재학 교수는 "광포화점을 지닌 식물은 일조량이 많아도 일정 수준까지만 광합성을 할 수 있고, 오히려 너무 많은 열을 받으면 증산작용이 이뤄진다"며 "영농형 태양광은 외래종 잡초의 번식을 막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미국·이탈리아·중국·인도·베트남 등에서도 영농형 태양광 보급을 늘리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농사법 연구 및 작황 분석을 돕는 기관을 설립하고, 임차농도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 국내 농민들의 참여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이 이번 국회가 끝나기 전에 통과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한화큐셀 영남대에서 구축한 MW급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

[르포] "과학으로 더 나은 세상"…3M 고객기술센터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과학의 힘을 통해 혁신하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을 개선 및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정한 3M 사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3M 동탄 고객기술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말이다. 한국3M은 지난 40년간 ‘한국 고객의 성공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고객의 잠재적 욕구까지 만족시키는 해결안을 제시해왔다. 보유 특허수만 12만9620개에 달하는 3M은 전세계 70개 이상 국가에 진출 및 2000여개국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안전 및 산업 △교통·운송 및 전자 △헬스케어 △소비자 시장 부문 등에서 업계와 분야를 막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사장은 "많은 부분에 3M 제품들이 숨어있다"며 "여러분이 10미터를 벗어나기 전에 내지는 열 발자국을 벗어나기 전에 언제 어디서든 3M 제품이나 기술을 만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국3M은 이날 ‘3M 과학현황지수 2023(SOSI 2023)’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약 1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3M 과학현황지수는 향후 3M 운영 반향에도 적극 반영된다. 올해 한국인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M 과학현황지수에 따르면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기후변화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과학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고 동의했다. 기업이 소비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다. 3M은 ‘RE100’에 가입한 데 이어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10억달러를 투자한다. 이 사장은 "2025년 달성 목표인 탄소배출량 30% 감소를 이미 달성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더 빨리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또 ‘3M 포워드(전진)’ 캠페인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주요 메가 트렌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3M은 응답자의 89%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전문가가 미래 문재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동의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80%가 소외된 집단이 STEM 잠재력을 지닌 숨겨진 인력의 원천이라고 응답했으며 83%는 이의 원천으로 ‘여성’을 꼽았다. 한국3M은 ‘3M 사이언스 캠프’, ‘3M Women in STEM’, ‘나눔과 기부 매칭 프로그램’ 및 직원들의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사,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능력과 배경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이어진 고객기술센터 투어에서 한국3M은 산업계와 실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TV·모니터 패널에 사용되는 VHB 테이프 △마스크 △차량과 배터리 셀·수소운반선 등에 사용되는 글래스 버블 등이다. 3M의 51가지 고유 기술 플랫폼도 선보였다. 고객기술센터는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와 기술적 문제 해결을 돕고자 설립됐다. △3M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Technology Area △자동차 적용 사례·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Automotive Solution △개인 안전 보호구역 종류·사용방법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Personal Safety Solution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로 구성됐다. 민승배 3M 아시아 연구소장은 "3M은 사이언스(과학) 컴퍼니(회사)"라며 "향후 어떠한 문제점이 도출됐을때 이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솔루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0917 [사진자료 2] 이정한 한국3M 대표이사 사장 15일 이정한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이 강연하고 있다. 0917 '3M 과학현황지수 2023'에 발표 이정한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이 ‘3M 과학현황지수 2023’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0917 3M의 51가지 기술 플랫폼 한국3M 고객기술센터에 전시된 51가지 기술 플랫폼의 모습.

KT,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서 기회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프로젝트에서 사업적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국가 재난망을 구축했던 노하우 및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해 국가 재건 시 필수 인프라 중 하나인 ‘정부 전용 통신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 에너지 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열린 행사다. 국토부는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구성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KT를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등 총 18곳이 참여했다. 국내 민간기업 등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를 비롯한 공공·민간 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에서 다양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규모는 9000억달러(약 1200조원)로 추산된다. KT는 이번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우크라이나 부총리, 장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ICT 파트너 포 우크라이나(Partner for Ukraine)’를 주제로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제안 내용은 크게 △정부전용 통신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력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사업이다. 정부 전용 재난안전 통신망(PS-LTE)은 긴급·위급 상황 발생 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KT는 높은 보안성을 갖춘 국방 전용망(M-BcN) 구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과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국방 운영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KT는 지난 2018년 세계최초로 대한민국 국가 재난망을 구축·적용한 바 있다. 또 양자암호 솔루션 구축을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 정부 전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의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운영도 가능하다. KT가 보유한 전력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솔루션은 우크라이나의 전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력 생산이 전쟁 전 보다 50% 이하로 감소한 상태다. 이번 한-우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정부 주요인사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건 방향성과 KT가 제안한 사업 방향이 일치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KT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원팀 코리아’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한 만큼, 국내외에서 진행한 통신 사업 경험과 ICT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의 시급한 인프라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KT뿐 아니라 KT 그룹 차원에서 ‘원팀 코리아’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의 이번 키이우 방문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지난 1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다. hsjung@ekn.kr[사진1] KT 원팀 코리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제안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서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이 ‘ICT Partner for Ukraine’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제안 발표를 하고 있다.

AWS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클라우드 생태계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고객의 비즈니스 지속 성장과 더불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에너지 사용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합니다. AWS 인프라는 평균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및 공공부문의 데이터센터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최대 5배 높습니다." 켄 헤이그 AWS의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및 환경 정책 책임자가 한 말이다. 그는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사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클라우드 전환 효과는? AWS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이스트 빌딩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기업, 기관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헤이그 책임자는 특히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AWS는 평균적인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의 탄소 발자국을 80%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는 기업·기관이 직접 운영, 유지하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를 의미한다. 클라우드 전환으로 이러한 기존 데이터 센터 대비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AWS는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6%까지 낮출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넷플릭스가 AWS를 통해 탄소배출을 98% 가량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AWS는 세 가지 순환 경제 원칙을 서버 랙에 적용하고 있다. △재사용성을 고려한 설계 △장비 운영의 효율적 유지 △안전하게 퇴역한 장비의 가치 복구 등이다. 이를 통해 서버 수명을 4년에서 5년으로, 네트워크 장비 수명은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아일랜드에서 수명이 다 돼 폐기하는 장비도 재사용을 위한 ‘리벌스 물류 허브’도 운영 중이다. ◇ 시장점유율 1위 비결은?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40% 정도로,국내 점유율도 1위다. 헤이그 책임자는 점유율을 유지하는 AWS의 경쟁력으로 생태계 구축과 효율화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꼽았다. 헤이그 책임자는 "클라우드 시장은 아직도 성장성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를 도입한 고객사는 전체 잠재 고객에 대비해서는 아직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며 "이에 AWS는 자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클라우드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이라든지 지속가능성에 대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를 통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서버구동율이 10~15%에 불과한데, 이를 두고 최대 효율의 세탁기에 양말 한 짝을 돌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며 "고객사와 협력해 최대한의 서버 가동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sojin@ekn.krㅁ 켄 헤이그 AWS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에너지 및 환경 정책 책임자. KakaoTalk_20230917_085955132 이효섭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부사장(왼쪽)과 켄 헤이그 AWS 아태지역 에너지정책 책임자가 15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이스트 빌딩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에이씨델코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이씨델코(ACDelco)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86개 서비스센터에서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ACDelco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할 시 20% 지원 혜택을 준다.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포함한 엔진오일 패키지 교환 시 ACDelco 캠핑용 폴딩박스를 추가 제공한다. 윌리엄 헨리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국내 수입차 고객들이 보증된 고품질 엔진오일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교체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ACDelco의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_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SKT, 반려견 주제 디지털캠페인 ‘시고르자브 보건소’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텔레콤은 반려견을 앞세워 회사의 인공지능(AI) 철학을 알리는 디지털캠페인 영상 ‘시고르자브 보건소’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고르자브 보건소’는 믹스견을 재미있게 표현한 애칭 ‘시고르자브종’에서 따온 것이다. SKT의 AI 기술로 견공들의 건강을 지키고 동물을 사랑하는 견주들의 마음과 공감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제작됐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농촌 마을에 있는 수의사와 그를 보조하는 AI가 마을 사람들과 그들의 반려견을 도우며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할머니, 아픈 반려견을 안고 늦은 밤 한걸음에 보건소로 달려온 아저씨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물 의료 AI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의인화해 일상 속에 함께하는 SKT의 AI를 그려냈다. 배우 김상호는 마음씨 좋고 마을 사람들의 대소사를 살뜰히 챙기는 수의사 역할을 맡았다. 이상이는 AI를 의인화한 인물로 등장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고 마을 반려견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반려동물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AI 기술과 만나며 사람과 사람의 연결로도 이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AI, 사람의 마음을 향하는 AI와 같이 SKT가 추구하는 AI 철학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yes@ekn.krSKT, 따뜻한 AI로 반려견과 견주들의 마음 연결-1 SK텔레콤의 디지털캠페인 영상 ‘시고르자브 보건소’ 캡처.

티웨이항공, 9월 임박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8~27일 ‘9월 임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총 39개 노선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및 국제선 35개(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몽골,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다. 탑승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우선 국제선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6490원~ △인천-세부 11만4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46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4200원~ △인천-시드니 34만8760원~ △청주-나트랑 11만9600원~ △대구-다낭 11만46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7만6500원~ △인천-괌 15만478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98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8만1500원~ 인천발 △오사카 10만4800원~ △삿포로 17만6500원~ △싱가폴 17만8400원~ △홍콩 13만4200원~ △비슈케크 42만8400원부터, 대구발 △후쿠오카 12만9800원~ △방콕(수완나폼) 15만1490원부터, 청주발 △오사카 13만9800원~ △방콕(돈므앙) 15만149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며 국내외 알뜰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여행객이 즐겁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합리적인 운임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9월 임박특가' 포스터. 티웨이항공 ‘9월 임박특가’ 포스터.

삼성전자 ‘더 프레임’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명작 담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한 명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적인 명작 38점을 엄선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에드가 드가의 ‘무대 위의 발레 리허설’, 앙리 루소의 ‘사자의 식사’ 등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아트 콘텐츠 구독 서비다. 세계적인 미술 거장의 작품과 전세계 유명 미술관·갤러리가 소장한 2300여 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김상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전 세계 아트 스토어 사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메트로폴리탄과 같은 상징적인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작품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작품

정기선 ‘현장경영’ 메탄올 컨테이너선 ‘로라 머스크호’ 명명식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덴마크에서 ‘현장경영’에 나섰다.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이다. HD현대는 정 사장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이 선박은 ‘AP몰러-머스크’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첫 번째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첫 번째 컨테이너 운반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메탄올은 LNG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선박 연료다. 머스크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메탄올 추진선의 도입을 발표했다. 로라 머스크호는 지난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출발해 약 2개월, 총 2만1500km의 항해 끝에 1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머스크가 ‘해운의 새 시대’를 연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명명식을 본사가 있는 곳에서 개최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 사장도 명명식 참석을 위해 코펜하겐으로 이동했다. 명명식에는 선주사인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머스크 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선박의 이름은 창업주의 아버지 피터 몰러가 구입했던 첫 증기선 ‘로라호’의 이름을 따 지었다. 선수와 선체에는 ‘제로(탄소중립)로 가는 길(All the Way to Zero)’이라는 슬로건을 새겼다. 머스크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선박이 코펜하겐에 입항하는 모습과 명명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세계 첫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의 성공적인 출발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정 사장은 최근 글로벌 선사와의 접점을 넓히고 국제 전시회 등에도 연이어 참석하는 등 조선·해운 시장의 친환경 신기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명명식 하루 전날인 13일(현지시간)에는 머스크 본사에서 오랜 유대관계를 이어온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과 만나 미래 협력 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로라 머스크호가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개발로 그린오션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만 에너지 솔루션’社의 연구개발(R&D) 설비를 참관했다. 공동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 엔진 현황을 살피는 한편 이 회사의 비야네 폴다게르 대형엔진(2-Stroke) 사업대표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스텍 2023’ 현장을 찾아 고객사들을 상대로 친환경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yes@ekn.kr1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머스크 본사에서 만난 로버트 1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머스크 본사에서 만난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왼쪽)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로라 머스크호‘.

SKT, 음성인식 AI로 ‘고요한M’ 편의성 대폭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 기사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고요한 모빌리티(고요한M)에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을 적용, 고객들이 운행 중 이동 정보나 듣고 싶은 음악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은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PC의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아리아’를 불러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입력된 곡 제목은 플로(FLO) 서비스와 연동되며, 태블릿PC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차량 스피커에서 재생된다. SKT와 드림어스컴퍼니는 각각 NUGU 응용프로그램환경(API)과 플로 1년 이용권을 제공해 소셜벤처 코액터스의 서비스 비용 부담을 덜었다. 코액터스는 이번 고요한M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객의 이용 단계에 따른 맞춤형 안내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탑승 시에는 태블릿PC 화면에서 목적지를 안내하고, 도착지에서는 하차 안내와 함께 분실물을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의 수고를 덜어준다. 태블릿PC 화면 각 버튼의 기능도 설명하는 등 직관적 사용 체계를 구성했다. 엄종환 SKT ESG Alliance담당은 "이번 고요한M 협업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AI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리어프리 기술로 고객 모두를 이롭게 하는 AI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jin@ekn.krSKT, 음성인식 AI로 고요한M에 즐거움과 편리함 더했다-1 SK텔레콤은 고요한M에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AI를 적용, 고객들이 운행 중 이동 정보나 듣고 싶은 음악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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