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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쉘 퍼스트’ 전략 통했다…美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 순항 중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쉘 퍼스트’ 전략에 힘입어 연이어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고객사가 칩 위탁 생산을 주문하기 전에 제조에 필요한 설비(클린룸)를 먼저 확보해놓는 ‘쉘 퍼스트’ 전략 중심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미리 고객사들을 확보하며 ‘쉘 퍼스트’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테일러 공장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유니콘 ‘텐스토렌트’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텐스토렌트의 차세대 AI 칩렛 반도체를 4나노미터 첨단 공정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테일러 공장의 4나노 수율은 75% 이상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이 AI반도체 고객을 유치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 AI 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기업) ‘그로크’와 4나노 공정 양산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내년 말부터 테일러 공장에서 그로크의 4나노 AI 가속기 칩을 생산한다.이재용 회장 역시 미국 현지 수주전에 직접 뛰어들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에 22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TSMC 고객사인 엔디비아와 애플 대표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는 이 회장이 2014년 경영 전면에 나선 이래 역대 최장 기간 해외 출장이다. 이 밖에도 이회장은 글로벌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 받는 전문가들과의 회동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AI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은 이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 CEO들 뿐 아니라, 첨단 ICT, 인공지능,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전장용 반도체, 차세대 통신)을 주도하고 있는 20여개 글로벌 기업 CEO들과 두루 만나 사업 구상을 했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초미세공정 개발·양산 기술력과 수율 안정화 등을 발판 삼아 대형고객사 수주물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8년에 2017년 대비 5배 이상 고객사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TSMC가 인력난으로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 가동 시점을 오는 2025년으로 1년 가량 늦춘 점도 삼성전자에게는 호재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25년 이상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며 인력 운용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이어 삼성전자는 미 텍사스대 오스틴 코크렐(UT) 공과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인력 양성을 위해 총 370만달러를 지원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코크렐 공과대학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고 장학금과 펠로우십 등 연구·개발(R&D)에 270만달러를 투입한다. 학부생 40명에게 장학금을, 대학원생 10명에겐 펠로우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유급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스코DX, 임시주총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포스코DX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승인했다. 포스코DX는 이전 상장 목적에 대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내에서 위상을 포지셔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코스피로 이전해 기관투자자의 수급을 개선하고, 투자자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코스피에 속한 동종업계 기업으로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신세계I&C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등을 언급했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해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77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643억원을 달성했다. hsjung@ekn.kr포스코DX 임시주주총회 포스코DX 임시주주총회.

경제단체, 규제혁신 입법과제 국회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경제단체들은 5일 국회에 규제혁신 입법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21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용노동 관련 법안 가운데 기업 친화적 법안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경총은 21대의 마지막 정기 국회가 기업의 기를 살리고 경제 활력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법안 논의 및 처리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6대분야에 걸친 입법 과제를 국회에 건의했다. 6대분야 입법 과제는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균형잡힌 노사관계 구축 △세제 개선 △규제 개혁을 통한 경제활력 도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혼란 최소화 △사회보험 체계 지속가능성 확보 등이다. 경총은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 국회에서 규제 개혁 입법 등을 과감히 추진해야 하며 급속도로 변화해가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계 의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제언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향후 정기국회 입법방향이 기업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해당 법안들을 소관하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경영계 의견을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가 바라는 킬러규제 혁신 입법과제’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규제혁신 법안들을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달라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지난 7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킬러규제 분류에 따라 △입지(6건) △환경(6건) △노동(11건) △신산업(32건) △진입(42건) 등 5개 분야 97건의 입법과제가 포함됐다. 정부가 하위법령 개정을 중심으로 규제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규제혁신 법안처리가 시급하다는 게 상의의 설명이다. 건의서는 지난 8월 정부가 킬러규제 혁파방안으로 발표했던 산업단지, 환경, 외국인 고용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국내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제안하면서 무인배송 법제화(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의 운송 사업 범위 확대(자율주행자동차법), 수소충전소 설치시 임대료 감면(친환경자동차법) 등 신산업 관련 규제 완화 법안들도 건의목록에 포함했다. 아울러 차세대 경제성장 동력인 미래산업 육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법(인공지능기본법·메타버스기본법·블록체인진흥법 등) 제정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의원발의 법안에 대한 규제영향분석 도입 논의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건의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기업들이 바라는 규제혁신은 정부가 하위법령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이미 계류중인 규제혁신 법안이라도 우선 입법을 추진해 경제활력을 끌어올릴 물꼬를 터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회사_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

NHN,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 국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은 컬렉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를 국내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인기 SNG 게임 ‘우파루마운틴’의 후속작이다. 플레이 초반 여러 종류의 퀘스트를 달성하고 우파루를 소환해 쉽고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로 진행되는 ‘원정’과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인 ‘경기장’으로 구성됐다. ‘원정’을 통해 전투에 활용되는 우파루 속성 상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경기장’은 전략적인 수싸움이 필요한 콘텐츠로, 균형 잡힌 성장 요소와 다양한 우파루들의 속성 조합을 통해 선택지를 찾는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출시를 기념해 게임재화, 희귀 우파루 등 게임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7일간 출석 시 매일 보석, 마나볼, 먹이, 아이템 등의 풍성한 재화를 지급하는 ‘루파의 7일 환영 선물 이벤트’ △7일간 매일 미션을 달성하면 기존 우파루 I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희귀 3속성 우파루 ‘로사’를 지급하는 ‘7일 미션 이벤트’ △귀여운 우파루들을 다양하게 수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는 ‘소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우파루 오딧세이’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이 공식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을 보며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우파루의 귀환을 그리워했던 우파루 팬들의 열렬한 환영과 기대 속에 출시된 만큼, 기존 재미 요소에 새롭게 더해진 전투 콘텐츠를 통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ojin@ekn.kr[NHN_스크린샷] 우파루 오딧세이_경기장1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 인게임 이미지.

아이폰15 사전예약 개시…이통3사, 맞춤혜택으로 MZ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3사(SKT·KT·SKT)가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아이폰 주 고객층인 M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공략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다. 5일 이통3사는 이날 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아이폰15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13일이다. SKT는 20∼30대 청년층 공략을 위해 무신사, 올리브영과 손을 잡았다. 최대 30만원 무신사 상품권, 올리브영 최대 7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애플과 단독 제휴를 통해 신규 파손 보험 상품도 출시한다. 선착순 2만명에게는 출시 당일 배송, 2시간 보장 새벽 배송, 가까운 매장에서의 8시 모닝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도 아이폰15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정식 출시일인 13일 0시부터 시작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0~20대 ‘Y고객’을 겨냥한 요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최대 96만원의 제휴카드 할인과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명품가방, 에어팟 맥스 등 화려한 경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특히 20대 사전예약자 선착순 2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20대 사용자 1200명에게 심야 영화 초대권을 주는 등 청년 층 혜택을 강화했다. 오는 13일 0시부터 배송을 시작하는 ‘야밤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폰15 시리즈 출고가는 기본라인 128GB 기준 일반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이다. 프로는 155만원, 프로 맥스(256GB)는 190만원부터다. 기본라인 색상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이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오는 13일 ‘애플워치9’ 시리즈도 선보인다. sojin@ekn.kr[KT참고이미지2]아이폰 15 프로 라인업 아이폰15 프로 라인 이미지.

SK C&C, 탄소 데이터 관리 글로벌 강자 ‘글래스돔’에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 C&C가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해 글로벌 탄소 시장 개척에 나섰다. SK㈜ C&C는 5일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인 글래스돔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양 사간 협의에 따라 비공개 한다. 글래스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9년 설립된 회사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정 실측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제품 주기 전과정 평가(LCA) 방법론에 근거한 탄소 데이터 관리’에 강점이 있는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SK㈜ C&C가 올 초부터 추진한 ‘글로벌 유망 기업 간 거래(B2B)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IT서비스(ITS)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넷제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유럽연합(EU) 중심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하여 LCA 기반 제품 탄소 배출량 관리 솔루션을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 C&C는 지난 5월부터 글래스돔과 협력해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흐름에 맞춰 효율적으로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며, 9월에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Digital Carbon Passport)’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 공정 데이터 기반으로 스콥3 공급망까지 포함한 탄소 배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견·중소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 개발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Play)방식으로 손쉽게 생산 현장에서 수집되는 각종 공정 데이터들을 통합 및 분석할 수 있는 IoT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래스돔은 국내 식품·제약 회사 주요 생산라인의 생산 공정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함진기 글래스돔 법인장은 "글래스돔은 글로벌 대·중소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LCA 공급망 탄소배출량 통합관리의 어려움을 실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디지털 기술력으로 해결했다"며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보유한 SK㈜ C&C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시장 조기 선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SK㈜ C&C 디지털테크 센터장은 "이번 투자로 최근 산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넷제로 분야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넷제로는 물론 AI·클라우드 등 글로벌 B2B 혁신 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투자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sk주식회사_C&C SK 주식회사 C&C.

갤럭시 워치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기반으로 수면 무호흡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기능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허가를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기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국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략 100만~200만명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가 75% 정도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으로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제약을 뛰어넘어 수면 질환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하여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내년 초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워치6’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상무는 "이번에 승인 받은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을 통해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수면을 포함해 고객들이 종합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005 사용자에게 수면무호흡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사용자에게 수면무호흡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모습.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5일 공개했다. 지난 2021년 1월 처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기기이다.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초광대역(UWB)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의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기술까지 추가돼 사용자의 귀중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분실 모드’와 ‘컴퍼스 뷰 모드’를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절전 모드, IP67 방수·방진 기능 등 대폭 강화된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강력하면서도 손쉬운 사용성을 선사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오는 1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자와 가격은 확정시 공개될 예정이다. 분실 모드를 이용하면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스마트태그에 입력해 놓을 수 있다. 습득자는 NFC 판독기와 웹브라우저가 있는 모든 장치를 통해 입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컴퍼스 뷰 모드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앱 내 ‘스마트싱스 파인드’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태그2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살표와 숫자 등으로 표기해준다. 컴퍼스 뷰 모드는 갤럭시 S23 울트라 등 UWB를 지원하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대비 스마트폰 화면 내 지도가 보이는 영역을 넓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높였다. 스마트폰을 교체할 경우 스마트태그를 다시 동기화 할 필요없이 로그인하는 장치와 상관없이 삼성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 작업을 수행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의 배터리는 절전 모드에서 전작 스마트태그+ 대비 4배 이상 긴 700일까지 수명이 지속되며, 일반 모드에서도 배터리 수명이 500일까지 지원된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용자는 두 가지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배터리 방전 걱정없이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의 아이코닉한 링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사용자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메탈링 디자인 내측에는 금속 재질이 적용돼 제품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실외 사용 환경을 고려해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제공한다. 또 키링과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가방이나 반려동물의 목줄 등에도 보다 편리하게 부착이 가능해졌다. 스마트싱스 펫 케어 앱을 활용하면 반려 동물들의 산책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녹스(Knox)’로 보호돼 강력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의 동의없이 위치 확인은 전혀 불가능하며, 사용자 데이터는 모두 암호화 돼 삼성 녹스로 보호받는다.1005 갤럭시 스마트태그2 공개 갤럭시 스마트태그2 연출 이미지.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몽골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 학생들에게 ‘Life’s Good(라이프스굿)’ 정신을 전했다. LG전자는 Life’s Good 임직원 해외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나흘 간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 및 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이 묘사된 일러스트와 함께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이 그려진 벽화로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알렸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국가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최대 산업 도시다. 급격한 도시화로 도시 빈민·지역 불균형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 한국을 롤모델로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한국 정부와 신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맺는 등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다. Life’s Good은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메시지가 담긴 브랜드 슬로건이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30여명이 선발됐다. 2019년 네팔 봉사활동 이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국내 활동을 넘어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세계 곳곳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전사 게시판을 통해 2주 동안 전 임직원 대상으로 해외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 임직원과 함께 만드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LG전자 Life’s Good 봉사단은 지난 2010년 출범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31개팀 480여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72개팀에서 600여명의 임직원이 활동 중이다. 가전제품 수리, 중고생 멘토링, 어르신 집 수리, 연탄 기부, 영정사진 촬영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다. LG전자는 이번 몽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더 나은 삶’을 향한 LG전자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임직원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활동이었다"며 "LG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1005 라이프스굿봉사단1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채용 혁신으로 우수 R&D인재 선확보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이노텍은 5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채용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최근 직군·직무·사업장별 세분화한 채용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채용채널도 대폭 확대했다. 회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서다.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R&D인재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보고 핵심기술 분야별로 특화된 채용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개최된 광학 R&D 분야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OpTechCon)’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행사는 LG이노텍이 광학 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선행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석·박사 인재를 선제 확보하자는 취지로 처음 기획됐다. 광학 분야 LG이노텍 R&D 연구진과 학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연계형 채용 설명회였던 만큼, 전국 주요 대학 광학 연구실 소속 석·박사 인재들이 참가했다. LG이노텍 입사지원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는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옵텍콘’ 행사를 통해 광학 R&D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입사 지원동기가 명확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포커싱 채용행사를 반도체 기판, 전력전자 분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을 처음 도입하는 등 글로벌 인재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LG이노텍은 해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글로벌 인턴십’ 전형과 함께 지난 7~8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인턴십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인턴사원들은 글로벌 역량을 필요로 하는 현업 부서에 배치돼, 실무와 기업문화를 체험했다. LG이노텍은 인턴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원들이 최종면접을 통과하면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생산법인이 주도하는 현지 R&D인재 확보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LG이노텍 해외 생산법인 중 규모가 가장 큰 베트남법인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신제품 공정개발 프로세스 자체를 현지에서 착수하는 등 베트남 법인의 R&D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LG이노텍은 베트남 R&D인재 운영 규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LG이노텍 베트남법인은 지난 6월 하노이공과대와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하노이공과대 3학년 재학생 중 매년 15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이 요구하는 필수 교과과정을 이수한 장학생들은 베트남법인 R&D인재로 입사하게 된다.LG이노텍 LG이노텍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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