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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속 포터블 SSD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풀HD급 4GB 영화 1편을 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초고속 포터블 SSD ‘T9’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데이터전송 인터페이스 ‘USB 3.2 Gen 2x2’를 지원해 4TB 모델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초당 2000MB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전 세대 제품인 ‘T7’ 대비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약 2배 증가해 고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크리에이터, 포토그래퍼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USB C타입 표준 전력사용 규격에 맞춰 설계하여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게임 콘솔, 방송용 카메라까지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또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소재를 적용해 대용량 파일을 고속 데이터로 전송할 때 발생하는 내부 열을 분산시킬 수 있어 제품 내부 온도 제어가 용이하다. 제품 표면 온도가 최대 60℃가 넘지 않게 설계해 국제 안전 표준 IEC 62368-1 기준을 충족했다. ‘T9’은 이전 제품 대비 디자인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T9’을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로 구현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외관 재질로 포터블 SSD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비대칭 사선의 굴곡과 카본 패턴을 적용해 고급 지갑을 연상하게 했다. 이외에도 메모리 제품 관리 소프트웨어 ‘삼성 매지션 8.0’으로 실시간 제품 상태 확인, 성능 벤치마크, 보안 기능 강화, 펌웨어 업데이트, 정품 인증 등의 설정을 통하여 제품의 관리 및 사용성을 증대시켰다. ‘T9’은 1·2·4TB 등 3가지 용량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는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손한구 상무는 "고화질 이미지와 4K 동영상이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들이 고용량 데이터를 전송 및 저장할 일이 빈번해졌다"며 "포터블 SSD T9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가 온전히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1004. 삼성전자, 초고속 포터블 SSD T9 출시 삼성전자 초고속 포터블 SSD T9.

기아 ‘EV9 토탈 솔루션’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기간에 대해 최저 0.9~4.9%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기아는 차량 보유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전 솔루션 혜택을 지원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불어, 약 1년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멤버스 포인트는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며, 7킬로와트(kW) 홈충전기 설치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 구입에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의거해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경우 EV9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기아 EV9 기아 EV9 차량 이미지.

방산업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방산업계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방위산업진흥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것으로 550곳에 달하는 국내외 업체 및 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FA-50 경전투기와 KF-21 보라매 및 소형무장헬기(LAH) 등을 선보인다. 이 중 FA-50은 폴란드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무기체계로 최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나토 데이즈 2023’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KAI는 폴란드를 거점으로 삼고 노후 전투기 교체를 추진하는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고정익 항공기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동남아 진출 등 회전익 항공기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의 보병전투차량사업 ‘랜드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AS-21 레드백을 전시한다. 레드백은 최종 계약이 타결될 경우 호주 질롱에서 K-9 기반의 자주포인 AS-9 헌츠맨과 함께 생산될 전망이다. 우리 국군도 레드백 역수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루마니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차세대 보병전투차(IFV)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폴란드와 2차 수출 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K-9 및 K-239 천무 다연장로켓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K-2 및 계열화 전차·성능개량형 K-808 차륜형장갑차·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부스에 배치한다. 이 중 K-2PL은 능동방호장치와 특수장갑 적용 등 현지 군의 니즈가 반영되는 모델로 2차 계약을 노리고 있다. 기아는 소형전술차량과 수소동력 경전술차량을 비롯한 미래형 장비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은 한국형 GPS 유도폭탄 KGGB와 장거리공대지유도탄 및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등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부스 내에 중소기업 연합관을 만들어 협력사를 비롯한 방산 생태계의 동반성장도 모색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중고도무기인기 비행시제기(MUAV) △KAI의 KUH-1 수리온과 TA-50 전환훈련기 △천궁(레이더·발사대·통제소) △AIM 사인드와인더 계열 공대공미사일 뿐 아니라 F-35A·F-15K·KF-16 등의 무기체계도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며 "2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25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전망으로 소총사격무인항공기·유탄발사드론·대대무인기를 비롯한 무인기 및 우주 발사체 등도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FA-50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 FA-50 파이팅 이글 레드백 AS-21 레드백 보병전투차

[체험기] SKT ‘에이닷’에게 추석연휴 중 하루를 맡겨봤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AI 비서 시장이 떠오른 가운데 SKT가 최근 정식 출시한 자사 AI 플랫폼 ‘에이닷’을 글로벌 AI 개인비서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고객의 24시간을 책임지겠다는 에이닷.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중 하루를 에이닷과 함께 보내봤다. 기자는 지난 2일 아침 8시 에이닷의 기상 알람 서비스로 눈을 떴다. 추석을 맞아 한복으로 꾸민 에이닷 아바타와의 음성 대화로 오늘 날씨를 확인하면서 아침을 시작했다. ‘아침에 뭘 먹으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에이닷은 쇠고기미역국을 추천했다. 바로 ‘더 간단한 건 없을까’라고 묻자 "계란프라이는 어때. 계란을 깨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라며 연속된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는 답변을 내놨다. ‘날씨가 쌀쌀해서’, ‘아침은 가볍게’ 등과 같은 단어를 포함한 감성적인 대답은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을 줬다. 그 전날 기자는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인 AI 전화를 통해 이날 약속을 미리 캘린더에 등록해 뒀다. ‘A.통화 요약’은 최근 5개의 통화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서 요약해 준다. 통화 중 언급된 일정을 캘린더에 등록할 수도 있고 전화번호나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등의 중요 정보는 한 번 더 알려준다. SKT의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도 탁월했다. 지하철에서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는 SKT 플로(FLO)가 실행됐다. 약속 장소까지 최단 경로를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티맵 기반 추천 경로와 우티 택시 예상요금을 알려줬다. 기자는 에이닷의 추천 음악을 들으며 가장 빠른 이동 수단이라는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에 갔다. 일정을 마친 후 UT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잠들기 전에는 ‘A.슬립’의 수면 분석을 켜뒀다. 에이닷은 이용자가 자는 동안 별도의 장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숨소리를 분석해 지난밤 수면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해 준다. 또 다른 신규서비스 ‘A.포토’를 통해 AI 프로필도 생성해 봤다. 보통 다른 사진 앱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AI 프로필을 에이닷에서는 8시간마다 무료로 생성할 수 있었다. 하루 동안 에이닷으로 생활해 본 결과 기상부터 출퇴근, 식사, 수면까지 모든 관리가 가능했다. AI가 데이터를 더 많이 학습할수록 더욱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닷 이용자들의 티맵, 우티, 플로 등 SKT 기반 타 서비스로의 유입 시너지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됐다. 에이닷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가능한 AI전화 서비스를 향후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내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AI통역 전화도 준비 중이다. 향후 지원 언어는 11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자막으로 볼 수 있는 통역 스크립트 기능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에이닷은 모빌리티, 금융·증권, 여행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sojin@ekn.kr스크린샷 2023-10-03 101336 에이닷 홈페이지 캡쳐. KakaoTalk_20231003_102824393-horz 에이닷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봤다. (왼쪽부터) AI 음성대화 이용 화면· AI 수면분석 기능을 활성화한 모습·마법학교 스타일을 적용해 생성한 AI프로필.

中 스마트폰 OLED 공세 속 삼성·LG, IT 제품 OLED 전환 선봉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이 매섭다. 이에 삼성과 LG는 모니터·태블릿 등 IT 제품의 OLED 전환 선봉에 나서며 ‘OLED 1위’ 지키기에 돌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점유율 격차는 1년 만에 4%포인트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지난해 약 40%포인트 격차를 순식간에 따라잡은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보다 빠르게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48GQ900 모델에 LG전자 최초로 OLED 패널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을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에 이어 듀얼 QHD OLED 게이밍 모니터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HP, 델, 레노버, 에이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트북용 OLED를 공급하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노트북 등 IT 사업에서도 ‘초격차’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4월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생산에 오는 2026년까지 총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라인이 완성되면 IT용 OLED는 연간 1000만대가량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규모다. LG디스플레이는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으로 IT용 OLED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레노버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폴더블 노트북 ‘싱크패드X1폴드’에 13.3인치 폴더블 OLED를 첫 공급한 바 있다. 레노버 이어 HP·LG전자 ‘폴더블 노트북’에도 LG디스플레이의 IT용 OLED 패널이 공급될 예정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OLED 패널 채용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게 호재다. 아이패드의 경우 평균 면적이 스마트폰 대비 4배 넓어 아이폰 판매 대수 기준 약 4000만대의 수요 면적이 OLED 패널에서 신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환영사에서 "지금의 속도라면 경쟁국도 향후 2~3년내 현재의 우리 OLED 기술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LCD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OLED의 기술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 사상 처음으로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1등급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1003 오디세이 OLED G9 호평(2) 삼성전자가 출시한 ‘오디세이 OLED G9’ 모니터.

게임업계, 4분기 노린 신작 쏟아진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다양한 신작으로 4분기 공세를 본격화한다. 특히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굵직한 대작(大作)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게임업계 트렌드에도 지각변동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플랫폼도 장르도 "다양하게" 가는 넥슨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올해 4분기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쏟아낼 전망이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만 신작 라인업이 꾸려졌던 과거와는 판이한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넥슨이 이끌고 있다. 넥슨의 자체 개발 라인업은 PC와 콘솔 쪽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다. 올해 초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멀티 플랫폼 작품의 포문을 연 넥슨은 4분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PC와 콘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얼리액세스를 시작한 ‘워헤이븐’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게임대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른 ‘데이브더다이브’도 오는 26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4분기 라인업에는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와 PC·콘솔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도 올라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지난 5월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오픈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넥슨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 ‘진삼국무쌍M’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다만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연말 ‘겜심’ 잡아라"…대형 게임사 기대작 ‘우르르’ 4분기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는 엔씨소프트의 PC·콘솔 기반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꼽힌다. 엔씨의 플래그십 작품인 TL은 앞서 테스트를 거치며 자동사냥 요소를 전부 제거하는 등 게임성을 대폭 개선했다. 엔씨가 이 작품을 통해 기존의 ‘리니지’ 시리즈의 그늘을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은 4분기에도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연내 출시를 예고한 작품 중 남은 신작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다. 이중 ‘아스달 연대기’와 ‘나혼자만 레벨업’은 드라마와 웹툰으로 공개된 지식재산권(IP)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넷마블이 신작들을 필두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는 퍼블리싱을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작품은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 반다이남코온라인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G ‘블루프로토콜’이다. 또 엔젤게임즈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게임 ‘원더러스’도 올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hsjung@ekn.kr[사진자료] 퍼스드 디센던트 퍼스트 디센던트. TL 쓰론앤리버티(TL).

기아 ‘나홀로 추투(秋鬪)’ 노조 몽니에 ‘한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추투(秋鬪)’를 걱정하고 있다.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고용을 세습하게 해달라’라는 황당 요구안을 넣은 뒤 의견을 굽히지 않으면서 노사 갈등이 첨예하다.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 모빌리티 등은 글로벌 시장 환경이 엄중하다는 점을 인식해 노사간 힘을 모으고 있어 비교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달 21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추석 연휴 전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임금 측면에서는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접점을 찾는 듯 했지만 단체협상 부분에서 견해 차이가 큰 상태다. 사측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제시한 상태다. 국민연금 수령 전년까지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노조의 요구에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수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주4일 근무제 도입과 중식 시간 유급화 등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특히 ‘고용 세습’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단협 27조 개정을 놓고 노사 간 견해차가 상당하다. 이 회사 단협 27조 1항에는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 정년 퇴직자 및 장기 근속자(25년 이상)의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다만 고용노동부는 해당 조항이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한 헌법과 고용정책기본법 위반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내용이 바뀌지 않자 지난 4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 및 기아 대표이사를 입건했다. 지난 7월에는 홍진성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기아 노조가 위헌 판단이 내려진 ‘황당 요구’를 계속하며 파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업계에서 커지는 배경이다. 상황이 이렇자 기아는 단협 27조를 개정하는 대신 올해 말까지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해 직원들의 노동강도를 줄여주는 안을 제시했다. 노조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차 본교섭이 성과 없이 끝난 뒤 추가 교섭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추투’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있다. 노조는 지난달 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총원 대비 82.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두 차례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교섭 중지 결정이 내려질 경우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된다.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 골자다. 이 회사 노사는 이와 별로도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에도 합의했다.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등 국내에 생산시설을 둔 완성차 기업들도 모두 추석 연휴 전 노사가 합의점을 찾았다.yes@ekn.kr자료사진. 기아 양재 본사 전경.자료사진. 기아 화성공장 생산라인.

LG전자, 프리즈 런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Frieze London) 2023’을 앞두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대형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의 대표작 여름정원(Jardins d’Ete)을 담은 작품이다. LG전자는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지베르니(Giverny) 정원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LG전자는 프리즈 런던에서 거장의 대표 예술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선보이는 ‘LG OLED Lounge’를 운영한다. LG전자 관계자는 "10년 혁신 기반의 더욱 정교해진 독자 영상처리기술로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LG 올레드 TV는 화려하게 피어난 꽃과 나무로 자연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마치 실제와 같이 선명하게 보여주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프리즈 런던서 ‘LG 올레드 TV’로 만나는 모네의 정원 LG전자는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에 참가해 거장의 예술작품을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상품 라인업 3종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U+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상품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U+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은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광전송장비(Q-ROADM)를 통해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전용 네트워크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고객층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 10G 상품에 이어 1G와 100G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 1G유플러스는 공공기관 및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00G 상품은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으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개발한 크립토랩,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코위버와 함께 광전송장비의 보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외에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표준화중인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신규 전용회선 상품에 양자내성암호 전자서명 기술을 적용, 인증 과정까지 철저한 보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신규 상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양자내성암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이 목적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용회선 상품에 양자내성암호를 접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일반 고객을 위한 양자내성함호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다양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네트워크플랫폼그룹장(상무)은 "이번 전용회선 상품 다양화를 계기로 고도화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양자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자내성암호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사업 및 기술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1004 LG U+,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상품 라인업 3종으로 확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U+콕 판매 수량 예측 AI 기술 고도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 입점 업체의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수량 예측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앱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약 1만여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상품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이번에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고도화하여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U+콕 입점 상품의 판매수량 예측 정확도를 대폭 개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한다. AI데이터 분석은 △상품의 카테고리·품목·노출량 지수, 리뷰·평점, 가격 등 U+콕 데이터 △인구 정보, 가구 유형, 관심사 등 U+통신 데이터 △브랜드 지수, 온라인 검색량, 날씨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예상 구매율과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 고객 규모를 적용해 판매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타깃 고객 규모를 늘릴수록 예상 판매수량이 높아져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판매 중인 D제약사의 프리미엄 영양제, 2월부터 판매 중인 A코스메틱사의 기초 화장품은 예상 구매수량에 맞춰 재고를 준비하고 타깃 고객에 맞춤형으로 상품을 제안해 계획했던 이벤트 기간 내 완전 판매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AI기술 고도화를 통해 추석 명절 준비 기간 문자 메시지 발송 효율을 최대 1.6배 늘렸다. 향후 입점업체 사전 물량 계획 수립을 지원해 장기 재고 수량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일정 수준의 매출을 보장해주는 등 중소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U+콕은 많은 고객이 모이면 저렴해질 수 있다는 공동구매 컨셉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서비스"라며, "중소기업 상품의 비중이 95% 이상인 만큼 앞으로도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운용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1004 U+콕, 판매 수량 예측하는 AI 데이터 분석 기술 고도화 LG유플러스 모델이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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