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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대금은 4103억원으로 SKC가 2019년 인수한 우리화인켐의 광학용 폴리우레탄 소재 사업도 이번 계약에 포함된다.
SK피유코어는 1991년부터 폴리올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중국·폴란드·멕시코 등 해외 생산거점도 확장하는 중으로 국내 최초로 재생 폴리올과 바이오 폴리올도 개발했다.
글렌우드PE는 기업 인수 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로 꼽힌다.
SKC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사업의 글로벌 수요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완공 △베트남 생분해 소재 투자 △ISC 인수 △칩플렛 지분 투자 등 비즈니스 모델 혁신도 진행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글로벌 확장과 미래성장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해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빠르게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